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진안청소년수련관위탁 3개업체 응모
진안군 청소년수련관 민간위탁 운영자 모집에 진안YMCA와 파라미타청소년협회전북지부, 파라미타청소년협회진안지회 3개단체가 응모, 선정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번에 신청한 파라미타청소년협회는 불교조계종에서 1996년 설립한 청소년육성단체로 지난해 4월23일 금당사에서 진안지회 발대식을 갖고 올해 문화재모니터링, 청소년 교류사업, 소년소녀가장돕기 및 공원내 환경보호활동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또 진안YMCA는 지난 2004년 3월1일 창립, 청소년 독서교실 운영, 어린이날 행사 공동주최, 진안역사 알기모임 등을 운영해왔으며 1903년 설립된 대표적인 기독교 청년단체인 한국YMCA연맹 산하기관이다.한편 진안군은 1월중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기획홍보실장, 주민복지과장, 재정과장, 의회추천을 받은 군의원 1명과 관련전문가 4명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선정절차에 들어가 1월말까지 위·수탁계약 체결을 마칠 계획이다.진안청소년수련관은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 진안읍 군하리 종합운동장 입구에 부지 1022평, 연건평 967평의 지하1층, 지상3층 건물로 건립됐으며 체육활동장, 교양·문화공간, 전문화·특성화 프로그램 운영공간, 창작공간, 기타 동아리방 등이 마련돼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