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10 16:55 (Mo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임실

임실 치즈과학硏, 지역경제 원동력

임실군이 재원을 투자해 지난 2011년에 설립한 (재)임실치즈과학연구소(소장 이상천)가 제기능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설립 5년째를 맞은 치즈과학연구소는 최근 들어 50년 전통의 임실치즈를 힘차게 움직이는 원동력이라는 평가다.이같은 운영 평가는 연구소가 진행한 올해 상반기 각종 사업에서 자세히 엿볼 수 있다. 임실치즈과학연구소의 운영체계는 크게 전략계획실과 연구계획실로 나눠 움직인다. 전략계획실은 주요 업무에 대한 전략기획과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산·학·연·관에 끈끈한 네크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또 연구계획실은 기술지원과 이전에 앞장서고 자치단체와 공공기관, 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용역을 수주하고 있다.올해 진행한 사업 중에는 일본 북해도의 나카시벳츠 축산식품가공연구센터와의 네크워크 구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상대적으로 유가공 제조기술이 앞선 일본과의 교류가 임실치즈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 도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연구용역과제 수행에도 연구소는 올해 7건에 6억8500만 원을 수주, 치즈와 농식품에 관련된 다양한 연구를 펼치고 있다. 전북도가 선정한 향토건강식품명품화사업은 2억3400만 원의 정부 지원으로 연구를 수행, 엉겅퀴와 옻 등의 상품화를 추진 중이다. 임실치즈생산자연합체 중심의 자립화를 지원사업에도 지역 연고인 산업육성사업 2단계 사업에 1억2200만 원을 수주했다.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한 치즈과학연구소의 특허 등록과 출원도 9종류의 유제품과 농식품을 대상으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지난 2월에는 갈락토올리고당 생성 유산균주를 이용한 발효유의 제조방법과 청과류 발효액이 첨가된 발효유 제조방법이 등록됐다. 3월에는 절단형 고다치즈 제조방법이 등록됐고 4월에는 콩가루와 유청단백질에 의해 강화된 발효유 제조법, 6월에는 아로니아 잼을 이용한 크림치즈의 제조법이 특허를 받았다.학술발표도 해외 논문과 포스터를 통해 6종이 소개됐고 5종의 신제품 개발과 2종의 기술을 유가공 농가에 무상으로 제공됐다.이밖에 강진면에 소재한 한국치즈과학고에는 유가공기술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내 유가공업체에는 현장애로 등 기업지원도 펼쳤다.치즈과학연구소는 최근 지역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식품과 관련된 연구용역이 쇄도해 명칭 변경을 검토 중이다.이상천 소장은 “임실의 특산물인 엉겅퀴와 옻, 독활 등에 따른 건강식품이 경쟁력이 있다”며 “명칭 변경을 통해 새로운 과제 수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6.07.14 23:02

'내 나이가 어때서'…대본 '척척'

황혼을 바라보는 나이에 유랑극단을 조성, 전북도가 주최한 제3회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거머쥐는 기현상이 벌어졌다.주인공들은 치즈마을로 유명한 임실읍 중금마을 할머니들로, 최고령자는 89세부터 최소 연령 78세의 노인으로 구성된 것.모두 10여명으로 만들어진 할머니 유랑극단은 지난해 임실군이 관장하는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쓰레기 분리수거 교육을 목적으로 창단됐다.극 내용은 마을에서 경험한 쓰레기 분리수거 문제를 주제로 삼아 주민간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표현하는 내용이다.지난 7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콘테스트에는 도내 마을리더와 주민 등 21개팀 220여명이 참가했다.환경과 체험, 문화와 농촌운동 등 모두 6개 분야로 열린 경연에서 할머니유랑극단은 농촌 분야에 출전, 최우상과 함께 300만 원의 부상도 받았다.이번 출전을 위해 임실군지속발전가능협의회 김정흠 위원장은 단장 역할을 맡아 이들을 관리하고 외부공연으로 자신감도 키웠다.지난달에는 전북도가 유랑극단을 도청으로 초청해 그린웨이(환경으로 가는 길)라는 주제로 공연도 펼쳤다.1년간의 연습 과정에서 할머니들이 겪은 고충과 갈등도 많았다.주변에서는 그것을 하면 돈이 되냐 밥이 되냐며 코웃음을 쳤고 한편에서는 동네 쓰레기 분리수거는 유랑극단이 도맡으면 되겠네라는 빈축도 샀다.뿐만 아니라 어려운 대본을 외워야 하는 고충과 함께 출연 순서도 자주 틀리는 바람에 툭하면 중단해야 하는 갈등도 겪었다.하지만 할머니들은 이를 슬기롭게 이겨냈고 서로 이해와 화합을 통해 이번 콘테스트에서 주인공으로 탄생했다.이들은 또 임실읍 작은영화관에서 이를 기념하는 공연을 펼치고 8월에는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전국 콘테스트에도 참가할 계획이다.김정흠 단장은 여러 할머니들이 중단하자는 성화가 많다며 하지만 이들을 설득해 전국 대회 최우수상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자신감을 비췄다.

  • 임실
  • 박정우
  • 2016.07.12 23:02

민선 6기 2주년 심민 임실군수 "임실N치즈 6차산업 선도 모델로 육성 계획"

군민과 새로운 단체장, 공직자가 조화를 이뤄 활기찬 임실 발전을 일궈낸 임실군은 민선 6기를 맞아 미래를 향해 힘차게 순항하고 있다. 군민 화합을 최대 목표로 삼고 임실 발전과 군민 복지를 다짐하고 있는임실호의 선장 심민 군수는 후반기 현안사업 구상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심 군수의 전반기 군정 평가는 국가예산 3073억 원을 확보하고 정부와 공공부처가 실시한 각종 공모사업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거뒀다는 점이다. 새로운 변화! 살고싶은 임실!을 주창하고 후반기를 맞은 심 군수는 남은 임기를 맞아 군민에게 약속했던 공약사업과 미래비전 제시 등의 이행에 총력을 쏟겠는다는 방침이다.-지난 2년간 군정추진에 대한 자평을 말씀해 주십시오.우선 민선 6기 2년을 무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군민과 공직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같은 결과는 오랫동안 침체기를 겪었던 군민의 여망이 잘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군정 최대 지표를 새로운 변화와 살고 싶은 임실로 정한 것도 이러한 이유입니다. 특히 잘 살고 싶은 군민의 여망이 민과 관의 협력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또 추진되고 있다고 봅니다. 남은 임기도 이같은 조화로운 분위기를 살려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는 임실군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전반기 주요 성과가 있다면 무엇을 꼽을 수 있습니까.지역의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관광 및 복지 등 주민 복리와 지역 발전의 다양한 정책실현을 위한 자원확보에 역량을 집중했습니다. 그 결과 2연속 임실군의 예산이 3500억 원을 달성하는 시대를 열었고 인구 감소 해결을 위한 조례 제정과 시책 추진으로 3만 명대 회복을 달성했습니다. 국가예산은 분기마다 집중 활동기간을 설정해 정부 세종청사와 주요 부처를 방문, 2014년 후반기부터 지난 3년간 3073억 원을 확보한 것에 자부심을 느낍니다.-농업과 농촌 활력화를 위한 추진공약은 어떻게 해결했습니까.돈버는 농업과 행복한 농민, 살고 싶은 농촌의 실현을 위해 농축산물 생산안정기금을 조성, FTA로 인한 최저생산비 보전과 안정적인 영농정착에 노력했습니다. 임실N양념식품산업의 육성에 오는 2018년까지 30억 원을 투자하고 전북도가 선정한 향토식품명품화사업에도 30억 원을 투자합니다. 여기에 임실N과수복합사업과 임실순창 옻 발효식품 가치 창조사업 등에도 90억 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도내 최초로 도입한 농업인 월급제는 농업인에게 크게 호응받고 있으며 (사)임순남 도농인력지원센터는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1석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옥정호상수원보호구역이 해제됐는데 이용 계획은 무엇입니까.민선 6기들어 가장 큰 성과는 옥정호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입니다. 이는 군민의 간절한 열망이 시금석이 됐고 단체장과 공직자들은 심부름을 했을 뿐입니다. 이곳에는 현재 자연생태공원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435억 원을 투입,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옥정호와 섬진강의 생태환경을 이용해 섬진강에코뮤지엄사업이 진행 중이고 붕어섬 주변 생태공원 조성과 친환경 수상레포츠타운도 추진중에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필봉풍물촌과 임실치즈, 성수산 왕의 숲 등 관광벨트 구축으로 관광임실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입니다.-임실N치즈에 대한 공약과 미래발전도 제시한 것으로 압니다.제1회 임실N치즈축제는 지난해 10만 명의 방문객이 찾아올 정도로 성황을 이뤘습니다. 또 농식품부와 관련 기관이 3년 연속 국내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할 정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지난 3월에는 임실N치즈낙농특화사업 특구로 지정되면서 치즈테마파크와 낙농가 등 76만5449㎡ 부지에 289억 원을 투입, 치즈생산과 체험관광을 위한 특화사업이 추진됩니다. 2020년까지 이 사업이 완료되면 53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970여명의 고용효과 등 침체된 농촌의 돌파구가 열릴 것으로 주목됩니다. 특히 현재 추진중인 204억 원의 치즈팜랜드조성사업과 160억 원의 치즈식품클러스터, 50억 원의 치즈테마파크대표관광지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완료해 대한민국 농업농촌 6차산업의 선도모델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역대 단체장보다 군민 복지에 대한 공약이 많은 데 추진 성과는 무엇입니까.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임실지역 현실을 반영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를 위해 우대승차권을 지원했습니다. 보건의료원에 안과를 개설하고 물리치료실 장비 확충과 물리치료사 채용으로 군민에 건강증진 서비스에 주력했습니다. 시니어클럽 운영으로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했고 농어촌버스 교통비 경감을 위해 단일요금제를 시행한 데 이어 교통오지의 버스노선과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교통복지 향상에 앞장섰습니다. 장애인에는 보호작업장과 콜택시를 제공했고 운암과 강진면에는 작은목욕탕을 건립해 주거환경 개선에도 힘을 썼습니다.-35사단 임실 이전에 힘입어 지역발전과 경제가 살아나고 있다는데요.35사단 임실 이전은 우선 인구와 자영업 증가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음식점과 판매점에도 전에 없는 인파가 몰리고 있고 미래의 도시계획 개발에도 방향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현재 추진 중인 33만㎡ 규모의 임실제2농공단지가 완료되면 임실군의 인구와 일자리는 더욱 향상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는 2018년까지는 임실과 오수, 관촌면에 도시가스를 확대 공급하고 마을하수도 정비와 상수도 확장,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으로 지역경제 견인에 주력할 방침입니다.-민선 6기 후반기 추진 계획은 무엇입니까.우선 더 나은 임실, 살고 싶은 임실을 목표로 삼고 4개 핵심 전략과 7대 중점 과제를 선정해 군민의 체감 만족도 증대를 노력하겠습니다. 읍 소재지에는 도시 인프라 확충 및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임실 소도시를 완성할 계획입니다. 옥정호권역 수변관광개발을 강력히 추진해 핵심 관광거점으로 구축, 임실치즈와 성수산 등으로 연계하는 관광벨트를 완성할 것입니다. 임실N치즈의 세계화를 목표로 삼아 대한민국 치즈의 원조라는 자부심으로 브랜드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향토산업의 복합산업화와 로컬푸드 및 귀농귀촌,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농업농촌분야의 창조경제 실현에도 주력하겠습니다.

  • 임실
  • 박정우
  • 2016.07.05 23:02

"인구 3만 회복…치즈축제 명품될 것" 심민 임실군수, 민선 6기 전반기 성과 보고

심민 임실군수는 지난 1일 청원 300여명이 참석한 7월 월례조회에서 민선 6기 전반기 성과보고와 유공자 표창, 소양교육 등을 실시했다.심 군수는새로운 변화와 살고싶은 임실을 목표로 지난 2년을 정신없이 달려왔다며 임실 발전을 위해 함께 동참해 준 군민과 공직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그는 특히 전반기 활동을 통해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희망찬 미래가 약속됐다며 현재 추진 중인 사업과 새로운 청사진 개발로 군민에 행복을 안겨줄 것을 약속했다.심 군수는 또 지난 16년간 임실 발전의 걸림돌인 옥정호 상수원보호구역이 해제됐다며 이는 관광 임실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예산 4000억 원 시대가 가까워 졌고 2만 명대 인구가 3만 명대를 회복했으며 임실치즈축제는 전국 최고의 명품축제로 자리할 것이라고 확신했다.심 군수는 그러나 아직도 산적한 현안과 숙제가 너무 많다며 이를 해결키 위해서는 군민의 성원이 적극 필요하고 공직자들도 혼신을 바치는 열정이 요구된다고 역설했다.심 군수는 남은 임기가 2년밖에 안되지만 고향 임실을 위해 뼈를 묻을 각오라며 차기 단체장과 군민에게 존경받는 군수로 기억될 수 있도록 총력을 질주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6.07.04 23:02

"성장세 작목 확대·조직화 구축해야" 임실, 산지유통 활성화 세미나

임실군 농업정책의 핵심 공약사업인 활력있는 농촌! 함께하는 희망농업!실현을 위한 산지유통 활성화 방안 세미나가 29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이날 세미나에는 심민 군수와 문홍식 의장을 비롯 지역농협장과 농민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강대국간의 FTA 체결로 규제철폐와 막대한 자본력 등 국내 농업시장 잠식에 대처키 위한 이날 세미나는 산지유통센터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됐다.이는 농민이 생산한 농산물을 공동생산과 선별, 판매를 통해 안정적인 유통체계를 구축하므로써 농가소득을 최대한 보장한다는 계획이다.또 전국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임실군산지유통센터의 문제와 개선점을 살펴보기 위한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등도 이어졌다.주제 발표에서 임실군산지유통센터 하태중 센터장은 일부 품목의 조직화 미흡으로 매출이 감소했다며 반면 복숭아와 딸기 등 많은 품목이 성장세에 있어 작목 확대와 조직화를 구축하면 좋은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통합마케팅 조직이 발전하려면 생산자조직화 교육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조직간 상생협력이 요구된다고 역설했다.심민 군수는 오늘 세미나가 행정과 농협, 농민 간의 협력방안을 도출할 것이라며 농가가 안정적으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6.06.30 23:02

임실군, 친환경 농약 제조법 보급 호응

임실군이 친환경 농가를 대상으로 ‘농자재 자가 제조 활용기술 교육’을 실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특히 이번 교육이 활성화 되면 기존의 농약값 구입보다 70%가 절약, 농작물 경영관리에 혁신이 예상된다.교육이 실시된 28일 임실군청 회의실에는 친환경 농가 100여명이 참석, 지역농업개발 실증시험소 전문강사진들의 강의가 펼쳐졌다.교육에서는 과수농가들이 일반적으로 겪는 혹성과 적성, 흰가루병에 효과가 높은 유황제조법을 이론과 실기를 통해 제시됐다.또 진딧물 응애방제와 오일제조법, 총채벌레방제 독초액만들기 등 병해충 예방과 처리에 따른 다양한 방법들도 설명됐다.이와 함께 땅심을 높이는 유기퇴비제조법을 비롯 청초와 인분, 음식물 액비제조법에 이어 토착미생물 배양과 사용법도 병행됐다.군에 따르면, 친환경농약은 직접 제조해서 사용할 수 있는 약제라며 화학농약에 비해 치료와 방제효과는 다소 미흡하나 예방효과는 탁월하다고 전했다.때문에 최근에는 일반 농가들도 유황과 기계유제, 석회보르도액 및 아인산염 등을 제조해 사용하는 농가들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임실군은 소비자들의 친환경 농산물 애호도가 갈수록 증가함에 따라 농가들에 영농자재와 영농보상금을 지원하고 친환경 광역단지 조성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군 관계자는 “친환경 농법은 일반 농법보다 경작비가 많이 들어가는 경영방식”이라며 “생산비 절감과 적기방제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6.06.30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