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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지평선 승마 동호회 발대식

김제시가 광활한 지평선을 말발굽 소리로 채운다는 슬로건 아래 승마 활성화를 추진한다.백산면(면장 박두기)이 추진하는 승마 및 말 산업은 1읍면 1특화사업 일환인 지역농업 특화사업으로, 지난 11일 백산면사무소에서 '지평선 승마 동호회 발대식'을 가졌다.말 산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이날 동호회 발대식에는 동호회원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장균호씨(55, 전북청보리영농조합법인)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하고 시민 누구나 쉽게 승마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저변확대에 나서기로 했다.지평선 승마 동호회는 말 산업 마인드를 정립하기 위해 지난 9월3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등 130여명을 대상으로 최귀철 한국마사회 장수경주마육성 목장장을 강사로 초빙, 교육을 실시한바 있으며, 이후 승마 발전을 원하는 40여명이 모여 동호회를 발대한 것.장균호 회장은 "승마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여 시민의 건강도 지키고 자연과 동물, 사람이 하나되는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겠다"면서 "향후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지닌 승마 및 말 산업의 핵심주역으로 거듭나기 위해 동호회 회원 모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현재 김제시 백산면 관내에는 하정리, 조종리에 위치한 농장 2개소에 말 5마리가 있으며, 주말에 관심 있는 시민 등을 대상으로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김제
  • 최대우
  • 2009.12.15 23:02

[사람] 김제시청 서정익씨 농식품부장관상 수상

김제시청 서정익 유통담당(사진)이 농수산식품 수출활성화에 공헌한 공로로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서 담당은 지난 11일 농수산무역대학 제8기 졸업식에서 교육기간 동안 우수한 성적과 함께 농수산식품 수출활성화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했다.그는 농수산식품 수출전문가 과정인 농수산무역대학 제8기에 입학,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것을 비롯 습득한 수출 전문지식을 기반으로 김제 파프리카 전문단지인 농산무역에 선별기를 지원하는 등 수출기반을 조성하고 지역 RPC(미곡종합처리장) 현대화사업을 통해 13만 달러의 쌀 수출, 포도수출단지 조성, 일본 수출 고춧가루 생산시설 지원 등 관내 농산물 수출확대에 큰 기여를 함으로써 지난해 305만달러의 관내 농산물 수출실적을 올해 464만달러로 크게 증가시키는데 일조했다.또한 지난달 베트남에서 개최된 한국농식품 판촉행사에서 우리 농산물을 적극적으로 홍보, 농수산식품 수출리더로서 농수산식품의 수출활성화에 주도적 역할을 맡았다.서 담당은 "과분한 상을 받아 어깨가 무겁지만 우리 농산물이 세계시장에서 고품질로 승부할 수 있도록 김제시가 앞장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9.12.15 23:02

김제고 명성 찾기 동문들 나섰다

1970∼1980년대 학생수 1000여명에 달하던 지역 명문 김제고등학교(교장 황현구)가 최근 학생수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자 동문들이 학교발전기금 모금운동을 펼치며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김제고 총동창회(회장 이남기, 전 공정거래위원장)는 지난 11일 모교 강당에서 동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 송년의 밤 행사를 갖고, 모교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동문들이 똘똘뭉칠 것을 다짐했다.이남기 총동창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2010년도 총동창회 3대 역점사업으로 △학교발전기금 1억 모금 △입학사정관제를 통한 후배양성 △김제고 브랜드를 가진 쌀 판매사업을 실시, 이익금을 후배들을 위한 학교발전기금으로 기부 하겠다"면서 "최근 학생수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교를 위해 동문들이 하나로 똘똘 뭉치자"고 강조했다.최락도(4회 졸) 전 의원도 축사를 통해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김제를 선도할 수 있는 고등학교를 만드는데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황현구 교장은 "학교발전을 위해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는 동문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지역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한편 김제고 총동창회는 지난 10월24일 추계이사회에서 학교발전기금 모금계획을 승인하고, 동문들의 자동이체 모금운동(계좌번호 우리은행 1005-101-574795 김제고총동창회) 참여를 적극 당부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9.12.15 23:02

국내외 투자기업 유치기반 다졌다…2009 김제시정 결산

"잘 사는 김제, 시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 김제 건설이 저의 염원이자 우리 김제시민들의 염원입니다"이건식 김제시장은 "2009년도는 미래 희망 김제 건설을 위해 무던히 애쓴 한해였다"면서 "열악한 재정 여건의 돌파구인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치지 않는 열정과 추진력으로 김제 자유무역지역 지정 등 대형국책사업 유치에 그치지 않고 산업단지 내 499억원 규모의 IT융합차세대 농기계종합기술지원사업 및 4766억원 규모의 김제개발촉진지구 지정으로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국내·외 투자기업 유치기반이 구축돼 산업도시로서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또한 "농업과 교육살리기, 벽골제 관광지 지정, 제11회 지평선축제의 성공적 개최 및 국민체육센터 유치 등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했다"면서 "10만 김제시민의 역량과 비젼있는 전략으로 시민이 행복한 김제를 기필코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새만금 중심도시 기틀 마련지난 7월23일 정부 새만금 종합실천계획(안)에 김제시 전략사업인 농산업 클러스터, 농업테마파크, 첨단농업 시험단지, 원예단지, 배후도시, 신재생에너지 단지, 연구단지 등 굵직 굵직한 사업들이 반영되는 성과와 새만금지구의 바닷길 확보를 위해 지난 4월3일 새만금 공동발전 범시민위원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100만명 서명 돌파, 기자회견, 토론회, 포럼, 중앙부처(행자부) 건의 등 새만금지구의 합리적인 행정구역 경계설정에 대한 도민들의 공감대 형성으로 시민들에게 우리도 더 잘 살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을 심어 줬다.▲ 산업도시 토대 마련전년도에 100만평 2476억원 규모의 김제지평선일반산업단지 조성과 30만평 705억원 규모의 김제 자유무역지역지정, 대규모 농업회사 설립지구 지정 쾌거에 이어 2009년도에도 대형국책사업 유치와 국가예산 확보에 큰 성과를 거뒀다.지난 11월17일 국토해양부로부터 백산면 일대가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돼 개발계획 수립에 따른 국비 471억원을 확보함으로써 기반시설에 집중 투자가 가능해졌다.산업단지 내 4000평 499억원 규모의 IT융합 차세대 농기계종합기술지원사업을 유치, 김제에 국가기술연구센터 건립은 물론 농기계산업의 거점지역으로 부상하게 되어 국가경쟁력 강화 및 기업유치를 위한 인프라가 구축될 전망이다.이밖에 2010년에 추진할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18개사업에 국비 306억원을 확보하여 기반시설확충 및 지역 생활환경 개선과 균형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문화·생활·소득증대를 통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경쟁력 있는 농업으로 변모벼 농사 한계를 극복하고 각 지역의 토질과 기후적 특성을 고려하여 연근, 수박, 밭미나리, 울금, 야콘 등 특화작물 재배로 1읍면동 1특화작목을 육성, 벼농사 대비 2∼3배의 소득향상으로 FTA에 대응하는 새로운 농업모델을 제시, 돌아오는 희망 농촌의 기반을 마련했다.2007년 4월 총체보리한우 특구 지정으로 지평선한우 명품화사업을 추진, 입식에서 출하까지 철저한 계획하에 관리하는 사양프로그램을 구축했으며, 난립된 농특산물 브랜드를 '지평선'이라는 고품격 브랜드로 통합, 쌀과 한우 등 6개품목울 선정, 전국 대도시에 홍보하고 있다.김제사랑장학재단 설립·운영과 장학기금 278억원을 목표로 기금조성사업을 추진, 글로벌 인재양성의 요람 '지평선학당' 운영과 다양한 장학사업으로 지역인재양성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 복지서비스와 노인복지사업 확대그룹-홈을 2006년부터 시작, 2009년 19개소를 확대하여 총 59개소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IT와 접목한 독거노인 U-Care 시스템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홀로사는 2200여세대에 무선외출 센서를 설치하는 등 복지인프라를 구축했다.▲ 지역자원 업-그레이드제11회 지평선축제에 국내·외 관광객 130여만명이 찾아와 279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가져왔으며, 벽골제 관광지 조성 및 승인으로 국립청소년수련원과 함께 김제를 대표하는 4계절 관광지로 개발될 전망이다.금산사 일대 소실된 문화재를 복원하고 동헌·내아·향교지구를 도심속 역사문화·시민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각종 상(賞) 수상김제자유무역지역조성 등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대상 등 중앙부처 및 외부기관으로 부터 11개 부문에서 수상했으며, 민선4기들어 지금까지 53개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 김제
  • 최대우
  • 2009.12.14 23:02

전북평화통일포럼-민주평통 '평화통일 포럼' 개최

전북평화통일포럼(대표 홍종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 부의장) 및 민주평통전북지역회의는 8일 김제시청 대강당에서 평화통일 정책과 남북한 관계에 대해 논의하는 '평화통일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에는 홍종길 민주평통 전북 부의장을 비롯 이경옥 전북도 행정부지사, 최규호 도교육감, 김희수 도의회 의장, 박규선 도교육위원회 의장, 이건식 김제시장, 경은천 김제시의회 의장, 박종철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유관기관 단체장, 평통 자문위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 통일정책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홍종길 민주평통 전북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지역사회 차원에서 서로 대화하고 상생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야말로 민주평통의 중요한 책무중의 하나다"면서 "오늘 포럼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서로 대화하는 슬기와 지혜를 모아 남북관계를 상생과 공영의 분위기로 이끌어 가는 초석을 다지는 계기로 삼자"로 강조했다.이건식 김제시장은 환영사에서 "평화통일운동 전개에 있어 선도적 역할과 실천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전북평화통일 포럼을 김제시에서 개최하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오늘 이 행사가) 남북관계를 재조명 해보고 통일문제에 대한 인식전환과 실천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김제시민의 뜻을 모아 우리의 평화통일과 밝은 미래를 앞당기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철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남·북한 관계와 대북정책'이라는 기조발제를 통해 북핵문제와 미·북대화를 전망하고, 북한의 대남정책, 2009년도 남북관계를 평가한 후 올바른 남북관계를 설명, 참석자들로 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 김제
  • 최대우
  • 2009.12.09 23:02

김제시의회 정성주 의원 행정사각 업무 날카로운 지적 돋보여

김제시의회 정성주(교동월촌동·사진)의원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열린 '2009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 집행에 대한 문제점과 시행착오에 대해 적나라하게 지적하고 행정 사각지대에 있는 주요 업무추진 현황을 강도높게 질책, 집행부를 혼쭐나게 했다.김제시의회 운영위원장(현)을 맡고 있는 정 의원은 초선의원 답지 않은 노련함과 성실함으로 동료 의원들은 물론 집행부로부터 인정받고 있으며, 탁월한 정치감각과 정보력으로 행정사무감사나 시정질의 때만 되면 집행부 시선을 받는 의원으로 정평이 나 있다.정 운영위원장은 금번 행정사무감사에서 16개 실과소에 대해 약 50여건 이상의 질의를 펼쳤으며, 각 읍면동에 대한 질의도 빠지지 않고 챙겼다.정 운영위원장이 펼친 금번 행정사무감사 대표적 질의는 사화단체 보조금 지원과 관련, 보조금을 지원받는 단체는 영리가 아닌 공익활동을 수행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는 사업이어야 하며, 보조금 신청 단계에서 지급 후 정산까지의 사업수행 내용이 모든 시민들에게 공개되고, 현실적인 시정 참여와 공익우선 원칙과 무관하게 집행됐는지, 또한 일부단체에 예산이 편중 지원됐는지 여부 등을 꼼꼼히 따져 보고 지원여부를 결정하라고 지적했다.그는 또한 "실내수영장을 운영함에 있어 수영강사의 수당이 타 지자체에 비해 과다하게 지급되고 있으며, 수영강사 및 안전요원 운영규정의 연령제한 규정을 40세에서 50세로 변경, 연장한 사항은 특혜라고 지적했다.정 운영위원장은 "금번 행정사무감사를 계기로 시민과 대화 및 소통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는 전환의 기회로 활용, 2010년도 김제시 행정 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피력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9.12.09 23:02

[사람] 소년소녀가장 PC수리 "부담없이 오세요"

김제시내에서 컴퓨터 등 일반 사무용품 유통업체를 운영하며 연말연시를 기해 소년소녀가장 세대들을 대상으로 컴퓨터(PC)수리 및 업그레이드 무상봉사를 실시하는 사업자가 지역민들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다.김제경찰서와 김제역 사이에서 컴퓨터 등 일반 사무용품 유통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오성종(36, 사진)씨. 오 씨는 지난 2004년부터 컴퓨터 관련 업체를 운영하면서 매년 자비 약 200여만원을 들여 연말연시에 소년소녀가장들의 컴퓨터를 무상수리 및 업그레이드 무상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얼마전부터 정부에서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무상으로 PC와 인터넷 비용까지 지원하고 있지만 몇년이 지나면 고장이 따르고 사양이 뒤떨어져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지자 오 씨는 이러한 상황에 착안, 무상서비스를 실시 하고 있다.다만, 오 씨는 감수성이 예민한 시기의 청소년들이 남에게 도와달라는 표현을 쉽게 하지 않는 점을 안타까워 하며 청소년들이 부담없이 찾아주거나 상담해 주길 바라고 있다.오 씨는 "주변의 어려운 처지에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무언가 해주고 싶었고, 지금의 처지에서 내가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일을 선택했을 뿐이다"면서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이 소외감에 빠지지 않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오 씨는 지난 2005년 부터 불우청소년들과 1:1 결연을 맺고 청소년 선도 및 장학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 BBS 김제시지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김제
  • 최대우
  • 2009.12.08 23:02

제2회 김제시 자원봉사자대회 7일 개최

(사)김제시 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김원기)는 7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회 최규성 의원을 비롯 이건식 시장, 경은천 시의회 의장, 자원봉사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김제시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식전공연과 함께 시작된 이날 공연은 우수 자원봉사단체 및 개인표창, 대회사, 격려사, 축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대회에서 '손에 손에 자원봉사 함께하는 희망 김제'라는 슬로건을 적극 실천해온 김제시 가족자원봉사단 등 18개 자원봉사자 단체와 개인 17명이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이건식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사회가 발전하고 다양화 될 수록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작은 것 하나라도 나누고 베푸는 자원봉사가 김제를 밝고 희망찬 미래로 인도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국회 최규성 의원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훈훈한 사랑을 전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진심으로 치하한다"면서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전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말했다.김제시 자원봉사종합센터는 매월 찾아가는 이동봉사 사랑 실은 달구지 가족봉사단의 구성 및 운영, 자원봉사 특화교육(수지침·발마사지·이혈·풍선아트) 및 봉사단 육성·발굴, 지평선축제 자원봉사자 운영, 자원봉사단체 간 네트워크 구성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 하고 있다.올해의 경우 17가구의 홀로사는 노인들에게 5100장의 연탄을 배달 하고, 560여곳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2500여포기의 김장김치를 전달, 위로 격려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9.12.08 23:02

지평선학당 내년 운영 (주)미디어이즈·종로학원 선정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을 기치로 지난 2007년도부터 운영되고 있는 김제 지평선학당의 내년도 운영 주관업체로 (주)미디어이즈·종로학원이 선정됐다.재단법인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이건식)은 지난 4일 시청 상황실에서 17명의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 승인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한 후, 지평선학당의 내년도 운영 주관업체로 (주)미디어이즈·종로학원을 선정했다.장학재단 관계자는 "내년도 지평선학당 운영 주관업체로 (주)미디어이즈·종로학원을 선정했다"면서 "기본개념과 원리에 대한 철저한 학습과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학습능력을 극대화 시켜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이날 장학재단 임원들은 "지난 2007년 김제사랑장학재단 설립 이후 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왔다"면서 "이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김제가 교육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주)미디어이즈·종로학원 관계자는 지평선학당 운영 방침에 대해 "체계적인 학사관리와 서울 종로학원 강사를 직접 파견,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지평선학당에서 공부하는 학생은 물론 김제지역 모든 학생들의 면학분위기 확산에도 주력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9.12.07 23:02

오만수 김제시의원 '칼날 행정감사' 눈길

김제시의회 오만수(만경·백산·청하·공덕면, 사진)의원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실시된 '2009년도 김제시 행정사무감사 스타 의원으로 부각되고 있다.재선인 오 의원은 회의식으로 실시된 금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치밀한 자료분석과 확인 등으로 무려 50여건에 이르는 날카로운 질의를 벌여 집행부를 진땀나게 했다.특히 사업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오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집행부를 혼쭐나게 해 행정사무감사 스타의원이란 닉네임을 얻고 있다.오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재래시장 아케이드 설치 후 시장소통과 노점상 문제의 개선 필요(경제정책과) △시내 주차장 설치 시 계획에 의한 설치가 아니라 민원에 의한 즉흥적인 설치 지적(교통행정과) △각종 이월사업이 많아 예산낭비가 되고 있으니 이월사업을 줄일 수 있는 방안 마련 촉구(건설과) △상수도 유수율이 높으니 종합계획 용역을 철저히 실시, 유수율 제고에 노력하고 환경기초시설 운영과 관련, 민간위탁과 직영을 면밀히 분석하여 불합리한 부분을 보완, 개선토록 하라는 등 집행부의 실정을 빼놓지 않고 지적하며 보완, 개선토록 촉구했다.간부 공무원 A씨는 "솔직히 행정사무감시 시 대충 넘어가는 풍토가 있었는데 오 의원의 경우 사전에 치밀한 자료분석과 확인을 통해 질의해 오는 만큼 당해낼 도리가 없다"면서 "우리가 피곤하기는 하지만 오 의원처럼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는 의원이 있어야 행정이 변하고 결국 시민들을 위한 행정이 펼쳐질 수 있다"고 말했다.오 의원은 "지역민들이 뽑아준 시의원으로서 최소한의 도리이자 (유권자에 대한)예의로 생각한다"면서 "자만하지 않고 지역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9.12.07 23:02

질소질 비료 과다 살포로 고품질쌀 생산 악영향

김제시 관내 청보리 답 재배면적이 늘어나면서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식용보리 보다 질소질 비료를 더 살포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고품질쌀 생산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시에 따르면 겨울철 보리재배를 대체하고 양질의 조사료 자급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청보리 재배면적이 늘어 나고 있는 추세이나 청보리 생산을 늘리기 위해 식용보리 재배 보다 질소질 비료를 더 살포하는 경향이 있어 이로 인해 질소질비료가 토양에 잔류, 고품질쌀 생산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따라 시는 지난해부터 청보리를 재배한 후 고품질쌀을 생산하기 위해 질소질비료를 어느 정도 살포해야 되는지를 전북농업기술원 및 전북대학교와 공동으로 연구해 왔다.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간 현지 포장과 농업기술원포장에서 청보리 재배답의 고품질쌀 생산기술 개발과제를 연구해온 결과 논에 전(前) 작물로 청보리를 재배하고 후(後) 작물로 고품질쌀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질소질비료를 990㎡(10a)당 7kg이하로 살포해야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일반 1모작 답에서의 9kg보다 30% 정도 줄여줘야 하는 수치로, 청보리 재배답에서 이보다 질소질비료가 증가할수록 수량은 증가했으나 쌀의 단백질 함량 등 성분이나 품위는 급격히 떨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김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내년에 고품질쌀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청보리 재배 후 질소질 비료의 분시비율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일반답의 밑거름 살포기준은 50%인데 이를 50·40·30%의 시용구를 설정하고, 품종으로는 호품벼와 신동진벼에 대해 적정 질소분시 비율을 규명할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김제시 관내 올해 청보리 재배면적은 약 4700ha, 지난해는 약 1800ha였으며, 내년도의 경우 올해 재배한 청보리가 전부 판매되지 못해 선호도가 떨어져 재배면적은 약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 김제
  • 최대우
  • 2009.12.03 23:02

브랜드 '지평선' 지역상권 활성화 '한 몫'

김제시가 대표적 브랜드인 '지평선'을 효과적으로 활용, 농·특산물을 비롯한 지역상권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에 따르면 지역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이자 5년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문화관광축제인 지평선축제의 브랜드인 '지평선'을 보호, 관리하기 위해 이미 지난 2001년 지평선축제 업무표장을 특허청에 등록한 상태로, 상표 11건·서비스표 1건 등 총 13건을 등록, 축제 및 관련 지역특산품을 보호하기 위한 상표관리를 해 오고 있다.이에따라 지평선 브랜드 인지도가 꾸준히 상승, 시내 곳곳에 지평선 상호를 단 업소들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무엇보다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지역민들의 소통과 화합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또한 대외적으로는 지난 2009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에 출제됐고, 고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됨은 물론 KBS 퀴즈 대한민국 프로그램에도 출제되는 등 지평선 브랜드의 파급효과가 크게 향상됐다.신형순 관광축제담당(계장)은 "매년 성공적으로 끝난 지평선축제의 영향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면서 "(지평선 브랜드가) 올 지평선축제축제 기간에도 특산품 판매 및 기타 소득창출, 지역 이미지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9.11.30 23:02

"농업발전 전문팀 구성해야"

김제지역 농업발전을 위해서는 농업전문 인력팀인 농정기획단을 구성, 농업 전반에 걸쳐 체계적인 구조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김제농민회(회장 김운용)는 지난 24일 김제농업기술센터 3층 교육장에서 '김제시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농업의 나아갈 방향을 논의했다.이날 토론회에는 김제시 관계자 및 김제시의회 의원, 농업전문가,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 지역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3시간이 넘는 마라톤 토론을 진행했다.주제발표에 나선 지역재단 유정규 박사는 "중앙정부 중심의 획일적인 농정으로는 지역농업의 활성화에 한계가 있어 농촌협치(rural governance)기능의 농정기획단 신설이 필요하다"면서 "기초단체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이 있어야 된다"고 주장했다.그는 또한 "현재 많은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역고유의 특성을 살려 지역농업 활성화를 추진해 나가고 있지만 아직도 대부분 농림행정은 과거 경지정리와 농지관리 등 증산농정에 비중을 두고 있으며, 여전히 주민참여 농정보다는 행정주도 행정을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토론자로 나선 박흥식 김제농민회 부회장은 "행정,의회,농업인 단체가 삼위일체가 돼 주체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면서 "위 단체들의 유기적인 협력관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임영택 김제시의회 의원은 "농정기획단 설치는 시대적 요청이고 지역 농업발전의 근간이다"면서 "농정기획단 활성화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거나 내부 인력의 전문성을 제고하는 등 생산자 단체가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조례를 제정하고, 적절한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9.11.26 23:02

김제시 내년 예산 4410억 편성 시의회 제출

이건식 김제시장은 2010년도 예산을 금년도 본예산 4209억원보다 201억원(4.7%)증가된 4410억원으로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이 시장은 이날 제134회 김제시의회 정례회'2010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2010년 예산은 총 4410억원으로, 금년도 본예산 4209억원보다 201억원(4.7%)증가된 에산으로 편성했다"면서 "이중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221억원이 증액된 4141억원이며, 재정자립도는 14.5%가 된다"고 말했다.또한 "세입예산은 지방세 285억원, 세외수입 318억원, 지방교부세 1768억원, 재정교부금 50억원, 국·도비 보조금 1720억원으로, 지방세 수입인 재산세와 자동차세 등은 약간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나 주행세 감소로 전반적인 지방세 수입이 예년 수분보다 다소 감소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이 시장은 "의존재원 수입은 세재개편과 경기침체로 인한 내국세 감소로 지방교부세가 감소했음에도 붙구, 국가예산은 개발촉진지구 기반시설사업비 471억원 확보액 중 내년도 지원액 19억원 등 새로운 시책사업이 중앙정부로 부터 채택되어 전체적인 국고보조금이 전년도에 비해서 381억원이 증가했다"면서 "세출예산은 지역개발사업과 농·축산업 육성 등 자본지출 예산이 전체 일반회계의 37.5%수준인 1552억원이며, 사회복지사업과 지역교육 육성 등 경상이전 예산은 40.7%인 1685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말했다.세출부문과 관련해서는 "행사운영비와 행사실비 보상금 등은 최대한 줄여 편성한 반면 사회복지예산은 증가했고, 국·도비 사업에 따른 시비부담 비율이 늘어남으로써 한정된 재원을 가장 효율적으로 배분하기 위해 불요불급한 예산을 과감히 삭감 조정했다"면서 "특별회계는 상수도 공기업 등 9개 특별회계에 고유목적사업 추진을 위해 269억원으로 편성했다"고 설명했다.한편 2010년 김제시 본예산안에 대한 심의는 12월4일부터 13일까지 이뤄지며, 의결은 12월18일 이뤄질 예정이다.

  • 김제
  • 최대우
  • 2009.11.25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