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김제GIS사업 2007년까지 끝낸다
김제시가 추진하고 있는 지리정보쳬계(GIS)구축사업이 가시화 되고 있는 가운데 늦어도 2007년말까지는 모든 사업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시는 29일 오후2시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 및 유관기관, 관련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리정보체계 구축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추진현황과 비젼을 제시했다.이번 설명회는 원광대학교 부설 도시 및 지역개발 연구소에 의뢰, 완료한 ‘도로명 및 건물번호 부여사업(새주소 부여사업)’과 도로와 상·하수도, 가스, 전기, 통신관로 등의 지하 시설물을 한국가스공사, 한전, 한국통신 KT, 전북도시가스(주) 등의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전산화 하기 위한 ‘도로와 지하 시설물 공동 구축사업’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도로명 및 건물번호 부여사업(새주소 부여사업)은 지난해 4월부터 올 4월까지 모든 건물의 주 출입구를 조사하여 기본도 작성을 마무리 하고 새주소 안내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시내권은 내년말, 읍·면지역은 2007년말까지 건물번호판 부착을 완료할 계획이다.또한 도로와 상·하수도, 가스, 통신, 전력 등의 지하 시설물을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전산화 하는 ‘도로와 지하 시설물 공동 구축사업’은 지하 시설물을 3차원으로 통합,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도로굴착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시기반시설물관리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며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된다.특히 시는 인터넷지리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인공위성 영상을 3차원으로 가공, 기본도로 활용하여 등산로와 버스노선, 상가, 관광지 등을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시민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본 사업이 완료되면 관내를 찾는 탐방객들에게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다”면서 “또한, 각 부서별 직원들의 업무효율성을 높여 대외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