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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산림사법 특별대책 마련

무주군이 산림사법특별대책을 마련하고 단속에 나섰다.산지전용, 무허가 벌채 등 올해 상반기 전라북도 내에서 발생한 산림 불법 행위가 80건(훼손면적 61.89ha)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자 군이 발 빠른 대응을 보인 것이다.다음달 10일까지를 산림사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한 무주군은 현장 밀착형 산림보호를 위해 특별사법경찰관 2명을 포함한 대책반을 편성했으며 이 기간 동안 △택지산업단지골프장 조성 등 산지전용허가지의 경계 밖 훼손행위 △진입로농로 등 각종 도로 개설, 농지조성 등 무허가 산지전용행위 △채석채광지, 숲 가꾸기 사업지, 벌채허가지, 임도 및 사방사업지 주변 땔감 확보 등을 위한 무단임의 벌채 위반 행위 △2011~2013년 산지 훼손 실태조사 결과 무허가 의심지와 산주의 동의 없는 불법 임산물 채취행위 △카페, 블로그 등을 통한 희귀식물 및 약초판매를 하는 불법동호회 활동 등을 집중 단속한다.군은 효율적인 단속을 위해 현장조사 및 GIS와 위성사진을 활용한 사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의 개발성향과 주변의 여건 변화 등을 분석해 불법행위가 우려되는 지역을 우선 단속할 예정이다.산림훼손과 불법산지 전용에 의한 산림사범이 되면 산지관리법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며 이외에도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산림보호법에 의거 불법행위에 따른 처벌을 받게 된다.

  • 무주
  • 김효종
  • 2014.09.25 23:02

무주군, 中企 2억·소상공인 2000만원 지원

무주군이 무주군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에 따라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운전자금을 융자 지원한다.올 지원 총액은 5억 원으로 현재까지 3차에 걸쳐 7개 업체에 1억 4000만 원이 지원됐으며 나머지 3억 6000만 원에 대해서는 이달 말까지 신청 접수(군청 민생경제과)를 받아 지원할 예정이다.지원 대상은 3개월 이상 관내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신용등급 1~4등급)을 비롯한 농공단지 입주업체와 지역특화상품생산업체, 군수가 지정한 유망 중소기업,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해 업종별 협동조합이 실시하는 공동사업으로 중소기업은 최대 2억 원, 소상공인은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상환 조건(금리 2% 단, 융자를 위한 신용보증서 발급수수료는 융자 대상자가 부담)은 중소기업의 경우 2년 일시 상환, 소상공인은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상환이다.김영식 무주군 투자유치담당은 군에서 지원하는 운전자금이 경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사업장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군에서는 자금을 필요로 하는 사업장에 대한 공정한 지원을 통해 부자되는 군민 실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군은 중소기업 육성기금 최초 융자 신청 사업체와 고용인원(4대 보험 기준) 이 많은 업체로 융자 우선순위를 정해 무주군 기금운영심의 위원회에서 심의결정한 후 개별 통지할 방침이다.무주군은 1994년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가 제정된 후 2012년까지 이자 차액 보전방식으로 중소기업을 지원해오다 2013년부터 직접 융자지원방식으로 전환해 5억 1500만 원(2013년 3억 7500만 원 / 2014년 1억 4000만 원)을 지원해왔다.

  • 무주
  • 김효종
  • 2014.09.24 23:02

"무주군 관광 상품 세일즈합니다"

무주군은 9월 관광주간(25일~10월5일)을 맞아 무주지역 관광 상품들을 세일즈한다. 올해 처음 도입시행되는 관광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봄, 가을 일정한 시기를 정해 지키기로 한 것으로 무주군은 가을관광주간을 맞아 반디랜드 곤충박물관의 입장료를 20%, 태권도원 입장료를 50% 할인해 준다. 또 이와 함께 관내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총 33개소에 대한 할인 쿠폰 북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태권도원에서는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상영됐던 영화 중 일부를 상영하는 야간영화제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무주군 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사진 찍고 경품 받자!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는 무주군민을 제외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며 구천동 33경 중 △월하탄 △인월담 △비파담 △백련사 △적상산 △머루와인동굴 △안성 칠연폭포 △무주덕유산리조트 설천봉 상제루 중 한 곳을 배경으로 본인이 들어간 사진을 촬영해 무주군관광협의회(www. mujutour. co.kr) 홈페이지 로 제출하면 된다.수상작으로 정해지면 호텔티롤가족호텔 숙박권(무주 덕유산리조트 내)과 머루와인 등이 상품으로 전달된다. 무주관광안내소와 주요 관광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무주군 홍보책자 무주이야기 꺼리를 통해서는 5가지 여행 코스(당일 또는 1박 2일)를 안내받을 수 있다. 이종현 무주군 관광육성담당은 관광주간을 통한 집중 홍보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서 무주군 입지를 새롭게 할 것이라며 관광주간 효과를 끌어 올릴 수 있도록 관내 민간 업체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무주군과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떠나세요. 내사랑 내곁에 대한민국이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운영되는 2014년 가을 관광주간과 무주군 문화관광 홈페이지(http:// tour.muju.go.kr)을 통해 다양한 여행 및 행사 정보들을 제공한다.

  • 무주
  • 김효종
  • 2014.09.23 23:02

무주 적상면민의 날 머루축제 성황

제24회 무주군 적상면민의 날을 기념하는 머루축제가 지난 19일 적상면 생활체육공원에서 펼쳐졌다. 적상면(면장 박장호)이 주최하고 적상면발전협의회(회장 유지당)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적상면민들의 역량을 결집시키고 농특산물 직거래장으로서 기반을 다진다는 취지에서 개최된 것으로 황정수 무주군수, 이한승 군의회 의장, 백경태 도의원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들과 도시소비자들, 주민 등 1500 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적상산 단풍 기원제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개막식과 체육행사, 화합한마당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산머루와인 및 머루즙 만들기, 머루족욕체험, 머루품평회 등의 상설행사가 이어졌다.기념식에서는 정해식 씨(56성도이장)와 김정숙 씨(62하조부녀회장)가 군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군수 표창을 수상했으며 황금자 씨(97세적상면 최고령)와 배유택 씨(92세)가 최장수 어르신으로 선정돼 적상면장으로부터 장수기원패를 받았다. 이외에도 적상면 최종운 농업경제 담당(49세)과 적상면 청년회 김윤중 총무(33세)가 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적상면지역발전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황정수 군수는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실현에 매진하고 있는 무주는 머루의 고장 적상면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산머루와 역사의 고장 적상이 머루축제를 계기로 더 많이 알려지고, 머루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무주를 뒷받침하는 볼거리로 당당히 이름을 올리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머루축제에는 각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는 도시소비자 단체 회원 400여 명이 방문을 해 의미를 더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4.09.22 23:02

무주군 사회복지대회 열려

제15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한 무주군사회복지대회가 지난 18일 무주읍 전통문화의 집에서 개최됐다.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황정수 군수와 국회 박민수 의원, 이한승 무주군의회 의장, 사회복지 종사자와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세미나, 걷기대회 등이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평화요양원 이성훈 케어요양과장이 노인복지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무주군수상을 받았으며 청소년수련관 최승웅 청소년지도사가 무주군의회 의장상을, 종합복지관 한순애 사회복지사가 한국사회복지협회장상을 수상했다.군청 주민생활지원과 박은정 씨는 전북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받았으며 지역자활센터 라경숙 팀장은 무주진안장수 사회복지사협회장상을, 아침해지역아동센터 나창호 시설장과 반디누리작업장 최인권 직업훈련교사가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각각 받았다. 이외에도 무주덕유산반딧골영농조합법인 이경원 대표를 비롯한 (유)덕유환경개발 정길호 대표, 사회복지협의회 임형주 부회장이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 감사패를, 이해양 군의원은 나눔 기부문화 확산 기여 공로패를 수상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4.09.19 23:02

무주군, 축제로 지역 브랜드 가치 높인다

반딧불축제를 비롯한 무주지역축제들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축제관계자와 전문가, 주민 등이 머리를 맞댔다. 지난 16일 진행된 토의에는 황정수 군수와 이한승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 전주대 최영기 교수, 반딧불축제 제전위원회 이기택 위원장과 읍면축제 추진(제전)위원장과 위원들,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지역축제의 발전적 구조조정 방안 △무주반딧불축제 이대로 좋은가 △새로운 축제의 발굴이 필요한가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토의에서는 주로 반딧불축제에 관한 내용들이 논의된 가운데 반딧불이 개체 수 확대와 서식지의 보존, 반딧불이와 지역의 자원이 중심이 되는 프로그램의 확대, 환경축제에 반하는 프로그램의 폐지, 즐거움과 감동을 줄 수 있는 축제 분위기 창출 등에 관한 내용들이 이야기 됐으며 이외에도 축제 기간 및 시기, 주민소득 창출을 위한 방안, 그리고 군민들의 동참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한 내용들도 논의됐다. 읍면축제들에 대해서는 도시민 초청 행사의 한계점에 관한 내용들과 주민화합잔치로 발전시켜 나가자는 의견, 새로운 축제의 발굴에 대해서는 겨울에 구천동 상가에서 백련사를 거쳐 향적봉에 이르는 8.5km 구간의 눈길을 활용해 눈꽃축제를 개최하자는 의견도 제시된 것으로 알려졌다.황정수 군수는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을 실현하고 무주발전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하고 그 중심에는 군민들이 있어야 한다며 오늘 이 자리는 시작인만큼 모두의 마음을 모아 반딧불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축제들이 지역발전에 제대로 기여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보자고 말했다.최영기 교수(전주대)는 한국 지역축제 현주소와 발전전략에 관한 주제발표를 통해 요즘 사람들은 경험의 질만큼 비용을 지불하며 가치를 구매하는 만큼 기존의 관습을 타파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문제라며 반딧불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거듭나 무주발전에 기여하느냐 마느냐는 향후를 어떻게 구상하느냐에 걸린 만큼 양보다는 질에 중심을 두고 보는 것과 참여하는 것, 노는 것과 추억이 남는 것, 누구나 알기 쉬운 것에 집중해서 환경축제로서의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일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4.09.18 23:02

무주군 나눔·행복 효도잔치 열려

무주군 나눔행복 효도잔치가 16일 예체문화관에서 펼쳐졌다.전라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가 주최하고 무주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황정수 군수와 국회 박민수 의원, 이한승 무주군의회 의장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들과 지역주민 등 1000 여 명이 참석했다.전문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웃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전문자원 봉사자들의 활동참여 확대와 활성화를 유도해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 실현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이미용과 귀반사, 서금요법, 쑥뜸, 네일아트, 건강검진(혈압, 당뇨체크 등) 등 6개 분야 24명의 전문 자원봉사단과 어르신 태권도 봉사단, 한복석 사물놀이팀 등이 참여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무주군 관내 어르신들로 구성된 태권도 봉사단의 시범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주계음우회 공연과 노래자랑 등도 인기를 모았다. 이외에도 현장에서는 여성단체 회원 50여 명이 푸드뱅크 차량을 지원해 어르신들의 중식과 커피, 녹차, 식수 등을 제공했으며 행사장 안내도 맡아 진행을 도왔다. 황정수 군수는 소중한 시간과 재능을 나눈 오늘이 민선 6기 더불어 함께 사는 무주를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을 믿는다며 오늘 만큼은 어르신들이 최상의 서비스를 받는 최고의 귀빈이 되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자원봉사센터 오세득 센터장은 어르신들에게는 즐거움을, 지역사회에는 공경심을, 자원봉사자들에게는 보람을 선사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실천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14.09.17 23:02

무주군 '찾아가는 장터 검진' 호응

무주군에서 운영 중인 장터 검진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운영한 장터검진을 통해 9월 현재까지 5000여 명의 주민들이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체 성분 측정을 비롯해 노인자살 예방을 위한 우울증 척도 검사와 치매 선별 검사, 구강검사, 한방진료 및 금연절주운동 등에 관한 맞춤형 상담을 받았다.무주보건의료원에서는 장터 검진을 위해 한의사와 치과의사, 만성질환 예방관리사, 그리고 건강증진 관련 공무원 등 8명을 파견하고 있으며 10월 말까지 무주읍 반딧불장터(매월 첫째 주)를 비롯한 무풍면 대덕산장터(매월 둘째 주)와 설천면 삼도봉장터(매월 셋째 주), 안성면 덕유산장터(매월 넷째 주)에서 운영된다. 장터 검진센터를 이용했던 주민 권 모 씨(66무주읍)는 농사일로 바쁠 때면 몸에 이상이 느껴지거나 건강관리를 위해 도움을 받고 싶어도 병원까지 나가기는 쉽지가 않다며 의료원에서 직접 나와 여러 가지 검진과 상담을 해주니 편리하다고 전했다. 지난 13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무주군의 찾아가는 장터검진은 주민 건강은 물론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측면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현희 무주군 방문보건담당은 이제는 장날에 나오시면 한 달에 한 번 자연스럽게 건강검진을 받고 상담도 받고 가신다며 민선 6기 더불어 함께 사는 무주를 지향하고 있는 군에서는 장터 검진을 통해 건강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지킬 수 있는 힘이 생겨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14.09.15 23:02

무주 반딧불 오미자 주문 쇄도…농가 '웃음꽃'

고랭지재배로 맛과 향을 자랑하는 무주 반딧불 오미자가 제철을 맞아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8월 하순부터 제철수확이 시작된 무주 반딧불 오미자는 주로 직거래(1만 2000 원 /1kg, 택배비용 별도)를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수확이 이어지는 이달 말까지는 구입(문의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063-320-2841)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오미자는 신체기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약재로 특히 한방에서 활용도가 높으며 갈증 해소에도 좋아 민간에서는 차와 술, 화채의 재료로 널리 쓰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대해 강영호 무주군 기술기획담당은 다섯 가지 맛을 지니고 있는 오미자는 먹기도 좋고 몸에도 좋아 많은 분들이 찾는데 무주 반딧불 오미자는 고랭지에서 재배되면서 품질 또한 월등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재배가 용이하고 노동력에 대한 부담이 적어 농가들의 선호도가 높다며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를 만들기 위해 군에서는 재배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오미자산업을 천마와 머루, 호두산업을 잇는 지역의 효자작목으로 육성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이라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가공과 유통 등 마케팅 분야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현재 관내 450여 농가 133ha에서 오미자를 재배하고 있는 무주군은 해마다 재배 면적과 수입(10a 당 480만 원)면에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다.군은 그동안 울타리형 재배시설을 개량형(M자형) 지주시설로 바꿔 보급하는 등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지난해와 올해 총 14억 6500 만 원의 사업비(군/국/자비 포함)를 투입한다.

  • 무주
  • 김효종
  • 2014.09.12 23:02

황정수 무주군수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 강조

황정수 무주군수가 지난 1일부터 각 읍면을 돌며 직원과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3일까지 설천, 무풍, 부남, 적상면을 차례로 방문한 황 군수는 5일 안성면과 무주읍에서의 간담회만을 남겨놓았다.부남면과 적상면 직원들을 만난 황 군수는 취임하면서 공직자 여러분께 함께 하는 공감행정을 펼쳐달라는 부탁과 함께 실력으로 평가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했었다며 모든 일의 중심을 군민에게 두고 군민과 눈높이를 맞춰서 나아가겠다는 민선 6기의 의지이자 일할 맛 나는 공직사회를 만들겠다는 바람이 담긴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능력은 오로지 무주군의 주인인 군민과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실현을 위해 써 달라며 2014년을 살고 있지만 2024년, 2034년을 살고 있다는 생각으로 미래 지향적인 민선 6기를 건설해보자고 덧붙였다. 군수와 직원과의 만남은 민선 6기 군정 방침인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실현 방안을 공유하고 군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일하고 있는 읍면 직원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적극 해소한다는 취지를 갖고 황 군수의 의지에서 시작됐다.간담회에서는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를 비롯해 교육과 문화가 있는 무주, 더불어 함께 사는 무주, 대한민국 대표 관광 무주 등의 군정 방침과 세부 운영방향 등이 공유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읍면 직원들은 큰 틀에서의 군정방침을 이해하고 앞으로 업무자세와 방향을 어떻게 잡고 가야할 지를 생각할 수 있었던 좋은 계기가 됐다며 대민행정의 중심에 서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발전의 기틀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4.09.04 23:02

무주 오산~라제통문 구간 '태권도로' 명명

무주군 오산삼거리에서 라제통문까지(국도 30호선) 17.5km구간이 앞으로 ‘태권도로’로 불리게 됐다.무주군은 이 구간 도로를 이처럼 이름 짓고 6곳에 명예도로 표지판 설치를 마쳤다. 태권도로는 태권도원을 찾아오는 태권도인들의 편의를 돕고 관광객들의 발길을 태권도원으로 모으는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으로 보인다. 박선옥 무주군 태권도담당은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성지 태권도원의 개원을 기념하고 무주군의 랜드마크로서 상징성을 부여하기 위해 태권도원으로 가는 도로를 명예도로로 지정하게 됐다”며 “태권도로가 태권도원이 세계인들이 인정하는 ‘한류문화의 트랜드로, 한류관광의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도하는 공간’으로 발전해 가는데 기여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4일 오후 2시부터 열리게 될 태권도원 개원식에는 정홍원 국무총리, 김종 문화체육관광부차관, 송하진 전북지사, 황정수 무주군수,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와 김태환 대한태권도협회장, 정만순 국기원장,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을 포함해 20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개원식은 축하공연과 축주, 축연무 등 식전행사와 태권도 유공자 포상, 바른 주먹 퍼포먼스 등 공식행사를 비롯해 태권도원 관람 등 태권도성지의 탄생을 대대적으로 알리고 축하하는 내용으로 성대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 무주
  • 김효종
  • 2014.09.04 23:02

[무주 태권도원 개원 의미와 과제] 세계 태권도 수련·체험·교육의 장으로 '우뚝'

태권도원이 9월 4일 태권도의 날에 맞춰 개원식을 갖고 전 세계인들을 향해 탄생을 알린다. 애초 4월로 예정돼 있던 개원식은 세월호 참사의 여파로 미뤄졌다가 이날 치러지게 됐다. 개원식에는 정홍원 국무총리,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송하진 전북도지사, 황정수 무주군수,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와 김태환 대한태권도협회장, 정만순 국기원장,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을 포함해 2000 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태권도의 세계화와 태권도 발전, 태권도원 건립에 공헌한 해외 한인사범들도 대거 참석(16개국 200 여 명)해 자리를 빛낸다. △세계 태권도 수련체험교육의 중심무주군 설천면 소천리와 청량리 일원에 231만 4000㎡, 서울월드컵경기장의 10배, 서울 여의도 면적의 절반 규모로 조성된 태권도원에는 태권도전용경기장(T1 경기장-4500 석 규모)과 실내공연장(400 여 명 수용 가능), 태권도연수원(1400 여 명 수용 가능), 태권도박물관, 체험관(Yap), 도약센터와 도약관, 운영센터 등이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지난 4월 개원 이후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를 비롯한 세계태권도캠프, 대통령기 전국 단체대항 태권도대회 및 국가대표 선발 예선전, 태권도원 배 태권도대회 등의 대규모 국내외 대회들이 개최됐으며 8만 여 명의 방문객들이 다녀갔다. 2017년 세계 태권도 선수권대회와 2015년 세계 유소년 태권도 선수권대회의 무주 유치를 희망하고 있는 가운데 개최가 확정되면 경제적 유발 효과 또한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태권도원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정착되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관광 상품으로서 태권도원이 더 많이 알려지게 되면 한국개발연구원이 분석한 2016년 이후의 연 간 방문객 195만 명 또한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산학협력시설을 비롯한 학원중심 교육시설, 숙박시설, 의료보양시설, 상업시설 등의 민자지구(2017년 완공 예정)가 갖춰지게 되면 태권도원은 올림픽 아카데미로서는 물론이고 무주 또한 완벽한 태권도 성지로서 사랑을 받게 될 전망이다.△공공사업비 확보민자 유치진입로 확보 관건하지만 태권도원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서는 태권전과 명인관 조성을 위한 사업비 확보와 2017년 민간부문 완공을 위한 민자 유치, 2016년 이후 예상 방문객 195만 여 명을 수용하는데 필요한 진입도로(무주IC~태권도원)의 확보, 새만금에서 전주와 무주를 경유하는 새만금~대구 포항 간 고속화도로 조성사업이 관건으로 보여진다.특히 176억 원의 기부금으로 조성 계획이던 상징지구(태권전, 명인관, 추모공원, 전망대, 워터테라스)는 모금이 저조(176억 원 중 기부액 24억에 불과)해 조성에 차질을 빚고 있는 실정이어서 이 부분에 대한 국가예산의 지원이 절실하다. 무주군은 태권도 정신을 성공적으로 완공해야 민자 유치와 민간부문의 완성도 있는 운영을 가능케 한다는데 무게를 두고 이 부분에 필요한 사업비 확보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또한 태권도원 진입도로 확포장과 새만금~대구 포항 간 고속화도로 조성사업은 성공적인 민자(1066억 원-가족휴양시설, 관광체험시설 등) 확보를 위한 인프라로 두 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위해서도 정치권, 시민단체와의 공조 체제를 구축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무주군은 태권도의 세계화명품화대중화를 주도할 수 있는 태권도원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현안 과제들의 원활한 추진과 국내외 태권도행사 유치를 통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보다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 무주
  • 김효종
  • 2014.09.0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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