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6 18:40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김제

방수제 공사·농업용지 5공구 개발...종자산업 주도 육종연구단지 유치

김제시는 2011년 새로운 구상과 포부를 펼치며 준비한 계획들을 하나하나 실천에 옮기고 김제발전을 위한 시책들을 발굴, 추진함으로써 그 성과와 보람이 적지 않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10만 김제시민과 전 공직자가 혼연일체가 돼 지역발전의 탄탄한 기반을 다져온 결과 교육과 복지, 문화관광, 농촌, 기업유치 등을 타 지자체에서 끊임없이 벤치마킹 하고 있다.민선5기를 맞이해 상승기운이 도래한 김제시는 이미 방수제 공사가 착공됐고, 농업용지 5공구가 본격 개발되면서 중흥의 획기적 전기를 맞이 하고 있다.△확정된 국가정책과 함께 미래 김제발전의 추동력 확보지난 3월16일 발표한 정부의 새만금 종합개발계획(MP)에 김제시 전략사업인 첨단농업시범단지, 농산업클러스터, 대규모 농어업회사 등 16개 사업이 반영됐고, 이중 내부개발 5공구 사업에 1436억원 등 오는 2015년까지 새만금 김제지구에 5개사업 총 6413억원이 확정됐다.△3대 대형 국책사업 유치로 시민의 자긍심과 행복지수 높아져750억원 규모의 국립 민간육종연구단지는 치열한 경쟁끝에 유치한 성과로, 김제시가 종자 생명산업의 메카를 만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또한, 용지환경개선 종합대책이 확정돼 2017년까지 1311억원을 투자, 열악했던 지역의 환경을 개선한다. 국토해양부가 선정한 '두월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은 두월천을 과거와 현재, 미래가 살아있는 생태하천으로 조성한다△첨단 신 산업도시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으로 도시 산업구도 변화 예고90만평 지평선산단은 지난해 1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2013년 8월에 준공할 예정이며, 기반시설 공사 완료와 함께 기업유 ㅕ塚愍? 전개를 통해 최적의 기업유치 인프라가 구축됨으로써 조기분양 될 전망이다.산업단지 내에 705억원 규모로 추진되고 있는 김제자유무역지역 조성사업은 지경부로부터 표준공장 건립이 확정돼 저렴한 임대비용과 접근성 제고를 통한 기업 입주 유도와 자동차산업 등 지역경제의 안정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창조적인 변화와 업그레이드, 글로벌 김제 명품행정 창출인재양성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한 지평선학당은 3년차를 맞아 연세대 등 수도권(30명)과 지방우수대학(76명)에 대거 합격해 관내 진학률 증가와 입학커트라인 상승 등 지역 학력수준을 크게 향상시켰다.△웰빙시대 도심속 여유로운 쉼터와 여가문화 공간 조성에 주력시민문화체육공원 호수주변은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확정돼 전국 최초로 도심권에 15억원 규모의 자생식물원을 유치했다. 48억원을 투자하여 지난 9월 개관한 국민체육센터는 시민들의 여가선용은 물론 건강증진을 위한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돈 버는 농업구조의 획기적인 개선, 부자농촌 만들기에 최선벼 대체작목과 블루베리, 흑고사리, 연근 등 경쟁력 있는 우수품종을 선정, 권역별 지역 특화작목을 육성하고 겨울철 유휴 농지를 활용한 식량 사료작물 재배와 시설하우스 지원 등 벼농사 대비 23배 이상의 소득을 향상시킴으로써 억대소득 2000농가 육성의 토대를 마련해 가고 있다.△2011년 재정규모 5000억원시대 개막, 대외 경쟁력 인정뿌린 만큼 거둔다는 신념으로 국책사업 유치와 국가예산 확보에 주력한 결과 2011년 재정규모 5000억원시대(5239억원)를 열게 됐다.△중앙부처 등 외부기관 25개 부문 평가.수상지난 12월5일 여성가족부로 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고, 전국 지자체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2011년 중앙부처 등 정부기관이 주관하는 25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김제
  • 최대우
  • 2011.12.26 23:02

김제 쌀, 전국 제일 명성 재입증

김제 공덕농협이 출하 하고 있는 '상상예찬골드쌀' 등 김제산(産) 3개 브랜드쌀이 전국 12대 우수브랜드쌀로 선정되는영예를 안았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 하고 농수산식품부가 후원, 지난 20일 서울 농산물유통공사(aT)센터에서 열린 '2011년 전국 고품질브랜드쌀 경진대회에서 김제 공덕농협 '상상예찬골드'를 비롯 새만금농산의 '지평선무농약쌀', 이택영농의 '방아찧는날골드' 등 3개 김제산(産) 브랜드가 전국 12대 우수브랜드쌀로 선정됐다. 금번 경진대회는 전국 1800여 브랜드쌀 중 40개 브랜드를 전국 시(市)도(道)로 부터 추천받아 전문기관의 품위평가와 식미, 품종평가, 소비자 기호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선정했다.특히 김제 공덕농협 상상예찬골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 다시 우수상을 차지해 그 명성을 다시한번 입증했다.김제시 관계자는 "전국 제1미(米) 생산을 위해 고품질 품종 선택에서 부터 재배건조가공유통에 이르기까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및 균일한 제품생산을 위해 품질 메뉴얼 개발을 지원한 것이 주효한 것 같다"고 말했다.정진팔 공덕농협 조합장은 "금번 쾌거는 김제지역 전 농업인과 지자체가 합심하여 일궈낸 결과로, 앞으로 전국 제1미(米) 수성을 위해 품질관리 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전국 12대 우수브랜드쌀에 김제산(産) 브랜드 3개가 선정됨으로써 수도권을 비롯 대도시 소비자들의 인지도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로인한 소득이 연간 30억원 이상 될 것으로 추산 된다.

  • 김제
  • 최대우
  • 2011.12.21 23:02

김제지평선축제 기록문화 대상 수상

김제시가 한국기록원이 주최하고 대한민국기록문화대상조직위원회 및 (사)스마트융합학술연합이 주관하는 제1회 대한민국 기록문화대상에서 지역축제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김제시는 지난 2009년 부터 매년 지평선축제 기간중에 지역문화 및 자원을 활용한 최고기록 인증으로 축제 이슈화 및 전국화를 도모해 김제시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킨 성과를 인정받았다.또한 7년연속 정부지정 최우수문화관광축제인 지평선축제를 통해 2011년 세계축제협회(IFEA)로 부터 세계축제도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고, 세계농축산물박람회협회(IAFE)총회 초청으로 지평선축제 및 벽골제의 교육적인 프로그램을 소개함으로써 농경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됐다.이건식 시장은 "앞으로도 기록문화 마케팅의 적극적인 개발과 활용을 통해 지역 주민간의 화합과 유대감을 이끌어 지역 통합력을 구축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등 10만 김제시민과 더불어 변화의 중심에 있는 김제 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제1회 대한민국 기록문화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도전과 리더십을 통해 자아성취 및 사회공익에 기여하는 사람들의 성공사례와 도전정신을 공유하고 그들을 시상해 기록문화 마케팅이라는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만들고자 하는 취지에서 제정됐다.

  • 김제
  • 최대우
  • 2011.12.21 23:02

김제 진봉 감자 수확 '한창'

최근 영하권을 맴돌고 있는 강추위속에서 토실토실한 가을감자가 김제지평선들녘 비닐하우스에서 농가들의 비지땀과 함께 수확 되고 있다.김제시 진봉면 지평선들녘에는 논 소득 다양화사업 일환으로 가을감자를 재배 하고 있는 하얀 비닐하우스가 여기저기 설치돼 있는 가운데 요즘 가을감자 수확이 한창이다.진봉 가을감자는 금년 9월에 씨감자를 파종하여 12월 중순경에 수확한 다음 12월 말경에 다시 봄 감자를 파종, 내년 4∼5월경에 수확하는 1년2기작이 가능한 고소득 작물이다.지난 13일 부터 출하가 시작된 진봉 가을감자는 진봉면 일대 4ha에서 8400박스(10kg포장) 정도 생산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전량을 진봉감자작목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 가락동 중앙청과에 출하, 1상자(10kg)당 2만2000원선으로 비교적 비싼 가격에 판매 되고 있다.진봉면 가을감자는 총 1억9000만원 정도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돼 진봉면 농가들의 효자 고소득작목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진봉 가을감자를 첫 수확한 강천기(40·푸르지오감자작목반)씨는 "진봉 가을감자는 맛이 담백하고 영양이 풍부해 도시지역에서 인기가 높을뿐만 아니라 소득이 없는 농한기에 봄 감자에 비해 수확량을 다소 떨어지나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서 "요즘 밖에는 영하권을 맴도는 추운 날씨지만 진봉 감자 재배농가들은 추운줄 모르고 감자 수확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고 즐거워 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1.12.20 23:02

새만금 수질문제, 개선책 '주목'

새만금지역의 수질개선 및 신재생 바이오에너지생산, 온실가스 감축문제 등을 미세조류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해법이 제시돼 주목 받고 있다.19일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및 농어촌연구원에 따르면 그동안 새만금사업이 진행되면서 새만금호 수질보전과 개선을 위해 환경개선사업이 진행되고 있었다.그러나 하수종말처리장 및 위생처리장(분뇨) 등의 환경 기초시설 방류수 수질기준이 하천 및 호수 수질 기준보다 높아 적정하게 처리된 방류수라할지라도 하천, 호수 등 공유수면에서 수질오염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문제점이 끊임 없이 제기되어 왔다.이에 새만금사업단과 농어촌연구원은 저수지에서 녹조를 일으키던 미세조류를 역이용, 새만금지역의 수질개선은 물론 미세조류 바이오디젤 등 신재생에너지생산 및 온실가스 저감 등 새만금지역의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해법을 찾아냈다.미세조류를 이용한 수질개선 기술은 지난 2009년부터 새만금 배후지역인 계화조류지에서 계화간척지의 농경배수와 하수처리장, 위생처리장의 방류수를 대상으로 수행한 결과 수질개선 효과는 총인 91.6%, 총질소 94.4%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특히 미세조류가 직접 이용하는 무기염형태의 인산염인(PO₄-P)은 미세조류가 성장하면서 모두 제거하여 100%의 처리효율을 나타냈다.따라서 이 해법은 비점오염물질, 또는 환경기초시설의 방류수 재처리용으로 활용성이 높으며, 추가 처리하여 정화된 물을 새만금호로 방류할 경우 새만금호의 적조, 녹조와 같은 수질문제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새만금사업단 관계자는 "처리공정에서 생산된 미세조류 바이오매스는 농가의 고체연료로 제공될 수 있고, 바이오디젤 생산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또, 이 관계자는 "에너지를 추출하고 난 찌꺼기는 퇴비 또는 토양개량제로서 농가에 공급할 수 있으며, 처리공정 과정에서 미세조류의 이산화탄소 흡수량은 59t/ha/년으로 국내 수목 중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가장 높은 백합나무 흡수량 6.8t/ha/년(국립산리뫄학원)보다도 8.7배 정도 높아 새만금지역의 탄소배출권 또는 탄소중립 등 CDM사업에 활용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한편 미세조류는 그동안 저수지에서 녹조를 일으켜 수질관리에 골칫거리였던 식물플랑크톤으로, 약간의 영양염류만 있어도 대량 번식하여 생산성이 매우 높고, 최근에는 바이오디젤 등 에너지 생산 원료로 각광 받고 있는 하등 식물체이다.

  • 김제
  • 최대우
  • 2011.12.20 23:02

"새만금 , 지자체 특성 고려 형평성 맞는 분할 우선돼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새만금의 한시적 관리방안은 분쟁의 시간적 연장에 불과하고, 행정구역 결정을 유예함으로써 관련 지자체 및 주민들의 법적 지위가 오히려 취약하게 될 수 있으므로, 새만금은 각 지자체에 일정비율을 할당한 후 인구면적재정해상경계면의 비율 등을 고려, 형평에 맞는 분할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김제시는 14일 대회의실에서 이건식 시장을 비롯 김문철 시의회 의장, 새만금공동발전범시민위원회 및 새만금코리아 김제시지부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해상경계선과 한시적 관리방안의 문제점'에 대해 토의하고 진단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발제자로 나선 강기홍(경상대 법대)교수는 "해상경계선을 기준으로 헌법재판소가 지금까지 판결한 사례를 보면 그 결과가 오히려 기형적 형태일 뿐만 아니라 새로 생성된 토지와 주변의 사회문화경제지형적 특성에 대한 관계를 고려하지 않아 헌법 제119조의 균형 있는 국민경제 성장 이념과도 조화 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최용규 서울신문 논설위원은 "3개 시군 분쟁을 격화시킨것은 정부가 매립지 경계획정의 보편타당한 기준 마련을 소홀히 한데 있다"면서 "한시적 관리방안 카드를 이용할 경우 기존 3, 4호 방조제 관할권은 회수되는게 논리적으로 당연하다"고 말했다.조성규(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교수는 "지자체 구역 결정을 법적 구속력이 없는 해상경계선을 기준으로 한다면 헌법상 보장된 지방자치의 본질적 요소를 침해하고, 지자체 사무나 자치권에 미치는 영향력 및 주민 복리에 대한 결과 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동일한 관할획정 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사회통념에도 어긋난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1.12.16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