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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진안군 농촌 5개년 계획 수립

진안군이 농촌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농촌 살리기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군에 따르면 중앙 정부의 5개년 기본계획을 참고로 군의 실정에 맞지 않는 사업은 과감히 제외하고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연속성이 유지되도록 군비 부담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국비를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군은 지난 7월 강승구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실무추진위원회와 청내 14개부서 31명으로 T/F(테스크포스)팀 구성했다.이처럼 군이 농촌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된 것은 급격한 농업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새로운 기본계획이 필요했기 때문이다.특히 급변하는 시대에 대응하고 사회복지와 생활기반 개선 등을 통한 군민의 삶 개선을 위해서는 실정에 맞는 기본 계획이 요구됐다.이에 군은 2009년까지 5개년 기본계획을 토대로 복지기반 확충과 교육여건 개선, 지역개발 촉진, 복합산업 활성화 4대분야에 집중 투자하기로 한 것.군 관계자는 “군의 열악한 기초생활 인프라를 중소도시 수준까지 개선하게 되면 미래의 진안은 행복한 삶의 터전으로 탈바꿈 할 것이다”라면서 “군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5개년 기본계획이 원할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진안
  • 김동규
  • 2005.09.21 23:02

[진안] 진안 수해복구공사 촉각

진안군이 다음달부터 수해복구 공사를 발주할 것이란 예상과 관련, 공사발주에 대한 방법을 놓고 관내 건설업체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는 군이 추진하는 계약방식에 따라 공사수주 건수가 민감하게 작용할 것으로 분석되기 때문이다.이에 70여개의 관내 일반건설업체와 전문건설업체들은 군이 어떠한 방식으로 공사를 발주할 것인지에 대해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군관계자에 따르면 정부에서 오는 30일께 수해복구비가 결정되며, 군은 이를 근거로 내달부터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현재 계약방법에 대해서는 결정된 사항이 없으며, 입찰과 수의계약을 놓고 장단점을 분석하고 있다.한편 군은 지난 3일 수해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하면서 1000억 이상의 복구비가 지원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 가운데 관내 건설업체에서 수주할 수 있는 공사가 상당수 포함될 것으로 업체관계자들은 기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지역 건설업체에 할당될 공사에 대해 입찰과 수의계약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면서 “입찰만 고수할 경우 일부업체들이 과잉 수주로 인해 시공능력에 따라 부실공사 및 불법 하도급이 우려되고 있다”고 밝혔다.따라서 원만한 복구공사를 위해서는 관내 건설업체에 일률적으로 공사를 배분할 수 있는 수의계약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는 것.이에대해 건설업체 관계자들은 “내달부터 발주되는 수해복구 공사는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업체들에게 회생의 기회가 되고 있다”면서 “군이 전면 입찰을 고수할 경우 일부업체에 편중될 우려가 높은 만큼 공사의 원만한 진행을 위해서는 수의계약을 통한 배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한편 군은 입찰과 수의계약을 놓고 장단점을 면밀히 검토해 빠른 시일내에 계약방식을 정한다는 방침이다.

  • 진안
  • 김동규
  • 2005.08.3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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