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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일자리 970개 마련…무주, 노인사회활동지원 발대식

무주군 시니어클럽(관장 황일태)이 주최한 노인사회활동지원 발대식이 지난 19일 무주예체문화관에서 개최됐다.노인사회활동지원 참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제고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황정수 군수를 비롯한 이경옥 전 행안부차관, 노인사회활동지원 참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박기훈 무주군 노인복지담당은 “특별한 전문기술이 없거나 연세가 많아 사회적 역할 찾기가 힘든 어르신들이 하루 3시간씩 주 3회 일하며 삶의 보람을 찾으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 군에서는 노인인력 활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어르신들의 자존감도 함께 높일 수 있도록 질 높은 노인활동지원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고령자들의 사회적 역할 회복과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올 한 해 970개의 일자리를 마련했으며 시니어클럽을 통해 영농과 인력파견, 보육도우미, 환경정화 등의 분야에 609개, 체육건강 강사 등 대한노인회무주군지회를 통해 106개, 주거환경개선사업 등무주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140개, 6개 읍면을 통한 노인돌보미, 스쿨존 활동 지원 등으로 115개가 추진될 예정이다.

  • 무주
  • 김효종
  • 2015.03.20 23:02

무주군 입찰행정 '오락가락'

무주군의 입찰공고가 취소되거나 수시로 변경 공고됨으로써 행정의 신뢰도를 땅바닥에 떨어뜨리고 있다는 지적이다.무주군 계약부서가 공공공사 입찰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무려 20여 차례에 걸쳐 변경 또는 취소를 하자 이와 관련된 건설업체나 용역업체 등이 혼란과 불편을 토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자치단체의 공공공사 입찰이 정확해야하고 투명성과 공정성이 특별히 요구되는 사항인 것을 고려해 볼 때 무주군의 잦은 입찰공고 변경은 어떤 숨겨진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들게 할 뿐 아니라 공무원들의 근무기강 해이까지 거론될 정도다.관내 건설업자 A씨는 공사규모와는 관계없이 오해의 소지가 생길 수 있는 입찰공고 변경은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며 무주군 계약담당 공무원들이 가끔 공고를 정정 또는 변경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같은 일은 행정의 공신력을 스스로 무너뜨리는 것이라고 불만을 쏟아냈다.한편 무주군에서는 지난 2월 공고했던 공공하수도 시설 관리대행 용역기술제안서 제출안내 등을 비롯해 변경 또는 취소한 입찰공고가 수십 건에 달해 관련업체들이 입찰행정에 있어서 집중력과 신중함을 기해 달라는 요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입찰공고 후 참가자격완화를 요구하는 경우에 한해서 변경 또는 취소되는 일이 생기고 사람이 하다보니 실수도 더러 생긴다며 앞으로 업무처리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5.03.2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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