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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환경농업대학 교육생 모집

진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노시출)는 농업발전을 선도하고 농가소득 향상에 앞장설 2011년 '진안군환경농업대학' 교육생을 내달 11일까지 모집한다.모집은 친환경농업분야 유기농밸리 조성반과 전략작목과정의 친환경 사과반, 고품질 오미자반, 고랭지 수박반, 명품 한우반 등 2개 분야 5개 과정이다.인원은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각 과정별 30명 내외, 총 150여명을 모집한다.지원자격은 교육을 희망하는 진안군 농업인과 일반인, 귀농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군농업기술센터는 단기교육과정으로 품목별 전문교육을 연중 실시해 농업인의 전문지식 습득과 상호정보교류를 통한 기술 향상에 앞장서기로 했다.노시출 소장은 "농업인들의 전문교육이 소득과 직결될 수 있도록 이론뿐 아니라 현장교육에 중점을 둬 농업인의 애로사항 해결에 이번 교육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기타 교육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진안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 담당(전화 430-8621, 8622)에게 문의하면 된다.진안군환경농업대학은 2001년 전국 최초로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작해 그동안 870명의 수료생을 배출, 전문농업인재 육성과 진안농업발전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진안
  • 이재문
  • 2011.02.23 23:02

진안 '인삼검사소' 유치 필요성 부각

홍삼의 메카에 걸맞는 상징성 부여를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충남 금산군에만 설치돼 있는 인삼검사소를 진안군에도 유치할 필요성이 있다는 여론이다.관련 검사를 받으러 타 도까지 가야 하는 지역 해당 업체들의 불편도 불편이지만, 인삼검사소 없이 '홍삼 특구'를 논하기 어려운 환경 때문이다.홍삼을 비롯해 태극삼, 백삼 등의 잔류농약 검사와 연근 및 등급 판정 등을 하는 인삼검사소는 농림수산식품부가 모든 설치·운영권을 농협중앙회에 일임한 상황이다.이에 따라 백삼으로 유명한 금산군이 농협에서 운영하는 인삼검사소를 사실상 독점하고 있다.이 때문에 자체 검사시설을 갖춘 H인삼 업체나 출장검사를 받는 J인삼농협을 제외한 나머지 소규모 가공 업체들은 검사기간인 매년 9월과 10월만 되면 금산에서 원정검사를 받고 있다.그러면서 가내수공업 수준의 홍삼 농가들이 불편을 겪는 것은 당연지사. 불편해소를 위해 자구책으로 자체 검사시설을 갖추려 하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다.자체 검사업체로 등록하려면 생물학적 검사기구와 연구인력 등 규격에 맞는 검사시설을 갖춰야 하고, 소요 예산 또한 만만찮기 때문이다. 자체 검사시설을 엄두도 내지 못하는 이유다.이런 연유로, 진안 전체 홍삼 농가를 아우르는 진안인삼검사소 설치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하지만 인삼검사소의 분산을 원치않은 정부의 내적 의지와 이를 총괄하는 농협 측의 비현실적인 설치·운영 논리가 맞물리면서 회의적인 시각이 없지 않다.회의론자들은 그 근거로 단 2개월 밖에 검사를 받지않은 인삼검사소를 정부 보조없이 연간 10억 이상의 적자를 봐가며 굳이 설치할 필요성이 있느냐라는 것이다.반면, 낙관론자들은 진안인삼검사소 설치는 눈 앞의 현실적인 경제 논리를 떠나 시너지 효과가 안배된 상징성에 무게를 둬야 하는 거스를 수 없는 필연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는 전국 홍삼 생산량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진안군에 총체적인 인삼검사소가 없음으로 인해 생길 경쟁력 저하를 우려하는 목소리이다.인삼검사소 하나로 '인삼하면 금산'이란 지명도를 높인 금산과 비교되기 때문이다.이와 관련 진안군 관계자는 "농협에서 인삼검사소 설치를 꺼리는 데다, 홍삼연구소 등에서 식품위생법에 의해 일부 검사는 가능하다"며 현재로선 유치계획이 없음을 간접 시사했다.또 J인삼농협 측은 "농협금산인삼검사소를 진안으로 유치하는 길이 가장 좋은 방법이며, 이를 위해 정치권이 노력해 줘야 하지만 인삼검사 인력의 80%를 둔 금산에서 기득권을 빼앗길리 만무하다"고 말했다.한편 진안군에서는 1120농가가 1003ha에서 1800여톤의 인삼을 생산하고 있다.

  • 진안
  • 이재문
  • 2011.02.22 23:02

진안군 해방기 사고예방 교육 실시

진안군은 이달 18일 관내 건설공사장 관계장 및 군 건축·토목분야 시설직 공무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해빙기 건설공사장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올 겨울 유례없던 이상한파로 봄철 해빙기 지반의 동결과 융해현상이 반복되면서 공사장 내 신·개축물 및 생활주변 축대, 옹벽, 절개지 등 안전취약시설의 붕괴 등으로 인한 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특히 이번 교육은 진안군 전문건설인협회(협회장 정교관)와 상호 협조로 명가건설을 비롯한 관내 56개 주요 건설사 대표가 전원 참석해 해빙기 안전교육을 이수했다.이를 통해 추후 관내 주요 건설공사 현장의 해빙기 안전대책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곁들여 현장소장, 감리단, 감독자 등 민간 공사관계자 50여명이 함께 참석해 해빙기 재해없는 안전한 공사장을 만들기 위해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현장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한편, 이번 교육에선 건설현장 재해발생 현황분석, 해빙기 위험요인별 안전대책, 대형건설 재해사례 등 3개 분야에 대해 배철기 재난관리과장의 오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프리젠테이션으로 진행됐다.군 해빙기 안전총괄 최상오 팀장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은 공사현장 관계자 외에도 군민 모두가 생활주변 축대, 석축, 옹벽 등과 같은 시설물의 위험요인을 미리 살펴보고, 이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군 재난관리과에 신고해 달라"며 "앞으로도 재난 없는 행복한 진안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진안
  • 이재문
  • 2011.02.22 23:02

진안 토종작물 아토피 용품 개발 '탄력'

진안지역 토종작물인 씨없는 감나무 잎과 브로콜리 등 새싹 12종이 아토피 치료에 효험이 있는 케어용품 주 원료로 적합한 것으로 연구됐다.이들 원료는 세포독성을 보호하는 효과가 우수하고 황산화 효과 또한 검증돼 아토피케어 제품으로 거듭나면서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이 될 전망이다.이같은 결과는 진안군이 이달 18일 환경성질환 전문가, 기업체, 학부모,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아토피케어용품제품개발 연구용역결과 보고회'에서 확인됐다.용역팀인 전주대 대체의학대학 장선일 교수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진안군 운장산 일대에서 재배되는 고종시의 감잎이 황산화 물질인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다른 지역보다 높다.따라서 이 감잎은 자외선 B가 유도하는 세포독성을 보호하는 효과가 우수해 급성 및 만성질환 개선과 항알레르기 효과 등 피부알레르기 질환 치료 및 개선에 효과가 입증됐다.또한 유채, 브로콜리, 배추, 시급치, 홍무, 청경채, 적무, 적양배추, 비타민, 비트, 적양무 등 새싹 12종에서 황산화 효과를 검증했다.이에 따라 이를 이용한 건강식품, 추출물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등의 재료로 활용가치가 높아 제품화 할 경우 소득작물로 주민들에게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됐다.이를 근거로, 브로콜린에서 추출한 셀로라판을 함유하는 피부외용제 조성물과 감잎 추출물을 유효 성분으로 함유하는 알러지 질환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 등 2건에 대한 특허를 출현했다.용역팀은 이 결과물을 활용해 입욕제, 비누, 화장품 등외용제품 원료와 식품첨가물, 항염증, 항산화 기능성제품개발 소재로 할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송영선 군수는 "아토피 케어제품이 본격 상품화되면 주민의 소득창출과 아토피로 고통받는 전국의 아이들과 가정에 희망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이번 용역은 진안군의 토종작물 중 아토피 피부염 및 항산화효과, 고혈압, 협심증 등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감잎, 브로콜리, 고삼, 어성초 등을 이용한 아토피 케어용품개발과 기능성 식품 및 성분에 대한 효과성을 입증하고, 진안군의 지적재산권 확보와 이를 통한 상품화 등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을 확보하고자 추진됐다.

  • 진안
  • 이재문
  • 2011.02.21 23:02

진안군, 친환경농산물 인증 업무 협약

앞으로 진안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성 관리 수준이 강화된다. 진안군과 민간인증 4개업체와 친환경농산물 인증업무 협약(MOU)을 체결함에 따라서다.군에 따르면 최근 민간 친환경농산물 품질인증기관의 지정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 친환경농산물 인증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품질인증에 엄정성 저해 우려를 사전에 차단 소비자의 신뢰를 제고해 나가기로 했다.이에, 군은 17일 군수실에서 민간인증기관 4개 업체와 친환경농산물 인증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체결한 4개 업체는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농업회사법인 (주)성농, ISC농업발전연구소, 농업회사법인 (주)친우다. 농관원 진안·장수출장소, 친환경농산물 생산자단체 등도 협약체결식에 참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이번 협약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농산물의 생산·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친환경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농산물 안전성 조사를 강화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협약내용은 친환경농산물 인증관련 제반업무 규정(각종 검사, 사후관리 등)을 철저히 준수, 친환경농산물 신뢰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자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특히 2013년부터 인증업무가 민간기관으로 전면 이양(계획)됨에 따른 소비자 신뢰확보의 중요성을 감안, 보다 업격하고 정확한 인증심사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또한, 앞으로 협약 체결을 통해 농가 및 소비자들로부터 신뢰 확보와 판매촉진, 농가교육에도 상호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협약에 참여한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장원길 인증센터장은 "농가는 안전농산물을 생산하고 인증기관은 정확한 인증기준을 적용해 인증업무를 수행할 때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송영선 진안군수는 "체결된 협약에 따라 지혜와 힘을 모아 간다면 농업인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농업·농촌이 활력을 회복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협약 실천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1.02.18 23:02

진안군, 아토피세계엑스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진안군에서 추진 중인 아토피세계엑스포 개최를 위한 기본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가 17일 관계공무원과 민간자문단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군청 군수실에서 열렸다.아토피세계엑스포의 기본계획 연구용역은 제천한방엑스포의 기본계획을 수립한 경험이 있는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맡았으며, 이날 보고는 경희대학교 김철원 관광산업연구원장이 진안의 개최여건과 기본방향에 대한 분석결과를 발표했다.기본계획 수립과정에서 처음 갖는 이번 보고회는 진안군의 환경 및 여건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실제 추진이 가능한 실속있는 프로그램 구성에 대한 연구방향을 제시했다.아울러 이에 대한 전문가 및 관련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해서 3월 중으로 초안이 마련될 예정이다.송영선 진안군수는 "아토피사업 분야에서 이미 에코에듀센터 건립이 시작되었고 도날드 륭(Donald. Y.M. Leung)교수와 같은 세계적인 석학들을 초빙해 아토피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으며, 상반기에는 아토피프리클러스터사업의 예비타당성 심의를 신청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그 동안의 성과를 강조하며 군의 우수한 여건과 역량이 제대로 반영되는 훌륭한 기본계획을 수립할 것을 당부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1.02.18 23:02

'만성적자' 진안 터미널, 돌파구 없나

만성 적자로 정상적인 운영이 이뤄지지 않아 애꿎은 이용객들의 불편만 가중되고 있는 진안공용버스터미널에 대해 서비스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큰 틀의 시스템 변화 등 특단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현재처럼 필요에 따라 그때 그때 지원하는 제세 공과금 또는 일부 시설 보수 지원만으로는 가까스로 운영되고 있는 진안터미널의 미래를 담보할 수 없기 때문이다.16일 진안군에 따르면 지난 1987년 진안읍 군상리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 진안터미널은 현재 (유)계월이 지난 2009년 인수, 매표원 1명과 관리원 1명을 두고 운영해 오고 있다.이런 가운데 군은 최소한의 운영비를 지원할 수 있는'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근거해 전 사업주인 K모씨가 전북여객으로부터 인수한 2003년과 2004년, 2007년까지 도비 등 9000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유)계월이 인수한 2009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300만원 이상의 화장실 용품 지원 등 일부 적자분을 지원했다.그러나 이같은 지원에도 불구, 진안터미널 측은 준공 이래 무진장여객에 줄 탑승표를 중개하면서 생긴 90%의 버스 이용요금이 밀릴 정도로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진안터미널 측이 지난 15년 동안 무진장여객 등에 제때 주지 못한 미수금은 이달 현재 1800만원으로, 터미널 운영에 따른 영업 이익이 없음을 반증하고 있다.이는 5만여명이 넘던 지난 1989년 3000대에 불과했던 진안지역 자동차 등록대수가 2만7000여명으로 군민수가 반 토막 난 지난해 11월 기준 등록 차량이 1만814대로 급증한 데 상당부분 기인하고 있다.이 처럼 들어와야 할 돈줄이 막히게 되자 해당 무진장여객은 지난해 10월부터는 임의로 이용요금을 탑승표 대신 현금으로 받는'현금승차제'로 전환했다.이로인해 농어촌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표를 끊지 않고 해당 버스에 탑승해 기사에게 현금을 주는 변칙행위에 휘말린 상황이다.여타 시·군도 마찬가지인 이 같은 맹점을 인식한 전북도는 2009년 도내 시·군에 터미널 운영 현황파악을 지시했고, 이에 진안군은 터미널 정비사업에 필요한 1억2000만원을 도에 보고했다.그러나 터미널 내·외 도장, 화장실 보수 등을 위한 총 17억8000만원의 예산에 부담을 느낀 도 교통물류과가 지원 불가판정을 내리면서 터미널 정비계획은 수포로 돌아갔다.도비지원이 여의치 않자, (유)계월은 이듬해 11월 진안군에 터미널 건물 리모델링 사업비 5~6억원을 요구했다. 그러나 이 또한 현실적 지원의 어려움 때문에 불발됐다.당시 군은 해당 업체의 자구노력이 선행됨을 전제로'군민들이 이용하는 1층 터미널 건물에 한해 지원할 수도 있다'라고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다.도의 지원도 군의 지원도 받지 못하게 된 상황에 이른 (유)계월 측은 마지막 보루로 현금승차제로 전환한 무진장여객 측에 터미널 사용료를 요구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군의 중재로 이뤄진 무진장여객과의 협의에도 불구, 현재까지 양측은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채 맞서고 있는 실정이다.이로인해 농어촌버스를 주로 이용하는 학생과 노년층 등 생활이 넉넉치 않은 일반 서민들만 피해를 입고 있다.군 교통행정 김현수 담당은 "군민들의 편의와 나아가 지역발전을 위해 해당 업체의 자구노력이 그 어느때 보다 절실한 시점"이라며"'행정적 지원은 한계가 있다. 이대로는 안된다'라는 등의 여론에 따라 뭔가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1.02.17 23:02

용담댐관리단 물감시원 위촉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용담댐관리단(단장 김충제)은 용담호 내 수질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 발생시 신속한 신고 조치 업무를 담당할 '2011년 용담댐 물감시원 및 어린이 물 감시원 위촉식'을 16일 용담댐 물문화관에서 가졌다.이날 용담댐관리단은 용담댐 유역에 거주하는 주민 10명을 물감시원으로 선발·위촉하고, 댐 유역 초등학교별 1개 하천을 지정해 '1교1하천사랑'을 실천할 어린이 물 감시원 57명을 선정했다.어린이 명예 물 감시원을 포함한 물 감시원 67명은 구량천, 방화천, 주자천, 화성천 등 4개 하천을 포함한 용담호 상시 감시와 계도 활동으로 수질오염사고 등 비상상황 발생시 신속한 연락을 취하는 등 수질오염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활동할 계획이다.용담댐 물감시원은 지난해에도 낚시꾼, 행락객 등의 환경오염행위계도(903회), 부유쓰레기수거(529회)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용담호 수질보호에 큰 힘이 되고 있다.김충제 용담댐관리단장은 "2011년에도 물감시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철저한 수질관리로 전북 지역 백만명의 식수원인 용담호의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용담호 수질오염행위 신고는 K-water 용담댐관리단 (☎063-430-4271)으로 하면 된다.

  • 진안
  • 이재문
  • 2011.02.17 23:02

진안 '마의 도로' 구조개선 청신호

'마의 구간'으로 지목된 전주-진안간 국도 16호선 진안 '강정골재'와 관련,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본보 2010년 7월 13일·20일, 10월 13일자 보도)15일 익산국토관리청 전주국도관리사무소 측은 진안군의회(의장 박기천) 의원들이 건의한 강정골재 야산 절개건과 관련한 위험도로 구조개선에 대해 현재 계획돼 있는 생태이동통로 개설사업에 야산 절개건을 곁들여 검토·반영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0.5km구간의 해당 강정골재 진안 진출입도로의 절개지는 음지구간으로 동절기 상습결빙에 따른 잦은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해빙기 및 장마철 도로법면 절개지의 붕괴로 인한 교통지체 및 안전사고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다.이에 도로구조에 대한 주민들의 개선요구가 잇따랐으며, 진안군은 고갯길 사고 예방을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도로구조 개선사업을 기안해 전주국도관리소에 건의해 왔다.하지만 30억원 이상의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이 사업이 위험지구 우선 순위에서 밀리면서 사업이 추진되지 못했고, 현재까지 이를 통행하는 운전자들의 불편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이 같은 현실을 감안해 군의회는 교통사고의 위험성과 사전예방 차원에서 위험도로 구조개선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오르막 차로 및 절개지 구간에 대해 종단선형 완화 및 절개지를 조기에 개선해 줄 것을 강력 건의했다.이에 전주국도관리사무소 측은 '강정골재 야산 절개건은 우선 순위는 아니지만, 당초 계획된 강정골재의 생태이동통로 개설에 있어 이를 끼워넣는 행태로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에 따라 32억3000만원이 들어가는 생태이동통로 개설작업이 시작되는 내년부터 사실상 강정골재 야산 절개작업이 함께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군의회 김현철 의원은"강정골재 야산 절개건은 진안 군민들의 생명을 담보할 최우선 안전문제"라 들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이 있은 만큼 이를 추진하는데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1.02.16 23:02

진안군, 자연재난 표준행동 매뉴얼 제작·배포

진안군은 자연재난에 대비해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대처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하고 재난대책 업무에 활용하기 위해 '자연재난 표준행동 매뉴얼'을 제작했다.이에 따라 군은 태풍, 호우 등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자연재난 표준행동매뉴얼'을 각 실·과·소, 읍·면 및 유관기관에 배부했다.매뉴얼에는 태풍, 호우, 대설, 황사, 가뭄, 지진 등 6가지 재난에 대한 주민행동요령을 비롯해 본부장 및 각급 담당별ㆍ실과별 공무원이 해야 할 비상근무 요령도 상세히 기록돼 있다.또한 자연재난 업무수행과 관련, 진안군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조직체계, 구성원별 주요 임무 및 행동요령, 관련 실·과 주요 임무, 군부대, 경찰서 등 유관기관 파견 근무자의 행동요령이 실려 있다.특히 재난유형별 각 단계별로 주민들이 알고 대처해야 할 사항들을 상세히 다루고 있으며, 부록으로 진안군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유관기관 비상연락망이 수록돼 있다.군 관계자는"올해 여름철 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자연재난 표준행동 매뉴얼'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체계적인 자연재난 상황대처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향후 나타나는 문제점 등을 분석, 지역특성에 맞는 매뉴얼로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1.02.15 23:02

진안장학숙 정기입사생 82명 선발

진안에서 전주로 유학간 지역 우수학생들의 잠자리와 학력신장을 돕기 위해 전주에 마련된 진안장학숙의 정기입사생들이 선발됐다.이달 11일 진안군 부군수실에서 선발위원회를 통해 뽑힌 입사생은 남학생 41명과 여학생 41명 등 총 82명. 선발을 위해 군은 지난 1월 10일부터 31일까지 입사생 모집을 실시했다.이날 선발된 정기입사생은 전주시 소재 고등학교 및 전북권 대학교(전문대 포함) 신입, 재학생으로 진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보호자의 자녀다.성적기준은 고등학교 신입·재학생, 대학교 신입생은 직전학년 성적 40/100 이내이며 대학교 재학생은 직전학년 성적 B학점 이상인자로 제한했다.또한 입사생 심사기준은 총 100점으로 학업성적 70점, 재산 상황 30점으로 하고, 동점자의 경우 학업성적 우수자로 하며,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경우 가정형편 곤란정도를 감안했다.특히 국민생활기초수급자, 2급이상장애인(본인 3급이상), 소년소녀가장, 아동보호시설 출신자, 한부모 가정 등은 가산점(5점)을 주어 소외계층에 대한 사안에 중점을 뒀다.그동안 진안장학숙은 난이도 과목 심화학습 강화 및 쾌적한 면학분위기 조성으로 입사생들의 성적이 상당수준 향상되었으며, 입사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해 선발시 성적기준을 강화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안장학숙은 진안거주 학부모 및 입사생에게 시간적,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고, 입사생들이 안정된 주거 환경 속에서 학업에 정진, 미래사회 주역으로 성장해 군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1.02.1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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