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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김제시정 벌써 레임덕?

김제시의 업무보고 체계가 최근 느슨해짐에 따라 주요 민원정보 부재현상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어 특단의 대책마련이 촉구된다.이러한 현상은 집단민원이 발생할 소지가 있는 허가사항 등에서 주로 나타나고 있는데 민원발생후 시정 책임자가 뒤늦게 알게 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통상 여러 부서의 협의로 진행되는 허가사항 등은 부서간 충분한 협의가 이뤄져야 함에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전결규정에 의해 위임된 업무라는 핑계로 시장에게 사전 보고가 안되고 있다.또한 시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기업유치운동도 헛구호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어서 전반적으로 시정의 재조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이와관련, 곽인희 시장은 최근 간부회의시 이 같은 사항을 지적하고 “간부공무원이 민원서류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결재하는 현장행정을 해 달라”고 주문하고 “집단민원 소지가 있는 민원사항에 대해서는 협의체를 구성하여 충분히 협의를 거친 다음 처리하라”고 지시했다.그러나 일부 공무원들은 이 같은 사항들이 시정 말기에 나타나는 고질적인 현상으로 곽 시장 레임덕 현상으로 보고 있다.공무원 A씨는 “요즘 우리 시의 시정행태를 보면 생동감 있게 살아 움직이는 행정인지 우려를 금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타 시군에서는 기업유치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지만 우리는 좋은 여건의 산업단지를 조성하고서도 간부공무원들이 유망 기업체를 유치하기 위해 기업체를 방문, 설명회 등을 얼마나 가졌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고 꼬집었다.관계자는 이어 “투자기업에 대해 인센티브 제공을 위한 예산확보가 전혀 이뤄지고 않고 있을뿐 아니라 이와 관련된 조례도 갖춰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따라서 시는 간부공무원을 팀장으로 하는 가칭 복합민원조정협의회 등을 구성,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정보를 사전 공유하고 우량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기업설명회는 물론 관련 법률을 정비함과 동시 예산확보 노력도 기울여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 김제
  • 최대우
  • 2005.04.20 23:02

[김제] 김제시·농기공 현안사업 설명회

김제시와 농업기반공사 동진지사는 13일 시장실에서 곽인희 시장을 비롯 시 관계자, 정병노 동진지사장을 비롯 지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도 신규사업 추진사항과 지방비 확보 등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이날 설명회에서 양 기관 관계자는 2006년 농림예산 요청 지원과 동진지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관내 농촌용수개발사업과 배수개선사업, 경지정리사업 등 제반 농업생산기반 조성사업에 대해 시행중인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 되도록 하고 신규사업이 시행, 발주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데 합의했다.정병노 동진지사장은 “농업용수 이용료 폐지로 인한 구역외 농업인의 용수공급 요청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고 2모작 등 영농형태의 다양화로 농업용수 공급에 이중경비가 추가 발생되고 있다”면서 “지자체 구역은 대체적으로 말단부와 급수 애로지구에 위치, 용수공급에 과다한 경비 등의 애로사항이 있어 지방비 지원이 절실하다”고 요청했다.이에대해 시 관계자는 “동진지사에서 요청한 내용에 대해 검토하여 적극 협조하겠다”면서 “지역 농업인의 영농편익과 재해방지를 위한 수리시설 확충에 따른 사업비 확보를 위해 농림부 등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화답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5.04.14 23:02

[김제] "김제에 대형마트 안돼" 김제상인연합회 규탄대회

김제시 검산동 소방서 앞 대형마트 신축과 관련, 김제상인연합회(회장 김종선)가 11일 오후 1시, 시청 앞 도로상에서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규탄대회를 갖고 대형마트 신축을 비난했다.지난 4일에 이어 이날 또다시 집회에 나선 상인연합회(이하 연합회)는 집회에 앞서 오전 10시30분 곽인희 시장을 면담하고 대형마트 신축을 허가해준 행정을 신랄하게 비판했다.이자리에서 연합회 회원들은 “오늘 우리는 해명을 듣기 위해 온게 아니라 우리 요구사항을 관철시키기 위해 여기에 왔다”고 전제한 뒤 “거두절미 하고 현재 신축공사가 진행중인 부지에 대해 시에서 땅을 매입하여 공공기관을 유치하고 사업주에 대해서는 그 동안 투자된 부문에 대해 보상해 줘라”고 요구했다.연합회측은 “법적으로 아무런 하자가 없어 어쩔 수 없이 허가를 내줬다는 행정의 변명은 눈가리고 아웅하는 거다”면서 “적어도 시민공청회를 통해 시민여론을 수렴했어야 하며, 시장은 행정심판에서 지는 한이 있더라도 시민편에 서서 반대를 했어야 한다”고 질타했다.이에대해 곽인희 시장은 “누구잘못을 따지기 전에 대안을 찾아야 할거 아니냐”며 취재중인 기자들을 밖으로 나가게 하고 비공개로 하자고 제안, 연합회측이 이를 수용, 비공개로 진행됐다.곽 시장은 “그쪽(S테스코)이 알면 좋을게 없다”고 비공개를 제안한 뒤 “서로 터놓고 방법론을 찾아 보자”며 말문을 열었다.이후 전해지기로 “현재로서는 행정에서 방법이 없다”면서 “향후 추이를 봐가며 문제가 발생시 적극적으로 행정에서 연합회측을 돕겠다”는 얘기가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연합회 회원들은 이날 집회를 마친후 시내 가두켐페인을 갖고 대시민 홍보를 펼친 다음 대형마트 신축현장 앞에서 신축반대가 쓰여진 플래카드를 소각하는 등 대형마트 신축을 강력히 반대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5.04.12 23:02

[김제] 김제 시단위 수능고사장 없어 수험생 불편

도내 6개 시·군중 유일하게 대입 수능고사장이 없는 김제지역에 수능고사장 배치가 절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또한 학생종합회관 역시 도내 시·군중 김제지역만 없는 것으로 밝혀져 학생 및 학부모들이 상대적 박탈감에 빠져 있다.김제지역 학교장 대표와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김제교육청에서 열린 전북교육시책 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도교육청 관계자에게 건의했다.이날 설명회에는 최규호 교육감을 비롯 도교육청 관계자, 김영진 김제교육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 건의사항에 대한 답변에 나섰다.최정의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협의회장은 “현 김제교육청 청사가 건립된지 오래 돼 비가 새는 등 직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어 신축이 불가피하고 도내 시·군중 유일하게 김제지역만 학생종합회관이 없어 상대적 박탈감에 빠져 있다”며 도교육청 차원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이에대해 최규호 교육감은 “청사 신축문제와 학생종합회관 문제는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재원상태를 봐 가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이밖에도 참석자들은 △대입 수능고사장 배치문제 △병설 유치원생 무료급식문제 △월촌초등학교 차량지원문제 △학급당 정원수 축소문제 △명문고 육성문제 △학부모 활용 상담 지원 문제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쏟아냈다.최규호 교육감은 이와관련, “실천 가능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긍적적으로 검토하겠다”면서 “개인적으로 고향 김제에 많은 빚을 지고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편칠 않다”고 피력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5.04.09 23:02

[김제] 김제시 기구조직 개편

김제시가 추진중인 기구조직 개편(안)이 도시건축과를 도시과와 건축과로 각각 분리 운영하는 등 최종 확정된 가운데 의회 임시회를 통해 조례를 개정, 오는 7월부터 시행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시가 잠정 확정한 기구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한시기구(자치지원과)폐지에 따른 여유기구과를 개편, 자치지원과를 폐지하고 자치지원담당은 총무과로 이관(주민자치담당)하며 고충민원담당은 총무과 시정담당으로 업무를 이관할 방침이다.여유기구과 개편과 관련, 도시건축과를 도시과와 건축과로 각각 분리하고 산업개발국 산하에 재난안전관리과를 신설할 계획이다.재난안전관리과에는 현 총무과의 민방위담당과 건설과 방재담당, 국가기반담당이 옮겨와 3개 담당(계)으로 운영된다.또한 종합민원처리과는 종합민원과로, 부동산관리담당은 토지관리담당으로, GIS팀은 지리정보팀으로 각각 명칭이 변경된다.이밖에도 담당기구 개편차원에서 모악산관리담당이 현 도시건축과 소속에서 농림축산과로 소속이 변경되며 총무과에 공무원단체담당이 신설되고 기획감사담당관실의 혁신분권담당은 존치된다.한편 도시건축과가 도시과와 건축과로 분리됨으로 인해 기술직 사무관이 한자리 늘어남에 따라 행정직의 불만을 최소화 하기 위해 그 동안 행정직과 건축직 등 복수직으로 돼 있던 벽골제·아리랑문학관사업소장 자리는 행정직이 관리할 수 있게 단수로 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금번 시가 추진중인 기구조직 개편(안)은 금년 상반기 정년을 맞는 사무관과 한시기구 시한이 6월임을 감안해 볼때 의회 조례 개정을 통해 오는 7월부터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 김제
  • 최대우
  • 2005.04.06 23:02

[김제] 김제 노인일자리 발대식...153명 공익활동

“노인들이라고 우리를 얕보지 말아라, 우리도 당당히 일자리를 갖고 땀의 댓가를 얻겠노라”김제시 관내 노인 153명이 시가 제공한 일터에서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5개월 동안 땀을 흘리며 근로에 나선다.거리환경지킴이 등 공익형 사업과 전통예절교육 사업, 금년도에 새롭게 시작하는 로-로 케어사업인 복지형 사업 등으로 나뉘어 실시 될 예정인 노인일자리 사업은 지난해의 경우 보건복지부로 부터 우수기관으로 선정 돼 예산 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다.주 3일, 하루 4시간의 근로에 나서는 금번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노인들은 만 65세 이상, 저소득 계층과 차상위 계층 위주로 각 읍면동에서 신청을 받아 선정했다.시는 금번 노인일자리 사업과 관련, 1일 오후2시 시청 대강당에서 일자리 참여자 노인 153명을 초청, 2005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갖고 ‘은빛 파워! 그 출발점에서’ 라는 제목의 소양교육을 실시했다.곽인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에 대비하여 노인 인력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우리 시는 여러가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여기 모이신 노인들께서는 앞으로 5개월 동안 근로를 통해 진정한 자아를 완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5.04.02 23:02

[김제] 김제유기농협회 관리단 창단

김제시 유기농업협회(회장 한강희)가 자체 환경농업 관리단을 창단하고 앞으로 올바른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해 지도 ·감독을 철저히 해 나가기로 했다.협회는 최근 원협 회의실에서 곽인희 시장을 비롯 (사)한국유기농업협회 정진영 회장, 친환경농업 실천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리단 창단식 및 친환경농업에 관한 특강을 실시했다.이날 참석자들은 각 분야별 지회장을 중심으로 환경농업 관리단 규정을 제정, 토양 및 재배관리에 대한 정보교류로 올바른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제초제 사용여부, 화학비료 및 농약의 적정사용여부 등 친환경농업에 위배되는 사항이 발견될 경우 즉시 시정토록 권고하고 이행되지 않을때는 관련기관에 통보키로 의견을 모았다.또한 이날 (사)한국유기농업협회 정진영 회장은 ‘유기농산물의 필요성과 환경의 역습’을, 한강희 김제협회장은 ‘친환경농업에 대한 발전방향’에 대해서 각각 특강을 실시했다.한편 곽인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비자가 믿고 찾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여 농업소득을 높이고 경쟁력 있는 농업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여기 모이신 친환경농업인이 선도적 역할을 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5.03.26 23:02

[김제] 김제신협 노조 이사장 규탄성명 발표 파문

김제신용협동조합 노동조합(위원장 조재덕)이 조합 이사장의 부당 노동행위 등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 파문이 일고 있다.노동조합 조 위원장은 16일 기자회견을 자청, 발표한 성명서에서 △김제신협 이사장 K씨는 부당 노동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노동부에서 원대 복직 시키라는 명령을 수용하고 부당해고 된 직원을 즉각 원대복직 시킬 것 △이사장은 비자금을 조성하고 불법운용한 부분에 관한 것을 즉각 해명하고 자료를 공개할 것△이사장은 불법대출과 부실채권을 정리함에 있어 자의적이고 공정하지 못한 업무지시로 김제신협에 손해를 끼친 부분은 즉각 배상할 것△이사장은 직원들의 성과급을 지급함에 있어 공정하지 못한 방법으로 지급하고 이사장 자신이 받은 성과급은 즉각 변상하라 고 주장했다.이에대해 신협 K 이사장은 “일고의 가치가 없는 터무니 없는 얘기로, 정상적인 인사를 단행하자 이를 보복성 인사로 규정, 유인물을 작성하여 임원(9명)과 전무에게 배포하고 이사장과 전무의 퇴진운동을 시도했으나 오히려 조합의 체제를 전복시키려는 세력으로 규정 돼 노조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인사조치했다”면서 “명예훼손 부분이 있어 고소장 제출을 검토했으나 같이 근무한 직원을 고소한다는게 (마음에)걸려 추이를 관망하고 있었으나 마치 이사장이 부정에 개입된 것처럼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등 경거망동 하고 있어 15일 임시 이사회를 개최, 두사람을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부분에 대해 고소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김제신협은 지난해 9월1일 조합인사를 단행하면서 직원 C씨와 J씨를 전보 조치하자 이들은 이를 보복인사로 규정, 이사장 퇴진운동을 벌이는 등 갈등을 겪어 온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이들은 복직을 위한 법적 투쟁을 벌이고 있으며 신협측은 법원의 최종 판단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한편 김제신협은 지난 71년 설립된 법인으로, 금년 2월말 기준 자본금 450억원에 조합원수가 9700여명에 이르고 있는 김제지역 중견 금융업체다.

  • 김제
  • 최대우
  • 2005.03.17 23:02

[김제] 김제시립도서관도 국회자료 서비스

김제시립도서관(관장 윤강권)이 국회독서관과 디지털자료 공동활용을 위한 정보협력망을 구축, 도서관 이용자들이 국회도서관이 소장한 원문 데이터베이스를 열람할 수 있게 됐다.국회도서관 원문자료가 시립도서관 디지털자료실내 컴퓨터를 통해 서비스됨으로써 기존에 학술연구를 위해 서울로 올라가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게 돼 시민들로 부터 크게 환영받고 있다.관계자에 따르면 도서관 디지털자료실에 2541종의 다양한 초·중학생 학습용 컨텐츠와 학술DVD, 전자책, 각종 동영상 강의, 일반인들이 구입하기 어려운 외국자료를 비롯해 금번 국회전자도서관의 원문자료까지 서비스 하게 됨에 따라 시민들의 도서관 활용도를 높이고 정보에 대한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윤강권 도서관장은 “첨단디지털 정보의 산실로 시민에게 필요한 지식, 문화활동에 관한 정보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언제나 열려 있는 시민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금번 김제시립도서관과 국회도서관의 학술정보교류협력 협정으로 국회 도서관 장서 49만책(약5797만면)의 원문 데이터베이스를 시립도서관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모두 열람이 가능할 수 있게 됐다.

  • 김제
  • 최대우
  • 2005.03.1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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