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7 13:40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김제

"장애·비장애 차이 극복하는 희망·화합축제" 전북지체장애인 체육대회 성황

제30회 전북지체장애인 체육대회가 14일 김제시민운동장에서 김승환 도교육감을 비롯 최진호 도의회 의장 및 다수의 도의원, 도내 각 시·군 의장 및 시·군 의원, 김승수 전북도 정무부지사, 이건식 김제시장, 김창수 전북지체장애인협회장, 도내 지체장애인 임직원 및 가족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다.이날 김창수 전북지체장애인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체육대회는 다함께!굳세게!끝까지 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 장애인 가족 모두가 사회의 주체로서 자립과 재활의지를 다지는 화합과 희망의 축제 한마당이 되는 자리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면서 "세상의 단순한 소통의 차원을 넘어 대회에 참석한 여러분이 최선을 다 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모든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무한한 가능성을 사회에 전달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 참석한 내빈 및 관계자 여러분께서도 장애인 체육의 적극적인 지원을 확대해 많은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생활화 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모두 하나로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승환 도교육감은 축사에서 "이번 체육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이를 극복하여 함께 만들어가는 희망의 축제가 될뿐만 아니라, 지역의 벽을 없애고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친교를 다지는 건강하고 따뜻한 화합의 한마당이 되길 기원한다"고 축하했다.최진호 도의회 의장도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나'가 아닌 '우리'라는 인식을 심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면서 "어려운 여건속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치며 참가자 모두 하나가 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체육대회에는 도내 14개 각 시·군지회 임직원 및 가족들이 100m 휠체어달리기 및 좌식배구, 줄다리기, 400m 릴레이, 장랑 등을 펼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 김제
  • 최대우
  • 2012.09.17 23:02

김제 대형마트 영업제한 재시행

김제시가 대형마트 및 SSM에 대한 영업제한 조례를 개정한 후 영업제한 재시행을 추진한다.시에 따르면 대형마트 및 SSM에 대한 영업제한 조례는 유통산업발전법에서 시장·군수·구청장은 오전 0시부터 오전 8시까지의 범위에서 영업시간을 제한할 수 있고, 매월 1회 이상 2일 이내의 범위에서 의무휴업일을 지정할 수 있으며, 영업시간 제한 및 의무 휴업일 지정에 필요한 사항을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한다는 규정에 근거, 개정한다는 것.시는 이에 따라 지난 8월10일 영업제한 조례를 개정·공포하고, 동월 14일에 조례 공고한 후 시장 상인회 등 관련 단체의 의견을 접수한 결과 대기업의 골목상권 장악으로 소상인들의 생계에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고, 대기업의 문어발식 지역 유통망 진출 확대로 막대한 지역 자금이 대도시로 역유출 돼 지역경제 침체 및 소상인들의 생업에 어려움이 가중됨으로 가급적 휴업일을 토·일요일로 월 2회 지정·시행하여 상생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었다.김제시는 이러한 시장 상인회 등의 의견을 종합·검토한 결과 지역 대형마트 및 SSM에서 365일 연중무휴 영업 및 장시간 영업으로 연간 약 330여억원의 매출이 예상됨에 따라 지역 영세상인들의 생업에 막대한 영향을 주고 있다고 판단, 대형마트 등의 영업시간을 오전 0시부터 오전 8시까지 제한하고, 의무 휴업일을 매월 두 번째·네 번째 일요일로 지정, 시행할 것을 대형마트 및 SSM에 사전 통지했다.관계자는 "지난 4일 유통기업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 관내 두 곳(홈플러스, 롯데슈퍼)의 대형마트 및 관련 단체와 상호 의견 협의를 가졌다"면서 "앞으로 사전통지 기간 종료일인 오는 17일 이후에 곧바로 영업제한 결정사항을 당사자에게 처분 통지하고, 김제시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고시하여 이달 넷째주 일요일인 오는 23일부터 대형마트 및 SSM에 대한 영업제한이 재시행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2.09.12 23:02

전국 최초 '중증장애인 생산품 생산시설'에 김제시보호작업장 '해내리' 지정

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강정완)이 1매용 및 판촉용 물티슈분야에서 전국 최초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시행령 제19조에 의거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로 지정(제2012-051호)됐다.또한 올 8월31일 장애인복지법 제45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35조에 의거 보건복지부로 부터 전국 유일의 1회용 물티슈 장애인생산품으로 인증(인증번호 제2012-025호)받았다.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은 물티슈의 생산·판매를 통해 직업적 중증장애인들의 직업생활을 돕고 있으며, 근로장애인들과 함께 생산한 물티슈를 판매함으로써 근로인들에게 더 많은 급여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이를통해 경제적 자립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특히 수익금으로 더 많은 중증장애인을 고용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이라는 목표도 병행하여 이룰 수 있도록 노력 하고 있다.이번에 지정된 '해내리 물티슈'는 1매용 및 판촉용(휴대용)물티슈로, 주로 식당 및 개인에 판매 되고 있으며, 판촉용(휴대용)은 지자체 및 공공기관, 병원, 교회, 일반업체 등에 홍보용으로 판매 되고 있다.강정완 원장은 "물티슈 판매수익금 전액 지역 장애인들의 자립기금으로 사용 되고 있다"면서 "이번 중증장애인생산품시설 지정 및 인증을 통해 판매를 증대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좀 더 많은 장애인들에게 직업·경제적 자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2.09.11 23:02

"백수 피해, 재해 인정하고 보상해야"

김제시 농업인단체연합회(회장 김운용)는 7일 부량면 과적검문소 근처에서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김제시 특별재난지역지정 및 농업재해보상법 제정촉구를 위한 김제농업인대회 및 논갈아엎기 투쟁'을 실시했다.이날 회원들은 "지난 봄 극심한 가뭄과 한여름의 폭염을 이겨내고 이제 겨우 결실을 맺어가는 시기에 불어닥친 태풍으로 우리 농민이 가꾸어오던 삶의 터전이 순식간에 폐허가 돼 버렸다"면서 "태풍으로 인한 농촌의 피해가 너무나 크다"고 주장했다.특히 "벼 이모작이 많은 전북지역은 나락백수 피해가 아주 심각하며, 전북의 들녘 곳곳이 백수현상으로 인해 하얗게 혹은 빨갛게 변해버렸는데 정부 대책은 피해 나락을 공공비축미로 수매하겠다고 하는데 콤바인 작업과정에서 다 날라가버리는 피해나락을 어떻게 수매할 것인지 농민들은 어처구니 없을 뿐이다"면서 "나락 백수피해를 재해로 인정하고, 철저한 조사와 실질적인 보상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자연재해에 의한 농업피해를 국가가 책임지고 보상하고 △농작물에 대한 피해를 피해집계에 포함시키고 김제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라 △국가가 책임지고 보상하는 농업재해보상법을 제정하고 △지자체·광역자치단체도 예비비를 활용하여 농가생계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한편 참석자들은 이날 농업인대회를 마친 후 부량면 대평리 오기홍(34)씨 소유 논 1200여평에서 논갈아 엎기 투쟁을 벌이며 정부의 철저한 조사와 실질적인 보상을 촉구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2.09.10 23:02

'편리한 도로명 주소찾기'… 김제시, 스마트폰앱 개발 서비스

김제시가 도로명 주소를 생활속에서 편리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 하고 있으나 사용률이 좀처럼 높아지지 않자 스마트폰용 앱을 개발,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시에 따르면 아이폰을 사용하는 시민들은 애플의 '앱스토어(App Store)'에서, 그 외 스마트폰은 '플레이 스토어(Play Store)'에서 무료로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다.앱 명칭은 '주소찾아' 이고, 세부기능은 '이리와 주소' '고쳐주소'로 구성돼 있으며, '이리와 주소'는 스마트폰으로 건물번호를 촬영하여 주소와 지도상의 위치, 건물정보 및 전화번호까지 알려주는 기능이 있어 약속장소를 정하고 그 장소를 찾아가기가 편리해진다.'길따라 주소'는 도로를 기준으로 주위의 관공서, 상가, 음식점 등을 검색 하고 위치와 전화번호까지 알려줘 낯선 곳에 가서도 그 도로명 주위의 관광지나 관공서 등을 쉽게 찾을 수 있다.'고쳐주소'는 건물번호판 등 도로명 시설물이 훼손돼 있거나 파손된 경우 촬영 후 신고하면 곧바로 담당공무원에게 전송돼 조치가 가능해지는 서비스다. 허현기 민원소통과장은 "도로명주소 사용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와 광고를 실시 하고 있으나 좀처럼 사용률이 높아지질 않아 고민끝에 스마트폰 사용자 2000만명 시대에 걸맞게 스마트폰용 앱을 개발,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방침을 정했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2.09.10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