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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5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이건식 시장을 비롯 유관기관·단체장, 사회복지 종사자 및 관계공무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건식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사회복지종사자들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최일선에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하게 추진함으로써 김제시의 복지수준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면서 "우리 모두의 노력들을 모아 더불어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실현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실시된 이날 기념식에서 유공자 표창 및 기념식이 끝난 후 시립합창단의 합창 및 난타공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연 등이 펼쳐져 모처럼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김제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위원장 정희운)가 오는 10월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벽골제 등지에서 개최 되는 제14회 지평선축제에서 선보일 '지평선을 밝혀라, 도전 2012 벽골제 횃불 퍼레이드'프로그램에 참여할 희망자를 모집한다.사적 제111호인 벽골제 축조설화 쌍룡 이야기를 테마로 대동성과 예술성을 강화 하여 매년 축제기간 중에 선보인 김제만의 대표 민속놀이인 '벽골제 쌍룡 횃불놀이'가 올해의 경우 규모를 더욱 확대하여 많은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대동 이슈 메이킹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지평선축제 기간인 10월13일(토) 밤 8시에 펼쳐질 예정인 '횃불 퍼레이드'는 가족과 연인간의 사랑과 행복을 기원하고, 나아가 지역, 종교, 국적을 뛰어넘어 대동단결의 어울림 한마당으로 김제시민은 물론 각종 기관·사회·종교단체, 외국인, 관광객 등 총 2012명이 참여한 가장 많은 횃불 퍼레이드로, 대한민국 최대·최고 기록에 도전 하게 된다.희망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0월9일까지 이메일(korea.kr) 또는 팩스(063-540-3454)로 신청하면 된다.
김제시립도서관(관장 김복두)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자라나는 꿈나무를 위해 실시 하는 '어린이 인형극'은 오는 11일 부터 12일까지 창작동화를 각색, 인형극화한 '333이란 무엇인가' 및 '미운아기오리'를 7세 아동을 대상으로 공연한다.또한 '참 좋은 엄마의 참 좋은 책 읽기'의 김소희 작가와의 만남을 오는 19일 마련하고, 가을운동회/임광희 글·그림 원화 전시회를 1개월 동안 전시할 예정이다.이밖에도 무료영화 감상회를 비롯 초등학생·유치원생을 위한 1일 도서관 현장학습, 다독자 상장 수여, 추천도서 목록배부, 도서 자유 여행전(과월호 잡지 및 기증 복본도서 무료 배부) 등이 준비 되어 있다.김복두 관장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독서의욕을 고취시키고, 책 읽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여 지식기반사회에 대응하는 시민의 지적능력 향상 및 지역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적어도 이달은 책을 가까이 하는 우리 시민들이 됐음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농협 김제시지부(지부장 김형찬) 직원 20여명은 4일 태풍 피해현장인 김제시 용지면 L씨 소유 배 과수원을 찾아 떨어진 배를 줍는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농협 직원들은 3500여평의 배 과수원에서 가공용으로 판매할 수 있는 배를 선별 하며 힘들게 재배한 배가 출하를 며칠 앞두고 낙과된데 대해 안타까워 했다.배 과수원 주인 L씨는 "태풍으로 떨어진 배를 볼때 가슴이 막막하면서도 일손이 부족하여 선별작업을 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었는데 이렇게 농협 직원들이 도와줘 조금이나마 수익을 올릴 수 있어 다행이다"면서 "각급 기관에서 바쁘겠지만 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서준다면 농민들은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이다"며 고마워 했다.김형찬 지부장은 "앞으로도 시간을 쪼개 태풍 피해현장을 찾아 일손돕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태풍(볼라벤·덴빈)으로 인한 피해농가 돕기에 김제시를 비롯 김제시의회, 유관기관, 관내 사회단체 등이 발벗고 나서 시름에 잠긴 농민들이 다시 희망의 끈을 죄고 있다.김제시 공무원들이 태풍이 할퀴고 지나간 다음날 부터 매일 복구작업 및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는 한편 김제시의회도 3일 일정에 잡혀 있던 의원간담회를 신속히 마치고 봉남면 구정마을에 찾아가 복구활동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임영택 의장을 비롯 의원 전원(14명)과 사무국 직원 17명 등 30여명은 낙과피해가 발생한 약 2.2ha 규모의 과수원에서 떨어진 배를 수거하고 지지목을 세우는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제시의회는 또 벼 백수피해가 심각한 만큼 백수피해에 대한 정확한 조사를 실시한 다음 보상에 관한 문제를 의회 차원에서 적극 검토, 농가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내부 방침을 세웠다.한편 김제시 간부 공무원 가족으로 구성된 목요회(회장 남정숙)도 3일 용지면 신사마을의 과수 낙과피해를 입은 농장을 찾아 떨어진 배를 줍고 선별작업을 돕는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전국 쌀 생산량의 1/40를 차지하는 곡창지대 김제가 태풍(볼라벤·덴빈)으로 인한 벼 백수피해로 치명타를 입어 농업 재해보상 등 후속 조치가 시급히 이뤄져야 할 것으로 촉구된다.벼 백수(白穗)피해란 벼 이삭이 패는 시기에 강풍으로 벼가 마르면서 이삭이 익지 않은 채 하얗게 쭉정이만 남는 현상으로, 지난 2010년 태풍 '곤파스'때 충남 서산과 태안일대에 대규모로 발생하여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었다.벼 백수피해는 태풍이 지나간 직후에는 제대로 확인되지 않고 통상 1주일여가 지나야 정확한 규모를 파악할 수 있어 피해가 확산될 우려가 높다는게 농민들의 주장이다.김제지역의 경우 부량·진봉·광활면 등 주로 평야지역에서 벼 백수피해가 심한 상태로, 지난 1일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이 김제를 방문했을 때 (이건식 김제시장은)벼 백수피해의 심각성을 (서 장관에게)보고한 후 특별 재해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 등을 건의했다.김제시 관계자는 "벼 백수피해는 2모작 및 간척지 등에서 특히 심하다"면서 "김제지역 전체 벼 재배면적(2만1964ha) 중 35%가 넘는 7800ha에서 백수피해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 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백수피해를 받은 포장은 서둘러 벼 이삭도열병과 세균성벼알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과 함께 혹명나방 등 살충제를 섞어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야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으니 병해충 방제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김제지역은 지난해 약 12만톤의 쌀을 생산, 전국 생산(400여만톤) 대비 1/40를 차지하는 곡창지대로, 농업인들이 주로 쌀농사에 주력 하고 있다.
김제시민과 함께 하는 통일음악회가 지난 31일 김제시민운동장 특설무대에서 1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다.민족통일김제시협의회(회장 이규빈)가 주최한 금번 음악회는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과 함께 통일을 염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규빈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민족의 화해와 평화통일, 상생과 공영의 가치를 위한 김제시민의 바램이 노래와 이야기로 펼쳐지는 금번 통일음악회를 통해 시민 화합과 올바른 통일관이 정립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김제시민과 함께 하는 통일음악회는 2000년 6·15남북공동선언의 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기고,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된 지역의 대표적 문화행사다.이번 음악회를 주최한 민족통일김제시협의회는 탈북이주민 정착지원사업을 비롯 남북 상생협력과 평화통일에 대한 범시민 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단법인 민간단체다.
김제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위원장 정희운)가 오는 10월 10일 부터 5일 동안 벽골제 등지에서 개최되는 제14회 지평선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전국 네티즌을 대상으로 사전 홍보를 위해 '지평선황금들녘만들기'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벤트 기간은 이달 3일부터 10월14일까지로, 전국 누구나 인터넷 접속 후 김제지평선축제(http://festival.gimje.go.kr) 또는 김제시(http://www.gimje.go.kr)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참여방법은 홈페이지 접속 후 생성되는 팝업창의 소원 글쓰기란에 지평선축제의 성공 개최 기원이나 개인이 소원하는 내용의 글을 남기면 들판의 모가 자라 지평선의 황금들녘을 만들어가게 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정하여 김제특산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제시는 태풍(볼라벤, 덴빈)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를 돕기 위해 낙과 팔아주기 운동을 펼쳤다.김제시는 지난 31일 시청 광장에서 공무원을 상대로 관내에서 낙과된 사과 170상자(10㎏)를 준비, 판매에 들어가 1시간 여 만에 동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이건식 시장도 직접 사과 몇 상자를 구입한 후 "자식같이 애지중지 키워낸 과일을 버려야 하는 농민들과 조금이나마 아픔을 같이하고자 오늘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농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피해를 입은 농민들도 "상품성이 떨어져 팔수도 없고 물량도 많아 막막하기만했는데 이렇게 공무원들이 판매에 나서줘 고맙고 감사하다"며 이구동성으로 고마워 했다.한편 김제시는 낙과된 과일들이 상품성은 떨어지나 출하를 앞둔 시기에 떨어져 당도는 떨어지지 않는 만큼 마트 등 유통업체와 협조하여 판매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속보=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지난 28∼29일 임시휴관에 들어갔다 30일 정상 운영에 들어간 새만금홍보관에 이어 새만금방조제가 제14호 태풍 '덴빈'의 영향으로 30일 오후 1시 부터 31일 오전 9시까지 전면통제에 들어갔다.(본보 30일자 11면 보도)30일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에 따르면 제15호 태풍 '볼라벤'에 이어 제14호 태풍 '덴빈'의 북상으로 인해 새만금방조제에 강풍과 많은 비가 내림에 따라 방조제 시설물관리 및 차량통행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0일 오후 1시 부터 31일 오전 9시까지 새만금방조제를 전면 통제한다고 30일 밝혔다.
김제산(産) 지평선쌀이 전국 최고의 브랜드쌀에 도전한다.김제 무농약지평선쌀(새만금농산) 및 방아찧는날골드(이택영농법인) 등 2개 브랜드쌀이 오는 12월 농림수산식품부 주관으로 열리는 2012 전국 고품질브랜드쌀 평가대회에 출품, 품질 인증에 나선다. 이에 앞서 김제 공덕농협의 상상예찬골드는 이 평가대회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받아 Love미(米)로 인증 돼 금번 평가에서 제외됐다.김제시는 이번 평가를 위해 계약재배 농가관리 재배 메뉴얼 이행여부 점검과 고품질 브랜드쌀 생산시설관리, 브랜드 품질 관리 등 3개 부분으로 나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특히 전국적으로 내로라 하는 쌀 1800여 브랜드 중 40개 브랜드가 전국 시, 도의 추천을 받아 이번 평가대회에 출품되는 만큼 총력을 기울여 준비에 임하고 있다.금번 평가에 출품된 쌀 브랜드들은 전문기관의 품위평가 및 식미, 품종평가, 소비자 기호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받아 오는 12월 중순 경 전국 12대 우수 브랜드쌀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김제 무농약지평선쌀(새만금농산) 및 방아찧는날골드(이택영농법인)의 경우 이번 평가에서 전국 12대 우수 브랜드 쌀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제 드림스타트센터(위원장 김용현)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2년 사업추진 협의를 위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운영위원회에는 위원장인 김용현 부시장을 비롯 장덕상 시의원, 김광혁 전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문홍근 검산초등학교 교장, 장은영 JG지역아동센터장, 김경숙 김제시 보육시설연합회장, 주은영 김제시 학원연합회장 등 각계에서 행정·재정적 지원 역할을 담당할 12명의 위원이 참석,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설명 및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김용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동의 욕구와 지역실정에 맞는 내실 있는 복지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고, 이를위해 지역자원과의 연계 및 후원자 발굴 등 지원협력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면서 "운영위에서도 지원할 수 있는 사업자문과 사업지원 연계망 구축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지난 28∼29일 임시휴관에 들어갔던 새만금홍보관이 30일 부터 정상 운영된다.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단장 김학원)에 따르면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서해안을 지나 북쪽으로 이동했으나 태풍 피해로 인한 지역(부안군 변산면 일대)의 정전과 건축물의 시설 파손 등으로 인해 관람객의 안전을 해칠 우려가 있어 응급복구 완료시까지 휴관기간의 연장이 불가피 해 당초 28일 하루 임시휴관할 예정이었으나 29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태풍으로 새만금방조제 조경수 다수가 전도 되고, 교통표지판 및 신호등 제어함 등 19개가 파손됐으며, 도로안내 간판 14개소와 휴게소(쉼터)입간판 및 화장실 출입문 2개소가 파손됐다.새만금사업단 관계자는 "정전 복구 및 신속한 시설물 응급복구를 시행한 후 30일 부터 정상 운영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김제시 진봉면 심포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관계자 및 주민 등 40여명은 지난 27일 단양 한드미 마을 및 강릉 복사꽃마을 등에 벤치마킹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이날 이들이 견학한 단양 한드미 마을은 옛 그대로의 전통적인 농촌다움을 부각시킨 마을로, 환경친화적인 개발 경영의 대표적 사례로 꼽히는 마을로 전해졌다.한드미 마을은 고로쇠 수액체취 및 시음, 산나물 채취, 소백산 철쭉제, 눈꽃 축제 등 다양한 체험거리로 지난 2008년에는 단양군 전체 인구와 맞먹는 2만9500여명의 관광객이 찾아 4억2300만원의 관광수입을 기록, 농촌마을사업과 주민 소득증대에 직접적으로 연계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농촌마을 권역사업의 성공적 모델로 손꼽히는 마을이다. 또한 강릉 복사꽃 마을 및 평창 물굽이 권역 등을 방문, 전통농기구 체험장과 치즈낙농체험, 레저스포츠 시설, 오토캠핑장 등을 시찰하며 관계자들에게 성공적인 운영 관리 방법 등을 배우고 돌아왔다.김길승 추진위원장은 "우리 심포권역의 지원을 활용한 사업안 구상과 도시민 등의 유입 시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개발,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김제초등학교(교장 송기원)가 중국 청도 조선족학교(교장 김장웅)와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교차 방문하며 교류를 실시 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3박4일 동안 김제초에서 청도 조선족학교를 방문, 네 번째 교류학습을 실시했다.마영만 김제초 운영위원장을 비롯 학생, 학부모, 교사 등 31명은 지난 21일 중국 청도 조선족학교를 방문, 중국 내 소수민족으로 살아 가고 있는 조선족들의 민족교육과 중국의 문화·환경을 체험했다.김제초 방문단은 조선족학교 관계자로 부터 국어교육과 예절교육에 힘쓰고 세계화를 지향하는 특색 있는 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후 조선족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실시, 조선족의 가정생활을 체험했다. 또한 노산 북구수와 반제국주의에 항거, 만세운동을 펼쳤다는 5.4 광장, 잔교 등 청도시 일원을 탐방하며 중국 역사 및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청도 조선족학교는 청도시와 연변시 등에서 민족혼을 고취하고자 조선족 모임의 후원을 받으며 지난 2000년도에 설립한 사립 초등학교로, 조선족 유치원과 한국어학원이 부설 되어 있다.
전북도 및 전북도 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은 지난 24일 김제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제시 및 부안군, 완주군 공무원, 3개 시·군 교육지원청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제품 맞춤형 공공구매 상담회 및 교육을 실시했다.장길호 원장은 이날 특강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의 공공구매 제도 및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으며, 각 시·군 계약 및 설계담당자, 성능 인증·조달 우수기업 등 도내 중소기업 대표 36명도 참석하여 1:1 맞춤형 상담을 실시, 제품 설명을 듣고 우수 제품에 대해 각종 공사 설계 시 우선 반영하기로 했다.이건식 김제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공공기관이 솔선수범 하여 중소기업 제품을 구입하면 중소기업이 살고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으니 중소기업 제품을 적극 구매하자"고 말했다. 한편 금번 교육은 지역 중소기업의 육성 및 민생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북도와 전북도 경제통상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김제지평선홍보클럽(회장 이지원)이 9년째 고구마를 재배하여 판매한 수익금으로 불우이웃돕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지평선홍보클럽 회원 80여명은 지난 27일 김제시 청하면 관상리 약 500여평의 밭에서 고구마를 수확, 판매한 수익금으로 불우이웃돕기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이는 9년째 이어지고 있는 사업으로, 그동안 조용히 이뤄져 지역사회에 잘 알려지지 않았다.이지원 회장은 "초창기에는 회원들로부터 현물 및 회비를 걷어 불우이웃돕기 운동을 실시했으나 보다 적극적인 봉사활동이 필요하다는 회원들의 공감아래 고구마심기 사업을 실시 하게됐다"면서 "우리가 정성스럽게 재배한 고구마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뿌듯하다"고 말했다.
8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문화관광축제인 김제지평선축제가 글로벌 명품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해외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오는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 벽골제 등지에서 개최되는 제14회 지평선축제는 지금까지 8회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문화관광축제로 선정 되는 등 축제의 우수성을 이미 검증받았고, 올해의 경우 대한민국 대표축제 선정을 목표로 준비를 하고 있다.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위원장 정희운)는 우선 최근 들어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28∼29일 1박2일 중화권 매체 초청 팸투어를 실시한다.이번 중화권 팸투어는 중국 주요 TV 및 주간잡지 기자, 관광여행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제전위는 이들에게 김제만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숨은 매력을 소개한 후 지평선축제가 글로벌 축제로서 손색이 없음을 홍보할 계획이다.이들은 28일 마린리조트에서 수상스포츠를 체험한 후 지평선축제의 주무대인 벽골제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전통한옥의 멋과 한국음식의 맛을 경험하게 되며, 29일에는 농경사주제관 및 체험관, 농경문화박물관, 아리랑문학관 등을 돌아보며 김제의 역사와 전통농경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태국 왕립관개청(RID) 차차왈 푸냐바티눈(Chachawal Punyabateenun) 부청장 등 4명이 지난 24일 새만금현장을 방문, 세계 최장의 방조제 축조기술을 견학하고 '원더플'을 외쳤다.이날 차차왈 푸냐바티눈 부청장 등 태국정부 관계자 4명의 새만금현장 방문은 지난 7월 열린 INWEPF(아시아 논 농업국가 17개국으로 구성된 농업 관련 정부간 국제조직)회의 시 태국 왕립개관청이 기술교류를 위해 방문의사를 타진하면서 성사됐다.지난해 대규모 홍수를 겪은 바 있는 태국은 대한민국의 4대강 사업을 모델로 챠오프라야강(江) 등 25개 강(江)을 대상으로 국가 차원의 통합 물관리 사업을 구축할 예정으로, 현재 종합계획 수립 절차를 진행중에 있다.새만금사업단측은 이날 태국 정부 관계자들에게 농업분야 4대강살리기 사업과 새만금사업, 물관리 정보화시스템 등 대한민국의 선진 물관리 기술에 대해 설명한 후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했다.김학원 새만금사업단장은 차차왈 푸냐바티눈 부청장 태국정부 관계자들에게"태국 정부에서 진행중인 통합 물 관리사업의 관개배수 분야에 우리 한국농어촌공사는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농어촌공사와 태국 왕립관개청 양기관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향후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차차왈 푸냐바티눈 부청장도 "새만금현장을 둘러보니 어마어마한 공사 규모에 찬사를 금치 못하겠다"면서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기관이 좋은 관계속에 상호 발전을 도모했음 하는 바람이다"고 화답했다.
조정래 작가 소설 아리랑의 주무대인 김제지역을 역사와 문화의 고장으로 발전시키고, 일제 강점기 우리 선조들의 삶의 모습을 관광 자원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목적으로 추진한 소설 아리랑문학마을이 오는 10월 개관한다.김제시는 지난 24일 소설 아리랑 문학마을 개관에 앞서 현지에서 이건식 시장을 비롯 실과소장 및 각 읍면동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 간부회의를 열고, 소설 아리랑문학마을 개관 준비상황을 점검했다.소설 아리랑문학마을은 김제시 죽산면 화초로 180번지 일원 부지 2만9316㎡에 연면적 3067㎡, 19동으로 조성되며, 지난 2009년 착공, 올 제14회 지평선축제(10월10일∼10월14일)에 맞춰 개관할 예정이다.이날 확대 간부회의는 벽골제 개발담당(계장)으로 부터 소설 아리랑문학마을에 대한 추진상황과 하얼빈역, 홍보관실, 초가동, 근대전시가로등 등 각종 시설 및 전시물 등을 살펴본 후 앞으로 소설 아리랑문학마을이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방문하여 삶의 질 향상과 문학의 활성화를 꾀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적극 관심을 갖고 지원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전북에서 가장 오래된 콘크리트 다리 ‘새창이다리’ 존폐기로
“군산~목포 철도, 국가철도망에 반드시 반영돼야”
새만금에서 다시 뛰는 군산 수산업, 글로벌 K-씨푸드 중심지로
제주에서도 지원…남원 시골 중학교에 지원자 몰린 이유
미리 본 새만금~전주고속도로 김제휴게소⋯"휴게소야 관광지야?"
해발 650m 백운동계곡 숲, 이젠 병원이 됐다
남원시, 전북도 ‘블루존 프로젝트’ 최종 대상지 선정
군산 CNG·도시가스 요금 전국 최고 수준⋯ 시민 가계 ‘직격탄’
전북 시민단체, 대한방직 부지 개발 문제 제기
전주시, 월드컵경기장 장기미집행 토지 매입⋯1100억 막대한 예산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