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2국 17개 과·담당관' 유력
김제시가 민선4기를 맞아 행정기구 개편의 필요성을 절감하여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김재관)에 용역 의뢰한 ‘김제시 행정기구 조직진단 중간보고서’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금번 조직진단 연구 중간보고서에 따르면 제1 , 2 , 3안으로 되어 있으며, 조직개편(안)은 제1안으로 채택될 것이 유력하다는게 공무원들의 시각이다.조직개편(안) 제1안에 따르면 현 자치행정국을 주민생활지원국으로 명칭을 변경하는 등 2국 17개 과·담당관실로 개편하고 직속기관 및 사업소, 각 읍면동은 대부분 그대로 존치된다. 주민생활지원국은 기획감사담당관실(현행유지)과 총무과(현행유지), 재정과(회계과+세정과 기구통합), 공보전산담당관실(기능통합), 종합민원과(현행유지), 주민생활지원과(신설), 복지사업과(기능통합), 문화관광과(분리신설) 등 6과 2담당관실로 구성된다.산업개발국의 경우 도시건축과(도시과+건축과 기구통합), 교통행정과(현행유지), 건설과(현행유지), 재난안전관리과(현행유지), 상하수도과(현행유지), 지역경제과(현행유지), 축산과(분리신설), 환경과(현행유지), 공원녹지과(분리신설) 등 9개과로 짜여진다.기존 산업과는 농업기술센터로 흡수· 통합되며 농업정책과, 농축산물유통과,연구개발과, 기술지원과 등 4개과로 이뤄지고 개발사업단은 시정사업추진단으로 명칭이 바뀌며 도심개발추진팀, 인재양성팀, 기업유치추진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된다.여성회관, 보건소, 시립도서관, 문화체육시설관리사업소, 농인종합복지타운관리사업소, 벽골제아리랑문학관사업소, 읍면동, 의회사무국은 현행대로 유진된다.한편 김제시는 이 같은 조직개편(안)을 13일 열릴 예정인 김제시의회 간담회때 보고하고 의원들의 협조와 이해를 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