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6 20:22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김제

김제지역, 어려운 이웃 보듬는 나눔의 손길

추석명절을 앞두고 김제시 관내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김제시의회는 27일 김제 3대대 및 김제경찰서를 방문, 장병 및 전·의경들에게 위문품(사과·배)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임영택 의장은 "지난번 태풍(볼라벤, 덴빈)때 피해복구를 위해 헌신적으로 나서준 장병 및 전·의경들께 시민을 대신하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김제시 교월동자율방범대(대장 정승영)도 관내 홀로사는 노인댁을 방문, 백미 20포(20kg)를 전달한 후 집안 청소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기아자동차 김제대리점(대표 황영승)은 라면 100박스(싯가 110여만원)를 불우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용지면사무소에 전달했다.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박병윤)도 27일 관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3개소(하울, 요한의 집, 서로돕는마을)를 방문, 30만원 상당의 세제 및 화장지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단장 김학원)도 새만금사업지역에 살고 있는 홀로사는 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10여세대에게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또한 조성운(73, 김제시 난봉동)씨댁을 찾아 화장실과 수도배관 등을 고쳐주고,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을 보낼수 있도록 조치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2.09.28 23:02

"처가댁 나라로 신혼여행 행복해요"

김제시와 (사)글로벌투게더김제(이사장 최원규)는 26일 김제향교에서 다문화가정 3쌍의 전통혼례식을 실시했다.이날 전통혼례식에는 다문화가족 및 친지, 하객 등 200여명이 참석, 합동결혼식을 축하했으며, 식전공연과 혼례선언, 개회사, 환영사, 전통혼례 및 축하공연, 피로연 순으로 진행됐다.금번 전통혼례식은 그동안 함께 살면서도 가정형편상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채 생활해온 진봉면 서홍석·네니티와가스(필리핀), 청하면 이성욱·응우옌티옌(베트남), 검산동 김민규·하티민응우엣(베트남) 부부 등 3쌍이 참여했다.이성욱·응우옌티옌 부부는 "가정형편상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채 살면서 항상 마음이 무거웠는데 금번 전통혼례식을 치러 홀가분하다"면서 "주위 사람들의 성원과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살겠으며, 더더욱 신혼여행을 처가집인 베트남으로 갈 수 있는 행운이 주어져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김문강 김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합동결혼식을 기회가 주어지는데로 추진하겠다"면서 "전통혼례식을 치르면서 좋아하는 다문화가족들을 보니 괜히 가슴이 시리고 먹먹해지는 느낌을 받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김제시 관내에는 540여세대의 다문화가족이 살고 있다.

  • 김제
  • 최대우
  • 2012.09.27 23:02

지평선산단 관련 안건 상정 논란

김제시의회(의장 임영택)는 25일 제162회 임시회를 열고, 지평선산단 미분양용지 매입확약 동의안 등 총 8건의 안건을 상정한 후 27일까지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갈 예정인 가운데 상임위에 상정된 특정 안건을 놓고 동료 의원간 신뢰가 상실됐다며 일부 의원이 불쾌감을 드러냈다.이날 5분발언에 나선 장덕상 의원은 "지평선산단 관련, 김제시가 1000억원을 이미 지급보증했는데 추가로 600억원이 필요하다고 시행사인 G&I가 요구하고 있고, 사업이 정상적으로 마무리 된다 해도 220억원의 손실이 발생되는 것으로 나타나 시행사의 주먹구구식 자금운용에 대한 의원들의 지적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상임위에 안건으로 상정된 것은 문제다"면서 "자신도 안건심의를 보류하고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거나 감사원에 특별감사를 요청, 명명백백하게 사업의 투명성을 확보한 후 시민들의 동의를 구해 추가 PF자금의 지불보증 여부를 결정하자는 의견에 대해 의회에서 의결하면 동의한다고 했고, (나병문)경제개발위원장도 의원들이 지적하고 동의를 구한 부분이 선행되지 않으면 상임위 상정을 할 수 없다 했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이번 임시회 상임위에서 지평선산단 조성사업 미분양용지 매입확약 동의안이 상정됐다"고 말했다.장 의원은 이어 "어떠한 이유가됐든 간담회에서 제기한 선결조건이 이행되지 않은 상황에서 상임위에 안건이 상정된 것은 문제를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한 의원들의 의견을 전면으로 무시한 처사이자 동료 의원간 심각한 신뢰 상실의 문제로, 상정된 안건을 되돌릴 수 없다면 반드시 간담회에서 지적한 부분들에 대한 선결조건이 이행될때 까지 안건 심의를 보류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면서 "이건식 시장을 비롯 관계공무원들도 김제시의회의 의결로 특별위원회가 구성되거나 감사원 특별감사 요구가 의결되면 그때 협력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2.09.26 23:02

"모악산 성지 둘러보세요" 내달 13일 순례길 걷기대회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11월1일∼11일 개최되는 '2012 세계순례대회'에 앞서 호남 제일의 명산 모악산 일원에서 '지평선 홍보대사와 함께 하는 모악산 순례길 걷기대회'가 열린다.모악산은 전국 유일의 4대 종단이 모인 집산지로, 불교(금산사)·기독교(금산교회)·원불교(원평교당)·천주교(수류성당)가 함께 모여 있으며, 미륵신앙과 풍수지리설의 영향을 받은 증산교·대순진리교 등 신흥 민족종교의 발원지로도 널리 알려져 많은 순례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모악산 순례길 걷기대회는 지평선축제 기간중인 10월13일 오전 10시에 모악산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김제시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연예인(심양홍·김혜정·정홍채) 및 한국걷기운동본부 회원, 국내·외 관광객 등 1000여명이 참석해 금산사∼연리지∼도통사∼닭지붕을 잇는 총 7.7㎞의 코스를 걷게 된다.지평선축제팀 관계자는 "완주자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하고, 참가자를 위해 혈압·혈당체크, 페이스 페인팅, 스티커 타투, 사랑의 엽서보내기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김제만의 특색 있는 4색 지평선 웰빙길과 제14회 지평선축제를 소개하는 홍보관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2.09.25 23:02

지평선산단 지불보증 논란

김제시가 지평선산단 조성사업 시행사인 G&I에 PF자금 1000억원을 이미 지불보증한 가운데 G&I가 또다시 600억원의 PF자금이 필요하다며 김제시에 지불보증을 요구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여기에 G&I가 오는 2017년 지평선산단의 최종 분양이 끝난 후 미분양토지에 대해 김제시가 매입해 달라는 요구까지 곁들여 김제시의회가 발끈 하고 나섰다.김제시는 지평선산단 조성사업 총사업비 2994억원 중 금년 9월까지 보상비 및 공사비, 금융비, 일반운영비 등 1497억원이 소요됐고, 향후 자유무역지역 보상비 122억원, 공사비 1075억원, 부대 금융비 등 총 1505억원이 필요한데 내년에 분양금 및 자유무역에서 들어오는 자금은 658억원에 그쳐 사업 완공을 위해서는 843억원이 부족한 상태로, 600억원의 PF자금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밝혔다.나머지 부족분 245억원은 내년도 3, 4분기 사업비를 주지 않고 분양이 안됐을 경우 그 비용으로 지원용지를 매입하는 것으로 사업자측과 협의했으므로 600억원만 있으면 사업이 정상적으로 완공할 수 있다며 최근 김제시의회에 협조를 요청했다.이와 관련, 장덕상 의원은 "총사업비 2994억원이 지출되는 것에 비해 총분양대금 수입은 2774억원으로, 사업이 정상적으로 마무리된다 해도 220억원의 손실이 발생하는데 손실이 예상되는 사업에 무조건 지불보증을 해 줄 수 없다"면서 "감사원 특별감사나 의회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 조사한 후 시민들의 의견을 물어 지불보증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정성주 의원도 "공사단가 낙찰률 및 인건비, 일반관리비, 과다 계상된 설계비 단가 수량, 물량 등을 재조사 해 비용을 줄이겠다는 G&I측의 확약서를 첨부하여 의회에 제출하면 그때 다시 논의해야 한다"고 일축했다.김제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과다계상된 설계비 100억원 및 원가계산 제 산정 등을 통해 약 200억원을 줄이겠다"면서 "지평선산단의 원만한 사업 추진을 위해 김제시의회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2.09.24 23:02

김제시생활문화동호회 네트워크 발대

김제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 네트워크(회장 김희곤, 이하 네트워크)가 발대식 및 페스티벌을 갖고, 생활속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의 기틀을 마련했다.네트워크는 19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김용현 김제부시장을 비롯 강병진 도의원, 다수의 시의원, 정희운 지평선축제제전위원장, 김선유 문화원장, 유관기관 단체장, 30개 단체 400여명의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 및 페스티벌을 개최한 후 진정한 문화나눔을 실천하자는 결의를 다졌다.김제시 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 뮤직 씨어터 슈바빙의 식전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오후1시 전통분과 봉남소리울림, 신풍농악보존회, 매붕어울림마당의 길꼬내기 풍물공연으로 절정에 달했다.김용현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제는 문화예술을 시민 전체 너나없이 향유하고 즐기며 삶의 질을 높여야 할때다"면서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회원들께서 지금처럼 끊임없이 배우고 익혀 개개인의 역량을 최대한 이끌어내 아름다운 문화예술의 꽃을 피워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전북도와 김제시가 추진하는 '생활문화예술 동호회 지원사업'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복지 일환으로 전문예술인의 활동이 아닌 아마추어들의 여가활동으로써 공통의 관심을 가진 사람끼리 조직을 구성,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기 위한 사업이다.

  • 김제
  • 최대우
  • 2012.09.20 23:02

"농기계산업 인프라 구축, 기업유치 노력"

김제시는 지난 18일 상황실에서 김용현 부시장을 비롯 전북도 관계자, 도·시의원, 농기계업체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군 1프로젝트 사업으로 추진중인 '김제첨단농기계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성공적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도·시·전문가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강봉용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북센터장의 '첨단농기계 활성화를 위한 기업유치 방안'이란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열린 이날 합동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기업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자 간 정보교류를 통해 성공적인 농기계클러스터 추진을 다짐했다.이번 합동워크숍은 첨단농기계클러스터 구축사업의 성과와 과제, 향후 추진방향 정립 등을 논의하여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 되기 위한 방향설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제첨단농기계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전북도의 1시군 1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써, 지난 2008년부터 오는 2018년까지 10년간 지평선산단 내에 농기계 부품업체, 기업연구소 및 국가연구센터 등을 집적할 10만평의 전국 유일의 농기계 집적화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국내 농기계 수출 18억불 달성을 통한 세계시장 3.7% 점유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핵심 농기계 부품·소재기업 50여개를 집적화 함으로써 1만4000여명에 이르는 인구유입 효과 및 4800여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예상된다.이 사업은 지평선산단이 완공되는 내년까지 1단계로 기업지원을 위한 모든 인프라 구축이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되고, 이미 기업들의 미래핵심기술개발을 뒷받침하게 될 IT융합 농기계기술지원센터가 6월에 완공됐으며, 농기계 성능평가 기능 수행을 위한 실외시험장도 금년 10월말 까지 구축될 예정이다.관계자는 "금번 합동워크숍을 계기로 농기계클러스터 인프라를 구축하고, 내년에는 전북도 및 한국농기계협동조합·관련 연구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기업유치를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2.09.20 23:02

"열차타고 김제축제 보러 오세요"

8회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문화관광축제인 김제지평선축제가 올해로 14회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수도권 관광객 편의를 위해 열차와 셔틀버스를 결합한 기차여행 상품권을 판매하는 등 대표축제를 노리는 축제답게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및 프로그램이 준비 되고 있다.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위원장 정희운)에 따르면 수도권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코레일 전북본부와 연계 하여 기차여행 상품권을 기획했으며, 축제기간 중 매일 1회 운행할 예정이다.기차여행 상품권을 구입한 관광객은 오전 7시50분 용산역을 출발, 익산역에 도착한 뒤 대기하고 있던 셔틀버스에 올라 천년고찰 금산사를 둘러보고 지평선축제 메인 무대인 벽골제로 이동, 축제를 관람한 후 밤 8시20분 용산역으로 돌아가게 된다.요금은 왕복열차비와 셔틀버스비를 포함 성인 기준 6만5000원이며, 기차여행 상품권 문의는 코레일 전북본부 여행센터(063-850-2337) 또는 코레일 홈페이지(http://www.korail.com)의 종합여행코너를 확인하면 된다.금번 제14회 지평선축제는 오는 10월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김제 벽골제 등지에서 개최되며, 우리 한민족의 근간인 아름다운 농경문화의 정체성을 계승하고, 조상들의 전통 농경문화 및 역사유산을 현세대의 감각에 맞게 재구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어울림 축제로 마련되며, 총 7개분야 63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정희운 지평선축제제전위원장은 "지평선축제는 이제 대한민국 축제를 뛰어 넘어 글로벌 축제로 비상 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대표축제 선정을 목표로 만반의 준비를 갖춘 만큼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임을 입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2.09.19 23:02

김제지평선축제 프로그램 참여 신청 접수

김제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위원장 정희운, 이하 제전위)가 내달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벽골제 등지에서 개최 되는 제14회 김제지평선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에 참여할 희망자를 모집 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 프로그램에 신청자가 쇄도 하고 있다.제전위는 올 축제에서 관광객들의 참여를 권장하는 프로그램으로 △지평선을 밝혀라 도전 2012! 벽골제 횃불 퍼레이드 △지평선 대동 연날리기 △지평선 사랑의 등불 △모악산 순례길 걷기대회를 추천 하고 있다.13일 밤 8시에 펼쳐지는 '벽골제 횃불 퍼레이드'는 가족과 연인간의 사랑과 행복을 기원하고, 나아가 지역·종교·국적을 뛰어넘는 대동단결의 어울림 한마당으로, 총 2012명이 참여하는 횃불 퍼레이드로서 대한민국 최대·최고 기록에 도전한다.축제기간 내내 오후 4시에 진행되는 '지평선 대동 연날리기'는 2009년 가장 많은 연날리기 한국기록 도전 성공으로 주목받은 후 꾸준한 인기를 누려온 프로그램으로, 직접 연을 만들어 날리기도 하며 드넓은 황금들녘 위로 펼쳐지는 화려한 군무가 일품이다.'지평선 사랑의 등불'은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준비된 한지에 메시지를 담아 등불을 밝힌 후 다양한 이미지를 만들어 평소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로, 가족·연인 간 서로의 사랑을 전하는 로맨스 프로그램이다.'모악산 순례길 걷기대회'는 13일에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금산사∼ 연리지∼ 도통사∼닭지붕을 잇는 7.7㎞의 아름다운 숲을 걸으며 나 자신을 되돌아보고 삶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된다.접수는 지평선축제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하여 단체(개인)별 작성 후 오는 10월 9일까지 이메일(korea.kr)또는 팩스(063-540-3454)로 신청하면 된다.

  • 김제
  • 최대우
  • 2012.09.18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