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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진안 외국인여성 우리말대회 두각

진안에 시집온 외국여성들이 가족과 주위의 도움으로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한국인이라는 자긍심과 함께 안정된 생활모습을 보이고 있다.지난 23일 전주한옥생활체험관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인 한국어 말하기대회’에 참가한 진안군 평생학습 외국인한글반소속 여성들이 뛰어난 한국어 실력으로 세종대왕상(팟싸와라디, 진안읍), 버금상(치도리, 부귀면), 인기상(띠우띠투이항, 진안읍)을 휩쓸었다는 것.특히 팟싸와라디씨는 임신 7개월의 몸으로 침착하게 한국에서의 결혼생활과 남편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이야기하며 평소 즐겨부르던 ‘어머나’를 열창, 많은 박수를 받았다고.2인 1조로 진행된 스피드퀴즈에서는 베네시아씨·테레사씨조(동향면)가 1등, 릴리벳씨·로사린씨(부귀면)조가 2등에 입상, 진안아줌마의 힘을 보여주기도.이들과 함께 해온 장계윤씨(외국인한글반 강사)는 “한글을 배우면서 남편과 가족을 더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게 되고 조금씩 변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갖는다”고 말했다.이날 대회는 아시아노동인권센터(외국인이주노동자인권과문화사랑모임) 주관으로 전라북도에 거주하는 국제결혼 외국인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국어받아쓰기, 5분스피치, 한국어스피드게임, 한국어 OX퀴즈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 진안
  • 전북일보
  • 2005.10.25 23:02

[진안] 대구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 진안군 우수사례 발표

우리나라 전통의학에 많은 관심과 이목이 집중된 ‘제13회 국제동양의학 학술대회’에 진안군이 우수사례발표기관으로 나서 진안한방보건사업을 세계에 알렸다.21일 대구 컨벤션센터에서 대한한의사협회와 국제동양의학회에서 주최하고 WHO(세계보건기구)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대회에서 임수진군수는 발표를 통해 “다양한 한방의료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건강증진은 물론 의료비 절감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방보건사업을 통한 우리 전통의학을 세계적인 의학으로 발전시키는데 노력하겠다”며 이날 참석한 국내·외 한방관련 전문가들에게 한방산업진흥 중심지인 진안군에 투자를 요청했다.국제동양의학 학술대회는 지난 1976년 제1회 서울대회를 시작으로 일본, 대만, 미국, 스위스 등을 거치면서 세계적인 학술대회로 성장한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이번 대회에는 미국, 프랑스, 스웨덴, 케나다, 일본, 중국을 비롯한 50여개국에서 관료및 연구자 500여명이 참석했으며국제침구 프랑소와 비엔스 사무총장, 노벨의학상수상자인 스웨덴 토마스 룬디버그 박사, 아프리카 침술학자 조 소디포박사, 한약재연구 아브라함 찬 박사 등 세계전통의학계를 주도하고 있는 학자들이 초청연사로 나섰다.

  • 진안
  • 이진경
  • 2005.10.22 23:02

[진안] 진안 체납지방세 징수 총력

진안군 지방세 체납액이 6억여원을 넘어서는 등 경기부진으로 체납액이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나 세수확보에 비상이 걸렸다.18일 진안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현재 체납액은 6억7,071만9천원이며 체납원인으로는 사업부도가 전체 체납액의 37.9%, 사업부진 및 납부능력 상실이 28.8% 등 경기부진이 주원인으로 나타났다는 것.이에 군은 지난 9월부터 10월말까지를 ‘체납세 일제 정리의 달’로 정하고 10만원이상 체납자 개인별 관리카드 2,556매를 작성, 군·읍·면 합동 징수반으로 하여금 체납자 현지방문 면담 및 은닉재산 조사토록 하는 등 체납액 일소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특히 자동차세 체납액이 1억2,500여만원으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어 오는 11월을 체납차량에 대한 일제 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장기간 방치 사용할 수 없는 차량, 사실상 소멸된 것으로 인정되는 차량, 부도·파산 등으로 납세의무자가 행방불명된 자동차 등을 대상으로 자체 조사를 거쳐 정비키로 했다.한편 진안군은 그간 기본적인 징수활동에 이어 앞으로는 ▲압류재산 공매 ▲봉급압류 ▲관허사업 제한 ▲차량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 건전한 납세풍토를 사회전반에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 진안
  • 이진경
  • 2005.10.19 23:02

[진안] 진안 마이문화제 11일 팡파르

군민 전체가 하나 되어 수해의 아픔을 딛고 전국 제일의 진안을 만들어가기 위한 ‘제43회 진안군민의 날 체육대회 및 제11회 마이문화제’가 오는 11일부터 5일간 일정으로 공설운동장, 문예체육회관 등 진안군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우리는 하나 웅비하는 진안고을’이라는 캐치프레이즈하에 10여차례의 주민참여기획단회의를 통해 준비된 이번축제는 민관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합동극과 진안역사 바로알기 도전 골든벨, 금연건강 걷기대회 등 주민참여행사에 그 주안점을 뒀다.또한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의 아픔을 함께 하고 지역화합을 도모하고자 ‘무재난지역 결의문’채택과 아울러 수해피해 주민이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는 등 주민화합의 한마당잔치가 될 전망이다.행사내용을 보면 첫날인 11일에는 노인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민족예술단 우금치의 독립만세굿 마당극 ‘해야 해야’와 금연걷기대회, 국태민안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마이산신제’가 마이산 남부 은수사에서 봉행된다. 저녁에는 가을하늘을 수놓을 폭죽과 함께 군민의 날을 축하하는 축등행렬과 읍·면별 가장행렬이 이어지고 군민노래자랑으로 축제분위기를 한껏 달굴 예정이다.12일에는 공설운동장에서 군민의 날 체육대회가 보건 태극기공 시연 등 다채로운 식전 식후행사와 함께 5개부 16종목에 걸쳐 치러지고 경기장 주변에서는 각종 홍보관과 체험행사를 통해 행사장을 찾은 이들을 즐겁게 해 줄 것이다.한편 행사기간동안 문인협회 시화전, 예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작품전시, 향토작가 초대전 등을 통해 진안문화예술의 현주소를 살펴볼 수 있으며 13일에는 수해주민들을 위로하기위한 국악공연이 문화의 집에서 펼쳐진다.

  • 진안
  • 이진경
  • 2005.10.10 23:02

[진안] 진안 노인전문요양원 15일까지 입소자 모집

치매·중풍 등 중증 노인환자들에게 전문적인 요양서어비스를 제공할 진안군노인전문요양원이 개원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7일 진안군에 따르면 지난달 말 간호사, 간병인, 영양사 등 요양원 종사원에 대한 선발을 마쳤으며 시설운영 및 관리를 위한 조례·규칙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입소자가 모집되는 대로 빠르면 10월말 개원할 계획이라는 것.이에 진안군은 오는15일까지 입소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입소대상자는 치매, 중풍 등 중증 노인성질환으로 요양을 필요로 하는 자로 국민기초생활 수급자중 65세이상 노인과 국민기초생활수급자가 아닌 65세 이상의 노인중 부양의무자로부터 부양을 받지 못하는 자이다.희망자가 많을 경우 진안군에 2년이상 거주한 자가 1순위이며 1년이상 2년미만 거주자와 군수가 필요하다고 인정한 자 순으로 입소시킬 계획이다.입소에 따른 비용부담은 노인복지법에 의거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무료이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가 아닌 자는 보증금 8백35만원에 월 69만6천원을 부담해야 한다. 한편 진안읍 군하리 북부마이산 입구에 위치한 진안군노인전문요양원은 3천여평 부지에 지상2층건물로 진료실과 면회실, 물리치료실, 입원실, 이미용실, 특수목욕장등을 갖춘 현대식 요양시설로 청정진안의 자연환경과 조화된 재활치료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진안
  • 이진경
  • 2005.10.10 23:02

[진안] 전국 평생학습 축제 진안군 홍보관 운영

진안군은 23일 부터 26일까지 경기도 광명시에서 열리는 제4회 전국평생학습축제에 참가했다.군은 이번 축제에서 홍보관을 설치하고 평생학습도시 운영체계와 수강생들의 작품활동 사진전, 자체개발한 학습교제, 유화반, 도예반의 작품 등을 전시했다.특히 기초과정인 은빛학교(노인) 문해반에서 활동하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수기와 함께 외국인 한글반이 전시한 작품들이 전시돼 배움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으며, ‘위풍당당 동아리 열전’에 참가한 전통무용반은 우리춤 사위를 공연 발표해 방문객들로 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또한 숲 해설반이 준비한 체험학습관은 숲을 다니며 모아온 꽃잎들을 손수 말리고 이를 이용해 만든 명함을 선보여 색다른 관심을 모았다.임수진 군수는 “이번 축제 참가를 기회삼아 다른 평생학습도시와 상호 정보교환을 더욱 활성화 시키겠다”면서 “군을 전국 제일의 농촌형 평생학습도시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2001년 전국에서 최초로 농촌형 평생학습 도시로 선정돼 지역주민들의 평생학습 여건 개선과 지역문화 창달, 주민특성 발현을 위한 학습프로그램 개발에 군과 교육청이 합심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진안
  • 김동규
  • 2005.09.26 23:02

[진안] 군민의 장 수상자 - 진안

진안군이 22일 2005년도 군민의 장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발전에 헌신봉사한 5명의 유공자를 선정했다.군은 대장과 문화체육장, 공익새마을장 등 6개부문에 11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15명의 위원들의 심도 있는 심사 끝에 5명의 유공자를 선정했다.△대장 이옥동씨(83·서울 종로구 내수동)=일제강점기때 항일독립운동을 참여한 것과 제4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후 소신있고 책임있는 정치활동을 수행한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또한 이씨가 독립유공자 및 유족들의 복지에 헌신함으로써 군의 위상을 높인 점도 수상의 배경이 됐다.△문화체육장 정미경씨(35·진안읍 군상리)=지역향토작가로서 후배양성과양질의 미술교육 보급 및 지역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노력한 공으로 수상하게 됐다.△공익새마을장 故이형우씨(완주군 봉동읍 성덕리)=진안인삼 홍보사진을 통해 진안인삼의 세계화와 농업인의 소득증대 등 진안의 위상을 높을 인정 받았다.△애향장 성태조씨(71세·동향면 대량리)=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군민화합 진안사랑운동에 앞장섰다.△효열장 한민순씨(73세, 안천면 백화리)=20년간 장애를 갖고 있는 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봉양하고 마을 노인들에게 중식을 제공하는 등 마을 주민화합 및 청소년 중년층에게 경로호친 고취한 공로가 크다한편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들은 내달 12일 열리는 제43회 군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을 하게 된다.

  • 진안
  • 김동규
  • 2005.09.2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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