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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북지체장애인협회 무주군지회(회장 김병하)가 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주관·개최했다.지난 17일 무주예체문화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황정수 무주군수와 이한승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각장애인협회(회장 주의식)와 농아인협회(회장 조기상) 회원 등 장애인가족 700여 명이 함께 했다. 개회식에서는 박승남 씨(68·무풍면·시각 1급)와 신태식 씨(70·부남면·청각 2급), 황경애 씨(54·무주읍·지체 2급)가 모범장애인 군수표창을, 최동철 무주군 사회복지과 통합조사담당과 장애인 후원회원인 윤치병, 김오식 씨가 (사)전북지체장애인협회 무주군지회에서 주는 감사패를 받았다.
무주종합복지관(관장 이영재)이 지난 18일 원불교 무주교당, 원불교 은혜심기운동본부와 함께 무료진료서비스를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지리적 특성이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무주 관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원광대학교(의대, 치대, 한방대)병원 의료진의 다양한 의료서비스와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네일아트, 안마, 찜질, 이·미용, 초뜸 등의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됐다.이영재 관장은 “이번 무료진료를 통해 의료격차해소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행사에 도움을 준 분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무주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서정분)와 청소년폭력예방재단, 한국성희롱예방센터 세 기관은 지난 16일 관내 아동·청소년지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도자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은 학교폭력예방교육사로서의 역할과 지도에 대한 강의로 시작해 지도자로서 알아야 할 소양교육과 폭력 및 아동학대, 개인정보 보호 등의 내용이 공유됐으며 아동·청소년·여성 등 사회적 약자들이 폭력으로부터 보호되고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함께 성찰하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무주군이 원활한 군정추진을 위해 매주 진행하는 생생 톡톡 현안 토론회(이하 생생 톡톡)가 관심을 모은다.15일 열린 생생 톡톡에서는 보건의료원 장례식장 주차장 조성 건에 대해 윤재구 부군수를 비롯해 노인복지, 교통, 도시개발, 시설지원, 부농기획 담당들과 직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사업추진의 필요성과 계획, 문제점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군 계획시설 변경 안 추진에 대한 내용과 사업의 실시계획 인가에 대한 내용, 주차장 조성과 관련한 토목공사에 대한 내용 등 각 부서 간 협조와 공유가 이뤄져야 하는 부분들이 세부적으로 논의됐다.참석자들은 주관 부서가 아니면 관심을 갖기 어려운데, 관련 사업을 놓고 함께 고민하다보니 애착을 갖게 되는 것 같다며 생생 톡톡을 계기로 조직 내 토론문화가 제대로 정착이 돼서 군정 각 분야가 보다 능동적으로 운영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무주군은 이달 말까지 △도로기반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과 3농 농정의 추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이행과제 발굴 △실효성 있는 농촌관광 활성화 △노블리스 오블리-무주 운동추진 △자연재난관리 협업기능별 유기적 재난대응체계 마련 △반딧불시장과 시장인접도로 환경정비 등과 관련한 토론회를 여는 등 생생 톡톡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전국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 제6차 정기총회에서 무주군이 3건의 정책을 건의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15일 충남 태안군에서 열린 협의회를 통해 황정수 무주군수는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의 공급확대와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 지침 완화, 농촌체험마을 사무장 활동비 지원 확대를 건의 한 것으로 알려졌다.황 군수는 유기질비료지원 사업은 토양을 비옥하게 만들어 자연 순환농업을 정착시키고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유도한다는 장점이 있으나 정부 공급량이 농가 신청량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며 농가 신청량 전량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주는 한편 정확한 사업비 추계와 사업예산의 본 예산 전액 반영을 위해 사업 신청 시기를 3~4월로 조정해 달라고 말했다.또한 2017년에 종료가 예정돼 있는 과수 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을 2020년까지 연장해줄 것과 지원대상과 품목을 확대하는 등의 내용을 담아 개정할 것 등을 건의했다.총회에는 여인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을 비롯한 전국 50여 개 자치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정부 농어업정책 방향 설명과 토론의 시간을 함께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전국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회장 이홍기 거창군수)는 농어촌의 특수성과 현실을 정부정책에 충분히 반영하고 어려움에 처한 농어촌을 되살려 나가자는 취지에서 지난 2012년 출범했으며 현재 69개 전국 농어촌지역 자치단체가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무주군 관광협의회(회장 맹갑상)가 5월 관광주간(5월1일 ~5월 14일)을 맞아 ‘무주 찍고 선물 받고’ 이벤트를 벌인다. ‘무주 찍고 선물 받고’는 무주군이 추천하는 관광명소 중 한 곳을 탐방하면서 찍었던 본인이 들어간 사진을 무주군관광협의회 홈페이지( http://www.mujutour.co.kr)에 등록하며 추첨을 통해 호텔티롤가족호텔 등 관내에 위치한 관광지의 숙박권과 머루와인, 천마 등의 반딧불 농·특산물을 선물로 증정한다. 또한 반디랜드 곤충박물관 입장료 20%와 태권도원 입장료 50%(소인 입장 무료)를 할인해 줄 예정이며 무주리조트에서는 곤도라 이용객과 숙박시설 이용객들에 한해 사우나 등의 부대시설 이용료를 30%를 할인해 준다. 박길춘 무주군 관광육성담당은 “우리 군의 경우 여름과 겨울에 관광객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 이번 기회를 통해 봄 관광을 더욱 활성화시켜 볼 계획”이라며 “반디랜드와 태권도원, 머루와인동굴, 덕유산 등 봄이 무르익어가는 무주에서 관광주간을 즐겨 보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무주군은 홍보책자 무주이야기 ‘꺼리’에서 5가지 여행 코스를 안내하고 있으며 기차여행과 수학여행지원 사업도 추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주여행 및 행사 정보들은 무주군 문화관광 홈페이지(http://tour.muju.go.kr)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무주군 무풍면 승지마을(마을대표 김원수)과 무주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임영택),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국립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가 14일 자매마을 협약을 체결했다.승지마을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은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추진하는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식량원이 개발한 신품종신기술의 현장 확산 △자립형 수익모델 개발 △농촌마을 환경정비 △농촌 일손 돕기 정례화를 위해 힘써 나갈 것 등을 약속했다.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임영택 소장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손을 잡게 돼 무주군 농업경쟁력 향상은 물론 농가 소득증대와 농촌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식량원의 신품종, 신기술과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관계들이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 실현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국립식량과학원 황규석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협약이 국립식량과학원이 연구 개발한 신품종, 신기술을 무주군에 확산시키고 아름다운 농촌 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다운 농업 농촌 사랑이 실현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군 설천면 두길리 월현교 재가설 공사가 마무리됐다. 지난 2012년 당시 재난위험시설로 지정됐던 월현교(길이 45m, 폭 5m, 1970년 조성)는 교량과 석축, 부대시설 설치 등 그동안 재 가설 공사가 추진돼 온 것으로 알려졌다. 다리는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가드레일과 안전난간 등이 설치됐으며 마을로 진입하는 도로 포장까지 깔끔히 완료했다.
무주군은 제19회 무주반딧불축제 기간(8월 29일~ 9월 6일) 동안 반딧불이 신비탐사와 연계한 마을로 가는 축제 운영계획을 밝혔다.마을로 가는 축제는 반딧불축제 관람객들을 마을로 유입시켜 농촌체험관광과 농특산물 직거래를 활성화시킨다는 취지에서 기획한 것으로 이달 25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참가 희망 마을은 농촌체험과 반딧불이 탐사 등을 연계한 당일 또는 1박 2일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신청서 상에 기재해 각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군은 5월 중 최종 20여 개 마을을 선정(늦반딧불이 출현지역우선)해 6월부터 반딧불축제 홈페이지 (www.f irefly.or.kr)를 비롯한 위메프와 쿠팡 등을 통해 프로그램 홍보와 참여 예약자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박길춘 무주군 관광육성담당은 마을로 가는 축제는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반딧불축제, 지속적인 무주관광을 이끌어 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마을로 가는 축제를 통해 무주에서만 볼 수 있는 반딧불이 신비탐사와 더불어 무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농산촌 정서와 전통문화를 선사할 수 있도록 마을 선정에서 운영 지원까지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이 과수 농가에 대한 병해충 예찰사업을 강화한다.우선 사과작목에 대한 병해충 방제체계를 구축(사업비 1억원)하기 위해 농업인 100명을 선정했으며 복숭아에 피해를 주는 심식나방류를 효과적으로 방제(사업비 5000만원)하기 위해 성페로몬을 이용한 페로몬트랩과 교미 교란제를 6개 연구회 100명의 농가에 지원한다.
지지부진 미뤄져왔던 무주 부영아파트(가칭) 신축공사가 급물살을 타고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내다보인다.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9일 부영주택 관계자가 군을 방문해 공동주택 신축공사 추진계획서를 제출했다. 2011년 12월 공동주택용지 매매계약이 성사된 지 3년 5개월여 만이며 다음해 주택건설사업 승인 이후로는 2년 9개월만의 일이다.군 관계자는 부영주택에서 제출한 계획서를 검토확인한 후 착공신고만 하면 곧바로 착공할 것이고 그 시기는 빠르면 이달 안이 될 것같다며 오는 7월 9일까지 미착공 시에는 주택건설사업 계획승인 자체가 취소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이로써 부지매입만 해놓고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거나 시장조사 결과 미분양 염려나 수익성이 떨어져 사업자체를 포기했다는 등의 소문들은 일단락됐으며 무주읍 당산리 인근 주상아파트 등 관내 공동주택 건설업자들과 더불어 내 집 마련 희망주민 상당수가 당분간 관망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여 진다.공사는 대규모 단지조성이 아닌 탓으로 부영아파트 건립만을 두고 진행되지는 않고 무주덕유산리조트 내 청소년 유스호스텔 건립과 맞물려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준공까지는 17~18개월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무주부영아파트는 무주읍 반딧불아파트 뒤편 제2종 일반주거지역 9,688㎡의 대지면적에 2만 3.929㎡의 연면적, 209.62%의 용적률로 총 180세대를 공급할 예정에 있으며 준공 후 무주군 관내 주택보급률은 102.2%에 달하게 된다.
무주군이 2035년 기본계획 재수립을 위한 주민참여단 운영계획을 밝혔다.주민참여단은 ‘주민과 함께 주민을 위한 미래상을 정립한다’는 취지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읍면 주민들과 사회단체, 공무원, 초·중·고등학생(청소년계획단)등 120여 명이 함께 활동하게 된다.청소년계획단은 ‘무주의 꿈’과 ‘미래 무주의 변화’ 등을 주제로 글과 그림, 사진, UCC 활동을 해나갈 계획이어서 무주군도시계획에 반영될 이들의 창의적인 사고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군은 이달 말까지 참여단 구성을 마친 후 워크숍 등을 통해 단원들의 기본적인 소양을 충족시켜 나갈 방침이다.
무주군이 2016년 국가예산 주요사업 46건(2300여억 원)을 발굴하고 분야별 예산확보 활동에 잰걸음을 떼고 있다.군이 발굴한 내년도 국가예산 신규 사업에는 무주아일랜드 생태테마파크 조성(국비 250억), 한국무예산업진흥원사업(국비 45억)과 무주톱밥배지센터조성(국비 30억), 원당천 수해상습지개선(국비 147억), 태권마을조성(국비 10억)을 비롯해 산골버스 ok! 행복버스운영(국비 17억), 장애인종합회관건립(국비 29억), 무주군가족종합센터건립(국비 20억), 무주브랜드리뉴얼(국비 20억), 친환경농자재유통센터조성(국비 5억), 농산물유통센터건립(국비 28억) 사업 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황정수 군수는 지난달 28일 태권도원을 방문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만나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태권도원 진입도로(무주-설천) 확포장사업이 제4차 국도건설 5개년 계획 대상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오는 15일 경에는 국회를 직접 방문해 설천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덕유산톱밥배지센터 조성, 무주군가족종합센터건립과 태권마을조성사업 등 무주군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지원을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다.
무주군 노인대학(학장 박만술) 14기 입교식이 지난 8일 무주종합복지관에서 열렸다.입교식은 황정수 군수와 이한승 군의회 의장, 백경태 도의원, 이광부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입교생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강령 낭독과 학사일정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무주군 노인대학은 노인들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건강관리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제14기 과정은 오는 10월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무주종합복지관에서 국내외 정세를 비롯한 건강지식과 노후생활에 필요한 교양, 취미활동, 노래교실, 건강체조 등의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무주군 관광두레사업 설명회가 7일 열렸다.두레 상호 간 네트워크 형성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날 설명회는 황정수 군수를 비롯해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성진 센터장과 무주3군관광협의회 맹갑상 회장, 김제, 남원, 익산, 무주지역 두레 PD들과 관내 두레 참여 주민 등 30여 명이 함께 했다.이 자리에서 무주음식연구회는 특색 있는 음식을 개발해 먹을거리 관광객들 유치하겠다는 계획을, 무주새내기에서는 귀농인들의 도시 네트워크를 이용해 무주군 관광발전에 노력하겠다는 내용을, 숲속나들이에서는 산촌생태 시설을 이용해 단체 관광객 유치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을 보고해 관심을 모았다.또한 차량이동서비스 두레에서는 북덕유와 남덕유를 잇는 차량이동서비스를 통해 머무르는 관광을 실현하겠다는 내용을, 농촌살이 아카데미에서는 귀농귀촌 교육장을 개설해 1년 내내 귀농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내용을, 팬션협의회에서는 클린 세탁사업을 추진해 무주군의 청정이미지를 전국에 알리겠다는 내용을 공유했다.황 군수는 관광두레를 통해 무주군 관광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고 무주군 경제가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기 계신 여러분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무주를 만드는 주인공들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해줄 것을 당부했다.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관한 관광두레 공모사업에 선정됐던 무주군은 관광사업 창출 멘토링을 비롯한 홍보마케팅 등 관광 사업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되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서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무주군은 제19회 무주반딧불축제기간(8월 29일~9월 6일) 중 축제장에서 운영할 반딧불 먹을거리 장터 참가신청을 받는다.각 읍면 마을과 부녀회, 단체들을 대상으로 희망단체나 마을은 4월 15일까지 각 읍면사무소 산업담당부서에 신청서와 주 메뉴 레시피, 참여자 명단 등의 서류를 갖춰 제출하면 된다.군은 4월 29일까지 참가자 선정을 마친 후 선정 단체에 대해서는 5월부터 총 10회에 걸쳐 전문가 초청 위생 및 주 메뉴 음식 실습과 상차림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강혜경 무주군 자원경영담당은 반딧불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무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차별화된 먹을거리와 서비스를 선사해드리기 위해 혼신을 다하고 있다며 올 무주반딧불축제가 문화와 관광, 먹을거리가 어우러진 관광 상품이었다는 찬사를 받을 수 있도록 참가자 선정에서부터 준비와 운영까지 완벽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군 2015 풍년기원제가 지난 3일 무풍면사무소에서 열렸다.무주군농민회(회장 김준식)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황정수 군수, 이한승 군의회 의장, 조상규 전농 도연맹회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들과 400여명의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제례의식과 기념식, 농기구 나눔 행사 등이 진행됐다.황 군수는 소규모 농은 늘고 고령화 추세에 있는 농촌, 농산물 수입개방으로 갈수록 농업환경이 암울해져가고 있다며 여러분께서 농사일을 천직으로 여기고 노력하다 보면 지금의 위기는 반드시 내일을 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 ‘좋은 이웃들’ 발대식이 지난 3일 무주읍 전통문화의 집에서 개최됐다.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오용식)가 주관하고 무주군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황정수 군수를 비롯한 관련 공무원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 좋은 이웃들 봉사단원 등 200여명이 자리를 메웠다. 황 군수는 “한 분 한 분이 세상에서 가장 가깝고 믿을 수 있는 울타리가 돼서 무주가 좋은 이웃들로 넘쳐나기를, 사는 분들은 행복하고 보시는 분들은 무주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주민들로만 구성된 ‘좋은 이웃들’ 봉사단은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운영되며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축이 되고 있다. ‘좋은 이웃들’에서는 △비정형 거주자 △비수급자로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사람 △빈곤, 유기, 방임 등으로 학대를 받는 사람 △교육이 어려운 조손가정, 한부모, 다문화가족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발굴해 이들을 위한 식사와 생활, 주거, 의료, 교육, 취업 및 법률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무주군에서 열린 전국대회규모의 탁구대회 참가자들이 주최 측에서 제공한 참가기념품을 다시 기증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무주군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3회 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전국탁구대회 및 제22회 고용노동부장관기 전국직장탁구대회 참가자 중 390명이 참가기념품으로 받은 잡곡 390kg (1인당 1kg 1포)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무주읍사무소에 전달한 것.참가자들은 무주에 와서 건강한 경험을 하며 좋은 일까지 하게 돼 정말 뿌듯하다고 전했다.
무주경찰서(서장 김병기)는 봄철 농기계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커진다고 보고 마을별 경로당과 노인회관 등을 대상으로 사고예방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교육은 어르신 눈높이에 맞게 보행 시 주의사항과 횡단보도 통행방법, 이륜차 안전모 착용, 경운기·사발이 안전운행방법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지며 야간시인성 확보를 위해 농기계 야광반사지 부착도 병행한다.김병기 서장은 “경운기를 비롯한 농기계는 사고 위험성이 높은 만큼 야광 반사지를 지속적으로 부착하고 어르신에 대한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꾸준히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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