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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권역단위 종합 정비사업 추진 '탄력'

무주군 3개 권역단위 종합정비 사업이 국비지원으로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무주군은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52억 여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솔밭권역과 낙화권역, 삼도봉권역에 대한 종합 정비 사업(2015년 준공 목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지속가능한 생활터전을 만들기 위해 권역의 특성에 맞도록 경관을 개선하고 생활환경을 정비해 소득기반을 확충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확보된 52억의 국비 외에 도비와 군비 22억여 원이 추가로 투입된다.솔밭권역(안성 신무, 명천마을)에는 솔향기 체험관을 비롯한 자연학습장 조성해 소득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며 주민한마음센터와 반딧불이 쉼터, 수로정비 등을 통해 기초생활기반을 확충할 예정이다. 경관개선을 위해서 지붕과 경관로 안내판 등도 정비한다.낙화권역(안성 두문, 덕곡마을)에는 전통생태체험관과 낙화놀이체험장 등을 소득증대시설로 마련하고 권역센터와 친환경주차장을 조성할 예정이며 하천 정비와 안내판 설치가 지역경관 개선을 위해 추진된다.삼도봉권역(설천 대불리, 미천리)에는 발효음료 제조시설을 설치해 지역소득증대에 기여하고 권역별활성화센터로 기초생활기반을 확충할 예정이다. 지역경관 개선방안으로는 경관도로와 여울형 낙차보 조성 등이 계획돼 있다.이수혁 무주군 공원조성담당은 권역단위 종합 정비 사업은 최소한의 기초생활 수준을 보장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우리 군에서는 내년도에 모든 사업이 완벽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과 조성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권역단위 종합 정비 사업은 마을의 생활환경개선 및 생산기반조성을 위해 2012년까지 마을 별로 추진해오던 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을 권역단위로 진행하는 것으로 무주군에는 현재 무풍면 금평리 금척마을과 안성면 공정리 통안마을, 적상면 사천리 서창마을 등 8개 마을이 산촌생태마을(산림청 주관)로 조성돼 운영 중에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4.12.03 23:02

반딧불사과 병해충 예찰사업 평가

무주과수영농조합(대표 이기출)에서 주관한 사과병해충 예찰사업 평가회가 지난 2일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관내 150 여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했던 병해충 정밀 예찰 결과를 평가하고 2015년도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황정수 군수와 이한승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1백 여 명의 농업인들이 자리를 메웠다. 황 군수는 “병해충 예찰사업은 무주군 농업의 가장 큰 자산인 깨끗한 환경을 지키는 좋은 실천방법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친환경재배를 정착시켜 안전한 사과를 생산하고 맛도 품질도 타 지역 사과와 확실히 차별화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과수병해충예찰센터 장일 전무는 한 해 동안의 예찰 결과를 토대로 병해충별 방제법과 재배기술 등에 관한 교육을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무주과수영농조합을 대표자로 선정한 무주군은 150여 명의 농가를 대상으로 2주에 한 번씩 현장에서 병해충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농업기술센터와 과수조합에 통보해 병해충에 대한 방제요령 등을 컨설팅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 예찰 대상을 확대해 친환경 사과 생산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 무주
  • 김효종
  • 2014.12.03 23:02

"호·영남 벽넘어 상생발전 하자"

형제애를 함께 나누고 있는 무주군과 부산광역시 기장군(군수 오규석)이 지난달 29일 무주읍 전통공예문화촌에서 첫 번째 행정교류협의회를 열고 우정을 재차 확인했다.두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해 마련된 이날 협의회에서는 황정수 무주군수와 오규석 기장군수를 비롯한 두 지역 간부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복구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안과 교환근무제 도입 방안 등이 심도 깊게 논의됐다.협의된 재난복구제원체계 구축 협약서에는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지원한다는 내용과 재난지원 자원 네트워크 구성 및 통신망 확보, 실무협의회 구성, 응원출동지원 등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한다는 내용 등이 담겨져 있다.상생과 협력을 위해 도입하기로 한 간부 공무원 교환근무제는 내년 1월부터 군수와 부군수, 부서장 및 농업직과 농촌지도사가 분기 1회씩 1박 2일(간부공무원)이나 2박 3일(농업직농촌지도사) 간 지역을 바꿔 근무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황정수 군수는 18년 간 지켜온 두 지역의 인연이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더욱 돈독해지기를 바란다며 신의와 성실을 바탕으로 어려울 때는 앞서 돕고 기쁠 때는 함께 웃는 무주와 기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무주군과 기장군은 지난 96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로 지금껏 청소년 교류를 비롯한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 8월 기장군 장안읍이 폭우로 큰 피해를 입었을 때는 무주군이 인력과 장비, 구호물품을 지원해 끈끈한 형제애를 자랑한 바 있다.오규석 기장군수는 기장군 유일의 자매결연 지자체가 바로 무주군이다며 지금까지 무주군이 보여준 신의에 감사하고 앞으로는 행정교류협의회를 토대로 두 지역이 함께 발전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4.12.01 23:02

무주군, 내년 예산 규모 2892억 편성

무주군이 2015년도 세입세출 예산규모를 2892억 4400만 원으로 정했다고 밝혔다.지난해 본예산 대비 68억 8400만 원이 증가한 올 예산은 일반회계 부문에 2377억 6500만 원이, 특별회계 부문에는 514억 7800만 원이 편성됐다.무주군에 따르면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지방세가 전년 대비 6.49%, 세외수입 10.23%, 지방교부세는 0.08%가 증가했으며 국도비 보조금은 0.59% 감소했다.세출예산으로는 일반 공공 행정 분야에 125억 4200만 원을, 문화 및 관광 분야에 187억 2800만 원을, 환경보호 분야에는 116억 3800만 원, 사회복지 분야에는 388억 1900만 원을 편성했으며 보건 분야에 63억 3300만 원, 농림 해양수산 분야에 563억 3000만 원, 산업중소기업 분야에 59억 3700만 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등에 227억 800만 원을 편성했다.특별회계에는 상수도, 의료급여기금, 농어촌소득지원, 발전소지역지원, 농공지구 조성 및 관리사업, 경영수익사업, 에코빌리지 조성, 그리고 2015년도에 처음 신설되는 주차장 특별회계가 모두 포함됐다.황정수 군수는 제안 설명을 통해 201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은 민선 6기 무주를 그리기 위한 기초 설계라는 생각으로 부문별 사업들을 발굴했다며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을 실현을 군정운영 기조로 사람이 행복한 무주, 품격 높은 관광문화예술 자치, 일자리 창출, 안전하고 쾌적한 생태환경조성, 인재양성, 농촌소득증대, 주민들이 체감하는 생활인프라를 확충해나갈 수 있도록 예산(안)이 원안대로 심의 의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14.11.28 23:02

"목재 펠릿사업 철저한 감사 필요"

눈덩이처럼 커져가는 무주군 시설물들의 운영적자에 이어 이번에는 심각해져 가는 목재펠릿사업의 적자폭이 도마위에 올려졌다.무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유송열)는 지난 24일 산림녹지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와 같은 문제점을 지적하고 조속한 해결방안 모색을 촉구했다.위원들은 무주군은 1기당 400만 원 이상 되는 펠릿용 보일러를 개인은 보조 70%, 자부담 30%로, 마을회관과 139개 경로당 등 공공시설은 전액 보조로 설치해 2012년부터 현재까지 14억 9200만 원의 예산이 지원됐다고 밝혔다.이어 펠릿보일러 설치지원 외에 펠릿생산을 위해 무주군은 27억 6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이 부분에서 약 4억 2000만 원의 적자를 내는 등 무주군은 2012년 후반기부터 현재까지 펠릿사업을 통해서만 막대한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여기에 시설비, 인건비 등을 제외한 순수 제조, 포장비용만도 2013년에는 1985원, 2014년에는 4979원에 달해 현재 20kg 한 포대 당 5800원에 해당하는 관내판매가와는 거리가 멀다라며 인건비 등이 포함된 실 생산원가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돼 이에 대한 적자폭이 늘 수밖에 없는 원인이 된다고 추궁했다.위원들은 또적자가 발생하더라도 주민들이 많이 사용하고 또 주민생활불편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면 모르겠지만 각 마을 경로당의 경우 어르신들이 무거운 펠릿을 감당하기 어렵고 불편하다는 이유로 예산은 예산대로 들어가고 사용은 하지 않는 더 큰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잘못된 무주군의 목재펠릿사업은 감사부서의 철저한 감사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 무주
  • 김효종
  • 2014.11.27 23:02

무주 반디랜드, 전북 대표관광지 선정

무주군 반디랜드가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1시군 1대표 관광지)로 선정돼 향후 10년 간 100 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무주반디랜드는 접근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반딧불이 서식지를 중심으로 곤충박물관과 천문과학관, 통나무집, 청소년수련원, 청소년야영장 등 체험과 교육, 숙박을 위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혔으며 인근에 덕유산국립공원을 비롯한 구천동 계곡과 태권도원, 적상산사고지, 안국사 등의 풍부한 관광문화체험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점 등이 대표 관광지 선정의 요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군은 이를 기반으로 반디랜드를 반딧불이가 살아 숨 쉬는 감성환경휴양테마공원으로 차별화시킨다는 전략으로 기존시설을 활용보완하고 홍보와 마케팅을 강화할 수 있는 전문 컨설팅을 받아 반딧불이 서식지 확충과 반딧불이 및 생태곤충 사육온실, 반딧불이 교육관, 그라운드 골프장, 반딧불이 꽃동산을 조성할 예정이다.또한 반딧불이 생태탐방로와 편백 숲 탐방로 정비, 사계절 반딧불이 생태탐사관, 오토캠핑장 조성 등 기존시설을 보완하는 사업도 추진할 계획에 있으며 머루와인동굴, 최북미술관 등 관내 전시 관람 시설과의 교차 할인을 적용한 관람패키지 개발, 반딧불축제 시 반딧불이 신비탐사지로의 활용, 무주덕유산리조트를 비롯한 구천동 팬션단지 등과 연계한 숙박 프로그램 개발, 등산객을 대상으로 한 휴양프로그램 개발 등 기존 관광자원과의 연계 방안도 고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무주군 이종현 관광육성담당은 대표 관광지는 전라북도가 시군별로 특화된 거점 관광지를 연계해 토탈 관광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취지에서 선정한 것이라며 컨설팅부터 사업추진과 마무리까지 완벽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무주가 전라북도 토탈 관광의 중심,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각인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14.11.26 23:02

무주군수 관사 군민공간으로 개방

무주군수 관사로 사용돼 오던 시설물(지하1층, 지상 2층)이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재활용될 것으로 보인다.무주군은 민선 6기 황정수 군수체제로 들어서면서 민선 1~5기까지 군수 관사로 사용되던 공간을 다문화가족 사회적협동조합 사무실로 용도 변경해 쓰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 같은 결정은 황정수 군수가 군수관사를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점과 군수 공약 중 더불어 함께 사는 무주 실현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지역 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군수 관사를 새롭게 사용하게 될 다문화가족 사회적협동조합은 다문화여성들의 일자리 창출과 상호간의 고충 해결, 교육, 가정과 육아문제 등에 관한 상담업무 추진을 위해 내년 2월에 설립되는 단체로 알려졌다.무주군 관계자는 군수 관사로 사용해 오던 공간을 보다 값지게 활용하기 위해 고민해오다 지난 10월 공유재산심의회 심의를 거쳐 다문화가족 사회적협동조합 사무실로 용도 변경을 결정했다며 주거시설 특유의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적응, 경제적 자립을 돕는데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무주군에는 현재 총 185세대의 다문화가정이 있으며 군은 앞으로 다문화여성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게 될 사회적협동조합 운영을 통해 문화적 이질감과 생활불편 해소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소식을 접한 관내 다문화여성들은 함께 겪는 고충들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간과 단체가 생긴다는 소식에 너무 기쁘다며 개인과 가정, 사회가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고 전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4.11.25 23:02

"무주 IC만남의 광장 명소화사업 타당성 미흡…취소·재검토해야"

사업의 필요성, 타당성, 효과성 미흡으로 추경예산에서 삭감됐던 사업에 대해 집행부가 계속적인 추진의사를 밝히자 군 의회가 발끈하고 나서 향후 그 처리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지난 20일 있었던 무주군 의회 행정사무감사(위원장 유송열)에서 이대석 위원은 민생경제과 추진사업 중 무주IC 만남의 광장 명소화사업에 대해 취소 또는 재검토해줄 것을 주문했다.이 위원은 무주군 직영위탁시설물은 2014년 10월 현재 직영시설 32개에 수입 22억 2300여만 원 대비 지출 64억 9900여만 원으로 적자액은 42억 7600여만 원에 달하고 위탁시설물은 22개 시설에 수입 7100여만 원에 지출 41억 7000여만 원으로 적자액이 40억 9000만원이 넘고 있다며 현재 신축중이거나 계획중인 시설물들이 준공되면 그 적자폭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2014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예산을 보면 지방세 91억, 경상적 세외수입 75억, 임시적 세외수입 53억 원으로 순수 지방세로 볼 수 있는 지방세와 경상적 세외수입을 합하면 166억 원 밖에 되지 않는다며 공무원 인건비조차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무주군 재정현실에 비추어 볼 때 더 이상의 시설사업추진은 군 재정운영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 위원은 또 무주 IC만남의 광장 명소화사업 중 한우판매장 및 음식점조성사업은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머루올 조성사업, 기존 IC만남의 광장 전통공예 리모델링 사업과 중복 투자되는 사업이므로 기존 사업을 보완 추진할 것을 요구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면 현재 설치되어 있는 무주 IC 산지유통센터나 현 만남의 광장 빈터를 활용하는 게 타당하다고 언급했다.그는 이어 향후 무주군 10년 이후의 지역문제를 고려해볼 때 무주IC만남의 광장 명소화 사업은 당연히 취소 또는 재검토 돼야한다고 밝히고 의회에서 타당성 미흡으로 용역비 삭감이 결정된 사업을 이번 15년 중기지방재정계획과 2015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무주 IC만남의 광장 명소화사업 계획을 다시 올린 것은 집행부가 명백히 의회를 경시한 것이다고 강한 어조로 질타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4.11.24 23:02

무주군, 겨울 도로 안전 대책 완료

무주군은 제설자재와 장비들을 확보하고 상습 결빙지역을 중심으로 모래주머니를 비치하는 등 올 겨울 도로안전에 필요한 모든 조치를 완료했다.군은 관내 위임국도 1개 노선(37호선)과 지방도 4개 노선(635, 727, 1089, 49호선), 군도 3개 노선(3, 5, 15호선)에 모래주머니 2천 개를 비치하고 무주, 무풍, 구천동, 적상, 부남면에 각 20㎥, 설천면 40㎥, 안성면 30㎥ 등 총 170㎥의 혼합모래 공급을 마쳤다.또한 염화칼슘 400포와 소금 400포, 제설차(다목적 차량)와 굴삭기, 덤프차, 트럭, 모래살포기, 제설삽, 제설삽 부착 트랙터 등 107대의 제설장비를 확보한 상태며 관련 공무원들을 비롯한 도로정비원과 환경미화원 등 50여 명의 제설요원을 확보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한편 별도의 재해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는 무주군은 적설량에 따른 비상근무를 실시할 예정으로 한국도로공사, 도로관리사업소, 국도관리사무소, 군부대 등 관련 기관들과의 공조체제를 유지해 폭설과 결빙 등에 대비할 방침이다.이상석 무주군 안전총괄담당은 장비나 인력을 확보한 것 외에도 금평재, 신풍령 등 관내 제설 위험지구 9곳에 모니터 요원을 배치해 도로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며 철저한 예측과 대비로 주민들이나 관광객 모두가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14.11.1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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