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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집중호우 농작물 관리요령 당부

김제시는 태풍 볼라벤이 북상함에 따라 농작물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농작물 관리요령을 홍보함과 동시 농가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벼농사는 출수기∼유숙기에 접어들어 집중호우 및 강풍에 따른 침관수·도복이 우려되고, 수확을 앞두고 있는 조생종 품종은 수발아 가능성도 높음으로 배수골을 사전에 정비, 집중호우 시 빠른 배수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수확 가능한 조생종 품종은 빨리 수확하는게 좋다.벼가 도복 됐을 경우에는 신속히 세워주고, 빠른 배수를 통해 2차 피해를 막아야 하며, 흰잎마름병 등 병해충 방제를 빨리 실시해야 한다.고추 및 참깨는 현재 수확기라 강풍에 의한 도복 및 낙과피해가 우려됨으로 쓰러지지 않도록 지주대 및 지주줄을 정비해 주고, 붉은 고추는 조기 수확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포도 및 사과, 배 등 과수의 경우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 시 낙과 및 가지가 찢어지는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지를 유인하여 묶어주거나 늘어진 가지는 받침대로 받춰줘야 하고, 수확기에 접어든 과수는 서둘러 수확해야 한다.시 관계자는 "지금은 농작물이 수확기에 접어든 때라 태풍 피해가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강풍 및 집중호우에 미리 대비,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면서 "병해충 방제 등 생육후기 관리도 철저히 실시하여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자"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2.08.27 23:02

지평선축제, 올 '대표축제' 노린다

8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후 올해 대한민국 대표축제 선정을 노리고 있는 김제지평선축제가 올해로 14회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오는 10월 10일 개막해 14일까지 5일 동안 벽골제 등지에서 펼쳐질 최종 프로그램이 확정됐다.김제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위원장 정희운)는 올해 지평선축제는 벽골제 중심거 발굴을 계기로 풍요를 약속하는 생명의 땅! 김제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글로벌 명품축제, 차별화 된 체험축제, 어울림 대동축제, 소득을 창출하는 마케팅 축제를 목표로 총 7개분야 63개 프로그램으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올 축제의 경우 농경문화축제 컨셉에 부합하지 않는 기존 프로그램을 과감히 배제하고 김제만의 농경문화를 대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선택과 집중을 통해 차별화를 꾀한다.또한 체류형 축제로 전환하기 위해 야간프로그램과 경관 조성을 대폭 강화하고, 메인무대 이동 및 관광객 이동 동선에 따른 행사장 구성, 주차장과 편의시설을 대폭 확대하는 등 관광객 위주의 공간을 구성했다.특히 2012년 흑룡의 해를 맞아 대형 이슈 메이킹 프로그램으로 준비한 '도전 2012! 지평선을 밝히는 벽골제 횃불놀이'는 가족과 연인간의 사랑과 행복을 기원하고 나아가 대동단결의 어울림 한마당으로 2012명의 참가자가 모여 가장 많은 횃불 퍼레이드로 대한민국 최대·최고 기록에 도전, 가을밤의 특별한 재미와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이밖에도 11개의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준비, 예전과 전혀 다른 지평선축제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는게 축제제전위 관계자의 설명이다.정희운 위원장은 "올 지평선축제는 예전과 다른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면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서 전혀 손색이 없음에도 번번히 대표축제 선정에서 밀려 아쉬움이 많지만 올해는 반드시 대표축제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2.08.22 23:02

"세계순례대회 개막 장소로 금산사 최적"

전북도가 김제를 비롯 전주·익산·완주 등 4개 시·군 총 240㎞구간의 순례길 조성과 관련, 김제 모악산권 순례길이 오는 11월 개최되는 '2012 세계순례대회의 개막식 장소로 금산사가 손꼽히고 있다.김제 금산사는 국보 미륵전을 비롯 다수의 보물을 보유 하고 있는 1000년 고찰이며, 인근은 전국 유일의 4대 종단과 다양한 종교문화의 집산지로, 모악산의 정기와 자연경관이 매우 수려하여 종교인 및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김제시가 조성중인 순례길은 전북도가 추진중인 총 240㎞의 1/6인 40 ㎞(금구 산동교회∼귀신사∼금산사∼금산교회∼증산법종교∼대순진리회당∼원불교 원평교당∼수류성당)로, 김제시는 순례자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구간별로 안내판 및 방향표지판을 설치하고, 휴게시설 등 편익시설을 확충하고 있다.또 문화해설사를 통한 체계적인 안내시스템을 구축하여 쾌적한 자연환경과 스토리텔링이 있는 세계적인 관광코스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시는 올 11월에 개최되는 '2012 세계순례대회'를 앞두고 10월에 열리는 지평선축제 기간 중 모악산순례길 걷기대회 행사를 추진, 순례길 인지도를 높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함과 동시에 세계순례대회 개막식 유치를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김제시 관계자는 "금산사 일원(모악산)은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다양한 종교문화의 일번지로, 성역의 보고(寶庫)이다"면서 "오는 11월1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2012 세계순례대회의 개막식 장소로 금산사가 최적지라고 판단, 세계순례대회 개막식을 금산사에서 개최할 것을 전북도에 건의한 상태다"고 말했다.한편 김 도지사는 지난 16일 모악산 순례길 코스인 김제 금산교회∼증산법교에 이르는 약 1.5㎞구간을 직접 투어한 후 "2012년 전북방문의 해와 연계하여 인류의 영원한 평화를 정착시키고, 일치와 화합·소통의 역할을 위해 추진중인 세계순례대회 준비에 부족함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2.08.21 23:02

김제 대죽마을 코스모스 담장 "정말 좋아요"

시골 한적한 마을 담장에 코스모스 벽화가 단정하게 그려져 마을 주민은 물론 그곳을 지나가는 운전자들의 마음을 흐뭇 하게 하고 있는 곳이 있어 화제다.김제시 죽산면 죽산리 대죽마을이 화제의 마을로, 이곳은 김제∼부안 간 국도 23호선이 지나가는 지역으로, 담장에 그려진 코스모스 벽화로 인해 주민은 물론 국도를 지나다니는 운전자들의 마음까지 흐뭇하게 하고 있다.죽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성일)는 전북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대죽마을 담장에 김제지평선축제를 상징하는 코스모스 벽화를 그린 후 오는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제14회 지평선축제의 성공을 기원 하고 있다.주민자치위는 지난 6월 말 마을 주민들과 협의를 통해 장소를 선정한 후 7월 초에 바탕면의 페인트 작업을 완성하고, 최근 100m에 달하는 담장에 코스모스 벽화를 완성했다.이번 담장 벽화 그리기에는 미술을 전공한 자원봉사자 학생부터 붓을 처음 만져보는 주민들이 함께 참여한, 땀과 열정으로 이뤄낸 눈물의 작품이다는게 주민자치위 관계자의 설명이다.특히 담장에는 나비모양의 포토존이 만들어져 주민들 및 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도록 하였으며, 담장을 보러 찾아오는 사람들에게는 간간히 간식거리도 제공하는 등 시골마을 인심을 유감 없이 보여 주고 있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조성일 위원장은 "코스모스 벽화가 그려진 대죽마을은 김제∼부안 간 국도 23호선이 지나가는 곳으로, 이 곳을 지나간 운전자들로부터 정말 좋았다는 연락이 오곤 한다"면서 "마을 주민들이 코스모스 벽화를 통해 마을의 번영 및 주민들의 무탈을 기원하고, 지평선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2.08.20 23:02

'서남권(정읍·부안·고창) 광역공설화장시설' 추진…김제 금산면 주민들 "건립 반대"

정읍시 감곡면 통석리 290-2 일원(구 천애가든)에 추진중인 '서남권(정읍·부안·고창) 광역 공설화장시설 건립'과 관련, 김제시 금산면 주민들이 피해 당사자임을 내세우며 크게 반발 하고 있다.정읍시와 부안군·고창군 등 서남권 3개 시·군이 사용할 화장장인 서남권 광역 공설화장시설은 총 88억원을 투입, 화장소각로 3기를 포함 부대시설 등을 오는 2014년 6월까지 완공할 계획으로, 김생기 정읍시장 및 이강수 고창군수, 김호수 부안군수 등은 지난 7월12일 정읍시청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현지실사 및 서류심사를 거쳐 서남권 광역 공설화장시설 건립부지를 정읍시 감곡면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들 3개 시·군이 사용할 화장장이 건립될 지역은 행정구역상 정읍시이지만 고창·부안과는 동떨어져 있고, 정읍쪽과는 산자락 반대편인 김제시 인접 지역으로, 많은 김제시민들은 이곳이 행정구역상 김제시로 알고 있을 정도로 정서상 김제쪽에 가까운 곳이다.정읍시는 기자회견 당시 보도자료를 통해 "부지는 총 10필지에 1만2732㎡이며, 사업부지 반경 1㎞이내에 거주 하고 있는 주민 42명중 73.8%인 31명이, 감곡면 이장단 49명중 95.9%인 47명이 동의한 것으로 집계돼 지역민의 높은 관심이 반영됐다"면서 "사업부지 안 토지주도 감정평가액으로 매각에 동의, 부지매입에도 어려움이 없고, 장래 확장 여건과 지형상 배수가 잘 되며, 무엇보다도 접근성이 편리해 고창·부안군에서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다"고 밝혔다.하지만 보도자료와 달리 해당지역인 감곡면 주민들(8개 마을)은 화장장 건립에 반대하며 '반대투쟁위'를 구성, 오는 28일 감곡면사무소 앞에서 집회를 갖는 등 화장장 건립 반대를 위한 투쟁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김제시 금산면 주민들은 "시체를 태우면 나오는 인과 같은 중금속 및 다이옥신 등에 오염되면 암 유발과 기형아 출산 등과 같은 각종 질병을 유발하고, 오염된 농축산물이 생산된다면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은 전혀 팔리지 않을 것이다"면서 "정읍시가 행정구역을 빌미로 화장장 건립을 추진한다면 우리는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고 주장했다.김복남 김제시의회 의원은 "정읍시가 금산면 인근에 화장장을 건립하려면서 김제시와 주민들에게 전혀 알리지 않은 것은 김제시와 주민들을 완전 무시한 처사로, 20일 열릴 예정인 김제시의회 간담회에서 이 문제를 다루겠다"면서 "만일 화장장이 건립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 지역 주민들이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우리는 화장장 건립을 절대 반대한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2.08.20 23:02

무공수훈자회 전북지부, 김제서 간부 확대회의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전북지부(지부장 김창호)는 7일 김제시지회 사무실에서 김창호 전북지부장을 비롯 최문택 김제시지회장, 도내 각 시·군지회장, 사무국장, 대의원, 지부지도위원, 김용현 김제시부시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부간부 확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참석자들은 당면과제와 2013년도 사업계획(안)에 따른 예산확보 문제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눈 후 신임 구본숙 무주군지회장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김창호 지부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국가를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령들께 다시한번 진심으로 존경과 추모의 마음을 갖는다"면서 "정치권은 안보를 정략적으로 절대 이용해서는 안되며, 국가안보는 정치권의 여·야, 남녀노소가 따로 없이 애국충정을 갖고 지켜야할 사명이다"고 강조했다.최문택 김제시지회장도 환영사를 통해 "지부간부 확대회의를 도내 최초로 지역인 김제에서 개최하게 됨을 200여명의 김제회원들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우리 무궁수훈지회가 앞으로 더욱 활성화 되고, 각 지역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될 수 있도록 모든 회원들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는 도내의 경우 2708명의 회원이 활동 하고 있으며,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애국충정의 정신으로 각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 하고 있는 단체다.

  • 김제
  • 최대우
  • 2012.08.08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