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반디랜드 '썸머 페스티벌' 26일 개막
무주군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설천면 반디랜드 일원에서 썸머 페스티벌 더위사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힐링 체험마당은 행사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운영하며 곤충체험장을 비롯한 과학(ECO)체험, 얼음조각 체험을 비롯한 13개 체험장으로 꾸며진다. 문화마당은 거리공연(7.26 / 8. 2)과 음악공연으로 마련돼 아동극 넌버벌 퍼포먼스 피노키오와 매직쇼, 난타, 밴드, 밸리댄스 공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친환경 생태탐험(7.26 / 7.27 / 8.2)을 통해서는 남대천 물고기 잡기와 별자리 관측, 늦반딧불이 탐사 등을 경험해볼 수 있다. 이외에도 야외물놀이장 이용이 가능하며 정크아트, 타요버스, 토피어리 등의 포토존과 무주의 사계 사진전과 NASA 천체 사진전도 마련될 예정이다. 송재평 무주군 반디휴양담당은 반디랜드 전체가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전 세계 희귀곤충과 식물들, 그리고 우주의 신비를 관찰할 수 있는 시설들을 기반으로 자연환경의 소중함과 재미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생태자연학습장인 무주반디랜드는 곤충박물관과 자연학교, 식물원, 천문대, 청소년수련원, 별이 쏟아지는 집과 통나무집, 청소년 야영장 등을 갖추고 있어 관찰과 체험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며 여름에는 물놀이 체험장(78월)도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