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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영동·금산, 관광벨트 성과

무주군과 충북 영동군, 충남 금산군이 함께 하는 3도 3군 관광협의회(이하 협의회) 총회가 지난 16일 영동군청에서 열렸다.이날 총회에는 황정수 무주군수, 박세복 영동군수, 박동철 금산군수를 비롯한 3군의 관련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사업 성과와 2015년도 사업계획을 공유했다.협의회에서는 지난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축제 교류 사업과 국내외 홍보마케팅, 가이드북 제작을 추진했으며 세 지역 간 연계사업 추진을 위한 용역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국비공모사업(5월 신청 예정)인 창조지역사업을 통해 세 지역의 문화와 자연, 역사, 특산물 자원을 기반으로 금강 따라 걷는 3도 3미 3락 푸드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며 특히 올해는 무주군의 태권도원, 금산군의 한방스파, 영동군의 와인테마공원 등 세 지역의 관광상품 등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통역가이드 초청행사와 국내외 관광객 유치활동 등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2007년 12월 중부 내륙권 관광의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도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발족된 협의회는 그동안 지역축제 교류지원에서부터 관광상품 개발, 관광설명회 및 팸투어 개최, 관광 홍보물 제작 등 공동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특산물과 관광명소 등 각 지역의 자원들을 연계한 관광 상품들이 인지도를 높여가는 등 가시적인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5.01.19 23:02

무주군, 새로운 조직개편안 확정

무주군 조직의 새로운 밑그림이 완성됐다.무주군은 기존의 본청이 1실 10개과 1단 52담당이었던 것을 1실 10과 55담당으로 개편하는 등 효율적인 군정운영을 위해 조직을 재구성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공석으로 남아있던 서기관 1자리와 신설되는 농업연구관(혹은 지도관)을 포함한 사무관 3자리의 승진요인 등 대폭적인 물갈이 인사가 예고돼 있다.개편안에 따르면 이외에도 의회는 기존의 1과 1전문위원(1담당 1전문위원)을 유지하면서 직원을 1명 보강했으며 직속기관은 2직속기관 3과 15담당으로, 사업소는 2사업소 8담당, 읍면은 1읍 5면 22담당으로 인구가 많은 무주읍에 1담당이 늘게 된다. 또한 마을만들기 사업소가 신설됐고 농업기술센터는 2개과 8담당으로 확대 개편해 농촌지도사와 농업연구사를 증원할 예정이며 농업행정 업무는 본청으로 이관된다. 이 부분은 농업정책에 무게감을 주겠다는 황정수 군수의 의도가 다분히 반영된 개편안의 중요대목이다. 소득 작목 개발과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연구와 지도기능 강화에 기대가 모아지기도 한다.기구 명칭도 쉽게 바뀐다. 주민생활지원과는 사회복지과로, 에코빌리지조성사업소 업무는 마을만들기 사업소로, 각 읍·면의 주민생활지원담당은 복지담당, 농업경제담당은 산업담당으로 단순화했으며, 지원부서의 조직은 감축하고 사업부서의 인원을 늘리는 것을 비롯해 건축 업무는 민원실로 이관했다. 문현종 무주군 행정지원과장은 “민선 6기 무주군 조직은 작고 효율적인 조직을 지향하는데 역점을 두고 개편했다”며 “완벽하게 재구성된 조직을 기반으로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15.01.19 23:02

"평화요양원 운영·관리 부실"

무주군 노인복지시설인 평화요양원에 대한 운영·관리 부실이 도마위에 올려졌다.지난 14일 열린 무주군의회 제238회 임시회에서 이해양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개원부터 줄곧 8년 동안 사회복지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 한국장로교복지재단’에서 운영해온 평화요양원이 제대로 된 운영과 관리를 하지 못해 심각한 지경에까지 이르렀다”고 문제를 제기했다.이 의원은 “사회복지사 출신 초선의원으로 사명감을 갖고 무주군민을 위해 평화요양원 문제점에 대해 의혹을 풀고 싶다”고 말했다.이 의원은“6년간 행정과 회계업무를 담당하던 평화요양원의 여직원이 공금을 횡령하고 입소자들의 통장에 손을 댄 정황이 있어 관련자는 퇴사조치 됐으며 법인 내부적으로 원장등 주요 운영진은 사직하게 된 사실이 있었다”고 주장하고 “이에 지난해 군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평화요양원 문제 제기와 감사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군에서 전국 최고의 시설을 만들어놓고도 이러한 의혹들로 인해 주민들로부터 불신과 부정적인 인식들이 팽배해져 가고 있다”고 지적하고 “빠른 시일 내 이런 의혹들을 풀고 재발을 막아야 할 책임은 군민들의 몫”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지역의 담대한 변화를 사회복지에서부터 시작하자”며 “민·관이 힘을 모아 군민을 위한 사회복지시스템 전반을 확인해 예산이 허투루 새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5.01.15 23:02

"무주 산골 체험 신기하고 재밌어요"

무주군 자매도시로 끈끈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경기도 의왕시와 부산광역시 기장군 청소년들이 지난 13일 무주군을 방문했다. 무주군의 초청으로 가정위탁, 한 부모, 저소득 세대 어린이 등 80여 명이 무주를 찾았다.1박 2일 일정으로 무주에서 모인 무주기장 두 지역 청소년들은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스키와 눈썰매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반디랜드에서 곤충박물관과 식물원, 천문과학관에서 관람과 체험, 학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무주기장군 간 청소년 교류 수련활동은 바다와 산간 지역이라는 전혀 다른 환경에서 자라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지난 99년 처음 시작돼 여름과 겨울 방학 기간을 이용해 두 지역을 오가며 개최되고 있다.의왕시 어린이들은 13일 태권도원과 반디랜드를 방문해 태권도박물관과 곤충박물관, 태권도 시범 공연 등을 관람했으며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눈썰매를 타며 무주에서의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지난 2012년 자매결연을 맺은 무주군과 의왕시는 문화예술, 경제, 교육, 행정, 체육, 관광 등 각 분야에서 상호교류를 하고 있으며 각종 재해 시 장비와 인력 지원, 행정시책에 필요한 정보 등을 공유하며 두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5.01.14 23:02

'무주파크랜드' 겨울놀이터로 각광

무주군에 소재한 무주파크랜드(대표 이무호)가 가족과 연인들의 겨울 놀이터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눈썰매장과 체험학습장, 캠핑글램핑장 등을 두루 갖추고 지난 5일 무주수련원(원장 이장호)에 개장한 무주파크랜드는 눈썰매와 4륜 바이크, 바이킹, 회전그네, 회전 컵 등을 즐길 수 있어 무주는 물론 인근지역의 주민들이 가족단위로 즐겨 찾는다.2~6인까지 이용할 수 있는 캠핑장과 2~4인까지 이용할 수 있는 글램핑장, 4~30인까지 머물 수 있는 펜션도 마련돼 있어 놀이와 숙박이 한 공간에서 가능하다.특히 이용객들의 안전을 고려한 눈썰매장은 성인과 어린이가 따로 이용할 수 있도록 슬로프를 구분해 놓는 배려도 잊지 않았다. 슬로프 옆 통행로에는 비닐로 된 바람막이를 설치해 아이들이 눈썰매 타는 모습을 가족들이 춥지 않게 지켜볼 수도 있다.슬로우 푸드 존에서는 전문바리스타가 선사하는 더치커피와 8가지 요리로 선보이는 송어요리축제, 글램핑 & 캠핑족을 위한 바비큐 축제, 무주군의 특산품인 머루와인을 주제로 한 live와인축제도 덤으로 즐길 수 있다.이장호 원장은 날씨 관계로 얼음축제가 취소돼 아쉬운 마음이지만 방학을 맞아 무주를 찾아주신 관광객 여러분이나 주민들이 그 아쉬움을 제대로 달래실 수 있도록 무주파크랜드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이장호 원장은 지난 5일 개원식에서 모여진 축의금 100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무주군에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용요금 등 자세한 문의는 063-323-3300으로 하면 된다.

  • 무주
  • 김효종
  • 2015.01.09 23:02

"문화관광 교류의 폭 넓히자"

백제문화권 관광벨트 자치단체장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지난 7일 무주군청에서 열렸다.이날 협의회에는 백제문화권 관광벨트 자치단체장협의회장인 황정수 무주군수를 비롯해 오시덕 공주시장, 박동철 금산군수, 이용우 부여군수, 허태정 유성구청장과 관련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협의회는 지난해 내나라 여행박람회와 말레이시아 국제관광전 등 국내외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백제문화권을 홍보하는데 주력했으며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관광선진지의 정책과 운영방안 등을 벤치마킹해 백제문화권 관광벨트와의 연계 협력 사업에 접목한 것을 비롯해 해외 관광 홍보설명회 개최와 지자체 축제 초청 등 상호 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힘써 왔다.각 지자체 대표 축제 시 홍보관을 운영하고 백제문화권 팸 투어를 실시하는 등 백제문화권 홍보에 주력했으며 특히 올해는 △백제문화권 인지도 향상 △온오프라인을 통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 △다양한 관광코스 및 체험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공격적 마케팅을 시도하는 것을 목표로 자치단체별 대표축제 홍보관 운영 지원, 국내외 관광 박람회 참가, 중국인 유학생 SNS기자단 운영, 관광기념품 공동 개발, 다국어 가이드북 제작, 해외교류 및 홍보마케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협의회장직을 맡고 있는 황정수 군수는 지난해는 세월호 참사 여파로 관광산업이 불황을 겪기도 했지만 백제문화권이 서로 윈-윈하며 해외관광마케팅을 강화해 해 문화관광을 선도할 수 있는 큰 그림을 그렸다며 오늘 총회를 계기로 백제문화권이 상생의 관광루트를 개발하고 다양한 문화관광 교류의 폭을 넓혀 세계 어느 곳과 견주어도 결코 뒤지지 않는 관광명소로 거듭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지난 2002년도에 구성된 협의회는 전북 무주군과 대전 유성구, 충남 공주시, 금산군, 부여군이 속해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5.01.08 23:02

[새해 새 아침]황정수 무주군수 "소규모 영세농 살리기에 집중"

을미년(乙未年),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청양의 순한 기운을 받아 올해는 모두가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2015년을 변화와 혁신의 원년으로 삼기로 한 황정수 무주군수는 생각을 바꾸고 직무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을 가지고 일하는 방식을 바꿔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 실현에 주력한다는 다부진 각오를 내비쳤다.이와 관련해 황 군수는 올 한 해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 △교육과 문화가 있는 무주, △더불어 함께 사는 무주,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무주를 만들기 위해 혼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무엇보다도 주 소득원이 농업이고 전체 인구 2만 5000 여 명 중 1만 여 명이(4600 여 농가) 농업인인 현실에서 농업농촌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방안으로 친환경농업 실천에 주력할 것이라며 군에서 지원하는 농가보조금 조차도 자부담 때문에 엄두를 내지 못하는 소규모 영세농을 살리기 위해 행정력을 집주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황 군수는 또한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태권도원을 기반으로 아름다운 자연과 국기 태권도가 어우러진 무주의 이미지를 전국 방방곡곡에 각인시키고 그에 따른 부가가치를 창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개발을 통해 구천동과 반디랜드, 태권도원, 그리고 무주읍으로 이어지는 관광벨트를 구축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아울러 실현 계획들을 수립할 때는 반드시 지난해, 지난번, 다른 지자체와의 차별성에 주안점을 두고 구체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와 관련해 골드 프로젝트(지역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연례 답습적인 업무습관을 버리고 작은 것에서부터 끈기를 가지고 변화를 시도)를 추진해 무주만의 혁신사례 1천 건을 달성해 낼 것이라고 강조한 황정수 군수는 2015년에는 더 나은 미래가 있다는 희망과 그 희망을 구체화시키겠다는 열정을 품고 당당히 거듭나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고 계신 도민여러분과 군민여러분께 보답해 나가겠다고 신년 군정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15.01.08 23:02

"무주만의 혁신사례 1000건 달성하자"

황정수 무주군수가 ‘골드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밝혀 관심을 끈다. ‘골드 프로젝트’는 생존을 위해 남이 갔던 길, 자신이 갔던 길도 50만 번에 1번꼴로만 간다는 금붕어 연구 결과를 토대로 기획한 것으로 황 군수는 무주군 공직자들에게 “지역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연례 답습적인 업무 습관을 과감히 버리고 작은 것에서부터 끈기를 가지고 변화를 시도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모든 업무와 사업계획을 수립할 때는 반드시 지난해, 지난번, 타지자체와의 차별성에 주안점을 두고 구체화시켜야한다”고 주문한 황 군수는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 실현을 위해 마음가짐을 새롭게 해서 자신만의, 그 분야만의, 무주만의 혁신 사례 1000건을 달성해보자”고 말했다. “재정자립도가 열악한 지역의 현실상 국가예산확보가 절실하다”고 강조한 황 군수는 신규 사업 발굴과 일자리 창출 등 주민 체감도를 고려한 지방재정 조기집행 등에도 심혈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도 더불어 사는 무주 실현을 위해 소외군민이 없도록 마음을 써줄 것과 반딧불축제의 질적인 향상을 위해 곤충산업과의 연계 방안을 모색해줄 것, 안전을 최우선으로 얼음축제를 개최해줄 것 등을 강조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5.01.06 23:02

무주반딧불축제 명성 재확인

무주반딧불축제가 3년 연속 정부지정 최우수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이로써 무주반딧불축제는 2억 5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으며 대한민국 대표 환경축제, 소득축제, 가족축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이번 선정으로 환경축제로서의 차별화된 명성을 재확인하게 된 무주군은 올해 축제를 통해 대표 축제를 향한 도약의 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무주반딧불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5년도 축제평가에서 △반딧불 주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차별성 부각 △ 밤 & 빛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축제 이미지 강화 △반딧불이 신비탐사 만족도 향상 △주제공연과 자원봉사활동 등에서 적극적인 주민동참 △지역의 고유하고 독특한 문화 전파 △ 무주투어 등을 통해 지역 명소들을 축제장으로 활용하는 등 축제의 특성과 콘텐츠를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축제운영의 적절성과 발전성면에서도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지난해 자연의 빛, 생명의 빛, 미래의 빛이라는 주제로 펼쳐졌던 제18회 축제는 58만 여 명(경제효과 520여 억 원 창출)의 관광객들이 함께 해 이번 최우수축제 선정의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3D 환상의 숲 체험이 가능했던 반딧불이 주제관 △1박 2일 생태탐험 △읍면 특성을 담았던 자연의 나라 무주이야기 △반딧불이의 사랑을 표현했던 선녀와 나무꾼 △낙화놀이, 소망풍선날리기 등 반딧불축제의 주제와 어우러지는 프로그램들을 시도해 호응을 얻어냈다.황정수 군수는 반딧불축제를 사랑해주시는 관광객 여러분과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주시는 군민 여러분 덕분에 3년 연속 정부지정 최우수축제의 영예를 안을 수 있었다며 반딧불축제를 통해 지역 인지도를 높이고 무주 농산물 브랜드인 반딧불의 가치를 동반 상승시켜 부자되는 군민 실현의 기반으로 삼을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15.01.0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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