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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교동 토지구획정리사업 '꼬이네'

김제시가 내년부터 의욕적으로 추진하려던 교동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이 토지주들의 반발에 부딪쳐 무산될 위기에 처해있다.따라서 교동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이 무산될 경우 신풍·검산동등 시내 동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는 서부지역에 대한 개발청사진에 적신호가 켜지게 될 것으로 우려된다.시는 그동안 동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는 교동지역을 중심으로 서부지역에 대한 개발필요성을 인식하고 이지역에 대한 중점적인 개발 청사진을 마련, 추진할 예정이다.그러나 개발 첫사업인 교동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부터 터덕거리게 됨으로써 발목을 잡혀 앞으로 예정되어 있는 타 사업도 차질이 예상된다.이번 교동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은 안전여객 건너편 신동마을일대 논과 구릉지로 형성되어 있는 토지 1만5천평에 계획, 지난 8월23일 주민설명회를 갖고 9월부터 토지주들의 동의를 구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해당지역 토지소유자 총 53명중 13명만이 동의를 해 사업추진요건에 턱없이 부족한 상태다.사업추진요건으로는 토지소유자 총수의 2분의 1이상과 토지면적의 3분의 2이상이 동의를 해야만이 가능하다.시 관계자는 ”그동안 서부지역의 개발을 꾸준히 요구해 왔던 만큼 해당지역 토지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면서 ”11월 중순까지 토지주들을 적극 설득, 동의를 구해 보겠지만 동의를 해주지 않을 경우 개발을 포기할 수 밖에 없지 않겠느냐“고 말했다.한편 이번 교동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의 무산위기는 토지주들의 반발도 원인이지만 그보다는 행정당국의 계획성 없는 탁상행정의 표본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 김제
  • 최대우
  • 2002.10.31 23:02

[김제] 순동지방산업단지 분양, '속빈강정'

조성된지 4년여가 넘은 김제 순동지방산업단지가 입주계약을 한 업체들의 분양계약 지연 등으로 실제 분양률이 절반에 머무는 등 속빈강정의 분양상태를 보이고 있다.순동지방산업단지는 총사업비 1백29억원이 투입돼 김제시 순동 9백55번지 일원 7만 9천여평에 지난 94년부터 98년까지 김제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의해 조성됐다.이 순동산업단지는 분양초기에 다른 지역 공단에 비해 높은 분양가 등으로 인해 저조한 분양률을 기록하다 지난해 연말무렵 서해안고속도로의 개통과 분양가 인하조치 등에 힘입어 입주 문의및 계약이 쇄도했다.29일 김제시 등에 따르면 금년 상반기에 순동산업단지 입주계약업체는 22개업체(공장등록 8개 업체·입주준비 14개업체)로 입주계약면적만도 5만1천평에 달했다.이에따라 1백% 분양이 무난할 것으로 기대됐고 사실상 1백%분양이 끝난 것처럼 비쳐졌다.그러나 실제 분양계약까지 한 업체는 현재 14개 업체에 불과하고 면적도 2만8천평으로 전체 분양면적 5만6천여평 대비 50%에 그치고 있다.인천 남동공단에서 금형과 사출기·의자사업을 했던 <주〉동주산업과 경기도 고양시 소재〈주〉한보화학 등은 머지않아 입주할 예정이나 2만3천여평에 입주계약을 했던 8개업체는 아직까지 입주계획도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이로인해 김제지역 경제활성화는 물론 전주와 김제· 군산을 잇는 3각 벨트형으로 전북경제 활성화까지도 기대됐던 순동산업단지는 제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한편 김제시 관계자는 “ 수도권 이전기업에 대한 꾸준한 투자환경 설명회 개최와 전북도및 중소기업진흥공단과의 연계로 기업을 유치하고 분양계약을 하지 않은 입주계약 에 대해 내년초까지 분양계약을 체결토록 독려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 김제
  • 최대우
  • 2002.10.30 23:02

[김제] 스파랜드 '단수 위기'

부도이후 회생을 위해 몸부림을 치고 있는 스파랜드(김제온천)가 지난 8월분부터 사용한 물값을 아직 납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따라서 물값 최종 납부일이 이달말까지로 못박아진 가운데 납부가 안될 경우 단수될 위기를 맞고 있다.김제시및 스파랜드측에 따르면 스파랜드가 개장된지 채 한달이 안된 지난해 9월 11일 부도이후에도 이용객들이 1일 적게는 2천여명, 많게는 5천여명을 웃도는 등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나 대부분 티켓 이용자들이서 경영에는 별다는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이에 스파랜드측은 외부 자금영입에 안간힘을 쏟고 있으나 아직까지 가시적인 성과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시 관계자는 ”8월분 물값 납부일이 이달말까지인 만큼 몇일 더 두고 보자“면서 ”만약 납부일까지 납부가 되질 않을 경우 원칙적으로 단수한다는게 기본 방침이다“고 강조했다.이에대해 스파랜드 관계자는 ”이달말까지 8월분 물값을 납부하는데는 이상이 없을 것이다“면서 ”외부 자금영입 문제도 현재 추진중에 있다“고 밝혀 조만간 성사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현재 스파랜드가 시에 납부해야 될 돈은 8월분 물값 사용료 3천9백만원과 9월 사용료 3천4백만원 등 모두 7천3백만원 정도다.한편 스파랜드측은 전기료를 10월 현재분만 납부일(25일)을 약간 넘기고 있을뿐 체납된 것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물값 납부가 희망적이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 김제
  • 최대우
  • 2002.10.29 23:02

[김제] 국도23호 확포장공사, 백산면 황경마을 '두동강'

국도확포장공사가 차량소통에 치우친 나머지 인접 마을의 생활권및 교통편리성 등을 무시해 주민들의 불편과 사고위험을 초래하고 있어 대책이 촉구되고 있다.김제시 백산면 상리 황경마을.49세대에 1백30명가량이 거주하는 이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완료단계에 있는 국도 23호선 4차선 확포장공사로 한마을이 완전히 양분된데다 양방향을 오갈수 있는 지름길이 없어졌다는 것.이 마을 주민들은 마을 한가운데로 높게 가로질러 확포장된 국도로 인해 한 마을의 동질성이 완전히 단절된 상태인데다 도로양편을 연결해주는 도로가 7백여m가량을 우회하는 지하박스로 되어 있어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호소하고 있다.특히 확포장된 4차선도로 중앙에 웬만한 성인키 높이의 1m 55㎝의 중앙분리대가 설치돼 있어 버스 승·하차시 불편이 큰 실정이다.이로인해 주민들은 중앙분리대를 넘거나 밑으로 기어 횡단하기 일쑤여서 사고위험을 크게 불러오고 있다.따라서 하루속히 신호등 설치나 육교의 설치가 시급하다는 여론속에 이 도로가 자동차 전용도로인만큼 신호등 보다는 육교설치가 효과적일 것이다는게 주민들의 주장이다.이곳 황경마을앞 삼거리에 육교가 설치될 경우 황경마을을 포함 6개마을 약 5백여명의주민들이 육교를 이용, 곧바로 마을쪽으로 왕래할 수 있는 편리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같은 사정은 황경마을외에도 백산면 흥복사입구도 마찬가지.이와관련 주민들은 “국도확포장공사 설계시 인접주민들의 생활권및 편리성을 외면했기 때문이 아니냐”며 “뒤늦게라도 주민들의 불편및 사고위험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대책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촉구하고 있다.

  • 김제
  • 최대우
  • 2002.10.25 23:02

[김제] 자동차 과징금·과태료 체납액 '골머리'

자동차 관련 과징금과 과태료 체납이 날이갈수록 늘어나고 있으나 이를 규제할 법적 근거가 약해 관련법규의 보강이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일선 시군에 따르면 자동차의 정기검사 지연과 책임보험 미가입, 주·정차 금지위반등 자동차 관리관련 의무위반 및 불이행시 부과되는 각종 과징금과 과태료가 매년 체납액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이는 체납대상자들이 자동차를 매매할시 납부하면 된다는 그릇된 사고에서 기인된 것으로 일부는 자신의 자동차에 얼마의 과징금 내지 과태료가 부과되어 있는지 조차 모르고 있는 실정이다.이로인해 자치단체의 세외수입은 물론 행정제재금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강력한 징수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김제시의 경우 과년도분을 포함 현재까지 체납된 과징금과 과태료는 총 14억원정도.이 체납액은 모두 시세입으로 재원이 확보될 수 있어 자치단체로서는 간과할 수 없는 사안이다.따라서 현행 관련법규가 약한만큼 자동차의 양도·양수시 징수하는 방안과 번호판 영치방안등 좀더 적극적인 징수대책이 마련돼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한편 김제시는 금년 12월말까지 특별징수반을 편성, 수시전화및 직접 방문하여 납부를 종용하고 민원실에 체납자 명부를 비취하여 본인이 방문시 납부를 종용할 방침이다.

  • 김제
  • 최대우
  • 2002.10.23 23:02

[김제] 잉여원유 차등가격제 불만 고조

낙농진흥회(이하 낙농회)가 지난 16일 부터 시행하고 있는 잉여원유의 차등가격제가 대농보다는 소농가의 경우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따라서 소농가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잉여원유 차등가격제란 원유생산 농가에서 지난해 7월1일부터 금년도 6월30일까지 납유한 총원유중 낙농회가 유업체와 맺은 공급계약에 의해 공급하고 남은 원유를 차등을 두고 매입하는 제도다.낙농회는 최근 우유의 비상수급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낙농경영주체가 공동으로 고통을 분담하는 수급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16일 부터 잉여원유의 차등가격제를 마련, 시행에 들어갔다.그러나 이는 대농과 소농 구분없이 일정비율에 따라 원유를 매입하는 것으로 대농보다는 소농들의 피해가 상대적으로 클 수 밖에 없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김제시 봉남면에서 젖소 15마리를 키우며 원유를 생산하고 있는 정모씨(남·54)는 ”솔직히 지금까지 대농들은 많은 혜택을 봤다“면서 “이번 잉여원유 차등가격제는 소농가의 입장을 전혀 고려치 않은 탁상행정의 표본이다”고 분통을 터트렸다.정씨는 ”젖소 15마리에서 짜낸 원유를 다 소비해 줘도 이것저것 공제하고 나면 겨우 인건비나 얻어먹는데 그나마 잉여원유 찾고 하면 우린 그냥 죽는다“고 하소연했다.이에따라 소농가들은 ”소농가 보호 차원에서 특단의 조치가 이뤄져야 할 것이다“고 강조하고 있다.현재 김제시 관내에는 총 53농가 2천9백84두의 젖소가 원유를 생산하고 있으며 50두이상의 대농이 20농가, 30∼49두의 중농이 17농가, 30두이하의 소농이 16농가로 파악되고 있다.

  • 김제
  • 최대우
  • 2002.10.22 23:02

[김제] 벽골제 진입도로 확장공사 서둘러 이뤄져야

사적 제111호이자 지평선축제 매인 무대인 김제벽골제 진입도로가 협소해 관광객들이 크게 불편해 하고 있다.특히 벽골제는 현존하는 최고 최대의 저수지(백제비류왕 27년 축조)로서 사적 가치가 높아 문화탐방이나 학술연구를 위해 전국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또 지평선축제가 2년연속 정부지정 우수관광축제로 지정받아 전국각지에서 많은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그러나 좁은 진입도로 관계로 교통체증이 심해 관광객들의 짜증을 유발해 관광활성화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국도 제29호선인 이 도로는 현재 편도 1차선으로 시내(중앙병원)에서 신태인구간까지 거리는 대략 16.5km로 이중 시내에서 벽골제 입구까지는 5km정도.현재 이구간중 신태인 하호에서 벽골제 입구 교량까지의 구간 6.5km는 익산국토관리청 시행으로 확·포장공사가 시행되고 있으나 정작 김제에서 벽골제 진입도로는 확·포장 공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이에 시는 익산 국토관리청에 이 구간의 확·포장공사 추진을 건의하고 있으나 불투명한 상태다.시민 최모씨(46·검산동 부영아파트)는 “벽골제 진입도로 확·포장공사의 필요성은 굳이 설명안해도 다 아는 사실이다”면서“ 시 뿐만아니라 시민·정치권 등에서 나서야할 총체적인 사안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2.10.21 23:02

[김제] 문화예술회관 신축부지 오락가락

지난 5월26일 난상토론끝에 결정된 김제문화예술회관 신축부지가 다시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시는 지난 5월26일 오후3시 2층 상황실에서 19명의 문화예술회관 건립부지 선정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신축부지로 서암동 우회도로(방죽목방면)를 최종 결정했다.그러나 시는 토지매입등에 있어 예산이 너무 많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부지문제를 원점에서 다시 검토하기로 했다.관계자에 따르면 ” 당시 결정된 부지가 시유지가 아닌 사유지인 관계로 토지매입에 있어 많은 돈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돼 어려움이 많다“고 들고 “현재로서는 확보된 예산도 불투명해 부지를 시유지쪽으로 해야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이와관련 시는 다음달 초순경 문화예술회관 건립부지 선정 추진위원회를 다시 열어 위원들에게 이같은 취지를 설명한다음 부지를 다시 선정할 방침이다.현재 사용하고 있는 문화예술회관은 지난 88년 11월30일 준공돼 낡고 협소한데다 방음시설이 안돼 음향시설조차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등 문화예술회관으로서 제기능을 못하고 있어 그동안 신축필요성이 제기되어 왔었다.한편 문화예술회관의 신축에는 약 1백20여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문광부로 부터 20억원이 확보된 상태나 나머지는 자체적으로 마련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예산확보가 가장 시급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 김제
  • 최대우
  • 2002.10.18 23:02

[김제] 아파트 벽돌 붕괴 '아슬아슬'

지난 8월30일 태풍루사영향으로 아파트 치장벽돌이 무너져 인명피해를 입은 김제시 서암동 동신아파트주민들이 무너지고 남은 벽돌로 불안에 떨고 있다.주민들은 재해로 인한 피해인 만큼 행정당국이 재해대책 차원에서 남아있는 벽돌처리와 보수를 지원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사고가 났던 동신아파트 건물외벽 4면중 1면의 치장벽돌이 당시 무너져 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2명의 여자가 벽돌에 깔려 숨졌다.동신아파트 주민 10여명은 이와관련 15일 오전10시 곽인희시장과 면담을 갖고 이에대한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이자리에서 주민들은 ”사고이후 마을인심이 흉흉해지고 저녁에는 무서워서 다닐수가 없다“면서 “현재 남아있는 벽돌처리와 보수관계를 시에서 지원해달라”고 요구했다.이에대해 곽시장은“ 마음같아서야 지금 당장이라도 지원하고 싶다”고 말한뒤“그러나 여러가지 관련법규를 검토해야 하는 행정절차가 남아있는 만큼 빠른시일내에 관련부서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한편 시는 견해차이가 있었으나 조만간 재해기금사용위원회를 열어 관련법규를 검토한후 지원여부를 결정하기한 가운데 재해피해가 분명한 만큼 지원에는 별다른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편 동신아파트는 23평및 25평 90세대규모로 3백50여명이 살고 있다.

  • 김제
  • 최대우
  • 2002.10.16 23:02

[김제] 스파랜드 경영 악순환

국내 최고의 물놀이 시설을 자랑하며 지난해 8월 개장한 김제온천(스파랜드)이 부도이후 정상화를 위해 지속적인 자구책 마련에 나서고 있으나 별다른 진척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부도이후에도 온천욕을 찾는 사람들은 대거 몰리고 있으나 손님 대부분이 티켓을 이용한 사람들이어서 경영에는 별다른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현재 김제온천(스파랜드)은 전기료가 일부 체납된 상태며 금년 8월부터는 매월 온천수 사용료를 익월말까지 김제시에 납부해야 하나 9월말까지 미납된 상태로 시 조례에 2개월 이상 체납시에는 단수조치를 할 수 있도록 명시돼 있다.김제온천측은 부도이후 그동안 경영정상화를 위해 자금유입을 모색하는 한편 채권단등에게는 공사대금으로 온천티켓을 발행, 지급해줘 일부 자금난을 피해가기도 했으나 눈가리고 아웅식으로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티켓여파는 지금까지도 이어져 온천을 찾는 대부분이 티켓을 사용하고 있어 경영에는 전혀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그러나 시는 이와는 별개로 제2단계 개발사업을 현재 추진하고 있다.금년부터 오는 2천4년까지 온천주위에 여관과 유희시설·상가·호텔·도로시설 등을 갖추고 2차 사업후 추이를 봐가며 3차사업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스파랜드의 정상화가 하루빨리 이뤄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다“면서” 그러나 스파랜드측이 물값 사용료를 약속한 날짜에 납부하지 않을 경우 부득히 관계규정에 따라 단수조치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따라서 스파랜드측이 사용한 8월분 물값을 최종 납부기한인 10월말까지 납부하지 못할 경우 단수조치가 불가피해 귀추가 주목된다.

  • 김제
  • 최대우
  • 2002.10.1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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