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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성 맞는 농업사업 절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지난 13일 무주군을 방문했다.지난 11월 국산 와인산업 발전방안 관련 현장간담회 참석에 이어 두 번째로 무주를 찾은 이 장관은 이날 농정의 올바른 방향과 입법적 대안 마련을 위한 농정토론회 참석 후 안성면 광역친환경농업단지를 방문해 종합유통센터와 경축순환자원화센터 등을 둘러보며 무주군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현황을 점검했다.이 자리에서 황정수 군수는 영세농이 많은 무주가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를 만들고, 대한민국 농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특성에 맞는 특성화 작목 육성과 그와 관련한 사업 추진이 절실하다며 이 장관에게 △친환경 농자재 유통센터 조성 △고랭지 토마토 양액 재배단지 조성 △고랭지 우량딸기 육묘단지 조성 △공공건축을 활용한 농촌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의 절실함을 털어놨다.이날 이 장관은 정부가 추구하는 농자재 유통 3대 혁신(제품의 다양화, 품질의 고급화, 가격의 저렴화)의 실현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친환경 농자재 유통센터 조성 사업에 특히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무주군은 유통구조 개선과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해 무주읍 무주IC 만남의 광장에 조성키로 한 친환경농자재 유통센터 조성사업(총사업비 36억 원)비로 21억 원의 국비지원을 요청했다.무주군에서 추진코자 하는 이런 사업들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자재 산업지원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시군 농자재 전문스토어의 모범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진다.

  • 무주
  • 김효종
  • 2014.12.15 23:02

'2014 무주군 자원봉사자 한마음 대축제' 성황

2014 무주군 자원봉사자 한마음 대축제가 지난 11일 무주읍 전통문화의 집에서 열렸다.무주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황정수 군수와 이한승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민수 국회의원, 김기원 전라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 이사장, 오세득 무주군자원봉사센터장과 자원봉사자 등 300 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념식과 영상물 시청, 우수사례 보고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우수활동사례보고시간에는 무주 반디유치원 고사리봉사단 김선아 교사가 한 해 동안의 자원봉사활동을 정리하며 “아이들과 공유할 수 있었던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소감을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기념식에서는 박우하 씨와 이용철 씨, 신정애 씨, 정명임 씨가 우수자원봉사자로 선정돼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또 박병하 씨와 무주자율방재단이 도의장상을, 무주고등학교 최성우 씨가 도교육감상을, 김복순 씨, 이태선 씨와 이·미용 봉사단이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상을 받았다. 방남이 씨와 김을희 씨, 김상이 씨, 이진규 씨는 군수표창을, 김영자 씨와 전희영 씨는 무주군의회의장상을, 김기석 씨가 무주군자원봉사센터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오세득 무주군자원봉사센터장은 “행복은 이웃과 나눌수록 커지는 법”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 주고 있는 여러분을 통해 세상은 더욱 따뜻해지고 살만해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4.12.12 23:02

신 소득 작목 발굴·교육의 장 '자리매김'

무주군 친환경농업지식센터가 교육과 연구를 위한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이곳에서는 특화작목을 시설별, 품종별로 재배하고 있으며 블루베리, 산마늘, 아로니아, 하니베리를 비롯해 40여 종의 약초와 자생화 등 흔치않은 신 소득 작목들을 재배함으로써 그 가치를 높이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올 한 해 친환경농업지식센터를 다녀간 농업인들은 200여 명이며 학생들과 타 지역 농업인 등 체험객은 5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김창수 연구개발담당은 “친환경농업지식센터는 농산물 수입 개방에 대응할 수 있는 소득 작목을 개발하고 신기술을 연구, 보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이를 넘어 농업인들을 위한 산 교육장, 어린 학생들에게는 농업의 중요성과 가치를 일깨워주는 체험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말했다. 무주군친환경농업지식센터는 11,595㎡의 규모로 다목적 하우스에서는 블루베리와 머루, 산마늘 등 특화작목 종묘 7500백본이, 단동하우스(3동)에서는 서양채소와 표고버섯 배지가 시험 재배되고 있다. 또한 과수 시험포장에서는 사과와, 복숭아, 포도, 다래 등이 실증 재배, 약초·자생화 시험포장에서는 약초와 자생화 40여 종이, 넝쿨터널에서는 머루, 다래, 오미자, 으름 등의 넝쿨성 식물이 재배되고 있다. 2015년도에는 대왕마늘과 얌빈, 천마균상 재배, 녹각영지, 복령 등 다양한 신규 작목들의 입식을 계획하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4.12.11 23:02

무주군,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 윤곽

2016 올해의 관광도시 무주의 세부 사업들에 대한 윤곽이 잡혔다.무주군은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지난 3월 이후 육성계획 컨설팅을 실시해온 결과 무주군만의 차별성과 특수성을 반영한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군은 내년부터 △태권도 연계 상품과 고품격 관광코스 개발 및 투어버스를 확대 운영하는 등 관광콘텐츠 및 상품개발 주력 △다국어 안내체계 개선 및 만남의 광장 환경개선, 태권도 상징거리를 조성하는 등의 환경개선 및 시설 개보수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과 지역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활동에도 매진할 방침이다. 사업이 완성되는 2016년에는 올해의 관광도시 선포식과 더불어 상징공간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이종현 무주군 관광육성담당은 반딧불이가 살아 숨 쉬는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과 태권도 등 이색체험거리가 가득한 무주를 주민들 스스로가 주인이 되어 알려 모두가 꼭 다시 찾고 싶은 지역으로 만들 것이라며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 추진이 우리나라 관광발전은 물론, 무주군의 관광 자생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올해의 관광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관광 잠재력이 큰 지방 중소도시를 3년간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매력적인 관광목적지로 육성하는 것으로 올해는 육성계획컨설팅 및 수도권 통합 홍보, 2015년에는 상품 및 콘텐츠 개발, 지역민 역량강화, 2016년에는 성공적인 올해의 관광도시 행사 진행 및 지속성 확보에 주력하게 된다.

  • 무주
  • 김효종
  • 2014.12.10 23:02

" 새로운 다짐으로 군정 전념할 터" 황정수 무주군수 1심 판결 후 입장 표명

6.4지방선거 당선 이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돼 지난 6개월여를 노심초사 지냈던 황정수 무주군수가 1심 판결이후 홀가분한 마음으로 군정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황 군수는 그동안 진행됐던 선거법 위반혐의에 대해 지난 4일 있었던 1심 선고공판에서 전주지법 제2형사부로부터 벌금 80만원을 선고받음으로써 그 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저를 믿어주셨던 군민 여러분의 마음에 보람과 확신을 안겨드리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취임 첫날 군민여러분께 약속했던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 실현이 4년 후엔 반드시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일할 것입니다라며 황 군수는 그동안의 맘고생을 씻어내고 새로운 다짐으로 군정에 임할 뜻을 밝혔다.무주군수로 하루를 살게 되더라도 그 책임과 사명을 다하겠다고 마음먹었던 그 마음은 한 번도 흔들린 적이 없었다며 취임하던 그날부터 오늘까지 쉬지 않고 뛸 수 있었던 원동력도, 남은 임기 쉴 새 없이 뛰겠다고 마음을 먹는 이유도 모두 군민들인 만큼 군민들과 약속했던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 교육과 문화가 있는 무주, 더불어 함께 사는 무주,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무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어 그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민소득 창출을 위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말로 해야 할 일들이 많다며 차근차근 꼼꼼하게 군정을 살피며 공약추진에도 박차를 가해 민선 6기 무주변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끝으로 황 군수는 이제부터는 화합하는 일만이 남아 있다. 갈등과 반목의 시간은 접고 2만 5천 여 군민 모두가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 실현을 향해 손잡고 나아가자고 말해 모든 것을 포용할 뜻을 시사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4.12.08 23:02

"수변시가권역 친수공간으로 조성해야"

무주군 경관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가 지난 3일 무주군청에서 열렸다.이날 보고회에는 황정수 군수를 비롯한 관련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관기본계획의 목적과 성격 △과업추진 경과 △경관현황 및 기본구상 등에 관한 내용들이 공유됐다.보고자로 나선 김현숙 교수(전북대)는 수변시가권역(남대천 주변의 읍면소재지)과 산지농경권역(적상면 안성면 소재지와 부남면 일부가 포함된 농경지), 산악휴양권역(덕유산 국립공원 중심 무풍, 철천, 적상, 안성면 일부)으로 설정한 무주군 경관계획의 기본구상을 설명했다.수변시가권역은 친수공간으로 조성해 읍면소재지로서의 경관을, 산지농경권역은 산지와 농경지, 취락의 조화를, 산악휴양권역은 둘레길과 연계한 조망점을 확보해 자연경관을 조성해야한다는 것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무주군 경관계획 수립용역은 무주군만이 지니는 지역특성과 자연환경을 고려해 바람직한 경관계획을 수립한다는 취지에서 올해 5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군은 내년 11월까지 지역 전역 631. 8㎢에 대한 경관계획 수립을 완료할 방침이다.황 군수는 태권도원 개원의 영향으로 세계인들의 방문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세계인의 시각으로도 만족스러운 경관을 조성해야할 것이라며 우수한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적 경관 등 지킬 것은 지키고 개발이 필요한 부분은 무주군의 특성이 담길 수 있도록 계획수립과 실행방안을 고민해줄 것을 당부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4.12.0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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