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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지구촌 한가족 영농체험·팸 투어

김제시가 오는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개최될 예정인 '제14회 지평선축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외국인 및 가족, 외신기자, 학생 등 150여명을 초청, 지난 9일 지평선축제 메인무대인 벽골제에서 '지구촌 한가족 영농체험 및 팸 투어'를 실시했다.이날 참석자들은 기계식이 아닌 전통 손 모내기를 비롯 인절미 떡메치기, 벽골장터 둘러보기, 제기차기 및 투호·연날리기 등 우리나라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하고, 도작문화 발상지인 벽골제를 탐방하는 순서로 팸 투어를 진행했다.특히 참석자들은 벽골제 수호신인 쌍룡 조형물 앞에서 그 웅장함을 감탄하며 쌍룡을 배경으로 기념촬영 하는 등 연신 '원더풀'을 외쳤다.미국인 브라운(23)씨는 "한국 조상들이 옛날 이런식으로 모내기를 했다는 사실이 존경스럽다"면서 "조금만해도 이렇게 허리도 아프고 힘든데 옛날에는 정말 힘들었겠다"며 고개를 끄덕였다.서울에서 온 안동윤(14)군은 "우리 조상님들의 슬기와 지혜를 오늘 벽골제에서 다시한번 느꼈다"면서 "서울로 돌아가면 친구들에게 우리쌀의 소중함을 전하고, 앞으로 인스탄트 식품보다 우리 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많이 먹겠다"고 말했다.이건식 시장은 "오늘 팸 투어에 참가한 외국인 및 가족 등 모두 이번 지평선축제에 초청한다"면서 "가능하다면 오늘 여러분들이 심은 모를 여러분들이 직접 수확할 수 있었음 좋겠고, 고국으로 돌아가거든 대한민국의 농경문화 및 우수성을 많이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2.06.11 23:02

새만금방조제 1500만명 방문

새만금방조제가 준공 2년 1개월여만에 방문객 1500만명을 돌파했다.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단장 김학원)에 따르면 방조제가 준공 된 지난 2010년 4월 27일 이후 1일 평균 1만9000여명이 방문했으며, 이달 3일 현재 총방문객이 1500만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새만금사업단은 그동안 부안통제소 및 군산통제소에서 출입 하는 차량을 상대로 승용차, 관광버스를 집계하여 방문 인원을 계산했다.새만금 방문은 주로 관광버스(13만여대)와 승용차(340여만대)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말에는 평균 2만2000여명이 새만금을 방문, (새만금이) 가족형 나들이 장소로 각광 받고 있어 향후 새만금방조제 준공탑 주변의 신시휴게시설과 새만금메가리조트가 조성된다면 가족 체류형 관광지로 완전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현재 새만금방조제는 24시간 일반인에게 개방 되고 있고, 방조제 부안방면 진입로에 위치한 새만금임시홍보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다.새만금방조제의 또 다른 볼거리로 각광 받는 새만금임시홍보관은 새만금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와 3D영상실, 입체그래픽 홍보페널 등 현대적 시설을 갖춰 오는 7월에 개관할 예정이다.김학원 단장은 "천혜의 관광자원이 가득한 변산국립공원과 고군산군도의 아름다움과 새만금방조제의 장엄함을 체험할 수 있는 새만금에 올 여름 가족과 함께 꼭 한번 다녀가길 권한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2.06.08 23:02

석면피해 김제시민 2명 구제

김제시 관내에서 지난해 부터 시행중인 석면피해구제제도로 인해 현재까지 2명이 수혜를 입은 것으로 밝혀졌다.석면피해구제제도는 석면피해자 및 유족이 한국환경공단으로 부터 석면피해인정을 받으면 급여를 지급받을 수 있는 제도로, 김제시 관내에서는 요촌동에 사는 한모(여·63)씨와 백구면 거주 권모(여·57)씨 등 2명이 피해인정을 신청, (한국환경공단으로 부터)받아들여져 3400여만원의 구제급여를 지급받았다.백구면 거주 권모(여·57)씨의 경우 남편이 섬유공장에서 근무하다 지난 2007년 원발성폐암으로 사망했으나 산업재해로 인정받지 못해 석면피해 또한 인정받지 못할 것으로 판단, 피해인정을 신청하지 않았으나 이를 알게된 김제시 관계공무원의 권유 및 설득에 따라 피해인정을 신청, 올 4월에 피해인증을 받았다.요촌동에 사는 한모(여·63)씨도 지난해 12월 피해인정을 신청, 한국환경공단으로 부터 피해인정이 받아들여져 지난 5월 중 3400여만원의 구제급여를 수령했다.구제급여를 받게 된 권모(여·57) 씨는 "피해보상을 받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면서 "절차를 친절하게 설명해 주는 등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김제시청 관계공무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김제시 관계자는 "석면질병으로 사망한 사람이 피해인정을 받으면 구제급여가 지급되나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이를 잘 알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면서 "원발성폐암 등 각종 석면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나 유족은 병원의 진찰기록을 구비하여 김제시청 환경과(540-3559)에 제출하면, 한국환경공단 석면피해구제위원회 심의 후 피해인정 여부가 결정돼 인정받을 경우 구제급여가 지급되니 해당 되는 사람이나 유족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2.06.06 23:02

김제시 "양파·마늘 적기 수확으로 상품성 높이세요"

김제시는 양파 및 난지형마늘 수확시기를 맞아 상품성을 높이고 저장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적기 수확이 중요하다고 밝혔다.중·만생종 양파는 출하하고자 하는 시기에 따라 9월 이전에 출하할 경우 100% 쓰러진 후 수확하는게 좋고, 11월 이전에 출하할 때는 60∼80% 쓰러졌을 때 수확하는게 적당하며, 이 보다 더 오래 저장하려면 더 빠른 시기에 수확하는게 좋다.마늘의 경우 잎이 대략 50∼75% 정도 말랐을 때 수확하는데, 수확시기가 빠르면 구의 비대가 불충실해지고 수분함량이 많아 감모율이 높아지며, 저장 중 부패가 많아진다고 관계자는 전했다.관계자는 "수확작업은 토양이 습하지 않고 맑은 날을 택하여 상처가 없도록 해야 하며, 수확 후 2∼3일간 포장에서 물기를 말려 건조해야 한다"면서 "수확한 마늘을 모래 또는 시멘트 위에서 말리면 마늘통이 벌어지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양파는 수확 시기가 늦어지면 저장력이 떨어지고, 수확 시기가 빠르면 수량이 줄어들게 됨으로 이용 목적에 따라 수확 시기를 조절해야 한다"면서 "수확기에는 홍수출하가 우려됨으로 농가에서 저장했다가 가격이 안정될 때 출하 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 김제
  • 최대우
  • 2012.06.05 23:02

김제 공덕농협, 무농약쌀지평선·방아찧는날 골드쌀 전북 대표 브랜드쌀 선정

김제 공덕농협이 출시 하고 있는 '상상예찬골드쌀'이 중앙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받아 2012년 농림수산식품부 love미 (米) 인증 브랜드쌀로 인정된데 이어 '무농약쌀지평선(새만금농산)', '방아찧는날골드쌀(이택영농법인)'이 전북 대표 브랜드쌀로 선정됐다.이에따라 '무농약쌀지평선'과 '방아찧는날골드쌀'은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2012년 고품질브랜드쌀 평가에 전북 대표쌀로 출품하게 된다.전북도는 지난 3∼4월 각 시·군별 추천을 받은 브랜드쌀을 대상으로 전북도와 한국식품연구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전북지원, 농업기술원, 대한주부클럽전북지회, 농협중앙회전북지역본부와 합동으로 쌀 품위평가 및 품종혼입율평가, 식미평가, 시설 현장평가를 통해 '무농약지평선쌀' 및 '방이찧는날골드쌀' 등 중앙평가에 출품할 총 7개 브랜드를 선정했다.중앙평가는 이달 부터 오는 11월까지 품종혼입율 및 단백질함량, 품위 및 잔류농약, 유해중금속 분석, 전문가 및 소비자 식미평가, 서류·현장평가 등을 통해 상위 12개 브랜드를 전국 우수브랜드쌀로 선정할 예정이다.김제시 관계자는 "출품된 브랜드쌀의 생산관리 및 농가교육, 유통시설 점검 등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상품 차별화를 통해 고품질쌀의 생산·유통에 총력을 기울여 김제쌀의 우수성을 다시한번 입증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2.06.04 23:02

김제시민 66% "새만금권 행정구역 통합 반대"

새만금권(김제·부안·군산) 행정구역 통합과 관련, 김제시민 대다수가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김제청년회의소(회장 나양욱)에 따르면 지난달 8~9일 이틀동안 김제시민 19세 이상 남녀 1028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기관인 서울 모노리서치에 의뢰, 여론조사(전화 ARS)를 실시한 결과 통합에 찬성하는 시민은 3.9%에 그친반면 66.2%가 반대한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통합반대 이유로는 지역발전 저해가 40.8%, 흡수통합 우려 24.7%, 지역갈등 초래 20.4%, 생활불편 초래 14.1% 등으로 나타났다.군산시와 행정구역 통합 찬성은 3.9%, 부안군과 통합 찬성은 6.8%로 조사돼 김제시민 대다수는 새만금권 통합 뿐만 아니라 군산, 부안과도 행정구역 통합을 원치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오히려 전주시와 행정구역 통합 찬성은 11.2%로 나타나 굳이 통합해야 한다면 새만금권(군산·부안)보다는 전주시와의 통합을 더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기초생활권 조사에서도 몸이 아플때 어느 지역으로 진료를 받으러 가는지에 대해 전주시 34%, 익산시 13.8%, 군산시 2.3%, 부안군 0.9% 등으로 나타났다.자녀진학은 전주 38.3%, 익산시 12.5%, 군산시 3.1%, 부안군 1.2%, 문화생활을 위한 왕래지역은 전주 43.5%, 익산시 13.5%, 군산시 3.3%, 부안군 1.2%로 나타나 생활권에서도 새만금권과는 공감대가 전혀 형성 되지 않았음을 반증했다.나양욱 김제청년회의소 회장은 "우리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김제시민 대다수가 통합에 반대하고 있는 만큼 편파적인 새만금권 통합 논의는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김제청년회의소를 비롯 관내 50여개 사회단체·종교단체·직능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은 31일 김제시청 현관 앞에서 '새만금권 행정구역 통합 관련 여론조사 결과 발표 및 새만금권 행정구역 통합반대추진위 성명서 발표회'를 갖고, 김제시민들의 뜻이 관철될때 까지 통합 반대운동을 강력히 펼쳐 나갈것을 다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2.06.01 23:02

서울 강남교육청 '김제 벽골제 팸 투어'

"과거 책에서만 보고 공부했던 벽골제를 직접 와서 보니 옛 조상들의 슬기로움이 한 눈에 보이고, 그 웅장함이 뭐라 말할 수 없도록 굉장함을 느낍니다"30일 김제 벽골제를 팸 투어 차 방문한 서울특별시 강남교육지원청 백해룡 중등교육지원과장(장학관)은 벽골제를 처음 본 소감으로 "한마디로 역사의 현장이자 조상들의 슬기로움이 느껴져 가슴 뭉클한 농경문화의 산실 같다"고 말했다.이날 벽골제 팸 투어에는 강남교육지원청 소속 중·고등학교 교감 및 장학사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벽골제 및 아리랑문학관 등을 둘러본 후 지평선축제 영상물을 관람하고 벽골제 바로 앞에 신축중인 국립청소년수련원 공사현장을 살펴봤다.백해룡 중등교육지원과장은 "벽골제를 직접 와서 보니 서울 등 수도권 학생들의 농경문화 체험장으로 최적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다만, 숙박시설이 걱정이었는데 벽골제 바로 앞에 국립청소년수련원이 올 연말 완공된다하니 학생들의 수학여행 및 체험학습을 적극 추천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금번 강남교육지원청 팸 투어단을 싣고 벽골제를 찾은 매일관광 최래중(49)이사는 "김제 월촌이 고향인데 어릴적 벽골제와는 완전히 다르게 변했다"면서 "사적 제111호 답게 잘 가꿔진 벽골제를 보니 가슴 뿌듯하고 고향에 대한 자긍심이 생겨 어깨가 으쓱 해졌다"고 전했다.이건식 시장은 이날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들에게 "김제지역의 오랜 전통과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벽골제를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전통 농경문화와 살아있는 역사의 현장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조성 하고 있다"면서 "학생들의 수학여행 및 체험학습이 벽골제를 중심으로 천년고찰 금산사가 있는 김제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홍보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팸 투어에 참석한 사람들은 벽골제 내 명품관에서 총체보리한우를 원료로 한 한우불고기로 오찬을 실시, 총체보리한우에 대해서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김제시청 직원들의 친절에도 만족감을 표시하여 추후 서울 등 수도권 학생들의 수학여행 및 체험학습이 벽골제에서 많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 김제
  • 최대우
  • 2012.05.31 23:02

김제 농가 못자리 피해 속출

김제시는 이달 중순 이후 강한 햇빛과 높은 온도, 주·야간 심한 온도차로 인한 못자리 피해 및 뜸묘, 잘록병 등 병해충 발생이 늘어남에 따라 농가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1모작이 끝나는 날까지 현장 집중 지도기간으로 정하고 영농철 기술지원팀을 운영하기로 했다.김제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현재 강한 햇빛에 의한 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육묘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출아를 너무 길게 시키고 햇빛이 강한 날 부직포로 차광을 실시 하고 있어 고온과 햇빛에 의한 못자리 육묘 피해증상이 발생 하고 있다.따라서 모판이 너무 건조하지 않게 출아 길이를 1㎝ 정도로 치상 해 주고, 부직포와 차광망을 동시에 차광하여 피해를 줄여야 한다.또한 잘록병은 상토 산도가 6이상 4이하 주·야간 기온차가 크고, 파종량이 많을 경우 및 녹화기 이후 갑작스런 저온에 처할 경우 많이 발생하므로 파종전이나 파종직후 리도밀, 다찌밀 약제를 모판에 관주해 예방해 줘야 한다고 관계자는 당부했다.관계자는 "뜸묘는 온도차가 크고 종자 파종량이 많아 산소가 부족하고 뿌리의 활력 저하로 양수분 공급 불균형을 초래하여 발생하는 생리장애로 온도 및 물 관리를 잘 해야 한다"면서 "고온 및 강한 햇빛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차광과 파종량을 줄여 건전묘를 기르고, 기타 병해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물 관리와 육묘장을 충분히 환기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2.05.3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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