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군, 병충해방제 총력
진안군은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관내 총 식부면적 4천여㏊에 대한 병충해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진안지역은 중산간지로서 아직까지 병충해 발생이 없는 것으로 예찰되고 있으나 피해의 최소화를 위해 농기술센터와 농민, 농약시판상,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병충해 방제 협의회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풍년농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지난달 중순부터 시작된 장마의 영향으로 잎도열병과 벼물바구미, 이화명나방 등의 발생이 예상되고 있어 예찰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특히 지난해 발생이 많았던 일미, 동안, 대산벼 등이 보급종의 70%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비료를 많이 준 논과 해마다 방생이 많았던 지역에서는 벼잎도열병이 늘것으로 우려되고 있어 적용약제와 침투성 유제, 수화제를 방제하도록 농가에 권유하고 있다.또한 인삼예정지와 사료포, 옥수수, 호밀, 초지등의 멸강나방과 고추주산지인 전지역에 대한 고추역병, 탄저병, 담배나방등의 방제에도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농가에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