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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수확철을 앞둔 진안관내 인삼농가들은 경기침체로 인한 농사관련 절도가 전국적으로 번지면서 인삼도난에 대한 불안감과 함께 도난방지에 비상이 걸렸다.3년내지 5년간 애지중지 키워온 인삼밭에 밤손님이 들면 그 타격은 일반농사보다 엄청나기 때문. 이와 관련해서 진안관내 인삼농들이 노심초사를 진안경찰서가 해결해 주고 있어 화제다.진안경찰은 관내 인삼경작지를 파악하고 순찰을 강화하는 등 농특산물 도난사고 예방에 경찰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경찰은관할파출소와 자율방범대, 경작자간 인삼도난방지단을 결성했다.경찰은 또 3년근, 4년근, 5년근으로 분류한 바인더를 작성하고 담당을 지정하는등 철통근무에 나서고 있다.
제39회 진안군민의 날 및 제7회 마이문화제가 12일 공설운동장과 문예체육회관등지서 2천여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임수진군수를 비롯한 한승헌 전 감사원장, 정세균국회의원, 재경향우회 홍재형회장등 향우들과 서울 강동구와 인천 남동구등 자매결연단체의 내빈이 참석했다.식전행사에서는 읍면단위 시가행렬이 장관을 이룬데다 전라좌도 농악이 흥을 돋궜다.이어 군민의 장 시상식이 5개 부문에 걸쳐 있었고 배구, 테니스, 씨름, 줄다리기등 16개 종목에 걸쳐 읍면대항 체육경기가 진행됐다.또한 이날 저녁에는 진안청년회의소가 주최한 군민위안 노래자랑이 문예체육회관서 30여명이 출연한 가운데 진행됐다.
용담댐 준공에 따른 실향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군민화합의 계기를 마련하는 ‘군민 소망의 글 벨트’가 제작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진안군은 지난달 21일부터 6일까지 출향인사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소망의 글 벨트를 제작했는데.‘수몰민 아픔은 그만 역경을 딛고 도약하자’‘진안사랑은 진안의 희망 환경은 자연 그대로’등 군민에 희망을 주고 발전을 위한 소망의 글이 가득 실린 글 벨트는 진안군 행정구역의 최소단위인 6백71반의 의미를 담아 6백71m×1m크기로 제작됐다.군은 소망의 글 벨트를 군민의 날 행사가 열리는 공설운동장에 비치할 예정이며 앞으로 각종 행사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진안군민의날 행사중 열린 마이산신제 봉행은 11일 마이산 은수사 산신제단에서 각 기관단체장, 제전위원, 유림대표, 주민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마이산은 지리산, 적상산, 월출산등과 더불어 신라시대부터 산신제를 모셔오고 있는 곳으로 조선 태종 13년에 태종이 직접 제를 지낸바 있는데, 이날이 진안 군민의 날로 지정됐다.올 산신제는 조선왕조실록에 근거해 전주시립국악단의 제례악 연주하에 초헌관에 임수진군수, 아헌관에 장시균의장, 종헌관에 유림대표 김명식씨가 맡아 봉행했다.
추수기에 접어든 가을들판에 열성 전염병이 확산되고 있어 비상이 걸렸다.진안군보건소에 따르면 백운면 거주 양모씨(86)가 가을걷이 작업중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열성 전염병으로 9월말경부터 오한과 한축등 감기몸살과 비슷한 증세를 보였다는 것.양씨는 진안 동부병원의 검진결과 쯔쯔가무시병으로 확진돼 일주일가량 치료를 받고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군보건소는 현재 양씨외에도 5명의 농부가 의사 열성전염병 증세로 입원해 있으며 11일에도 1명이 또 발생, 입원가료중이라고 밝혔다.올가을들어 발생한 7명의 열성전염병 감염자는 지난해 2명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로 앞으로 가을들일이 많이 남아있는 점을 감안하면 전염병 발생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이와관련 진안군보건소는 전염병이 확산될것으로 전망하고 철저한 예방대책 수립과 함께 홍보에 나서고 있다.군보건소는 읍면사무소에 예방약품인 항생제를 배포하고 농가들에 추수작업시 긴팔 옷과 장화등 보호장구를 착용할것을 당부하고 있다.한 관계자는 “발생된 환자의 가검물을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했다”면서 “치료법이 좋아져 일주일정도 입원치료하면 치료가 가능하나 가급적 예방접종과 함께 작업후 감기증세가 있을시 보건소에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가을철 열성 전염병은 유행성 출혈열과 렙토스피라, 쯔쯔가무시등으로 야생들쥐의 배설물이나 털진드기, 오염된 토양이나 물에서 상처난 피부등에 감염되며 10일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주요증상은 감기증세와 비슷하며 치료가 늦을때는 합병증을 유발, 생명에 지장을 주게되는 무서운 전염병으로 가을철 산행시나 추수시 많이 발생한다.
노인의 날인 10일 진안군 문예체육회관에서는 공옥진 초청공연이 열렸다. 7백여명의 노인을 모시고 위안행사도 함께 열렸다. 기념식에 이어 해학과 풍자를 춤으로 승화시켜 익살스럽고 천연덕스러운 춤사위를 선보인 공옥진여사 춤공연은 많은 노인들이 무대에 올라 함께 어우러지는 흥겨운 풍경을 연출하기도. 인간문화재인 공여사가 저고리 뒷섶을 젖히고 엉거주춤 주저앉아 절름발이와 곱사등이, 곰배팔이의 연기를 실연하자 참석한 노인들은 폭소를 터뜨리며 즐거워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전병래, 김종열 할아버지가 도지사 모범표창을 받았고 안천면 율현경로당등 6개 경로당이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됐다.
진안군은 상수도 요금을 톤당 5백34원으로 올리기로 했다.군에따르면 지난 4일 물가대책 심의를 거쳐 12월중 조례개정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중에 적용할 계획이다.진안군은 그동안 톤당 생산원가의 67%인 4백45원의 요금을 받아 지난 한해동안 2억1천만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올린요금은 생산원가의 80%수준으로 정부의 1백% 현실화 방침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진안군은 4단계 공공근로 사업을 추진한다.8일부터 연말까지 실업자및 저소득자 62명이 투입되는 4단계 근로사업은 부귀면과 동향면, 마령면등지에 공원화 사업과 도로변 화단조성 사업을 추진한다.또 마이산 도립공원및 문예체육회관, 공설운동장, 시장, 터미널, 모래재 휴게소등 관내 6개소의 공원및 공중화장실 정화작업을 벌인다.이와함께 사회복지시설 수용자들의 재활운동에도 인력을 배치, 더불어 사는 고장만들기에 나설 계획이다.
제39회 진안군민의 날 및 제7회 마이문화제가 1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3일까지 다채롭게 열린다.시가지와 월랑공원, 문예체육회관, 공설운동장등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향토색 짙은 특색있는 행사를 위주로 지역문화 행사의 격을 높인다는 기획으로 짜여졌다.전야제인 11일에는 전라예술제로 국악경연대회가 열리고 마이산 산신제와 축등행력, 푸른음악회가 오후부터 밤까지 수놓아진다.본행사일인 12일에는 터울림 농악을 시작으로 태권도 시범과 성화봉송, 금척무 공연, 체육행사가 이어지며 돼지요리 전국대회와 군민 노래자랑이 펼쳐진다.13일에는 부대행사로 마이백일장과 합동결혼식, 마당극 이춘풍전이 지역민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한편 관광사진전시회와 향토작가 초대전, 특산물 판매홍보센터등이 행사기간중 문예체육회관에서 열린다.
진안군은 주민자치센터 시범지구로 11개 읍면중 용담면과 백운면을 선정해 운영키로 했다.군은 12월부터 읍면사무소의 행정기능을 축소하고 주민의 복지와 문화활동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자치센터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군은 이와관련, 주민생활과 직결된 창구 직결민원과 민방위재난관리업무, 농정업무는 현행대로 수행하고 전문성이 요구되는 업무는 군청으로 이관키로 했다.읍면사무소의 여유공간은 주민자치센터로 전환해 지역주민들이 정보를 습득하고 체력을 연마하며 각종 취미활동을 통한 자기개발을 지원하는 체제를 갖추기로 했다.특히 주민자치센터에는 정보제공시설과 체력단련시설, 취미문화교실, 농축산업 정보방, 기타 공간을 확보키로 했다.군은 2개 면의 시범지구 선정과 함께 이같은 주민자치센터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들의 선호도가 높고 필요한 시설을 보강하기 위한 의견수렴에 나서고 있다.우선 주민자치위원회 구성을 위한 홍보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자치센터 운영을 위해 프로그램 봉사자도 찾고 있다.군의 한 관계자는 “주민자치센터의 빠른 정착을 위해 주민들의 참여가 절실하다”면서 “관할구역내에 거주하거나 소재한 기관대표로서 덕망이 있는 분들에게 주민자치위원회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진안군은 마을 이미지 살리기 운동과 초행방문자 편의제공을 위해 마을 표지석 설치공사를 실시한다.군은 지난 7월 관내 2백31개 마을을 대상으로 현지답사와 설계를 마치고 다음달 초부터 공사를 시작키로 했다.군관내 표지석 미설치 마을 1백37개소중 금년에는 43개 마을을 완료하고 2천3년까지 전 마을에 설치한다는 계획.군의 한 관계자는 “기존의 표지석도 정비해 나가며 가능한한 정겹고 지역정서에 맞는 표지석을 세울 계획”이라면서 “마을마다 특색있는 표지석으로 단장하겠다”고 설명했다.
진안군청 직원과 향토부대, 학생, 경찰, 기관단체, 주민등 1천5백여명은 29일 관내 일원에서 추석연휴 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이들은 1사 1산,1하천 결연장소와 읍면 주요 도로변, 하천등에서 정화활동을 펼치고 영농폐기물과 재활용품 수거, 불법 광고물 제거와 버려진 오물을 수거했다.
진안군과 수자원공사 용담댐 건설단은 용담댐 수몰민 성묘길을 돕기위해 다음달 10일까지 수송선박편을 마련, 편의를 제공한다.용담호내에 임시선착장 4개소와 7개의 모터보트를 이용, 고립지역에 위치한 묘지를 비롯한 수몰민의 고향방문을 돕고 있는 것.특히 성묘객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 이달말부터 다음달 첫주까지는 임시선착장을 분산, 지정해 선박을 운항할 계획이다.군과 수공측은 차질없는 수송대책 마련을 위해 휴일과 야간에 상관없이 선박이용 안내와 신청을 받고 있다.한편, 28일현재 벌초와 성묘를 위해 선박을 이용한 수몰민은 7백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이번 추석연휴기간에는 5백여명의 성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속보 = 마이산회봉온천 토지구획정리사업중 부지조성공사가 26일부터 재개됐다.이와관련, 진안군은 토지구획정리사업 조합측에 공사재개명령을 내려 전체 23만여평중 10여만평에 대한 토목공사가 착수됐다.진안군은 당초 조합측과 농지전용부담금등의 처리를 놓고 마찰을 빚어 지난 5월12일 공사중단명령을 내린바 있다.한편 조합측은 전체면적중 임야를 제외한 전답에 대해 올겨울 토공을 실시하고 내년 상반기안에 구조물공사를 완료할 계획으로 알려졌다.조합측은 진안군과 농지조성비등 관련문제를 약정하고 공사를 재개해 토지분양 절차를 밟을 경우 사업이 커다란 진전을 볼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용담호의 청정수질 보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이 기울여지고 있는가운데 용담호 상류지역에 낚시꾼들이 대거 몰려와 오물투기등 심각한 오염행위가 이뤄지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8월말부터 용담호 상류지역인 상전면과 정천면 등지에 수십명씩 떼를 지어 장사진을 치고 낚시행위에 나서고 있다는 것.담수를 시작한 이후 물이 차오르자 낚시대를 담글만한 지역은 모두 낚시꾼들의 점령지가 되어 각종 오물과 쓰레기 투기물이 흉물스럽게 흩어져 있는 상황이다.특히 죽도를 휘감아 흘러내리는 상전면 월포리, 항동지역과 정천면 두곡리 등지에는 매일 수십명의 조사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낚시를 하고 있어 심각한 오염행위가 이뤄지고 있다.주민 안모씨(45)는 “비교적 깨끗한 물인데다 물고기들의 챔질 맛이 좋아 낚시꾼들이 몰려들고 있다”면서 “이들이 버리는 떡밥과 비닐봉지, 음식물 쓰레기등이 난잡하게 어질러지고 있다”고 고발했다.한편 진안군은 이들의 오염물질 투기행위가 심각하다고 보고 낚시행위 금지는 물론, 수역 전체를 낚시 금지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법적 검토에 들어갔다.군은 11월까지 용담호 수질 실태조사와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종합검토안을 마련, 늦어도 올해안에는 지정공고와 함께 내년부터 용담호 내에서 낚시행위가 금지될수 있도록 강력한 지도단속을 펼친다는 계획이다.낚시 금지구역으로 지정되면 용담호내에서 낚시를 하다 적발되는 경우 1년이하의 징역 또는 5백만원이하의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마이산회봉온천 관광지의 토지구획정리사업 시행인가 조건이 변경돼 사업이 활기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진안군에 따르면 22일자로 전북도가 시행인가 조건중 제7호 ‘농지전용부담금등 납부자를 사업자로 명의변경후 부과 납부한후 사업착수’조항을 ‘농지조성비및 전용부담금은 납부절차 이행후 진안군수가 납입기간내에 납부해야 한다’고 변경했다는 것.이는 그동안 전북도와 진안군, 조합측이 해석을 놓고 마찰을 빚어왔던 사안으로, 갈등을 해소할수 있는 조건 변경으로 가닥을 잡은 것이라는 주위의 평가.이와관련 진안군의 한 관계자는 8일 신임 조합장에 양만옥씨(72)가 선임되면서 걸림돌이었던 채권확보 약정을 체결, 추진력을 얻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지난 11일 진안군과 조합이 전필지에 대한 가압류와 일정부분의 근저당 설정등에 대해 약정을 체결하면서 토지구획정리사업이 한걸음 더 나간 상황”이라면서 “토지구획정리사업이 18개월정도 소요될것으로 보이나 사업 완료전에 체비지 분양등이 이뤄질수 있게 돼 온천개발이 상당한 진척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마이산회봉온천 개발사업은 진안군 성수면 용포리와 임실군 관촌면 회봉리 일원 23만여평에 대한 온천지구 개발사업으로 2천4년 6월까지 토지구획정리사업이 허가돼 시행중이다.
진안읍 중심지에 위치한 진안경찰서와 한국통신 진안전화국, 법원등의 청사이전이 읍민들의 숙원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다.읍민들은 군청을 중심으로 한 읍 중심지에 대형 기관들이 입주해 있어 사실상 읍시가지의 발전에 커다란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특히 경찰서와 전화국, 법원등의 경우 민원인 출입이나 주차장 문제, 긴급출동등의 조건에 비추어 오히려 업무에 불편이 야기되는등 읍 중심지에 위치해야 할 필요성이 적은 형편이다.읍민들은 가뜩이나 비좁은 읍 중심지의 면모를 일신하고 지역 상권을 키울수 있는 특단의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뜻있는 읍민들은 부지면적이 2천3백86㎡, 2천1백82㎡에 달하는 진안경찰서와 진안전화국이 시가지 외곽지역으로의 이전을 통해 중심가의 활력을 불어넣고 외연을 확장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려야 한다는 여론이다.총면적 78만9천㎢의 진안읍은 용담댐 수몰민들을 위한 주공아파트와 북부마이산 예술관광단지 개발등을 통해 외곽지역을 확장하고 있으나 중심지의 개발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는 형편이다.특히 도시로 빠져나가는 주민들이 늘고 있어 읍 가구수가 줄어드는등 인구유입책이 시급한 상황이어서 진안읍의 발전을 위해서는 이들 기관들의 외곽이전이 절실하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더해가고 있다.
진안경찰서는 19일 9차 행정발전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민경협력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행정발전위원회는 ‘1가정 1질서 지키기’와 ‘1가정 1선 운동’등을 적극 벌이기로 했다. 이재명위원장은 “다른 어느지역보다 민경협력체제가 잘되고 있다”면서 “그러나 질서와 지역문화를 지켜 나가기 위한 노력에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여성위원인 김운봉씨와 조용희씨가 여성 NGO대표로 위촉됐다.
진안산 종돈(씨돼지)이 해외에 처녀 수출길에 올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진안축협에 따르면 지난 7일 말레이지아의 종돈수입상이 한국을 방문, 품질을 평가한 결과 진안산 종돈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20여두를 직접 선발해 선적을 요청했다고.진안축협은 23일 인천공항을 통해 종돈을 선적할 예정인데 이번 시험선적에 이어 10월중에 2차분을 계약키로 하는등 수출판로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진안축협의 이같은 쾌거는 지난해 4월 구제역 발생이후 전면 중단됐던 국산 종돈 수출의 본격 재개를 알리는 신호탄으로 의미가 아주 큰 것으로 주목되고 있다.말레이지아는 화교국가로 싱가폴등지에 연간 2백만두 이상의 생돈을 수출하는 등 양돈산업의 규모가 큰 나라. 그러나 99년 발생한 구제역으로 모돈의 40%이상이 도태돼 종돈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라고.진안축협은 미국계 다국적 육종회사인 PWG제네틱스의 협력으로 1년여동안 말레이지아 양돈농가등을 대상으로 홍보와 판촉활동을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집단민원에 따른 공권력 투입으로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고 있으나 구상권을 청구할수 있는 근거법이 마련되지 않아 국고손실을 낳고 있어 관련법 체계정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특히 공권력 투입에 소요되는 경비나 보상금에 대한 청구 근거법이 없는 관계로 경찰은 물론, 공권력을 요청한 당사자들이 애매한 방법으로 경비조달에 나서고 있어 또다른 문제를 파생시키고 있는 형편이다.이에따라 공권력 투입비용의 투명성을 높이고 구상권을 올바르게 적용할수 있도록 하기위해서는 관계법의 정비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구상권에 대한 명확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소요 비용 분석을 위해 경찰청의 자체 분석과 사회적 비용심의로 국고손실과 음성적 비용처리가 개선돼야 한다는 것.진안경찰서 오운석경장은 이와관련, 최근 빈발하고 있는 집회및 시위현장에 관한 보고서에서 “집단시위 발생시 경찰력 동원에 따른 예산과 장비등 파손, 특히 경찰의 부상과 사망시의 치료비와 보상금등 엄청난 국고손실에 따른 보상대책이 특별법으로 규정돼 있지 않다”면서 “공권력 투입에 따른 비용은 수혜자 부담원칙에 따라 경찰청에서 해당 당사자들에게 요구할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오경장은 “지난달 미국 워싱턴시에서는 국제통화기금과 세계은행 연차총회시 발생할 것으로 보이는 반세계화 시위에 대비한 치안유지비중 일부를 두 국제금융기구가 분담해줄 것을 요청하는등 경찰력 동원에 따른 비용을 수혜자가 부담하는게 세계적인 추세”라면서 “1-2개 중대의 전경들만 동원되더라도 경비가 부담스러운게 현실인만큼 법적 근거를 갖추는게 급선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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