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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진안사랑장학재단 10억 눈앞

(재)진안사랑 장학재단(이사장 임수진)이 설립 2년만에 기금 10억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장학재단의 12월 현재 적립 기금은 9억9233만9000원으로 올 한해에만 2억2000여만원이 모금됐다.특히 올해는 군청 일반 공무원 200여명이 2만원에서 5만원정도의 장학기금을 자율적으로 기탁해 장학기금 후원의 저변을 확대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내고장 인재양성이 진안발전의 밑거름’이라는 취지를 내걸고 지난 2003년 12월 설립된 진안사랑 장학재단은 군 출연금 7억원을 바탕으로 모금활동과 장학금 지급 사업을 추진했다. 기금 확보에는 무엇보다 지역 유관기관의 협조가 커 농협 진안군지부에서 2004년에 이어 올해에도 5000만원을 기탁했으며 전북은행 진안지점도 올해 2000만원 등 총 4000만원을 기탁했다.또 경기도 동두천에서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전덕기시인 1000만원, 이영목 전재경군민회장 1000만원, 건보식품 이규환대표 200만원, 무진장여객 100만원, 강한전북일등도민진안사랑운동본부에서 바자회를 열어 번 수익금 100만원 등 지역유지들이 후원에 앞장서 지역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재단 관계자는 “지난해 고등학생과 대학생 20명에게 1650만원, 올해 26명에게 3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면서 “앞으로 ‘1주민 1만원계좌 갖기 운동’을 전개해 목표로 한 20억원을 조속히 달성해 인재양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진안
  • 이진경
  • 2005.12.29 23:02

[진안] 푸른들가꾸기사업 실패작

지력증진과 관광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 2005년 푸른들가꾸기 사업이 종자관리 등에 문제점이 드러나 진안군이 시행청인 농림부와 농협중앙회에 실태조사와 피해보상 방안마련을 요구하고 나서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6일 진안군에 따르면 지난 7월 사업대상면적 및 농가를 확정하고 8월 농림부에서 농협중앙회와 계약해 (주)농협무역에서 캐나다산 호밀을 수입, 농가에까지 공급했다는 것.그러나 공급된 호밀종자 포대안에서 벌레와 나방이 발견되고 포대에 표시된 생산년도가 2003년이 2004년으로 매직을 사용, 수정되었는가 하면 발아율 저조등 문제가 농민들에 의해 제기됐다.진안군의회는 지난달 25일 행정사무감사에서 김문수의원(주천면)이 문제를 제기하고 이는 종자자체 품질불량에 의한 곡물벌레가 발생한 것으로 100% 공급자 책임이다며 파종비 등 일부비용 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또 김정흠 부의장은 지난달 28일 일일명예장관으로 일하면서 농림부관계자에게 문제점을 설명하고 대책수립을 촉구했다.한편 관계부서의 파종농가 1736농가 580여ha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421ha(73%)는 발아율 70%이상이었으나 23% 132ha는 발아율이 50%미만인 것으로 밝혀졌다.포대의 경우 공급자인 (주)농협무역에 확인결과 수요량이 당초 예상량을 초과하면서 납품기한이 임박, 일부종자에 대해 전년도 사용하고 남은 포대를 수정해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곡물벌레는 지난 7월13일경 납품된 종자를 인수 즉시 포장해 놓은 비닐을 제거해야 하나 설명 부족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고온기에 노출, 발생된 것으로 추정되며 파종지연과 함께 발아 불량의 원인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진안군은 2005년도 푸른들가꾸기 사업으로 군비 3400만원을 포함 총 8000만원을 투입, 92.7t의 호밀종자를 공급했다.

  • 진안
  • 이진경
  • 2005.12.28 23:02

[진안] 진안 한약유통지원시설 유치

한방·홍삼특구지정에 이어 진안군에 총사업비 100억원 규모의 우수한약유통지원시설이 들어서게돼 21세기 성장주도산업중 하나인 한방산업 메카로 발돋움할 기반이 마련됐다.22일 진안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지난 19일 진안군과 경북 안동, 충북 제천, 강원 평창, 전남 화순 등 5개 지자체를 2006년도 국고보조BTL사업 우수한약유통지원시설사업 최종대상지로 선정 발표했다는 것.지난 4월 실시된 이번 사업공모에는 전국에서 28개 자치단체가 참여, 5월 현지평가를 거쳐 전북에서는 진안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우수한약유통지원시설’은 부지 1만여평에 연면적 3000평 규모로 항온?항습 저장시설과 품질검사시설, 가공시설을 갖추며 5000t 이상의 한약재를 저장 보관할 수 있게 된다.이를 위해 군은 우수한약지원시설 사업단 구성(T/F팀), 부지확보 및 연구용역공고, 계약체결 등 사전작업을 마치고 오는 2006년 11월에 착공, 이듬해 10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진안에 들어설 ‘우수한약유통지원시설’은 지리산권과 동부산악권 및 전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약재의 과학적이고 종합적인 유통체계 구축과 고품질화를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진안군은 지난달 21일 군청상황실에서 한약재의 품질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우수한약 유통지원시설' 건립 및 운영에 민·관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한 바 있다.사양토 토질의 진안지역에서는 토종약초 339종이 자생하고 있으며 매년 2천여농가에서 1400ha의 면적에 인삼, 장뇌삼, 사삼, 오가피, 산초 등 29종의 한약재를 재배, 2169톤을 생산하고 있다.이에 임수진 군수는 “미래 성장산업인 한방산업은 우리군의 핵심전략사업이다”며 “국산한약재 종합유통기반시설을 구축, 수입 한약재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해 생산-제조-가공-유통 등을 세계최고수준으로 브랜드화 하겠다”고 밝혔다.

  • 진안
  • 이진경
  • 2005.12.26 23:02

[진안] 진안군 내년예산 1929억 확정

2006년 진안군 예산이 1929억원으로 확정돼 자치재정 2000억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진안군의회는 19일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005년도 당초예산 1,724억원보다 205억원이 증액된 2006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의결했다.일반회계 자체재원은 지방세 41억원, 세외수입 179억원으로 재정자립도는 13.4%로 지난해 본예산 수준이다.의존재원은 지방교부세 849억원, 재정보전금 5억원, 국도비 보조금 564억원이며, 특별회계는 상수도 특별회계 등 7개분야에 291억원이다.내년 예산은 수해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지방화 분권화에 따른 균형발전, 복합노인복지시설, 꿈나무 집 건립, 홍삼한방특구 지정 관련사업, 신활력사업의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 진안사랑운동 등 군민소득과 사회복지 향상, 관광인프라 구축 등에 역점을 뒀다.2006년도 일반회계 주요사업별 투자내역은 일반행정 375여억원(22.9%), 사회개발 535여억원(32.6%), 경제개발 617여억원(37.7%), 지방채상환, 예비비 등 지원 및 기타경비에 111억원(6.8%)으로 총 1천6백38여억원이다.한편 진안군은 공약 및 주요 시책사업 마무리를 위한 집중관리로 군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함은 물론 의회와 동반자적 관계를 굳건히 다지면서 지역현안을 공동으로 모색해 움직이는 행정, 잘사는 고장, 자랑스런 진안건설에 행정력을 집중, 지역발전을 앞당겨 나간다는 각오이다.

  • 진안
  • 이진경
  • 2005.12.21 23:02

[진안] 진안 산림 하천제방 정비 우수

진안군이 각종 사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올 한해에도 내실있는 행정을 수행했다는 평가이다.14일 진안군에 따르면 2005년 전라북도 하천제방정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건설교통부장관표창을 받게 됐으며 산림종합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는 것. 군은 지난 5월 재난안전관리과를 신설, 지장수목 8만6000본 제거, 하도준설 및 하상정비 44개소 51km, 하천내 쓰레기 제거는 물론 불법시설물 철거 등 하천재방정비에 56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친환경적인 하천제방정비를 목표로 사업을 실시했다.또한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이 쓰레기 및 오물로 뒤덮이자 추계 하천제방정비 목표를 쓰레기 없는 깨끗한 하천으로 삼고 수해지역 하천에 대한 정비를 실시하는 등 청정 용담호 수질개선에 앞장서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한편 산림 행정 분야에서는 산지자원화를 위해 경제수 조림, 경관조성사업과 산불방지, 숲가꾸기사업, 임도사업 등에 산림행정력을 집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군은 438ha의 임야에 경제수 및 특용수 등 141만5000본을 식재하고 2280ha에 숲가꾸기사업을 실시, 경제·환경적으로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육성했다.또 주민소득증대를 위해 산지를 이용한 단기소득 작목을 개발에 나서 표고재배시설 46동과 저온저장고 5동을 설치 완료하고 밀원수 조림 100ha를 조성, 한봉사육기반 구축 및 임산소득 자원의 기틀을 마련했다.이로써 진안군은 2002년도 산림청의 산림사업 종합평가 결과 전국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03년·’04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도 산림종합평가 결과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 진안
  • 미디어팀
  • 2005.12.1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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