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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위해 써달라" 3000만원 기부

80대 촌로(村老)가 3000만원을 면사무소에 기탁한 후 면장에게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달라 부탁한 사실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미담의 주인공은 김제시 청하면 연봉마을에 거주 하는 이인수(80·사진)옹으로, 이 옹은 올해 초 김제시 청하면사무소를 방문, 양해완 청하면장에게 3000만원을 내밀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청하면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하고 돌아갔다.이 옹은 지난 1975년부터 1999년까지 24년동안 김제 청하우체국장으로 근무한 후 정년퇴직, 고향인 청하에서 살며 항상 고향 발전을 기원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이 옹은 "평생을 청하우체국에서 근무하며 지역주민들의 도움과 사랑을 받아왔다"면서 "이제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할 때가 됐다고 판단, 고민하다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1등 청하면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양해완 청하면장 및 직원들에게 작은 돈이지만 기탁하는게 맞다고 생각하여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양해완 청하면장은 "우선 관내 사회단체장 및 종교 지도자들과 기탁해준 돈의 사용방안에 대해 논의한 후 면민과 함께 하는 '터도화데이'(터 놓고 이야기한다)에 공식 안건으로 상정"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들의 뜻을 모아 구체적인 사용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2.01.17 23:02

김제시 정기인사 이르면 오늘 단행

김제시 2012년도 정기인사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관심을 끌고 있는 국장 승진자로는 H과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금번 인사는 사무관급 승진요인이 거의 없어 소폭에 그칠 전망인 가운데 빠르면 13일 단행할 것으로 전망된다.H과장이 국장으로 승진할 경우 행정지원과장에는 또다른 H과장이 물망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S과장 이름도 거론 되고 있으며, 회계과장도 바뀔 공산이 크다.사무관급 승진요인이 없다보니 기존 사무관 중 교육희망자를 모집, 1명을 교육 보낸 후 담당(계장) 1명을 사무관으로 승진시킬 가능성이 크고, 그럴경우 B담당(계장)이 유력하다.기획예산실장은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회계과장은 S과장이, 문화홍보축제실장에는 Y동장 또는 K면장이 자천타천 거론 되고 있으며, 교체가 거론되던 비서실장의 경우 금번 인사 시에는 교체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사무관 교육파견자로는 또다른 S과장이 유력한 가운데 7급에서 6급으로 승진은 4명선인 것으로 파악 되고 있으며, 업무가 많아 분과(分課)가 예상되던 주민복지과는 다음 인사 시 분과할 것으로 알려졌다.현 송기대 의회사무국장은 지난해 말 정년퇴임 했으며, 국장으로 승진이 유력한 H과장은 오는 6월 말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어 6개월 후에는 다시 국장 자리가 공석이 돼 국장 승진요인이 또 발생한다.

  • 김제
  • 최대우
  • 2012.01.13 23:02

김제 지평선 광활햇감자 '명품화'

김제 지평선 광활햇감자가 농림수산식품부가 지정하는 2012년도 밭작물 브랜드 육성사업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밭작물 브랜드 육성사업은 수입개방 확대와 급변하는 유통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우수경영체 조직화 및 규모화를 통한 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전국에서 5개 지역을 선정, 개소당 10억원(국비 3, 지방비 5, 자부담 2억)을 투입되는 사업으로, 밭작물 품목조직 및 생산자단체, 지자체가 공동 참여하는 사업이다.지평선 광활햇감자는 금번 밭작물 브랜드 육성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주산지 지역농협인 광활농협이 주축이 돼 재배와 수매, 저장, 선별, 유통확대 등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전국 최고의 하우스 햇감자 브랜드로 육성하여 재배농가의 판로 안정화 및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박민우 김제시 농업정책과장은 "금번 밭작물 브랜드 육성사업 선정으로 지평선 광활햇감자는 다시한번 품질을 입증받았다"면서 "지평선 광활햇감자가 현재도 서울 등 수도권 소비자들로 부터 호평 받고 있지만 품질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하여 전국 최고의 감자가 될 수 있도록 재배농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평선 광활햇감자는 광활면 일대 약 325ha에 250여농가가 재배 하고 있으며, 5월말 경 수확할 예정으로 약 130억원의 조수익이 기대된다.

  • 김제
  • 최대우
  • 2012.01.10 23:02

본보 "춘우정 김영상 지사 투수비 방치" 지적에

한말 춘우정 김영상 우국지사의 투수비가 세워진 김제시 청하면 만경대교 밑(동지산리)지점의 안내판이 전무하여 투수비(投水碑)가 사람들 눈에 전혀 띄지 않은 채 방치 되고 있다는 본보의 지적에 따라 김제시가 지난달 말 안내판을 세우는 등 정비를 마쳤다.본보는 지난해 10월 중순 경 춘우정 김영상 우국지사의 투수비가 안내판이 전혀 세워지지 않은 곳에 방치 되고 있다는 사실을 김제시에 알리고 안내판 설치 등을 요청했었다.김제시 관계자는 6일 본보 기자에게 "춘우정 김영상 우국지사의 투수비를 알리는 안내판을 그곳을 지나는 도로(김제시 청하면 만경대교) 등 3곳에 설치했다"고 알린 후 "춘우정 김영상 우국지사의 투수비가 비록 문화재나 관광지는 아니지만 이 비석을 통해 현재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도록 찾아가는 길을 쉽게 안내할 수 있도록 길 안내판을 설치했다"고 말했다.춘우정 김영상 투수비는 만경강이 내려다보이는 김제시 청하면 만경대교 밑에 세워져 있다.이 투수비는 일제시대 신창진 나루터에서 만경강물에 투신한 춘우정의 항일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78년 6월30일 지방인사들의 발의로 사창진 나루터에 전면글씨는 강암 송성용 선생이, 후면은 아산 송하영 선생이 글씨를 써서 세웠다.1836년(헌종 2년) 정읍 고부군 수금면에서 태어난 춘우정 김영상은 1910년 일본 천황이 선비들을 회유하기 위해 은사금을 주자 "내가 일본천황의 간을 씹어 먹어야 하는데 그리 못하니 대신 너라도 먹어야 하겠다"면서 일본순사의 팔뚝을 물었다는 일화가 전해지고 있다. 춘우정 김영상 우국지사는 이때문에 일본천황 불경죄로 군산감옥으로 이송되던 중 만경강 하류지역인 김제 청하 신창진포 중간 지점에서 옷고름에 절명시를 써서 남기고 투수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2.01.09 23:02

김제시, 쌀·현미 품종검정 인증기관

김제시가 2011년 쌀·현미 품종검정 인증기관으로 지정돼 쌀 품종판별과 혼입률분석이 가능하게 되면서 김제쌀 브랜드화 및 품질고급화를 꾀할 수 있게 됐다.김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 부터 쌀·현미 검정기관으로 공식 지정받음으로써 정확한 품종명을 모르거나 타 품종 혼입이 의심될 경우 유전자 분석을 통해 품종을 구분하고 품종 혼합비율을 검정할 수 있게 됐다고 4일 밝혔다.이에따라 기존에 분석했던 단백질함량 및 완전립비율 등 쌀 성분 및 품위분석과 병행하여 품종혼입 여부까지 판정함으로써 농업인과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게 됐으며, 지평선쌀 RPC를 비롯한 관내 농업관련 기관에서 농업기술센터에 요청하면 분석목적이 타당하다고 판단될 경우 검정해 줄 방침이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양곡표시제 관련 쌀 품종명을 표기하려면 품종 순도가 80%이상 이어야 하고, 80% 이하이면 일반계로 구분, 표기하도록 의무적으로 규정하고 있다"면서 "양곡관리법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최근 쌀 품위 및 품질표시법에 있어 품질과 관련된 단백질 함량, 품종순도, 완전립 비율을 양곡포장지에 표시하도록 권장하고 있어 품종과 품종관리가 한층 강화 되고 있는 추세다"고 말했다.그는 "이러한 강화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쌀 품질 고급화를 위한 최고 쌀 생산단지와 김제에서 생산·유통되는 브랜드 쌀에 대한 품질과 품종판별을 정기적으로 분석, 브랜드 쌀 품질관리를 강화시켜 소비자들의 신뢰를 받는 김제 쌀 명품화에 주력할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 김제
  • 최대우
  • 2012.01.05 23:02

김제시, 미래병원 정신보건센터 위탁

김제 미래병원(원장 권혁일)이 김제시 정신보건센터 위탁기관으로 선정돼 정신보건사업을 펼치게 된다.미래병원에 따르면 금년부터 오는 2014년 말까지 3년동안 김제시정신보건센터를 위탁받아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정신보건사업을 펼치게 된다고 3일 밝혔다.권혁일 원장은 "스트레스 및 자살시도자, 불안장애, 알코올 등을 관리할 수 있는 전문상담팀 운영과 정신과 전문의가 정신보건센터에 근무함으로써 지역주민에게 포괄적인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복귀를 위한 직업재활 및 사회적응 훈련 등 정신보건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앞으로 정신보건센터는 사업을 활성화 시켜 현대인에게 올 수 있는 스트레스 및 우울증, 정신질환에 대한 교육과 정신질환 편견해소 홍보 및 자살 위기상담전화를 운영, 위기에 직면한 시민의 정신건강 지킴이 역활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그는 또 "정신보건센터는 정신장애인들에게 자심간 회복과 사회복귀에 대한 희망을 주고자 직업재활 및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있다"면서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환영하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나 궁금한 사람은 김제시정신보건센터(540-1350)로 연락 하면 친절히 안내해 주겠다"고 덧붙였다.

  • 김제
  • 최대우
  • 2012.01.04 23:02

김제 백구초, 사랑 나누는 기부천사

김제 백구초등학교(교장 김남숙) 수호천사 27명의 기부행위가 연이은 한파를 녹이며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고 있다.백구초 27명의 학생들은 평소 착한일을 했을때나 성적이 올라가면 학부모 및 교사들로 부터 약간의 상금을 받았다.학생들은 이 상금을 1년 동안 자신의 통장에 넣어두었다가 연말에 좋은 곳에 쓰고 있다.지난 연말에는 마을 경로당을 방문, 고사리 같은 손으로 할아버지할머니 등을 주물러 주고, 다과를 준비하여 재롱을 부려 경로당 할아버지할머니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또 지난해 부터 인연을 맺고 있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100만원을 기부하고 아픈 친구들을 위로 격려했다.백구초 수호천사 27명은 지난해에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아픈 친구들을 위로 격려하여 큰 감동을 준바 있다.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렇게 큰 정성을 보내준 백구초 수호천사들에게 정말로 고마음을 전한다"면서 "어린이들에게서 배우고 있다"고 눈물을 글썽였다.김남숙 백구초 교장은 "항상 우리 어린이들에게 인성교육을 통해 봉사와 사랑을 강조해 왔는데 올해도 자신의 상금을 기부하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또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친구들을 돌아볼 줄 아는 성숙한 어린이들을 길러내기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 김제
  • 최대우
  • 2012.01.04 23:02

도내 시군 해맞이 행사 - 김제시 벽골제서

60년만에 찾아온 흑룡의 해 2012년(임진년) 첫날인 1월1일 오전 7시 김제 벽골제. 아직 임진년 첫 해가 떠오르지 않았음에도 포효 하고 있는 쌍룡 주변에는 김제시민을 비롯 관광객 등 수 많은 인파가 쌍룡을 에워싼 채 태양이 떠오르길 두손모아 기도 하고 있다.물과 용이 만나는 아주 길(吉) 한 해인 임진년 새해 첫 날을 맞아 농경문화를 중심으로 김제 역사성을 담고 있는 벽골제 쌍룡 앞에는 이건식 김제시장을 비롯 시민, 관광객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2년 새해를 축하하고 가족의 안녕과 건강, 지역발전의 힘찬 출발을 기원했다.벽골우도농악단의 축하 풍물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참석한 각계각층 사람들의 바람을 들은 후 일출을 바라보며 한해 소망을 적은 소원지를 풍선에 매달아 각자 하늘로 날려보내는 순간 절정을 이뤘다.관광객 안상준(47울산시)씨는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데 벽골제에 쌍룡이 있다는 친척의 귀띔에 만사 제쳐두고 벽골제로 달려 왔다"면서 "올해는 벽골제 쌍룡의 기운을 받아 직장에서 승진도 하고 가족 모두 건강했음 좋겠다"고 말했다.이건식 김제시장은 "새해를 맞아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고 바라는 모든 일이 성취되는 보람찬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덕담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2.01.0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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