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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농산업관광, 풍성해진다

진안군 어메니티 농촌관광사업에 새로운 바람이 일고 있다.2010년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진안군이 올해까지 2년간 '농산업관광'이라는 새로운 농촌관광 모델을 만들어가면서다.이 사업은 그 동안 농촌관광자원으로 활용하지 않았던 소규모 농산물 가공사업장을 도시민이 찾아와 직접 견학ㆍ체험ㆍ학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다.이를 통해 소득과 연계시키는 농촌관광자원을 개발하며 도시민들과 농촌·농업의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이를 위해 지난해 농산업 관광을 희망하는 20개 사업장을 선발한 군농업기술센터는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하고 도시민 2000여명을 초청해 사업장 견학과 농·특산물 판매 등 시범행사를 실시했다.2차년도인 올해에는 본격적인 농산업관광 체험장을 조성하고, 기존의 체험마을과 진안의 문화ㆍ관광자원을 연계시키는 투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함으로서, 그동안 단편적인 농촌체험을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보를 제공해 도시민들에게는 재미와 교육을 제공하고 농업인들에게는 소득 증대를 이끌어내고 있다.군농기센터 관계자는 "지역농업특성화 사업으로 진안의 전통문화와 음식등을 발굴, 도시민의 체험관광을 활성화 하고 방문객에게 농·특산물 적극홍보·판매해 농가소득 증대와 내고장 알리기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진안
  • 이재문
  • 2011.02.10 23:02

가축사육 거리제한 확대 추진

진안군의 가축사육 관련조례(안)이 현실적이지 못해 축사 건립때 마다 집단민원이 발생하는 등 잡음이 끊이지 않아 합리적인 손질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2008년부터 제정된 '진안군 가축사육제한조례'에는 축사를 신축할 때는 인가로부터 축종별로 돼지는 300m, 소 100m, 닭·오리·개·양·사슴은 15m를 떨어져야 사육이 가능하다고 돼 있다.이에 따라 축사 건축주들은 이같은 조건만 충족하면 마을 어디에든 축사를 신축할 수 있다.문제는 축사를 건립할 수 있는 법적 여건들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는 점이다. 이를테면 규정에 따라 300m 떨어진 축사에서 새어 나온 악취가 멀게는 1km까지 퍼져 사실상 거리제한이 무의미하다.이 때문에 축사 인·허가가 난 해당 마을에서 신축에 앞서 집단 탄원을 제기하거나 마을 입구를 일부 봉쇄하는 일까지 생겨나는 등 매번 반발을 불러오는 폐단이 일고 있다.실제 A모씨가 백운면 남계리에 5억6000만원을 들여 1800두의 돼지를 키울 수 있는 양돈 축사를 건립할 예정인 사실을 안 마을 주민들이 입구 농로를 일부 막고 필즉생의 각오로 반발하고 있다.이로 인해 2099㎡ 규모의 축사를 건립하려했던 계획이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오는 6월로 예정된 준공시기도 가늠키 힘든 상황이다.또한 지난 1월 허가를 받은 후 마령면 계서리에 양계장 4동을 건립하려했던 B모씨도 주민 반발에 부딪혀 축사 건립계획이 터덕거리고 있는 등 현재 확인된 집단민원만 2건 이상에 이른다.인·허가 기관인 진안군도 관련 조례에 의거한 축사 건립 건이라 건축주의 손도, 그렇다고 주민들의 손도 들어줄 수 없는 난감한 처지에 봉착해 있다.이러한 현실을 감안해 군은 축산협회에서 개진한 의견을 토대로 문제가 되고 있는 돼지와 닭 등에 대해 500m로 거리제한을 늘리는 가축사육제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해 뒀다.이 개정안은 오는 10일 조례규칙심의를 거쳐 의원간담회가 열리는 오는 4월 이후면 현실화 될 수도 있어 비현실적인 거리제한으로 인한 집단 민원이 어느정도 수그러들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현재 진안 관내에는 한우 8838두(741농가), 젖소 1098(14), 돼지 5만5104(40), 닭 197만8827(63), 오리 5만9591마리(49농가) 등 260만6926마리의 가축이 키워지고 있다.

  • 진안
  • 이재문
  • 2011.02.09 23:02

진안 '얼굴없는 천사' 재출현

종적을 감춘 진안의 '얼굴없는 천사'가 다른 모습으로 뒤늦게 나타났다.지난해까지 2년째 진안읍사무소 앞에 백미 수십포대를 기부해 왔던 기부천사의 출처를 놓고 설왕설래 한지 40여일만이다.(본보 2009년 12월 24일·2010년 12월 29일 보도)끝까지 자신을 밝히기를 꺼려한 이 50대 추정 남자는 설을 앞둔 이달 2일, 진안읍 사무소에 "쌀을 전할 미곡상회를 알려달라"며 전화를 걸어왔다고 이항노 읍장이 8일 취재진에 전했다.그러면서 이 남자는 "굳이 얼굴없는 천사를 왜 찾으려 하냐. 알리지 않고 선행하고 싶었을 것"이라는 묘한 뉘앙스까지 남긴 것으로 전해져 '얼굴없는 천사'와 무관하지 않음을 시사했다.결국 이 읍장은 신상이 밝혀지지 않은 익명의 기부자에게 한 쌀 가게를 알려줬고, 곧바로 해당 미곡상회에 40kg들이, 20kg들이 백미 20포대가 기부돼 있었다고 귀뜸했다.이에 따라 이 읍장은 이 얼굴없는 천사가 기부한 사랑의 쌀을 그의 뜻에 따라 진안읍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세대에 전달했다.이항노 읍장은 "발신번호로 봐 전주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으로 여겨진다"면서 '오른 손이 한 일을 왼 손이 모르게 하라'는 성경의 글 귀처럼 진정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한 미상의 남성에 감사의 마음을 본보를 통해 전해왔다.한편 이 얼굴없는 천사는 지난 2008년과 2009년 12월 23일을 전후해 새벽을 틈타 트럭을 몰고와 읍사무소 앞에 시가 120만원 상당의 10kg들이 쌀 50포를 놓고가 지역에 잔잔한 화제가 됐었다.

  • 진안
  • 이재문
  • 2011.02.09 23:02

진안군 '논 소득기반 다양화 사업' 추진

진안군이 쌀 수급균형 및 돈버는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논 소득기반 다양화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신청 대상자는 2010년 쌀소득의 변동직접지불금 대상 논에 2011년 벼 이외의 타작물을 재배하고자 하는 농가와 '2010년 논농업 다양화 사업'에 참여한 논의 농가이다.이들은 사업이행 여부의 확인을 걸쳐 10a(300평)당 30만원씩 보조금을 지급받게 된다.군은 지난 1월 5일부터 읍·면사무소를 통해 사업 신청을 받은 결과 350농가로부터 150ha 사업 신청을 완료했으며, 신청 마감일까지 더 많은 농가가 사업 신청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신청 현황을 보면 1년생 작물 112ha, 다년생작물 28ha, 조사료 작물이 10ha이며 작물별로는 고추, 콩, 인삼, 채소, 묘목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사업의 참여자는 쌀 수급안정 외에도 식량자급을 제고하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돈버는 농업을 실현하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가 있다.군은 '논 소득기반 다양화 사업'시작 이전인 민선 4기부터 농가소득 1천만원 향상을 위해 '벼농사 1000ha 줄이기'를 최우선 핵심과제로 선정 추진한바 있으며 이는 민선 5기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집단화·단지화(10ha)를 유도하고 조사료 생산 등 기존 사업과의 연계성을 높여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김정배 친환경농업과장은 "앞으로 사업의 확대로 원활한 쌀 수급 균형을 도모하고 벼농사 위주의 농업에서 탈피해 전략품목과 새로운 소득작물을 발굴 육성하는 등 타 자치단체를 선도할 수 있는 우수사례가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한발 앞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1.02.08 23:02

진안군 국제결혼 지원사업, 특정국가 여성 한정 '논란'

진안군이 장가 못가는 농촌 총각들의 영농정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촌총각 국제결혼 지원사업'이 특정 국가 여성과의 결혼에만 국한돼 형평성 논란을 낳고 있다.고질적인 이같은 병폐는 특정 국가 여성과의 결혼을 전제로 국제결혼을 주선하는 단체에 위탁되면서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따라 농촌 총각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단체와의 협약 유도 등 묘안이 시급하다.7일 군이 밝힌 농업인 국제결혼 지원사업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2010년까지 국제결혼을 주선한 사례는 총 49건. 이를 위해 지원된 도·군비만 5억7750만원에 이른다.도비(500만)를 지원받아 군이 직접 주선에 나섰던 지난 2005년도에는 베트남 42명, 중국 3명, 캄보디아 2명, 필리핀 2명 등 국제결혼 매칭 대상국가가 그나마 고루 편성돼 있었다.하지만 H단체에 위탁된 2006년부터는 캄보디아 2명, 중국 3명, 필리핀 2명을 제외한 나머지 42건이 베트남 국가에 한정돼 지원(최고 500만원)이 이뤄진 것으로 탐문됐다.이같은 현실은 진안 이주여성들의 출신 분포도만 봐도 확연히 드러난다. 중국(47명)과 일본(23명), 필리핀(34명), 태국(5명), 캄보디아(6명) 등에비해 베트남 출신 여성은 96명(44.6%)으로 월등히 많다.사업추진의 편리성만 추구하는 위탁 단체 때문에 특정 국가 외 여성과 결혼을 희망하는 농촌 총각들은 국제결혼에 있어 지원을 받을 꿈도 꾸지 못한 채 소외되고 있다.그런 가운데 올해 이 사업을 새로이 위탁받은 도단위 R단체도 특정 국가를 주선하는 국제결혼을 추진키 위해 지난달 21일 진안군과 협약을 맺고 신청자를 모집 중에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남원, 장수, 진안지역 국제결혼에 소요되는 1인당 사업비 1200만원 가운데 자부담(400만)과 군비(400만)을 뺀 나머지 400만원은 R단체가 부담하는 행태여서 나름의 명분은 없지 않지만, R단체가 자체 결연 단체인 태국 칸차나부리도와의 효율성 등을 들어 태국 여성만을 국제결혼 대상자로 국한한 것은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군민의 혈세를 들이는 공익사업이기 때문이다.이에 대해 R단체의 한 관계자는 "제도권 안에 든 국가를 선별하다 보니 태국이 적격이라 그렇게 한 것 뿐이고, 상황에 따라 점진적으로 대상 국가를 확대할 수 있다"고 한 발 뺐다.그러나 지역주민은 "지원 외 국가 여성과 결혼을 원하는 농촌 총각들은 지원을 받지 말라는 얘기나 다름없다"면서 "그럴 바에야 군비를 들일 이유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1.02.08 23:02

[따뜻한 명절 사랑 릴레이]진안 성수면 '나눔의 온도 100도'

진안 성수면에서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이웃을 생각하는 기부 릴레이가 줄을 잇고 있다.지체2급 장애우인 김명수씨는 지난달 31일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 달라며 현금 10만원을 성수면에 쾌척해 왔다.앞선 26일에는 성수면 가수마을 오영근씨가 쌀 20kg들이 15포를, 재경 성수면 향우회(회장 전승현)도 선물세트 100개를 성수면에 각각 기탁했다.전승현 향우회장은 "미약하지만 오늘의 이 선물이 설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기폭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계속되는 이웃돕기 릴레이에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병기)도 동참했다. 위원들은 십시일반으로 모은 쌀 180kg을 떡국 떡으로 만들어 각 마을 31개 경로당에 전달했다.이 밖에 성수면 직원들도 결연자들의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는 등 설 명절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이종신 성수면장은 "구제역의 확산과 한파 등으로 힘든 농촌 현실속에서도 작은 정성이 모여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사랑, 배려, 참여로 살기좋은 성수, 행복지수 온도 높이기 일환으로 생동감 넘치는 고장 만들기에 역량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1.02.01 23:02

손 잡은 진안 시장·마을

진안시장과 진안 마을이 결합했다. 쇠퇴하는 전통시장을 살리고 더불어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서다.진안시장 상인회(회장 유종철)와 문전성시 PM단(PM 김병옥), 진안군마을만들기지구협의회(이하 마을협의회·회장 강주현) 세 단체는 이달 29일 진안시장 중앙마당에서 '3자 단체 상호협력 협약식'을 가졌다.진안시장 활성화에 대한 상호협력 공감대 조성과 진안시장 상인회와 마을만들기지구협의회 각 임원간의 상호교류, 그리고 진안시장 설 전 최대 5일장의 분위기를 고조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이 협약식은 그동안 '시장이 살아야 진안이 산다'는 슬로건 아래 '시장과 마을의 결합'을 모색해 노력해 온 결과물이라는 데 의미가 깊다.지난해 11월부터 마을협의회는 상인회와 문전성시 사업단과 협력해 진안시장 중앙마당에 마을 농특산물 상설매장을 시범 운영해 왔다.이날 협약식에서는 진안시장 상인들이 공동으로 만들어 낸 진안시장 공동체회사(가칭'진안의 부엌') 브랜드 상품들을 함께 전시하고 판매하며 설 전에 가장 큰 5일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또 협약식 이후에는 마을농특산물 상설매장인 '느티나무' 매장의 정식 개장 행사도 이뤄졌다.협약서는 세 단체의 상호협력에 관한 기본 원칙에 합의 하는 것을 중점으로 하고 있으며, 세 단체 임원간의 상호교류를 통해 시장 활성화에 대한 상호협력과 공감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협약식에 참가한 송영선 진안군수는 "시장과 마을의 만남을 통해 서로 지혜를 모아 진안시장 활성화와 잘 사는 마을 만들기를 동시에 성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문전성시'= 문화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사업 명칭으로 '문화를 매개로 한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사업'의 줄임말이기도 하다.

  • 진안
  • 이재문
  • 2011.01.31 23:02

진안 '용담댐 체육공원' 추진

진안 용담댐 하류부지에 대규모 체육공원이 들어선다. 무주·금산권 광역상수도사업 시행에 따른 주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진안군은 사업시행자인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용담면 송풍리 일원 유휴부지에 총 사업비 25억원을 들여 지역주민의 생활체육활동을 위한 운동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이를 통해 '3군 3면 만남의 날', 체육대회 등 다양한 행사와 지역 용담면 주민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진안군은 용담체육공원 조성에 따른 행정절차 이행을 위해 지난해 8월 군관리계획 결정 입안신청서를 접수하고, 관계부서와 협의, 주민설명회 등을 거쳤다.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전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득한 이 사업은 접도구역 제척 및 저류지 설치 등 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 28일자로 조성계획 변경결정, 지형도면고시를 하게 됐다.도시계획 시설 결정은 관계부서 협의 등 법적절차를 이행하는 데 최대 1년이 걸리는 게 관례였으나 신속한 행정절차 이행으로 주민숙원을 그 만큼 빨리 앞당길 수 있었다.군은 결정고시 이후, 현재 실시계획인가전 열람공고와 관계부서 협의를 진행중이며 실시계획인가 및 사업시행자 지정고시만 되면 사업착수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군 관계자는 "용담면민에게는 생활체육공간을, 용담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쉼터를 제공하는 1석2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1.01.31 23:02

진안 상품 통합상표로 차별화

진안군이 고품격 포장재와 디자인으로 브랜드 차별화 전략에 나섰다.우수 농·특산물의 상품성 향상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 및 판매활성화를 위해 군은 오는 2월 18일까지 포장재 지원사업 신청·접수한다.신청은 기존에 지원하던 대상을 올 부터 대폭 변경해 작목반, 농가는 관할 농협(진안농협, 백운농협, 성수농협, 부귀농협)에 신청해 농협에서 일괄 신청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진안군 소재를 둔 농산물 관련 영세기업이 지원대상에 포함된다.이번 포장재 지원대상 조정은 포장재 제작의 투명성, 형평성, 제작비용의 원가 절감, 포장재 디자인의 통일성 등 농가의 의견수렴, 관내 농협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추진방안을 마련했다.아울러 소규모 농가도 농협에 포장재를 비치, 필요시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특히 포장재 재질 및 디자인 고급화를 위해 골판지(무지)상자, 일반비닐 등 저급 포장재는 사업대상에서 제외했고, 보조대상자가 확정되면 필요 포장재에 대한 디자인 기술지원으로 교육을 실시했다.이를 통해 포장재 개선 품목 확대는 물론 공판장 작업장에 진안군에서 품질 보증하는 시스템과 조합하여 지원할 계획이다.올해 포장재 지원사업은 보조금과 자부담을 합해 5억원으로 고급 포장재를 많은 농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추진·지원할 방침이다.또한 디자인 전문계약직을 적극 활용해 포장재 디자인 통합 작업과 타 지역의 제품과 차별화 될수 있는 고품격 디자인 표준안을 제공하여 통일화된 포장재를 진안군 모든 농가에게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 진안
  • 이재문
  • 2011.01.2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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