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12 05:24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무주

무주 부남면 지역 현안 사업 논의

황정수 무주군수가 27일부터 새해 읍면 연초 방문길에 올랐다.황 군수는 부남면을 방문한 자리에서 각 마을 이장과 부녀회장, 노인회장, 부남면발전협의회 등 주민 200여 명을 만나 △상수도 문제 △샛강 살리기 및 백사장 복원 △금강 수질 개선 및 하천 내 수목 제거 등과 관련한 의견을 나눴으며 안성면에서는 △중심지활성화사업 △기능성 버섯 보급지원 △칠연지구 관광기본계획 추진 등 지역 현안에 관한 내용들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선 6기 들어 처음 실시되는 이번 연초방문은 주민들의 요구나 건의 위주로 진행해 오던 관행에서 벗어나 황정수 군수의 군정철학과 연계한 부자되는 마을 만들기 사업 위주의 건의 사항을 수렴해 눈길을 끌었다. 주민들과 만난 황 군수는 “군민 여러분이 웃어서 행복한 무주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6백 여 공직자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 삶이 행복하고 지역이 편안할 수 있도록 현안들을 꼼꼼하게 살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조직개편이 농업분야를 강화하고 관광분야의 전문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이루어졌음을 설명한 황 군수는 “변화와 혁신을 주요 골자로 한 ‘금붕어와 땅강아지’, 일명 골드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 실현에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8일에는 무풍과 설천, 29일에는 무주읍과 적상면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군민과의 대화, 읍면 업무보고 외에도 산간오지마을 주민을 비롯한 다문화가정 등과의 만남의 시간도 마련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 무주
  • 김효종
  • 2015.01.28 23:02

무주 학생 태권도시범단 도전하세요

무주군이 세계태권도 성지 태권도원을 홍보하고 대내외적으로 무주를 알릴 학생 태권도시범단을 모집한다.대상은 1단 이상의 단증을 소지하고 있는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학교장 추천)들로 2월 중 무주군 태권도협회를 통해 기본 발차기와 품새 실기, 면접 등을 거쳐 선발한다. 선발된 시범단원들에게는 국내외 행사 및 해외 순회 시범 파견과 태권도 수련, 훈련장비, 영어회화 공부 지원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접수는 이달 30일까지이며 지원서 1부와 국기원 단증 사본 1부 등 관련 서류를 함께 제출(인터넷 접수)해야 한다.(무주군 홈페이지 http://www. muju.go.kr 참조) 박선옥 무주군 태권도담당은 “많은 학생들에게 공평한 기회를 주기 위해 태권도협회에서 자체 선발하던 기존 방식을 바꿔 무주군과 관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모집하고 있다”며 “실력을 갖춘 지역의 학생들이 선발돼 태권도의 고장 무주를 알리고 태권도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범단은 지난 2007년 글로벌 태권도 전문 인재양성 방침의 일환으로 창단돼 국내에서 개최된 대규모 국제대회와 중국, 미국 등지에서 해외시범을 선보이며 무주와 태권도원을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

  • 무주
  • 김효종
  • 2015.01.27 23:02

무주군, 오미자산업 융·복합화 기틀잡는다

무주군이 올 한해를 오미자산업의 융복합화(생산, 가공, 판매, 체험행사 병행) 기틀잡기에 나선다.이 사업은 지역농업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사업 2년차인 올해 3억 6000만원을 들여 2.4ha 규모에 개량형 지주시설과 저온저장고(18농가), 건조기(17농가), 도시소비자 초청 수확가공체험을 위한 체험자 시설을 설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지원 대상 농가(2월중 선정)들은 오미자연구회 회원 중 개량형 지주시설을 설치해 시범포 운영이 가능한 회원, 오미자 체험행사 추진이 가능한 회원, 사업예정지 토지 소유권을 확보한 회원 등이다.(귀농인은 2013년 12월 31일 이전에 주민등록 전입을 한 경우)강영호 군 농업기술센터 기술기획담당은 최근 3년 간 보조사업 수혜실적이 없는 농가 등을 우선으로 지원해 군에서 지향하는 오미자 융복합화와 농가가 바라는 소득증대 효과를 모두 거둘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오미자 생산과 가공, 판매, 체험행사를 병행하는 융복합화를 통해 고품질 다수확, 안정적 판로 확보가 가능해지는 것은 물론 오미자를 무주특산물로 정착시키는 효과도 거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지난해까지 무주군은 사업비 2억 6500만원을 들여 19농가 3.8ha 규모에 개량형 지주시설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는 관내 450여 오미자 재배 농가가 골고루 지원받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또한 오미자산업을 천마클러스터와 천마향토, 머루와 호두클러스터 사업 등과 연계시키고 오미자 농가들을 대상으로 한 재배기술 교육과 직거래판매 방안 공유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 무주
  • 김효종
  • 2015.01.20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