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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이상기온 지속, 전염병 예방 대책 시급

이상기온으로 인한 여름철 각종 질병발생에 대한 우려가 높아 이에대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진안군에 따르면 지금까지의 기온동향으로 볼 때 여름철 질병발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는 것이다.진안군보건소의 한 관계자는 5월 하순들어 기온이 예년기온을 웃돌면서 세균과 병해충등의 서식조건이 좋아져 방역활동에 비상이 걸렸다는 것이다.진안군의 경우 세균성 이질과 식중독 등의 우려가 높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다중이 이용하는 공동우물 등 수인성 전염병에도 주의보가 내렸다.이와 관련 진안군은 15일부터 9월30일까지 관내 취약지역 4백89개소와 주민 자율방역 4백41개소 등 총 9백30개소 5백61㏊에 대해 각종 방역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또 12개반 24명으로 구성된 소독반을 편성, 매주 1회이상 34회에 걸쳐 연막과 분무소독을 병행 실시하고 질병 정보 모니터 요원 61명을 위촉 활용해 전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중점적으로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방역기간동안 수인성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공동우물 55개소, 개인우물 2백21개소에 대해 9월까지 소독을 실시하여 군민보건 향상에 주력하기로 했다.

  • 진안
  • 정대섭
  • 2000.05.26 23:02

[진안] 민간전문 컨설팅 서비스 활성화 부진

전문 농업경영 주체를 육성하기 위한 민간 전문컨설팅 서비스제도가 농가의 인식부족과 규모의 집적화, 첨단화 부진 등의 이유로 활용이 저조해 활성화방안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민간 전문 컨설팅 서비스는 업체와 농가간 자발적 계약을 바탕으로 농가 6백만원, 법인 1천2백만원 등 사업비 한도내에서 컨설팅료의 50%까지 보조 지원해주는 제도로 원예와 특작, 축산, 법인경영체, 개별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그러나 진안군의 경우 지난해 한 건의 실적도 없었고 올들어서도 화훼와 양돈농가 각 1건씩 신청한 상태이다.이처럼 좋은제도가 사장되고 있는 이유는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기초 컨설팅 서비스를 전분야별 농가에 확대하기는 전문인력이 절대 부족한데다 농가의 인식부족과 자부담 애로로 신청이 저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또한 농가소득시설의 규모화, 집적화, 첨단화가 미비한 것도 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이에 따라 컨설팅 수요창출을 위해서는 이에대한 교육강화와 성공사례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농업경영 종합자금제와 연계추진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이와함께 농가가 필요정보를 수시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컨설팅 공급업체 및 컨설턴트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관리도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 진안
  • 정대섭
  • 2000.05.20 23:02

[진안] 군, 고추냉이 일본 역수출 야심찬 계회

진안군은 재배가 까다로운 고추냉이를 지역 특화작목으로 중점 육성해 1백억원의수출목표 달성을 위한 야심찬 계획을 추진중이다.진안군 농기술센터는 2004년까지 5개년간 4백여 농가에서 1백㏊의 고추냉이(일명 와사비)를 재배해 일본으로 역수출한다는 것.또 2천3년까지는 현대식 가공공장을 지어 파쇄기 등 14종의 각종 시설을 갖추고 부가가치를 높여 진안의 새로운 지역 특화작목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이를위해 지난 3월부터 연수생 1명을 일본으로 파견해 기술습득에 나서고 있기도.지난 96년부터 시설환경 시범사업을 벌여 지금까지 15농가에서 4㏊가 재배되고 있으나 오는 9월이면 50농가에서 15㏊를 새로 조성해 본격적인 수출농업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특히 9월에 파종해 이듬해 5월 수확하면 3백평당 3백만원의 소득이 가능하나 2년차에는 6백만원으로 소득이 높아져 농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농기술센터 김성권지도사는 “소득이 높은 대신 재배기술이 까다로워 극복해야 할 과제가 많다”면서 “특히 재배에 알맞는 온도가 8∼18도이나 진안의 한 겨울 온도가 영하 20도이하로 떨어져 냉해가 발생되는 만큼 노하우 습득 등 기술보급에 전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진안
  • 정대섭
  • 2000.05.16 23:02

[진안] 가뭄에 단비처럼

해마다 시골학생들에 가뭄에 단비처럼 애향장학금을 전달해온 진안읍 애향장학회 전종윤회장(67)이 올해에도 어김없이 푸짐한 장학금을 전달,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전회장은 13일 진안초등 체육관서 진안공고 김충은군 등 24명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결식학생인 진안초등 김수철군 등 17명, 환경미화원 천승귀씨 등 15명, 무의탁노인 당영복씨등 10명에 각각 지원금과 위로금을 전달했다.특히 새천년을 맞이해 애향후원금을 1천5백만원으로 증액하고 장학생 수혜자를 배로 늘리는 등 장학사업을 확장하고 있다.전회장이 남다르게 애향심을 발휘하게 된데는 모친의 영향이 절대적이었다는 주변의 전언. 전회장의 모친은 자식들에 엄격하면서도 불우한 이웃을 위해서는 쌀독이 바닥나도록 인정을 퍼줘 ‘더불어 사는 세상’을 몸소 실천했다고.전회장도 후원금을 전달할때마다 주위의 묘한 시선이 불편한듯 “인생은 공수래 공수거라는 확고한 신념으로 사회환원차원외에 어떤 사심도 없다”고 재삼 뜻을 강조하고 있다. 전회장은 어려운 시절 고향인 진안에서 상경해 독학과 갖은 노력으로 자수성가해 고향 꿈나무들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불우노인 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전회장는 21년전인 79년 진안여고 설립기금 출연을 시작으로 81년에 진안읍 군하리에 할머니 전용 경로당을 신축 개관해 91년까지 운영비를 전액 지원했다.88년에는 재경 진안읍 장학회를 설립해 13년간 총5백64명에서 1억1천1백20만원의 장학금및 후원금을 전달, 애향정신을 발휘하고 있다.전회장은 그동안 진안군민의장을 비롯, 대한노인회장상, 도지사 표창, 도민의장, 전북애향대상 본상등 감사패와 공로상을 다수 수상했다.

  • 진안
  • 정대섭
  • 2000.05.16 23:02

[진안] 마이산 새로운 탑군 설왕설래

진안군이 최근 마이산 남부 탑사 진입로에 세운 십여기의 새로운 탑군을 놓고 관광객들 사이에 찬반양론이 일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진안군은 올 봄 마이산 벚꽃축제를 앞두고 민간인들의 탑건립 신청을 받아 탑영제 주변에 십여기의 돌탑을 세워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벚꽃축제기간 다녀간 십여만의 인파들과 봄철 행락객, 그리고 수학여행온 학생등은 모형탑 주위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기도를 올리는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한 관광객은 “진입로부터 돌탑들이 세워져 내가 탑사에 왔구나하는 인식이 들었다”면서 “주변경관과 어우러져 인상이 깊었다”고 밝혔다.그러나 일부 관람객들 사이에서는 “새로운 모형탑은 형태가 조잡하고 치졸한데다 균형감각이 전혀 없고 그만그만하게 길거리에 세워져 신비감이 떨어진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특히 수백년간 내려온 역사적인 가치와 예술적 화려함이 돋보이는 명장의 작품으로 학계의 인정을 받고 있는 마이산 천지탑과 달리 하루아침에 급조한 돌탑들이 대대손손 전해진다면 이또한 웃음거리로 남을 수 있다는 지적이 만만치 않게 일고 있다.돌탑 한기당 1백-2백만원의 건축비를 들여 중장비를 동원해 쌓은 새로운 돌탑군은 경비를 이유로 건축업자가 도중에 철수하는등 우여곡절을 겪어 번뜩이는 발상이 부실시공에 가려졌다는 중론이다.이와관련 한 관광객은 “신비를 간직한 탑사에 이르는 길에 돌탑을 쌓는 일은 주변에 어떤 공을 들이는 일보다 가치있는 일”이라면서 “그러나 돌 한개 한개에 정성을 들인 모습을 찾아보기 힘든 현재의 탑군들은 전문가들과 협의속에 좀더 내용있게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한편 군의 한 관계자는 “의미부여를 위해 수몰지의 강돌을 쌓다보니 조형미등 예술성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그러나 제대로 쌓자면 수천만원이 소요되는 등 애로사항이 많은만큼 여론을 집약해 대책을 세워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진안
  • 정대섭
  • 2000.05.13 23:02

[진안] 외로운 노인들 은빛 데이트

진안군이 독거노인들의 데이트를 주선하는 은빛데이트 사업을 2년째 실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진안군은 10일 홀로 사는 65세이상 남녀노인 각 20명씩 40명을 초청, 충북 수안보 온천으로 모셔 사랑의 은빛데이트 행사를 실시한 것.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군이 주관하는 은빛데이트 행사는 노인층의 소외감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행사에 참석한 노인들은 버스내에서 장기자랑과 레크리에이션등으로 자연스럽게 짝만들기를 실시한 후 그동안 살아온 인생을 소개하는등 멋진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에 참석한 용담면 송풍리 박봉식 할아버지(75)는 “처음에는 어색했으나 차츰 시간이 흐르고 대화를 하다보니 동병상련의 입장에서 서로 위안이 되었다”면서 “짝이 되었던 할머니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다”고 얼굴을 붉히기도.또한 지난해 군의 주선으로 만났던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장날이면 만나서 친구처럼 말벗이 되고 막걸리를 나누는 것이 정겹기만 하다면서 올해도 같이 은빛데이트를 갈 수 없느냐고 문의하기도 한다는 것.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진안군이 펼치는 노인 위안 행사는 행정시비스의 나아갈 길을 제시해 주고 있다는 평이다.

  • 진안
  • 정대섭
  • 2000.05.11 23:02

[진안] 군, 국가예산확보 총력

진안군은 용담댐 수몰로 인한 군세약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인구유입 대책을 골자로 한 2000년도 특별 교부세와 2001년 국고보조사업 예산확보에 나서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이와관련 임수진 진안군수는 1∼3일 중앙부처를 방문해 열악한 재정 확충과 수몰민의 고용 창출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타당성과 시급성,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임군수는 행자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마이산 예술관광단지 조성에 10억, 계남교 가설 6억등 2000년도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고 농림부에서는 농지 확대 개간 7억, 용담호 고립지역 임도개설 20억, 미곡종합 처리장 10억등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문화관광부에는 용담호주변 관광지개발 25억, 운일암 반일암 관광지 개발 10억등 진안군 주요 현안사업들이 국가예산에 반영될수 있도록 건의했다.이와함께 진안군은 인구 유입, 고용창출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있는 지역개발,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2001년도 국고보조 사업으로 66건에 2백32억원을 신청했다.임수진 진안군수는 “관련 공직자가 수시로 중앙부처를 방문하고 지역출신 인사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설명했다.

  • 진안
  • 정대섭
  • 2000.05.0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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