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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어디로 가라는 건지..." 서해고속도 진입 표지판 없어

전주에서 김제시청을 경유,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하려고 지난 12일 일반국도 29호선인 만경선에 진입했던 김 모(69·전주시 효자동)씨는 헷갈리는 표지판 때문에 군산까지 질주하는 낭패를 당하고 분통을 터뜨렸다.김 씨는 “ 만경선에 진입하자 자동차전용도로와 구 도로가 갈라지는 곳에 서해안고속도로 표지판이 없어 자동차전용도로를 타면 서해안고속도로 IC가 나오겠지 하는 생각으로 자동차를 몰고 직진을 계속하다 보니 목적지인 IC는 보이지 않고 군산에 이르러서야 길을 잘못 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다시 자동차를 돌려 역 방향으로 나와 표지판을 자세히 보니 표지판에 서해안고속도로라는 글자는 보이지 않고 서김제IC라고만 표기되어 있었다”고 말했다.김 씨는 “김제시민들은 표지판이 없어도 서해안고속도로 IC를 찾아갈 수 있겠지만 타지에서 김제를 거쳐 서해안고속도로 IC를 찾아가는 사람들은 꼼짝 없이 자동차전용도로를 직진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헷갈리게 되어 있다”면서 “자동차전용도로와 구 도로가 갈라지는 곳에 서해안고속도로 진입로라는 표지판을 세워야 헷갈리지 않고 찾아갈 수 있겠더라”고 말했다.초행길 운전자들의 편리를 도모하기 위해서는 구 도로가 갈라지는 곳에 서해안고속도로 서김제 IC 진입로 라는 표지판이 하루빨리 설치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 김제
  • 최대우
  • 2007.10.15 23:02

[김제] 벼 수확량 20%이상 감소...농민들 '한숨'

김제지역 농민들이 본격적인 가을 추수기를 앞두고 지난해에 비해 감소된 벼 수확량 때문에 울상을 짓고 있다.논 농사만 23필지를 짓고 있는 민 유 모(58·오정동)씨는 “올해의 경우 6000∼7000만원 정도의 소득이 예상된다”면서 “이는 작년에 약 1억원 정도의 소득을 올린 것을 감안할때 약 20% 정도가 감소된 수치다”고 한숨을 내쉬었다.올해 벼 농사가 지난해에 비해 흉작이라는데 이의를 다는 사람이 없다. 이는 벼가 한창 여물때인 7∼8월경에 비가 자주 내려 일조량이 부족하여 생긴 이유다.11일 김제지역 농민들에 따르면 4000㎡(1200평)를 기준으로 작년에는 380∼400만원까지 소득이 올랐으나 올해의 경우 잘해야 300만원, 그렇지않으면 250∼260만원 정도 밖에 되질 않는다는게 농민들의 전언이다.농민 정모(70·검산동)씨는 “올해의 경우 5월 초(5일경)와 20일경 조곡을 심은 사람은 비교적 괜찮지만 그 중간에 심은 사람들은 피해를 더 봤을 것이다”며 “몇일 사이의 기상변화가 그렇게 소득에 차이가 나더라”고 허탈해 했다.올해 김제 지평선 쌀의 원료곡인 일미벼와 동진1호는 평년작(340∼350만원)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미질이 좋은 것으로 알려진 신동진벼 등은 수확량이 떨어지는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원료곡을 도정시 과거에는 72∼73%대를 유지했으나, 최근에는 70%대에 머물러 상대적으로 농민 소득이 감소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는게 도정공장 관계자의 설명이다.농민 최모(49·월촌동)씨는 “쌀 수확량은 떨어지고 각종 농자재 값은 인상되니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막하기 그지 없다”고 말했다.한편 한국농촌공사 동진지사는 농민들의 어려운 입장을 감안, 부채상환 연기와 감면 등을 위해 피해 정도를 행정당국에서 확인하여 이달 12일까지 제출해 줄 것을 해당 농민들에게 요구해 놓은 상태다.

  • 김제
  • 최대우
  • 2007.10.12 23:02

[김제] 지평선축제 개ㆍ폐회식 '큰 고통'

관광객 110만명 시대를 열며 지역축제의 한계점을 극복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김제 지평선축제의 메인 무대인 벽골제까지의 좁은 진입도로 문제가 다시한번 도마위에 올랐다.지난 3일 개막, 7일 끝난 제9회 지평선축제는 관광객 110만명(잠정)시대를 열며 대체적으로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는게 축제 관계자들의 전언이다.그러나, 매년 되풀이 되고 있는 벽골제까지의 좁은 진입도로 문제로, 개·폐회식에 참석하려는 초청인사 및 관광객들이 도로에서 1시간30분에서 2시간씩 지체하며 고통을 감수하고 있다.김제시내에서 벽골제까지는 대략 5km 남짓으로, 평소에는 15분 정도 소요되나 축제 개막식때는 2시간씩 소요되며 시간적·경제적(기름값) 피해가 녹록치 않은 실정이다.국도 29호선인 벽골제까지의 진입도로는 현재 하호에서 연정교차로까지 우회도로가 공사중에 있으며, 이 공사가 완공되면(2013년) 국도에서 지방도로 이관 돼 시내에서 월촌까지 4차선으로 확·포장 할 계획으로 있다.따라서 오는 2013년까지는 매년 이 고통을 감수해야 된다는 가설속에,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지평선축제 개·폐회식을 복잡한 벽골제 보다 시민운동장에서 개최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개·폐회식의 경우 의전행사 및 연예인을 초청한 오락프로그램이 다수인 만큼 시민운동장에서 개최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게 시민들의 주장이다.오히려 시민운동장에서 개최할 경우 진입하는데 용이할 뿐만 아니라 시내권과 가까워 시내 경기 활성화에도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굳이 복잡한 벽골제에서 개최해야 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시민 홍 모(40, 김제시 요촌동)씨는 “개막식을 보려고 벽골제에 진입하다가 도로에서 2시간을 소비하다 보니 나중에는 짜증이 나더라”면서 “우리 같이 도로사정을 잘 아는 사람들도 이러는데 타지에서 오는 관광객들은 영문도 모르는 채 얼마나 짜증스럽고 신경질이 나겠느냐, 차라리 개·폐회식을 시민운동장에서 개최하면 이런 고통은 해소될 것 아니겠냐”고 반문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7.10.09 23:02

[김제] '110만명 농경 체험' 지평선축제 7일 '희망놀이' 후 막내려

‘풍요를 노래하는 지평선! 황금색 파도를 타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3일 개막한 제9회 김제 지평선축제가 7일 벽골제 특설무대에서 2만여명의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놀이를 대동적으로 펼치면서 5일간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금번 축제는 국내 유일의 농경문화를 주제로 각각이 다른 73개의 프로그램과 50여개의 상설체험장을 운영,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는 평가속에 지역문화축제로는 드물게 110여만명의 관광객이 축제 현장을 찾아, 지역축제의 한계점을 극복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게 축제 관계자들의 중론이다.특히 이번 축제에는 국내 관계자는 물론 중국, 네팔, 베트남 등 농경문화권 정부 관계자들이 벤치마킹을 위해 대거 방문, 지평선축제가 이미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음을 반증했다.7일 저녁, 벽골제 특설무대에서 열린 폐막 피날레시에는 김제시민의 장으로 선정된 가수 현숙 씨에 대한 상장 수여와 중국 흑룡강성에서 초청된 김제인들에게 축제기간 동안 모은 사랑의 좀도리쌀(싯가 2000여만원 상당)을 전달하며 일제시대 조국을 떠나 타국에서 힘들게 서러운 삶을 살며 돌아올 수 없었던 우리민족의 슬픈역사를 경각시키고 의미를 부여하는 계기를 마련해 참석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금번 축제는 행사장의 구성과 프로그램의 내실, 관광객 유치 등 모든 면에서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던 것으로 평가됐다.

  • 김제
  • 최대우
  • 2007.10.08 23:02

[김제] 한국농공 동진지사 납수제 열어...영농급수 마무리 농업단수 실시

한국농촌공사 동진지사(지사장 전준종)는 4일 정읍시 태인면 낙양리에서 운영대의원을 비롯 농업인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영농급수를 마무리 하는 납수제를 거행했다.동진지사는 이날 납수제를 끝으로 올 농업용수 단수를 실시할 방침이다.동진지사에 따르면 지난 4월 풍년농사를 위한 백파제를 실시, 183일의 영농급수에 돌입하여 성공적인 영농급수를 마무리 하고 이날 납수제를 거행함에 따라 실질적인 올 영농급수를 마무리 한다는 것.지난 8월∼9월, 집중호우로 인해 몽리구역의 농경지 손실과 시설물 피해가 많았던 동진지사는 전 직원의 비상체계와 재해예방대책으로 피해를 최소화 했으며, 양호한 농업용수 관리와 함께 봄철 농업용수 절수운동, 퇴수와 들샘 등을 활용한 모내기운동을 펼쳐 올 영농급수를 원활하게 마칠 수 있었다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전준종 지사장은 “올 10월 현재 동진지사 관할 주요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이 100%(섬진제의 경우 25만8000톤)를 기록하고 있어, 내년 봄 영농급수도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동절기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해 내년도 주곡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7.10.05 23:02

[김제] '쌍룡횃불놀이 등 다채' 지평선축제 흠뻑 젖다

제9회 김제 지평선축제 이튿날인 4일, 벽골제 및 시내 일원에서 각종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져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이날 오전, 지난 7월 국가사적으로 지정된 동헌·내아를 기념 하는 길 퍼레이들 시작으로 세계청소년 농촌풍경그리기대회, 전국농악경연대회(예선), 이주여성전통혼례, 새끼꼬기/가마니짜기 경연/체험, 전국실버장기자랑(예선), 동헌 아카데미, 전통호국무예 벽골태격 재현, 벼고을 한마음 공연, 갯돌마당공연, 벽골제방 지키는 쌍룡 횃불놀이, 영화 ‘밀양’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했다. 태권도가 국기인 대한민국에서 그 근본을 못찾아 애를 먹고 있는 태격을 태권도의 원천이 될 수 있음을 부각시키고 고증을 통해 연구하고자 마련한 ‘전통호국무예 벽골태격 재현’ 무대는 만경고 학생들이 시범을 보인 가운데 태권도진흥재단 관계자가 참석, 눈길을 끌었다.또한 시민 및 관광객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밤 8시 부터 10시까지 청룡과 백룡팀으로 구성, 실시된 ‘쌍룡놀이’는 횃불싸움꾼과 물세렛꾼으로 나뉘어 환상적인 횃불놀이 싸움으로 출발했으며, 싸움이 끝난 후 모든 횃불을 인근 원평천에 버리고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어울한마당이 펼쳐져 벽골제의 밤이 함성과 탄성으로 메아리 치는 등 환희의 한마당을 연출했다.쌍룡 횃불놀이는 지난 1976년 4월3일 지방민속자료 제10호 지정됐으며, 그 이름이 암시하 듯 벽골제와 관련 있는 놀이로 전해져 오고 있다.한편 대회 3일째인 5일에는 벽골제 및 시내 일원에서 읍면동지역 장기자랑과 전국실버장기자랑(본선), 전국농악경연대회(본선), 청소년 백일장대회, 만경들노래 시연, 해외문화공연, 풍년을 기원하는 입석줄다리기, 지평선 푸른음악회, 벼고을 시민노래자랑, 영화 ‘맨발의 기봉이’가 상영될 예정이다.

  • 김제
  • 최대우
  • 2007.10.05 23:02

[김제] 김제 스파힐스골프장 3일부터 시범라운딩

김제시 흥사동 온천지구(스파랜드) 인근에 위치한 스파힐스 골프장이 3일부터 시범라운딩에 들어간다.이용요금은 18홀 기준으로 1인당 주중 6만원, 주말은 8만원이고, 캐디비용(팀당 8만원)과 카트사용료(팀당 6만원)는 별도이며, 오전·오후 각각 12팀이 7분 간격으로 티오프 하게 된다.(주)씨엔제이 관광산업(대표 정병국)이 운영하는 스파힐스 골프장(www.spahillscc.co.kr)은 김제평야가 보이는 온천지구 내 37만4020㎡(11만3141평) 부지에 9홀 규모(전장 3416m)로 건설됐으며, 내년 3월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스파힐스 골프장은 타 골프장에 비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원시적이며, 자연적인 경관이 좋은데다 인근에 온천이 자리하고 있어 골퍼들로 부터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정병국 대표는 “인구증가 및 주5일 근무로 기존 단순 행태의 여가에서 다양화·전문화·차별화 된 여가패턴으로 사회가 변화 되고 있다”면서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스파힐스 골프장은 피칭 퍼팅장을 9군데나 갖춤으로써 타 골프장과 차별화를 시도하고 원시적이고 자연적인 경관을 최대한 보전, 이용적인 측면과 보전적인 측면을 감안하여 조화롭게 개발함으로써 자연훼손을 최소화 하고 자연과 인공이 조화되는 환경친화적인 개발 모델을 제시, 눈길을 끌고 있다.내년 3월,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면 인근 온천과 시너지 효과를 꾀하며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됨과 동시, 관내 황산 골프장과 함께 골프 대중화에도 한 몫 톡톡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시 관계자는 “스파힐스 골프장은 접근성이 뛰어나 골퍼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골프장이 운영됨으로써 낙후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7.10.01 23:02

[김제] 김제산단ㆍ노인복지타운 '의회 동의' 진통

김제시가 추진중인 대규모 지방산업단지 조성(가칭 김제 지평선 복합산업단지·297만6000㎡(90만평))및 노인복지타운 민간위탁에 대해 시의회 동의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 돼 진통이 예상된다.집행부는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열리는 제114회 김제시의회 임시회에서 이 두가지 안건에 대한 의회 동의를 구하기 위해 동의(안)을 제출하고 의회의 협조를 요청했다.그러나 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의 경우 지난 7월에 열린 제112회 김제시의회 정례회때 고성곤 의원(교월동)이 사업추진 주체와 관련하여 다른 의견을 개진, 논란의 여지가 남아 있다.당시 고 의원은 “1800억원 정도 소요되는 공단의 조성방안으로 토지개발공사+전북개발공사가 시행하는 1안과, 김제시+금융기관+민간사업자 등이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여 추진하는 2안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 제1안으로 추진해야 단지분양에 대한 걱정도 없고 열악한 김제시 재정형편에 타당할 것으로 사료되어 다소 힘들고 늦어지더라도 제1안으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집행부는 현재 제2안으로 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의회에 동의를 구하고 있는 상태다.또한 노인복지타운 민간위탁 사업의 경우도 현재 근무하고 있는 비정규직 직원(36명)들의 강력한 반발에 부딛혀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의회 동의를 구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노인복지타운 비정규직 종사자들은 집행부가 민간위탁을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 부터 1인 시위 등을 통해 민간위탁 반대를 주장하고 있다.비정규직 직원들은 “집행부가 비정규직보호법이 적용되기 전 자신들을 정리할 목적으로 민간위탁을 추진 하고 있다”며 대시민 및 의회를 상대로 민간위탁 부당성을 홍보 하고 있다.노인복지타운 민간위탁 추진사업은 집행부가 지난번 제113회 김제시의회 임시회때 의회 동의를 구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하고 계류 시켜 놓은 사안이기도 하여 금번 임시회때도 처리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 김제
  • 최대우
  • 2007.09.2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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