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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진안고로쇠 관광상품화 본격 '운장산축제' 3월중 개최

고로쇠 수확시기를 앞두고 진안군이 고로쇠 축제와 함께 브랜드개발을 통한 관광상품화에 앞장서고 있어 소득창출과 함께 새로운 지역특산물로 인기몰이가 예상된다.진안군은 지난 20일 고로쇠수액협회와 요식업조합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오는 3월 9∼12일까지 4일간 ‘제2회 진안 운장산 고로쇠 축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진안지역에서는 운장산, 대덕산과 덕태산 일대 600㏊에 고로쇠나무 6천본이 자생하고 있으며 올해는 15만여ℓ를 채취 4억2000만원의 소득이 예상된다.군은 그동안 고로쇠의 브랜드화를 위하여 지난 2004년까지 307㏊에 고로쇠나무 90만3000본를 식재하고 매년 수액채취자 교육, 수액판매업소 지정 운영, 고로쇠 관광 상품화 등을 추진해왔다.또 지난해에는 진안 고로쇠 수액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제1회 진안 운장산 고로쇠 축제’를 개최한바 있다.섬진강과 금강의 발원지인 청정지역에서 생산되어 달콤하면서도 향이 좋고 청주빛 처럼 맑은 것이 특징인 진안고로쇠는 칼슘과 마그네슘 등 무기물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건위(健胃), 이뇨, 체력증진, 피로회복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한편 군관계자는 “그동안 식재해온 고로쇠나무의 육림관리와 위생적인 수액채취, 신속한 배송체계를 갖추는 등 지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브랜드화로 주민의 농외소득이 증대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진안
  • 이진경
  • 2006.01.23 23:02

[진안] 진안 홍삼한과 인기몰이

설명절을 앞두고 도시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누려온 진안한과를 생산하는 손길이 분주하다.전통 한과의 본고장인 진안군에서 지역특산품인 홍삼을 활용한 전통한과가 출시돼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전통음식의 중요성에 대한 의식이 고조되면서 서양과자에 밀리던 우리의 한과가 기능성을 가미한 새로운 상품으로 탈바꿈해 설 명절을 맞아 가족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주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것.진안군은 유럽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홍삼을 한과 산업에 접목, 웰빙시대를 맞아 진안 홍삼한과로 소비자의 입맛과 건강까지 챙기는가 하면 농가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대하고 있다. 진안한과는 표고 300m이상 산간 고랭지의 청정수와 낮과 밤의 기온편차가 큰 환경속에서 재배된 진안 찹쌀로 제조하여 특유의 찰기와 향과 맛과 색을 자랑하고 있어 잘 부풀어 사각사각 거리며 사르르 녹는 맛이 그 특징이며 여기에 진안의 대표 특산품인 홍삼을 첨가하여 맛과 함께 건강을 모두 잡았다.이번에 출시된 홍삼한과는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먹을 수 있도록 크기를 5㎝ 정도의 손가락 모양으로 제조하여 잔치나 특별한 다과행사에 널리 이용되며 선물용으로도 그만이다.판매중인 홍삼한과는 1㎏에 2만원부터 주문에 따라 포장 단위별 가격이 다양하며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는 진안군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면 된다.현재 진안군에서는 33개업체가 생산허가를 얻어 한과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번 설명절에 찹쌀 1650가마를 이용, 1kg들이 33만상자를 판매해 33억원의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보인다.

  • 진안
  • 이진경
  • 2006.01.18 23:02

[진안] 진안 3년연속 재난관리 최우수

진안군이 전북도에서 주관한 2005년 지방자치단체 재난관리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년 연속 재난관리 모범 자치단체의 영예를 안았다.지난 13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객관적인 평가 매뉴얼을 처음 도입, 기관역량 등 65개분야에서 재난관리조직 등 138개 세부항목의 업무수행능력을 평가한 것이어서 진안군 재난관리업무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는 것.진안군은 지난해 5월 ‘재난안전관리과’를 신설, 종합적인 재난상황 관리기능을 개선했으며 201개소 709억원에 달하는 수해복구사업과 44개소의 하천정비사업을 차질없이 마무리하는 등 완벽한 재난 대응·복구능력을 보여줬다.한편 진안군은 올해에도 ‘지역자율방재단’을 구성, 민·관·군의 재난공동대응 체계를 상설화하며 안전문화 생활화에 앞장서고 각종 피해 조사시 ‘민원청취제’를 도입, 수요자 중심의 구호 및 복구 시스템을 확립할 계획이다.이에대해 임수진군수는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는 것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라고 강조하고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진안군을 만들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진안
  • 이진경
  • 2006.01.16 23:02

[진안] 진안이미지 '마이진안' 선호

타 시군과 차별화된 지역이미지로 농특산물의 판매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브랜드로 ‘마이 진안(My Jinan)’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등을 통한 여론조사가 진행되고 있다.12일현재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 조사결과 ‘마이진안’이 총투표자 115명중 1순위에 73표, 2순위로 47표를 얻어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뒤를 이어 ‘마이러브진안‘과 ‘마이그린진안‘이 주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으며 이 조사는 오는 19일까지 계속될 계획이다.‘지역마케팅 전략수립 및 공동브랜드 개발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주)금강기획 컨설팅팀에 따르면 브랜드네이밍선정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3일간 수도권과 전주, 대전권 20세이상 성인남녀 9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를 실시한다.이번 브랜드네이밍선정은 두조사가 완료되면 최종안을 가지고 군과 군의회에 결과를 보고한 후 이달말 선정작업을 마치고 디자인 제작과 함께 지역마케팅을 위한 전략수립에 들어간다.한편 지난해말 10개후보안을 대상으로 본청 8급이하 직원 300여명이 참여한 선호도조사에서는 ‘마이진안’이 1순위 77%, 2순위 15%로 ‘진안드림’ 12%, 38%를 앞선 것으로 알려졌다.인터넷 조사참여는 군청홈페이지(www.jinan.jeonbuk.kr)를 통해 하면 된다.

  • 진안
  • 이진경
  • 2006.01.13 23:02

[진안] 진안 '웰빙작목단지' 경쟁력 높다

청정지역 진안은 지역적 특성을 이용해 웰빙 작목단지를 조성해 나가면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다.지난 10일부터 진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 ‘특색있는 새해 영농 교육’에 강사로 참여한 전남농업기술원 정경주 박사 등 농업전문가들은 진안농업의 발전과 농가소득의 증대를 위해서는 이러한 지리적 장점을 이용한 특색있는 농업을 펼쳐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고소득 천마재배 기술’, ‘씨 없는 감 재배기술’, ‘수박 재배기술’ 등을 주제로 한 이번 영농교육에는 정박사이외에도 상주 감 시험장 조두현 연구실장, 고창 수박시험장 권성환 박사가 초청돼 재배기술, 마케팅방법, 소득증대방안 등 강연을 가졌다.특히 천마교육에서는 초밀식 재배방법과 하우스 재배기술, 감교육에서는 감 접붙이기 방법 등 이론과 실습 등을 병행해 참석한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한편 센터 관계자는 “오는 27일까지 13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특화작목을 중심으로 특색있는 현장실습위주의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일체감 조성과 새로운 핵심기술, 정보, 유통의 현안과제 해결로 진안 농업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진안
  • 이진경
  • 2006.01.1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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