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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지하시설물 '한눈에 본다'

무주군 상하수도, 전기 등 지하시설물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내보인다.무주군은 2017년까지 3년 간 약 1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하시설물(도로 및 상하수도)에 대한 전산화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업 1년 차인 올해는 무주읍 읍내리 지역에 3억 30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지하시설물전산화사업은 국민생활안전 핵심 인프라로 지하에 설치된 상하수, 전기, 가스, 통신, 송유, 난방 등 7대 지하시설물에 대한 전자지도(공간정보)를 만드는 일로 전산화가 완료되면 도시가스관, 전력선, 통신선로 등 유관기관의 지하시설물 정보와 연계돼 지하시설물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된다.또한 각 부서 간 정보 공유로 체계적인 시설물 관리가 가능해져 도로굴착에 따른 각종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도 있다.그동안 무주군 지역에서는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도로 굴착 등의 공사가 진행되면서 복잡한 지하시설물들에 대한 관리시스템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박금규 무주군 지적담당은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은 측량과 탐사를 통해 전자지도 DB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 국토교통부에서 제공하는 시설물관리시스템, 지하시설물 통합관리시스템, 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 등을 구축해 활용하는 것이라며 관련 정보는 국토교통부와 국민안전처 등 중앙부처와 도시가스공사, 한국통신 등 유관 기관에 제공해 행정전반 및 대국민 서비스에 폭넓게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15.06.08 23:02

무주 태권도원 예산확보 온힘

무주군이 중앙부처 예산심의 종료일을 앞두고 국가예산확보에 온 힘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황정수 군수와 윤재구 부군수, 각 실과장들은 태권도 명예의 전당(태권전, 명인관) 건립 국비전환과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사업비 증액, 태권도수련관(보조경기장) 신축과 관련해서는 전라북도와 공조하고 있으며 29일에는 덕유산권 톱밥배지센터조성사업(60억/2016년 국비 15억)과 무주 가족종합센터 건립(39억/ 2016년 국비 24.5억)건에 대해서도 해당 부처에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역설할 예정이다.무주군은 무주아일랜드 생태테마파크 조성(250억), 한국무예산업진흥원사업(45억), 무주톱밥배지센터조성(30억), 원당천 수해상습지개선(147억), 태권마을조성(10억)을 비롯해 산골버스 ok! 행복버스운영(17억), 장애인종합회관건립(29억), 무주군가족종합센터건립(20억), 무주브랜드리뉴얼(20억), 친환경농자재유통센터조성(5억), 농산물유통센터건립(28억) 사업 등 46건을 2016년 국가예산 신규 사업으로 발굴했다.또한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태권도 수련관 건립, 태권도원 진입도로 확장 등의 현안사업 4건, 그리고 지역발전특별회계사업 53건을 발굴했으며 그간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거나 정책협의회를 통해 건의하는 등의 노력을 펼쳐왔다.김동필 무주군 미래비전담당은 우리 군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들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모든 공무원들이 한마음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2016년 국가예산이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회와 더불어 태권도원의 성지화, 그리고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이 실현의 기반이 된다는 생각으로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15.05.29 23:02

무주 부영장기임대아파트 공사, 지역장비업체와 마찰 '잡음'

무주군에 세워질 부영장기임대아파트 현장이 시작단계에서부터 주민들의 항의와 지역장비업자들과의 마찰 등으로 잡음이 일고 있어 관심이 요구된다.이 지역 중장비연대 소유차량이 공사현장 출입구를 막고 서 있는가 하면 부영 측은 방음이나 분진방지시설도 갖추지 않은 채 버젓이 터파기공사를 강행함으로써 인근 주민들로부터 집단항의를 받는 등 앞으로의 파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내보인다.지난 21일 이 현장 출입차량들이 사용하고 있는 출입구를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전북건설기계지부 무주지회(지회장 박봉재이하 지회) 소유의 봉고차량이 막아섰다. 현장소장 신고로 출동한 경찰의 조치로 문제차량은 치워졌지만 근본적인 원인해결이 안된 채 임시로 치워진 것이어서 이후 현장 측과 전북건설기계지부 무주지회와의 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사건의 발단은 장비사용료 문제였다. 착공사실이 알려지면서 장비투입을 놓고 현장과 지회 양측이 줄다리기를 했지만 서로 절충가격을 찾지 못하고 지역 장비가 아닌 외지에서 들어온 부영 측 장비가 일을 시작하자 양 측의 마찰이 불거진 것으로 알려졌다.현장은 또 방음벽이나 먼지막이 등의 시설도 갖추지 않은 채 공사를 시작해 주변 아파트 300세대와 120세대 주민을 비롯한 주택가 주민들로부터 볼멘소리까지 듣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무주
  • 김효종
  • 2015.05.2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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