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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토종·우수 종자 육성

김제시가 올 3월 농업유전자원센터 벤치마킹을 시작으로 충북 괴산군의 사례(괴산대학찰옥수수)를 접목해 토종종자 육성계획을 본격 수립 중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또한 내년에는 토종농산물의 현황조사와 유지·보존 방안에 관한 연구용역을 실시한 후 연구결과를 토대로 토종자원의 상품화와 체험농장 운영 등 6차 산업화를 추진하고, 농촌진흥청 및 한국토종종자연구회 등과 연계·협력해 토종농산물 추가 발굴·보존 방안을 강구함과 동시 종자 채종포와 시범사업을 보다 확대하는 등 토종 농산물 육성 토대를 차근차근 구축해 나갈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다.이 같은 사실은 김제시의회 김영미(통합진보당, 비례대표)의원이 지난달 27일 시정질의 시 '김제시의 종자산업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 하기 위해 김제에서 재배 되고 있는 토종종자와 우수종자에 대한 전수조사 및 보호 육성책에 대한 계획'을 묻는 질의에 이건식 시장이 답변하면서 밝혀졌다.이건식 시장은 답변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기상재해, 식량위기의 대두와 함께 유전자원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요즘, 민간육종연구단지 유치, 골든시드 프로젝트 추진에 따라 김제시 토종·우량종자의 재조명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면서 "농촌진흥청에서 1984∼1985년 2년간 김제시 관내 재래종 유전자원에 대해 총 35작물 245점을 수집해 국가목록에 등재·보관중에 있다"고 밝혔다.한편 정부는 2020 종자산업 육성대책 일환으로 김제시 백산면 일원(54ha)에 총사업비 750억원을 투자, 오는 2015년까지 민간육종연구단지(시드벨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 김제
  • 최대우
  • 2012.08.07 23:02

"농경문화 대표 콘텐츠 강화"

8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문화관광축제에 빛나는 김제지평선축제가 올해로 제14회째를 맞는 가운데 올 축제는 지난해 71개 프로그램에서 60개로 프로그램을 대폭 축소하는 대신 프로그램의 전문화를 꾀하는 등 대표축제로의 선정에 초점을 맞추고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김제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위원장 정희운)는 지난 3일 김제시청 상황실에서 올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 동안 열리는 제14회 지평선축제의 행사 구성 방향과 세부 프로그램에 대한 보고회를 갖고, 대표축제로의 도약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올 축제는 농경문화를 대표하는 명품축제로 구성, 축제의 주제에 맞지 않는 프로그램은 과감히 폐지하고, 유사한 프로그램의 통합 및 농경문화를 대표하는 콘텐츠를 강화하며, 축제의 규모화 및 집중화를 유도하여 세계축제도시 명성에 걸맞는 차별화 된 프로그램 준비와 관광객 눈높이의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할 방침이다.또한 농경문화 이미지로 새롭게 단장한 벽골제 등 메인광장을 김제만의 전통문화 콘텐츠인 쌍용놀이, 입석줄다리기, 우도농악 등의 상설 체험공간으로 활용하고, 야간프로그램에 불깡통, 횃불, 풍등, 야광연 등을 소재로 놀이마당을 구성하고 경관을 조성하여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야간시간대에 관광객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체류형 축제로의 전환을 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콘텐츠 중심의 축제로 변화시킬 계획이다.특히 올해 벽골제 중심거 발굴을 계기로 김제의 영광을 재현하는 '벽골제 중심거 발굴체험'을 비롯 옛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벼고을 아궁이 쌀밥체험', '논 미꾸라지 잡기', '황금들녘 지평선 자전거 여행' 등 신규 프로그램과 농경문화 대표 프로그램인 '지평선 연날리기' 및 '황금들녘 메뚜기잡기', '벼고을 수확체험' 등을 적절히 조화시킬 방침이다.정희운 위원장은 "올해는 지평선 횃불 퍼레이드를 준비해 수 천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횃불을 들고 벽골제방을 밝히는 대형 이벤트를 마련, 지평선축제의 대표축제 선정을 기원할 계획이다"면서 "올 축제는 이전 축제와 달리 대표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손색 없는 품격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2.08.06 23:02

김제시, 씨감자 26만개 농가에 공급 '호응'

김제시는 올 2월에 정식하여 6월에 수확한 추백 및 수미·추동·대지 등 미니씨감자 4개품종 약 26만개를 관내 감자 재배 농가 714명에게 공급했다.김제지역 감자 재배 면적은 총 1010ha로, 종서 소요량은 약 2000여톤이 필요하나 보급종은 140여톤에 불과하고, 보급종 민간위탁 계획에 따라 농가들이 우량종서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종서가격이 계속 상승하여 농가들의 경영비가 해매다 증가 하고 있는 추세다.뿐만아니라 감자의 경우 바이러스 등 병해에 감염되면 수량이 급격히 떨어지고 모양이 기형화 돼 상품가치가 크게 손상되는 애로사항을 갖고 있다.이에따라 감자재배 농가들의 무병 우량종서에 대한 열망이 높아지자 이번에 (김제시가) 씨감자 공급에 나섰으며, 감자재배 농가들로 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사고 있다.김제시가 이번에 공급한 미니씨감자는 올 2월부터 미니씨감자 생산용 온실에 정식, 6월에 수확한 것으로, 조직배양에 의해 바이러스가 감염 되지 않은 우수한 씨감자다.금번 미니씨감자는 가을 재배용 26만개와 봄 재배용 16만개를 합쳐 연 42만개를 보급할 예정으로, 망실재배를 통한 1차 증식을 거쳐 2차 증식을 하게 되면 450ha정도 심을 수 있는 종서를 얻을 수 있다.이는 김제지역 감자 총 재배면적인 1010ha의 45%에 해당하는 종서지만 아직도 55% 이상의 종서가 부족, 외지에서 구입해야 하는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다.김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김제지역 감자재배 농가들이 겪고 있는 종서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국가 공모사업 등을 통해 생산 시설을 늘리고, 우수한 씨감자를 생산, 보급하여 농가들이 종서 걱정 없이 감자를 재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2.08.03 23:02

주민 "애써 심은 벼 어쩌라고…" 빗물 처리 공사로 멀쩡한 논 훼손

"아니, 세상에…무슨 사연이 있길래 힘들게 농사지은 벼를 저렇게 갈아 엎었데요? 오고가며 저 논을 쳐다볼때 마다 가슴이 답답하고 속상해 죽겠습니다"김제시 용동교 밑에서 제월동 방향으로 약 1000여m 가다보면 나락(벼)이 갈아 엎어져 있는 논이 한눈에 들어와 이곳을 지나다니는 농민들이 영문을 모른 채 속상해 하고 있다.이곳은 김제시가 총사업비 171억2300만원(국비 119억8600만원, 도비 5억1700만원, 시비 46억2000만원, 기타 )을 들여 오는 2013년까지 한국환경공단에 위탁하여 용동과 교동에 추진중인 새만금유역 CSOs 및 초기우수처리시설을 설치 하는 장소로, (김제시는) 이 사업을 위해 약 4740㎡에 규모의 논을 갈아 엎었다.김제시 관계자는 "초기우수처리시설을 추진하기 위해 당초 이곳에 벼를 심지 말 것을 토지주와 경작자에게 이야기 했는데 경작자가 벼를 심었다"면서 "논에 물이 말라야 기초 공사(터파기 등)를 실시할 수 있고, 또 공사기간이 있어 부득이 논을 갈아 엎을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그는 "토지주에게는 1억7000여만원, 경작자에게는 1300여만원의 영농보상이 이뤄졌다"면서 "우리도 벼를 갈아 엎을때 속상했지만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시민 K모(67·김제시 신풍동)씨는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가을에 벼를 수확한 후 공사를 추진하면 안되는지 모르겠다"면서 "논의 물을 마르게 하려고 벼를 갈아 엎었다고 하는데 아마도 올 가을까지는 태풍 등으로 인해 비가 때때로 내릴 것인데 그럼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며 고개를 갸우뚱 했다. 또 다른 시민 Y모(56·김제시 요촌동)씨도 "벼(나락)는 우리 농민들에게 자식 같은 존재로, 애써 심은 벼를 갈아 엎는다는 것은 상식 밖의 일이다"면서 "물론 초기우수처리시설은 지역에 없어서는 안 될 꼭 필요한 시설인 줄은 알지만 사전에 철저한 계획과 검토가 있었다면 애써 심어 놓은 벼를 갈아 엎는 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 아니냐"고 안타까워 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2.08.02 23:02

김제시, 벼 키다리병 방제활동 당부

김제시는 갈수록 늘어나는 벼 키다리병과 관련, 본논에서 병해 관리만 잘한다면 내년에 약 50% 정도의 방제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보고 농가들에게 본논에서의 방제활동 철저를 당부했다.벼 키다리병은 종자를 통해 전염되며, 최근에는 육묘기간 뿐만 아니라 본논에서도 발생, 피해를 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가운데 본논에서 일단 발생하면 다시 회복하기 어렵지만 이듬해 볍씨 소독을 철저히 하고 모판 표준 파종량(130g/상자) 등 표준재배법을 준수하면서 기본 약제 방제활동을 철저히 하면 본논에서 50% 정도 예방할 수 있다.벼 키다리병을 방제하기 위한 전용 약제는 아직 없으나 잎집무늬마름병 전문방제 약제가 벼 키다리병균 포자 농도를 줄일수 있어 키다리병 뿐만 아니라 잎집무늬마름병도 함께 방제가 가능하여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김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키다리병은 개화기에 병원균 포자가 바람에 날려 배유까지 깊숙히 감염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출수 직전에 잎집무늬마름병제가 벼 키다리병균 포자 농도를 줄일 수 있어 키다리병 뿐만 아니라 잎집무늬마름병도 함께 방제가 가능하다"면서 "복합 살균제를 벼 잎집 아래까지 골고루 처리하면 종자감염을 50% 정도 예방할 수 있고, 병원균 포자는 바람에 멀리까지 날리므로 벼 재배 단지별로 공동방제를 하되 항공방제 보다는 직접 꼼꼼하게 뿌려야 좋다"고 강조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2.07.31 23:02

'김제시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개정안' 처리

김제시의회(의장 임영택사진)는 지난 16일 부터 1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된 제160회 정례회에서 2011년 세입세출 결산 및 총 5370억원 규모의 제1차 추경예산안을 처리하고 30일 폐회했다.또한 김영자(민주통합당, 비례대표)김영미(통합진보당, 비례대표)의원이 공동 발의한 '김제시 성평등 기본조례안'및 정성주(민주통합당)의원이 발의한 '김제시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및 준대규모 점포의 등록제한 등에 관한 일부개정안'을 포함 총 10건의 안건도 함께 처리했다.예결특위(위원장 장덕상)의 경우 2012년 본예산 4935억원 보다 423억원증액된 5358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집행부로 부터 제출받아 소관 상임위에서 예비심사를 통해 45억7000여만원의 불요불급한 예산을 삭감시킨 상태에서 추경안보다 17억8000여만원이 증액된 5375억원을 집행부로 부터 제출받아 본예산 보다 435억원 증액된 5370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최종 확정했다.수정예산안 중 주요 삭감내용을 보면 일반회계는 총 62건에 26억9800만원으로 전체예산의 0.5%이며, 세부삭감 내용으로는 사무관리비 등 소모성 및 행사성 경비가 총 31건에 4억6700만원(17.3%), 소모성 민간자본 보조비가 7건에 8억7100만원(32.3%), 연구 용역비가 3건에 1억2500만원(4.6%), 기타 회계 전출금이 1건에 5억원(18.6%) 등이다.장덕상 위원장은 "일부에서 수정예산 전액 삭감과 관련, 논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면서 "사업의 긴급성 및 중요도,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추경 편성목적에 부합하는지 심사숙고한 결과물이다"고 강조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2.07.31 23:02

아리랑문학관 운영비 확보 대책은?

김제시의회(의장 임영택)는 지난 27일 본희의장에서 이건식 시장을 비롯 관계공무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제16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김복남 의원을 비롯 6명의 시의원이 나서 시정질의를 펼쳤다.다음은 시정질의 내용이다.△김복남 의원= 모악산 개발제한을 대폭 해제하여 지가하락 등으로 인한 개인 재산권 침해 소지를 없애고, 관광객들을 위한 숙박시설과 음식점 및 상가를 위한 위락시설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마련과 모악산이 김제시의 대표적인 관광지이자 휴양지로 발전하기 위한 지역 발전방안은?△장덕상 의원= 2011년도 세출예산에서 지방세 및 세외수입 결산 결과 목표액과 부과액 차액이 130억4199만원이나 발생, 결국 차액만큼 사업예산을 편성하지 못함으로써 건전한 재정운용을 위배하였으며, 세출예산도 과다한 불용액과 이월액 발생으로 원활하지 못한 재정운영을 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부서 페널티 적용 및 인사조치 등 강력한 재발방지책은?△온주현 의원= 막대한 시비가 투자된 아리랑문학마을이 완공되면 관리운영을 위해 매년 수억원씩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에 대한 운영유지 비용과 재원 확보대책은?△정성주 의원= 2010년말 부터 추진중인 우수저류시설 부지가 당초 타당성 용역에서 중앙초등학교 운동장으로 결정됐다가 위치가 변경되면서 낭비된 용역비(2442만원)에 대한 처리방안 및 위치변경에 따른 기본 및 실시설계 진행분에 대한 경비부담은 어떻게 할 것인가?△김영자 의원= 김제시에서 운영중인 '가로등 3920기동팀'을 본래 취지에 맞게 시내권과 읍면동 구분없이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신속한 민원처리가 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세련된 경관 가로등 조성으로 도시의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특색 있는 테마를 정해 가로·보완등 제작 설치방안에 대해 검토할 용의는?△김영미 의원= 지평선산단이 당초 계획보다 늦어지면서 부족한 사업비의 조달방안은 무엇이고, (김제시가) 채무보증한 금액에 대한 상환대책 및 분양활성화 계획은 무엇인가?

  • 김제
  • 최대우
  • 2012.07.30 23:02

이건식 김제시장, 중앙부처 방문 국비확보 활동

이건식(사진) 김제시장이 2013년도 국비 확보 및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강창희 국회의장을 비롯 중앙부처 관계자 4명을 잇달아 방문,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이 시장은 지난 25일 국회를 방문, 기획재정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만나 2013년 김제자유무역지역 조성에 필요한 208억원의 사업비를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이와함께 후 현재 타당성 재조사를 실시 하고 있는 민간육종연구단지에 소요되는 사업비 750억원의 필요성을 설명했다.또한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총사업비 협의에서 빠진 서김제IC 이설에 대해 많은 지역주민들이 8km이상을 우회하는 불편을 겪고 있어 금번 기본설계 시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이어 윤원중 국회사무총장을 만나 지역현안사업을 건의하고 국회사무처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또 강창희 국회의장도 만나 대한민국 농경문화축제의 진수인 지평선축제에 대해 설명한 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축제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최우수축제에만 머물러 있는 지평선축제가 올해는 대표축제가 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이 시장은 또 김제공항 부지에 대해 민간육종연구단지로 사용할 수 있도록 부처간 관리전환이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건의했다.이밖에도 기획재정부 이석준 예산실장을 만나 김제자유무역지역 및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사업, 새만금 2단계 환경개선사업에 포함된 환경부 소관 사업 등에 대해 차질 없는 사업진행을 위해 필요한 국비 641억원을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한편 김제시는 2013년도 주요 사업에 필요한 국비 1183억원을 전액 확보한다는 계획 아래 향후 기획재정부 2차 심의 등 중앙부처 일정에 전략적으로 대응, 국가예산을 최대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 김제
  • 최대우
  • 2012.07.27 23:02

김제시, 승진인사 이르면 27일 단행

김제시 올 상반기 인사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최대 관심사인 국장 승진자로 J, S과장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김제시는 올해 상반기 한성남 의회사무국장과 박태근(금산면장)·김윤진(황산면장)과장이 공로연수에 들어감에 따라 국장(지방서기관) 1자리와 과장(지방사무관) 2자리의 공석이 발생, 이 자리에 대한 승진요인이 발생한다.이에 따라 국장 승진자로는 J, S과장이 물망에 오르고 있고, 사무관 승진자로는 S, O, K담당(계장)이 거론 되고 있다.국장의 경우 J과장이 승진하게 되면 그 자리에 K과장이 거론 되고 있고, K과장 자리에는 K면장이 물망에 오르고 있으며, 행정지원과장 등 주요 요직 자리는 변동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반면에 S과장이 국장으로 승진하면 주요 과장급의 자리변동은 거의 없을 것으로 전망되며, 담당(계장)급은 시정담당의 경우 S 또는 K담당이 물망에 오르고 있고, 6급 승진자는 3명, 7급은 5명이 승진할 것으로 예상된다.이건식 시장은 이달 초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금번 상반기 인사는 중폭 정도 예상된다"면서 "평소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우대 받는 인사가 될 것이다"고 밝힌 바 있어 인사폭 및 내용에 대한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한편 이번 인사는 현재 제160회 김제시의회 정례회가 열리고 있는 만큼 정례회가 끝나는 오는 30일, 이르면 27일 단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오는 8월 1일자로 신규공무원 18명이 임용된다.

  • 김제
  • 최대우
  • 2012.07.25 23:02

지평선산단 1호 입주 기업 착공

김제지평선일반산업단지(이하 지평선산단)에 제1호로 입주하는 자동차 부품 전문생산업체인 (주)일강(대표 정세민)이 24일 지평선산단 현지에서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김제공장 신축공사에 들어갔다.(주)일강은 지평선산단 제1호 입주업체로, 24일 지평선산단 현지에서 개최된 김제공장 착공식에는 김완주 도지사를 비롯 이건식 김제시장, 임영택 김제시의회 의장, 김제시 유관기관 단체장, 관련업체 관계자,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 착공식을 축하했다.(주)일강이 들어설 지평선산단 부지는 총 5만1200㎡(1만5500평)에 건축면적은 2만6700㎡(8097평)로, 365억원을 들여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되고 있으며, 2013년 부터 본격적으로 T/M(변속기) 및 Clutch Housing 등의 자동차 핵심부품을 생산, 국내·외 주요 자동차 업체에 공급할 예정이다.평택에 본사를 두고 있는 (주)일강은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의 세계적 메이저 자동차 회사에 자동차 핵심부품을 납품 하고 있으며, 지난 2004년 회사 설립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2011년 기준 424억원의 매출을 올린 우량 중소기업으로, 금번 김제공장 신축을 계기로 제2의 도약을 모색 하고 있다.정세민 대표는 "오늘 착공식을 환대해준 김제시청 및 시민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김제공장에 향후 5년간 850여억원을 투자, 연 163만대(매출 793억원) 이상의 생산능력을 갖출 계획이며, 본사도 김제로 이전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이건식 김제시장은 "지난 2010년 1월 20일 지평선산단 기공식 이후 그동안 보상 및 이주대책, 지장물 철거 등 많은 난관을 극복하고 2년 6개월여 만에 거둔 첫 수확이 (주)일강 김제공장 착공이다"면서 "(주)일강 김제공장은 200여명의 고용창출 이 예상되는 등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2.07.2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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