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7 10:15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김제

[김제] 소득향상 도모 '현장 벤치마킹'

김제시 생활개선회(회장 장정옥) 회원 80여명은 2일 남원 운봉 허브전통테마마을에서 벤치마킹을 위한 현장체험을 실시했다.장정옥 회장은 “갈수록 위축되어 가는 농촌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주5일 근무제 확산으로 늘어나는 주말 가족 여행객 유치로 농특산물 판매확대를 통해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금번 현장체험을 실시했다”고 말했다.이날 회원들은 허브테마마을 조성 현황과 민박집 운영사례 분석을 통해 농촌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정보교류를 실시하고 허브꽃밥, 허브양초 만들기 등 체험현장을 둘러봤다.또한 친환경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찾아 허브식품, 산골 나물류 등 도시민들이 원하는 농산물 생산방법과 선호하는 포장방법 등을 청취하고 친환경 나물류 및 잡곡재배요령, 포장방법 개선요령을 습득했다.장 회장은 “힘들여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서도 판매전략이 부족하고 포장법 및 포장지 개선 등이 미비하여 제 값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그 동안 많았다”면서 “금번 현장체험을 통해 지역에 맞는 농촌관광 활성화 방안과 농특산물 상품화 전략을 수립하고 가공품에 대한 상표등록 출원 등 소비자가 원하는 맞춤형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생활개선회가 적극 나서 지역 소득창출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6.08.04 23:02

[김제] "통·이장 임기제한 없애야" 박영환 김제 통·이장단 회장

“현재 읍·면 및 농촌동 의 실상을 보면 마을에서 통·이장 선출시 대부분 자발적으로 맡아 하려는 사람이 없고 심한 경우 1회 재임 후 명의만 빌려 전임 통·이장이 직무를 수행하는 경우도 있어 현실적으로 조례 개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박영환(65. 사진) 김제시 읍면동 통·이장단 협의회장은 현재 김제시 리·동하부조직 운영에 관한 조례 제3조 제5항에 명시되어 있는 통·이장의 임기를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박 회장은 “현 조례에는 통·이장의 임기가 2년으로 1회에 한해 재임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면서 “임기 관련 조항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박 회장은 통·이장의 임기와 관련, “마을에서 정당한 선거를 통해 선출된 통·이장은 임기 제한 없이 연임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해야 한다”면서 “우리 통·이장은 말단 하부에서 행정을 돕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지 무슨 권력에 있는 사람들이 아니다”고 말했다.박 회장 등 이장단 협의회 임원진 6명은 최근 이건식 김제시장을 만나 이 같은 내용을 설명하고 조례 개정에 협조해 줄 것을 건의함과 동시에 대·내외적인 활동에 필요한 최소한의 예산 확보와 가을철 이장단 단합대회 등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한편 이장단 협의회 소속 각 읍면동 회장 등 20여명은 다음달 11일 시장과 의장 등을 만나 이 문제와 관련한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 김제
  • 최대우
  • 2006.07.21 23:02

[김제] 균형위 지역혁신 김제시 사업 최우수 선정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06년도 지역혁신 공모사업에서 김제시가 응모한 ‘Biomass 중심의 순환형 농촌사회 구축연구 교육사업’이 최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이에따라 김제시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로부터 3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아 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Biomass 사업은 에너지원과 자원으로서의 생물체를 의미하는 것으로 나무, 곡물, 식물, 부산물, 가축분뇨, 농작물과 각종 음식물 쓰레기 등을 말한다.대부분 농촌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들로서 지구상에서 1년간 발생되는 양(약 1550억톤)은 석유 매장량과 비슷한 수준으로, 이를통해 에탄올, 메탄올(액체연료), 수소(기체연료) 등과 같은 Bio-energy를 얻을 수 있을뿐만 아니라 보드, 목탄 등의 제품을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이다.김제시는 Biomass 농업인의 순환농업 시스템 연구대상을 수도작에서 얻어지는 볏짚과 쌀겨, 버섯잔여물 폐배지와 엽채잔여물, 우분을 연계한 순환농업 시스템을 구축해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연구의 효율성 제고와 농업인의 참여확대 및 지역주민의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환경보존 및 순환시스템에 대한 교육사업과 더불어 지역포럼도 병행 실시할 방침이다.이사업의 총괄은 김제시가 맡고 전북대 강창식 박사, 전주대 이용만·송해안 교수, 익산대 조가옥 교수 등이 참여하며, 연구결과의 현장 적응성 제고를 위해 농업인을 자문위원으로 활용, 현장중심의 연구가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관계자는 “Biomass를 중심으로 한 자연순환기능을 교육프로그램화할 경우 도·농간의 공생은 물론 교류를 촉진함으로써 지역활성화에 시너지효과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농촌 주민의 에너지 비용 절감에도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6.07.20 23:02

[김제] 김제쌀 '제주 입맛' 사로잡았다

김제쌀이 제주도에 상륙한지 2개월만에 제주도민의 입맛을 사로 잡고 있다.(주)전북쌀 사랑 농업 법인(대표 문홍길. 이하 법인)이 지난 3월 제주도 북제주군 애월읍 광령리 4139-1번지 일원 부지 1044평, 건평 149평에 1일 쌀 25톤을 생산할 수 있는 도정공장을 설립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지 2개월여만인 6월 말 현재 총 7억여원(20kg들이 1만8000포대)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법인은 밥맛이 우수한 김제쌀 원료를 현미 상태로 수송한 후 냉장 보관해 품질을 유지하도록 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에게 아침에 도정한 신선하고 맛있는 쌀을 저녁 식탁에서 맛 볼 수 있도록 당일 가공 및 주문 배달 시스템을 운영함으로써 제주도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김제쌀은 농협 하나로마트 및 우리마트, 뉴월드마트 등 대형매장과 113개 점포에 판매장을 개설하여 판매망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특히 제주도 제1의 농산물 전문 매장인 우리마트의 경우 전북쌀 사랑 브랜드만을 취급하는 등 김제쌀에 대한 높은 신뢰를 보여 주고 있다.법인은 전북도와 김제시, 김제농민회, 김제공덕농협RPC, (주)바리오라인, 전북농협 등이 참여하여 만든 유통판매 법인체로서 제주도 현지에서 김제쌀을 가공, 판매 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제주도의 연간 쌀 소비량은 약 1000억원대로, 우리 김제시는 100억원대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손익분기점(BEF) 매출액은 95억원대로 추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김제시는 2007년도에 연간 100억원대 판매를 목표로 관내 900ha의 논에 원료 벼 생산단지를 조성,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고품질 원료 벼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 김제
  • 최대우
  • 2006.07.14 23:02

[김제] 봄감자 홍수출하로 값 폭락 '농민 한숨만'

김제 지평선 쌀과 함께 또하나의 특산품으로 자리매김 한 용지 황토 봄 감자가 본격 출하를 시작했으나 홍수 출하로 가격이 폭락, 재배농가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이와관련, 재배농가들은 감자출하를 조절할 수 있는 저온저장고 설치를 위해 자치단체와 농협 등이 적극지원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다.12일 감자 재배농가들에 따르면 올해의 경우 관내 150여 농가 232ha에서 봄 감자를 재배, 약 5800톤의 감자 생산이 예상된다는 것.그러나, 지난해 강원도 산 감자의 재고누적과 여름철 홍수 출하로 지난해 20kg들이 한상자당 2만원 내외 하던 것이 올해의 경우 1만원 내외로 급폭락하여 재배농가들의 한숨이 깊어 지고 있다.감자 가격이 이같이 폭락하는 주 원인은 저온저장 시설 미비로 인해 농가들이 장마철에 대비, 동시출하를 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농민 황 모(52)씨는 “봄 감자는 보통 7월 초에 수확을 끝내고 곧바로 출하를 시작한다”면서 “감자는 저장성이 취약해 보관하기에도 애로사항이 있는 만큼 전용 저온저장고를 설치해 저장해야 하나 농가 스스로 저온저장고를 설치하기는 솔직히 엄두가 나질 않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한숨지었다.또다른 농민 김 모(63)씨는 “용지 봄 감자는 황토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각종 미네랄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삶았을때 특유의 풍미가 있어 맛이 아주 좋다”면서 “용지 감자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저온저장고의 설치가 무엇보다도 시급하기 때문에 행정과 농협에서 관심을 갖고 지원하여 빠른 시일내에 저온저장고가 설치되기를 희망한다”고 주문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6.07.13 23:02

[김제] 김제시 사무관 인사배경 술렁...'조직안정·보복 여부 논란'

김제시가 10일자로 단행한 과장급(사무관)인사가 당초 소문대로(본보 7일자 보도)이뤄져 배경을 놓고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다.이번 인사가 공직사회의 안정을 위한 고육지책인가, 아니면 지난 5. 31 지방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상대후보 지지에 대한 보복인사인가를 놓고 직원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하다.우선 총무과장에는 예상대로 김원기 전 세정과장이 도인기 과장과 자리를 맞 바꾸었으며 회계과장은 송기대 전 사회복지과장이 자리를 옮겼다.또한 환경과장에는 남해룡 전 회계과장이, 사회복지과장은 신정호 전 환경과장이 각각 자리를 옮겼다.또한 관심을 모았던 서무담당(계장)은 7일 총 16명이 응모한 가운데 직위공모를 실시, 남궁 행원(사회담당)담당과 임재옥(교통행정담당)담당이 1, 2위를 차지한 것으로 전해졌다.서무담당에 대한 인사는 인사권자가 두 사람을 놓고 최종적으로 결정할 방침이나, 일단 1위를 차지한 남궁 행원 담당이 유리한 입장이다. 당초 도인기 전 총무과장과 지충렬 서무담당은 개인적인 사유를 들어 인사권자에게 자리를 교체해 줄 것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를 두고 일부 직원들은 “총무과장과 서무담당 자리가 요직자리인 만큼 자발적으로 자리를 비켜준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며 외부외압설 등을 경계했다.공무원 A씨는 “설령 인사권자의 의중에 인사가 불가피 했다 하더라도 금번 인사는 시기적으로 너무 빠른감이 없지 않다”면서 “선거로 인해 갈라진 직원들의 마음을 인사권자가 아량으로 보듬고 대화합을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했는데 대단히 실망했으며,이번 인사로 인한 조직의 후유증이 걱정이다”고 우려했다.그러나, 또다른 공무원 B씨는 “어차피 뒤숭숭한 분위기로 인사권자가 시정을 펼쳐 나갈 수 없지 않느냐”면서 “조직의 안정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로 생각한다”고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 김제
  • 최대우
  • 2006.07.10 23:02

[김제] '김제지역 농산물 구매 250억으로'

삼성 홈플러스 김제점(점장 조성민)이 6일 개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획기적인 방안을 발표했다.‘김제시는 생산기지, 홈플러스는 전국적인 판매기지화’를 한다는 방침아래 연간 농산물 구매액을 금년 250억원, 내년에는 300억원 규모로 확대하는 등 매년 매입규모를 늘려나간다는 방안이다.또한 이지역에서 생산되는 모든 농산물과 낙농제품, 과수 등을 전국의 홈플러스 43개 점포에서 판매함으로써 백구포도와 감자·파프리카 등 김제 농산물을 전국적인 브랜드로 육성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이를위해 홈플러스는 농가 및 낙농가, 과수원 등의 대표자들과 협의체를 상설화하여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개선시켜 나갈 계획이다.또 체인스토와협회와 공동으로 금년 하반기부터 중소상인을 위한 소규모 점포경영 노하우 전수 및 현장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김제시가 주최하는 재래시장 관련 행사도 후원하겠다고 밝혔다.특히 35개 임대코너 중 90%를 김제시 중소상인들에게 경쟁점보다 저렴하게 제공하고 협의기구를 상설화 해 부당한 임대료를 내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조성민 점장은 “홈플러스 김제점은 오픈을 계기로 400여명의 신규 고용창출은 물론 부안, 신태인, 이서 등 김제 인근 도시로의 상권확대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것이다”면서 “매장내에 특산품 코너를 운영함과 동시 재래시장과의 조화를 통한 상생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6.07.07 23:02

[김제] 설...설...난무하는 설...'인사 술렁'

김제시청 D총무과장 및 G서무담당(계장)이 개인적인 사유를 들어 자발적으로 자리교체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져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다.통상 시청 총무과장 및 서무담당 자리는 관례상 요직자리라는 점에서 이들이 자발적으로 자리교체를 요청했다는 부분에 대해 직원들이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다.특히 현 서무담당은 금년 3월 직위공모를 통해 자리를 옮겼다는 점에서 본인의 의사와 반하는 행동으로 여겨져 의혹의 눈길을 사고 있다.김제시청 D총무과장 및 G서무담당은 5. 31 지방선거에서 자신들의 의사와는 전혀 상관없이 현 이건식 시장을 지지하지 않고 타 후보를 지지한 것으로 소문이 팽배했었다.반면에 K과장과 S과장, K담당, 또다른 K담당 등은 현 이건식 시장을 지지했다는 소문이 청내에 나돌았었다.금번 D과장과 G담당의 자리교체 입장표명이 받아들여져 인사가 이뤄질 경우 예상되는 교체 자리는 과장은 3∼4자리, 담당은 2∼3자리 정도 될 것으로 전망된다.항간에는 총무과장에 K과장, 서무담당은 K담당 등이 기용될 것이라는 설이 나돌고 있으며, S과장과 또다른 S과장도 자리를 이동할 것으로 추정된다.시청 모 직원은 “보복성 인사는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항간에 떠돌고 있는 이야기들이 모두 낭설이길 바란다”고 말했다.또다른 직원은 “현 시장의 인격과 품성이 보복성 인사나 하고 그럴 분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지난번 인수위에 있었던 사람들이 일부 공직자들에 대해 왈가왈부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으나 이또한 모두 사실이 아닐 것으로 믿고 싶다”고 덧붙였다.한편 이건식 시장은 당선 후 공직사회에 나돌던 살생부설과 관련, “살생부는 있을 수 없는 이야기다”고 일축한 후 “앞으로 인사는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적재적소에 직원을 배치하는 인사를 실시하겠다”고 강조했었다.

  • 김제
  • 최대우
  • 2006.07.07 23:02

[김제] "시민 알권리·홍보차원 브리핑룸 부활" 이건식 김제시장 검토의사

곽인희 전 김제시장 재임시 폐쇄됐던 김제시청 브리핑룸이 다시 부활될 전망이다.이건식 김제시장은 3일 출입기자단과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원활한 시정홍보와 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 시민 편익을 위해 그 동안 폐쇄 됐던 브리핑룸의 부활이 필요할 것 같다”고 피력했다.또한 현 문화공보담당관실 소속 홍보계를 기획담당관실 소속으로 옮겨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 “충분히 검토하여 타당하면 그렇게 하겠다”고 밝혔다.인사문제와 관련, 이 시장은 “급한 몇군데는 빠른 시일내에 단행하겠다”면서 “현 신균남 부시장은 공직자로서 자질이 훌륭한 분인 만큼 같이 일 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김완주 도지사께 말씀드렸다”고 귀띔했다.기술직 직원의 비서실장 인선과 관련해서는 “그 동안 다소 소외 되었던 기술직에 대한 배려로 생각해 달라”면서 “시정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공직자 중에서 인선했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다소 이른감이 있지만 4일 청원 조회를 통해 앞으로 신상필벌을 분명히 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인사문제도 철저한 능력위주로 적재적소 배치를 원칙으로 하겠다는 뜻을 주지시킬 생각이다”고 강조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6.07.04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