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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재·냉연강판 생산 '해원에스티' 김제에 둥지

김제지평선산단에 (주)해원에스티(대표 안양순)가 둥지를 틀었다.(주)해원에스티는 전남 광주광역시 오선동에 본사를 둔 철강재냉연강판 전문 생산기업으로, 지난 1996년 설립 돼 꾸준한 연구개발 및 시설투자로 ISO 9002 품질인증을 획득하고 2005년도에 3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연매출 2900억원을 올린 중견기업이다.(주)해원에스티는 지난 11일 지평선산단 내 공장부지에서 안양순 대표를 비롯 황배연 김제시 안전개발국장,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신축공사 착공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주)해원에스티는 지평선산단 내 23만㎡(7000평)에 총 180억원을 투자, 제2공장을 신축한 후 30여명을 채용하여 내년 상반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예정으로, 구조용 강판 및 자동차 냉연 강판 등을 생산, 현대기아자동차 등에 납품할 계획이다.한편 지평선산단에는 자동차 부품기업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메이저 자동차 기업의 우수협력사인 (주)대승을 비롯 (주)한엑스, (주)삼동허브, (주)평안정공 등은 현재 입주를 마치고 가동중에 있고, 이번 (주)해원에스티가 입주함에 따라 지평선산단은 전북권 자동차부품산업의 중심지로 급부상 하고 있다.

  • 김제
  • 최대우
  • 2015.09.15 23:02

서남권 추모공원 김제시 참여 불발 가능성…일부 주민 보상 배제 집단행동 조짐

서남권 추모공원(서남권 광역 공설화장장) 준공일(10월 15일 예정)이 다가오면서 김제시 참여가 불발로 끝날 가능성이 높아지자 김제시민들의 불만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남권 추모공원) 인근 지역인 김제 금산·봉남 일부 주민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당초 서남권 추모공원 건립을 반대해온 김제 금산·봉남 일부 주민들은 대승적인 차원에서 협조를 당부한 김제시의 설득을 받아들여 서남권 추모공원 건립을 잠정적으로 묵인, 사실상 반대 움직임을 철회했다.김제 금산·봉남 일부 주민들은 서남권 추모공원 건립을 반대하지 않는 대신 피해에 걸맞는 보상을 기대했었으나 김제시의 참여가 불발로 끝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보상도 못받게 될 처지에 놓였다.이에대해 김제시의회 K모 의원은 “김제시의 서남권 추모공원 참여 여부에 관계 없이 보상을 해 줘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으나 쉽지 않다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김제시 관계자는 “백번 천번 주민들에게 보상해 주고 싶지만 김제시가 서남권 추모공원에 참여한다는 전제 하에 보상이 이뤄져야지 참여를 못하는데 어떻게 보상해 줄 수 있겠느냐”면서 “좀 더 면밀히 검토해 보겠으나 아쉽게도 법률적으로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김제시 금산·봉남면 일부 주민들은 “주민들을 우롱하고 있느냐”면서 “보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집단행도도 불사하겠다”고 벼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향후 주민들의 집단행동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김제시는 그동안 서남권 추모공원 참여를 위해 이건식 시장 등이 정읍시 등을 방문, 공식 사과 하는 등 충분히 예를 갖추었다고 보고 만약 서남권 추모공원 참여가 불발로 끝난다면 전북도 및 전북도 갈등조정위원회 등에 항의 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모두 취한다는 방침이어서 서남권 추모공원과 관련, 김제시 및 전북도, 정읍시 등의 갈등이 고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 김제
  • 최대우
  • 2015.09.15 23:02

'작은영화관 기획전-김제' 15일부터 나흘간

‘2015 작은영화관 기획전-김제’가 15일부터 18일까지 김제 올망졸망 지평선시네마에서 개최된다.문화체육관광부 및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전북도가 후원하며 (사)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와 김제 올망졸망 지평선시네마가 주관하는 이번 기획전은 5개 색션 및 24편의 영화를 총 3회에 걸쳐 상영하는 영화 상영프로그램과 영화감상 후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이번 기획전에서는 ‘명량’ 및 ‘변호인’ ‘집으로 가는 길’ ‘카트’ ‘꼬마 유령’ ‘닐스의 모험’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국제시장’ 등의 영화를 만날 수 있다.또한 섹션으로 2014 전북사랑 UCC 수상작인 ‘내 남자친구는 뱀파이어, 및 ‘길 따라 이야기 따라’ ‘어르신들의 사랑방 향교 경로당’ 등을 통해 김제 시민들의 카메라에 담긴 이웃들의 평범하고도 특별한 일상을 만나볼 수 있다.특히 매진사례를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15일 오후 1시 30분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영화를 관람한 후 영화음악 ‘Variation DuTemps, De L’Hiver Au Printemps’를 듣고, 그 순간의 감정을 그림엽서에 담아내는 ‘영화쓱싹 그림편지’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김제 올망졸망 지평선시네마는 지난 2013년 9월 2개관 99석(1관 65석, 2관 34석) 규모로 개관한 작은 영화관으로, 시민문화체육공원 내 청소년수련관 1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금번 ‘2015 작은영화관 기획전- 김제’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현재 작은 영화관에서 선착순으로 관람권을 배부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김제 올망졸망 지평선시네마(547-1501∼2 또는 작은영화관 기획전 사업단(070-4352-6437)으로 문의 하면 된다.

  • 김제
  • 최대우
  • 2015.09.14 23:02

전북도·김제시·완주·임실군·檢·변호사회, '마을 변호사 제도' 운영 MOU

김제시가 개인 변호사가 없는 지역, 이른바 무변촌(無辯村) 주민들의 법률 서비스를 위해 마을변호사 제도를 운영한다.김제시와 전북도, 전주지방검찰청, 전북지방변호사회, 완주군, 임실군 등은 10일 전주지방검찰청에서 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마을변호사 제도는 최근 변호사 수가 증가 추세에 있으나 실질적으로 변호사가 없는 지역에서는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경우 경제적인 부담과 함께 까다로운 형식절차, 거리상 접근성 등으로 변호사의 법률서비스를 받기에 취약한 만큼 시민들의 고충을 불편 없이 해소하고 법적인 보호를 받아 법률복지 향상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김제시의 경우 약 25명의 변호사가 각각 읍면동을 담당, 해당 마을에 직접 상주하지는 않지만 전화 및 인터넷,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마을 주민들의 법률문제를 무료로 상담해 주고 필요한 법적 절차를 안내하는 서비스를 1차적으로 제공하게 된다.이건식 시장은 금번 마을변호사 제도를 통해 시민들이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이통장회의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하여 법의 사각지대에서 보호 받지 못하는 시민이 단 한명도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도내에서는 김제시를 비롯 완주군, 임실군 등 3개 시군이 마을변호사 제도를 운영한다.

  • 김제
  • 최대우
  • 2015.09.11 23:02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협 업무협력 강화 워크숍 개최

김제민간육종연구단지협의회(회장 이명석(풀꽃나라 대표))는 지난 9∼10일 1박2일 동안 충남 태안 리솜오션캐슬에서 회원 및 농식품부, 전북도, 김제시 관게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화합, 업무협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농업기술실용화재단 주관으로 실시된 금번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현재 진행중인 김제민간육종연구단지 공사 및 운영계획 입주기업협의운영 규정 및 입주계획에 대한 발표 및 허심탄회한 토의를 실시했다.이날 특강 강사로 나선 한석주 마케팅정보전략연구소 소장은 ‘종자산업 마케팅으로 승부하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국내 종자산업의 시장 규모는 약 10억5000만 달러로 세계 시장 규모의 1.5%를 차지하며, 그 중 농업 종자 시장은 약 4억 달러로 세계 시장 규모의 1.1%를 차지하는 시장으로 국제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시장흐름과 소비자, 고객의 변화에 적극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제시 관계자는 “2020종자산업 육성대책에 걸맞게 민간육종연구단지를 거점으로 입주기업과 연계해 종자주권을 회복하고 종자수출 강대국으로 도약해 김제의 미래가 달린 핵심사업으로 육성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5.09.11 23:02

김제시, 내년 국비 확보 청신호

김제시의 2016년 국가예산 확보에 청신호가 켜져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시에 따르면 민간육종연구단지를 비롯 동서통합도로남북2축 내부간선도로, 특장차인증지원센터, 종자종합처리센터 등 주요 현안사업의 적기완공을 위한 국비가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대부분 반영됐다고 9일 밝혔다.이건식 시장 등은 그동안 2016년 주요 현안사업의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를 수 차례 방문, 사업의 타당성 및 시급성을 설명하는 등 한 푼이라도 더 국가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중앙부처 및 정치권, 국회 관련 상임위 등을 통해 사활을 건 국비확보 노력을 기울여 왔다.그 결과 민간육종연구단지의 경우 1년 6개월 간 치밀한 공모 준비 끝에 2011년 유치에 성공한 후 두 차례에 걸쳐 총사업비를 803억원으로 증액시켰으며, 잔여사업비 319억원 전액을 내년 정부예산에 최종 반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이로 인해 민간육종연구단지는 내년 8월 준공과 함께 20여개의 종자기업이 입주, 본격적인 종자생산 활동에 돌입함으로써 김제는 명실공히 종자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게 됐다.민간육종연구단지는 기획재정부가 재원부족을 이유로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며 애초 119억원을 삭감한 200억원만 반영했으나 이건식 시장이 직접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에게 2016년 사업완료 필요성 등 119억원의 증액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회, 정치권 등과도 수시로 접촉을 가지며 국비활동을 펼친 결과 119억원을 증액시켰다.또한 올 7월 착공한 새만금 동서통합도로와 함께 새만금 조기개발을 위한 핵심 인프라인 남북2축 간선도로 국가예산 21억원을 내년 정부에산에 반영시켜 한중 경협단지 등 새만금 내부개발에 가속도가 붙게 됐고, 백구특장차전문단지 핵심시설인 특장차자기인증지원센터 건립비 10억원, 호남권 종자종합처리센터 구축비 30억원, 그 외 총액사업으로 추진중인 벽골제 농업용수로 이설사업, 벽골제 문화재 발굴조사,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등과 관련한 예산도 반영 돼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 김제
  • 최대우
  • 2015.09.1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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