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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의회 신대용 의원은 21일 임실군의회 정례회에서“임실N치즈 유제품에는 반드시 지리적 표시를 해야한다”고 지적했다.신의원은“임실N치즈의 명성을 잇고 질적, 양적 성장을 위해서는 지리적 표시가 요구된다”며“이는 현재의 원유 수급방식이 타 지역 원유와 혼합, 납품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때문에 임실N치즈 제품은 임실지역 고유의 유제품으로 간주하기엔 문제가 있다며 차별화된 경쟁력이 요구된다고 역설했다. 또 이를 위해 원재료의 생산 안정성 확보를 위한 생산시설 확충과 젖소의 사육기반 확대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신 의원은 특히 임실에서 생산된 유제품에 비해 원유는 태부족 상태라며 수요는 늘고 있으나 낙농산업의 신규 진입은 갈수록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낙농업 장려정책과 쿼터제에 제외돼 생산된 원유의 유통, 유제품 판매대책 등에 대한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책이 요구된다고 촉구했다.
임실군은 농촌에서 생산된 각종 농산물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관내 양념채소 작목반 40여명을 대상으로 생산자 조직화 교육을 실시했다.18일 (재)임실치즈&식품연구소에서 열린 이날 교육은 임실엔양념식품의 전문적 육성을 위해 펼쳐졌다.교육 내용은 식품산업의 이해와 역할과 품목조직화의 중요성,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한 농가역할이 제시됐다.또 오는 26일에 열리는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을 앞두고 양념산업의 중요성이 소비자들에 인식될 수 있도록 설명회도 가졌다.전북도가 향토산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임실엔양념식품육성사업은 임실고추 브랜드를 활용해 양념채소와 융복합한다는 계획이다.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한 ‘2016 감염병 관리 컨퍼런스’에서 임실군이 감염병 관리 우수기관에 선정,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법정감염병 조기발견과 전파방지를 비롯 재난상황시 방역활동 기여도와 국가 감염병 관리 시책협조도 등을 평가했다.임실군은 병·의원과 약국, 학교 및 산업시설을 대상으로 질병정보 모니터네트워크를 통해 감염병 감시체계 구축을 확립했다.
임실군은 17일 관촌권역 지방상수도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오는 2020년까지 162억원을 투입, 정수장확장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관촌권역지방상수도는 임실과 신평, 신덕 및 운암 등 6개 읍면에서 생활용수와 공업용수를 이용하는 다용도 상수원이다.이번에 추진되는 정수장확장사업은 오는 2020년이면 이 일대 생활용수 수요량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정적인 물공급을 위해 추진한다고 전했다.또 낡은 상수관로를 전면 교체하고 상수도 개설이 안된 일부 지역에도 이 기간중에 사업을 마친다는 방침이다.이번 사업은 환경부가 지난 3월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에 따른 신규사업으로 임실군을 선정,용역비 3억2000만원이 확보됐다.심민 군수는임실과 관촌 ,운암지역 등에 인구가 증가하고 다각도의 기업유치가 예상된다며상수도 기반시설사업이 완료되면 지역경제도 크게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 치즈의 역사를 다시 조명하기 위한 임실치즈이야기 벽화가 옛 임실치즈 공장 주변을 대상으로 조성된다.이번 벽화 조성사업은 전북문화관광재단이 공모한 문화관광 공간재창조사업의 꿈에 본 내 고향에 임실군이 선정, 추진됐다.디자인 우리동네(대표 신주한)가 사업을 진행하는 벽화 조성사업은 오는 12월까지 2개월에 걸쳐 펼쳐진다.벽화에는 임실치즈의 산증인인 지정환 신부(본명 디디에 세스벤테스)가 임실성당에 부임해 주민들과 함께 치즈를 만들었던 일련의 과정이 그려진다.임실읍 성가리에 위치한 옛 치즈공장 터와 숙성실로 사용했던 토굴 주변의 담장에는 지 신부와 주민들의 모습도 새겨진다.또 이곳에는 전시실과 휴게공간으로 복원하는 임실치즈 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이 이달중 착공할 예정이어서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군 관계자는치즈테마파크와 연계해 임실의 새 명소로 자리할 것이라며사랑받는 쉼터가 되도록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자동차세와 시설물에 대한 환경개선부담금의 원활한 징수를 위해 고질 체납자에는 재산압류 등 강력히 조치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체납된 자동차 1만160건 2억7600만원과 시설물 193건 895만원의 조속한 납부를 위해 15일 독촉고지서를 발부했다.군은 또 올해 1기분과 2기분에 대해서도 고지서를 발송하고 오는 30일까지 해당 금융기관에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후납제인 환경개선부담금은 소유권 이전과 폐차 후에도 최장 9개월까지 1~2회에 걸쳐 부과되기 때문에 고지서에 기재된 납부기간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전했다.군 관계자는“납부기간이 경과된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조회를 통해 자동차와 부동산 등을 압류할 계획”이라며“납세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주민들의 안전과 편익증진을 위해 임실읍 일대를 대상으로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임실터미널과 임실시장의 경우 5일장이 서는 날이면 차량과 방문객들이 한꺼번에 몰려 일대 혼잡을 이루고 있다는 것.때문에 군은 기본계획 수립과 사업추진위 개최 등을 통해 행자부가 실시하는 보경환경 개선사업에 공모, 1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는 것이다.이를 통해 군은 10억원의 군비를 추가로 투입, 임실읍 15개 구간 2.6㎞ 구간을 대상으로 낡은 보도블럭 교체와 보행로 개선사업을 펼치고 있다.이에 앞서 군은 지난 8월에 오수면과 관촌면 소재지 도로를 대상으로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군 관계자는이번 사업은 전선 및 통신선로 지중화 사업과 병행할 것이라며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오는 2019년까지 총사업비 16억원을 투입,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전산화사업은 도로에 매설된 상하수도와 전기를 비롯 가스와 통신 및 송유관 등의 7대 국가지하시설물을 하나로 관리하는 시스템. 이번 사업을 통해 군은 시설물별로 정확한 위치정보를 확보, 유사시 신속한 대응과 각종 행정업무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대상지역은 임실읍 전역으로서 도로 50㎞와 상수도 50㎞, 하수도 68㎞ 등 모두 168㎞ 구간에 대해 시행된다.지난 1995년 대구 가스폭발사고와 최근 급증하는 싱크홀(지반침하현상)을 예방키 위한 이 사업은 무분별한 굴착행위를 막고 예산의 중복성을 방지한다는 목적이다. 군은 도내에서 처음으로 전산화사업에 따른 1억5000만원의 국비를 확보, 고품질의 민원처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할 계획이다.신평우 부군수는임실군이 제시한 문제점을 국토부가 적극 반영했다며신규사업인 만큼 타 지역의 모범이될 수 있도록 총력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N치즈클러스터사업단(단장 심민)이 지난 10일부터 개통된 제2영동고속국도 광주휴게소(상하행선)에 직영판매장을 개설,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들어갔다.경기도 광주시와 강원도 원주시를 잇는 제2영동고속국도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와 수도권 통행량 분산을 위해 신설, 이날 개통됐다.지난 9월 완주-순천고속국도 오수휴게소에 1호점을 튼 사업단은 이를 바탕삼아 임실N치즈와 임실N치즈피자 홍보판매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안정적인 판매처 확보를 통해 직영 유통망 확충은 물론 관내 목장형 유가공업체의 소득향상에 커다란 기폭제로 작용할 전망이다.사업단이 운영하는 직영판매장은 목장형 유가공공장과 임실치즈농협, 임실N치즈피자에서 생산한 치즈와 요구르트를 비롯 피자 등 61종의 다양한 제품을 갖추고 있다.현재 오수휴게소의 연간 판매액을 12억원으로 목표한 사업단은 이번 광주휴게소 개설을 통해 연간 20~3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심민 이사장은 현재 전국 주요 휴게소에 직영판매장 개설을 적극 추진중에 있다며 성공시는 임실지역 유제품 생산공장들이 대박을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치즈&식품연구소(소장 이상천)가 일본에서 활동중인 치즈명장을 초청, 임실지역 낙농가들에 이론과 실습 등 전문교육을 전수하고 있다.지난 8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번 전문교육에는 일본 홋가이도 삼우농장 대표인 미토모 유미코와 모리유키씨 등 2명이 임실을 방문했다.11일까지 열리는 이번 교육에는 식품연구소 직원과 낙농가, 유가공업 종사자 등 20여명이 참여해 고품질 치즈 생산기술을 공부하고 있는 것.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은 이론과 실기를 병행한 치즈 제조기술 설명과 실습이 펼쳐졌다.또 생산에서 출고까지의 제품 안전과 품질관리 요령이 자세히 제시되고 일본의 낙농정책에 대한 정보도 제공됐다.미토모 모리유키 명장은 토쿄대학과 홋가이도 대학에서 낙농에 대한 전문경영을 강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임실군은 지난 2006년부터 목장형 유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초급과 중급, 고급반 치즈아카데미를 운영, 다양한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농협임실군지부는 지난 9일 ‘또 하나의 마을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5명의 이장들에 명예이장 위촉식을 가졌다.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마을만들기 위촉식은 임실농협과 임실축협,오수관촌농협 및 임실치즈농협 등이 공동으로 추진했다.농협중앙회가 추진하는 이 사업은 쇠퇴하는 농업과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농업인과 도시민이 동반자로서 함께 발전하자는 운동이다.또 마을의 현안사업과 애로사항을 지원하고 협력하며 도·농협동의 새로운 모델을 창조한다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이날 명예이장 위촉식은 오수면 종동마을과 임실군지부가 맺어졌고 오수관촌농협은 둔기마을과 협조키로 약속했다.더불어 임실농협은 청웅면 수풍마을과 결연을 가졌고 임실축협은 운암면 월면마을과, 임실치즈농협은 성수면 당당마을과 맺어졌다.최완 지부장은“도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농촌에 생기를 불어넣고 아울러 농가소득 향상으로 지역발전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임실경찰서(서장 이후신)는 제28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를 앞두고 9일 교통관리와 선수안전에 따른 모의훈련을 실시했다.11일 순창에서 출발, 임실을 거쳐 전주시로 이어지는 이번 역전마라톤 임실구간 코스는 총 9개 구간에 걸쳐 전체 33㎞의 국도와 지방도를 경유한다.임실경찰은 이날 구간별로 경찰관 70여 명을 투입, 선수 통과시 교통과 주민통행 등을 통제하고 아울러 선수들의 안전관리를 위한 다양한 훈련을 실시했다.임실경찰은 특히 차량운행이 많은 전주~남원간 17번 국도의 임실~관촌 구간에서는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총력을 쏟는다는 방침이다.이후신 서장은임실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다각적인 대책 마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겨울철을 앞두고 임실지역에서는 소외계층을 돕는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가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임실군여성봉사회(회장 한남숙)는 9일 K-water섬진강댐관리단과 공동으로 독거노인과 댐 주변지역 불우가정에 김치 500포기를 전달했다.이날 행사는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한 것으로, 섬진강댐관리단 직원과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자원봉사를 펼쳤다.지사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최수용)와 새마을지도자부녀회, 행복보장협의체도 이날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행사를 가졌다.참가자들은 이날 600포기의 김장행사를 펼쳐 관내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소외계층에 전달해 갈채를 받았다.관촌면자원봉사센터도 지난 8일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500포기를 마련, 독거노인 50세대와 경로당 등지에 전달했다.
전주-광양간 고속국도에 위치한 오수휴게소(소장 황기홍)는 8일 오수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섰다.오수휴게소는 이날 오수면 상신마을에서 노인 7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휴게소 음식과 함께하는 부뚜막이야기행사를 개최, 휴게소에서 판매하는 임실치즈철판비빔밥을 제공한 것.이날 행사는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의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수휴게소가 연례행사로 추진하고 있다.오수휴게소는 지난해 휴게소 주요 부지에 임실치즈 홍보관을 설치, 방문객들에 임실치즈의 우수성과 판매에 앞장섰다.특히 올해부터는 전국 고속국도 휴게소에 임실치즈판매장 설치를 주도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하고 있다는 평가다.오수휴게소 황기홍 소장은 지역내 주민은 물론 어르신들과의 소통을 위한 자리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화합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독립운동 민족대표 33인중의 한분인 자암 박준승 선생의 넋을 기리는 추모행사가 8일 임실군 청웅면 현지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심민 군수와 신준태 국립호국원장, 보훈단체 및 유족,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박준승 선생 추모공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임실군과 (사)독립운동가 박준승 선생 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마련했다.정부는 지난 1962년 박준승 선생의 업적을 인정해 건국헌장 대통령장을 추서, 임실군과 기념사업회는 해마다 추모행사를 가지고 있다.기념사업회 홍봉성 이사장은 “일제에 항거, 희생한 선생의 업적이 나라사랑의 근간이 되길 기대한다”며“올바른 역사관 확립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군은 수해나 가뭄피해, 수질오염 등으로 생활용수 공급이 어려운 서부권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대를 위해 내년까지 59억원을 투입한다.서부권 지방상수도는 강진과 청웅, 덕치면 등 3개 지역으로서 이곳은 섬진강 하류지역에 위치, 강진정수장을 통해 하천수를 이용해 왔다.지난 10월부터 추진된 이곳 지방상수도 공사는 국비 41억원과 군비 18억원으로 진행되며 완료시기는 2018년 12월로 예정됐다.사업계획은 지방상수도 미공급지역 간이상수도를 대상으로 배수관로 21.5㎞와 배수지 1개소, 5개소의 가압장 설치 등이 추진된다.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생활용수 부족과 오염된 식수를 이용했던 5000여 명의 주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상수도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군 관계자는 “아직도 산간오지 마을에 대한 상수도 공급이 미해결로 남아있다”며 “생활용수 공급이 안된 나머지 지역도 빠른 시간에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임실지부(지부장 박만식)는 7일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이날 김장김치 전달은 연례행사로 이어오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의 일환으로서 임실읍행복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회석)가 협조했다.임실지부는 이날 김장김치 20상자를 마련, 홀로 사는 노인들과 장애인 등 20세대를 직접 방문하고 전달했다.박만식 지부장은소외계층 이웃들과 따뜻함을 나누기 위해 준비했다며지속적인 나눔행사를 통해 밝은사회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치즈에 이어 양념채소 산업의 부흥을 꿈꾸고 있는 임실군이 이번에는 세계김치연구소와 손을 잡고 향토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 4일 임실군청 종합상황실에서 심민 임실군수와 세계김치연구소 박완수 소장, (사)임실엔양념마을사업단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양념산업 명품브랜드화 협약식을 체결했다.임실군이 지원하는 임실엔양념산업은 전북도의 향토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농가의 소득향상과 임실고춧가루의 소비촉진을 위해 추진됐다.지난해 전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 사업은 양파와 생강, 마늘 등 양념채소를 재배하는 고령층 농가와 영세농을 위해 마련된 것.내년까지 30억원이 투자되는 양념산업은 최근 1인 세대의 증가추세에 따라 손쉽게 이용하는 양념식품을 개발, 틈새시장을 발굴하는 사업이다.세계김치연구소는 양념과 김치를 연구하고 개발, 김치의 세계화를 통해 한국음식의 한류창조를 담당하는 국가연구기관으로 알려졌다.양 단체는 이날 협약식을 통해 다양한 양념제품을 개발하고 연구와 함께 국내 및 세계의 양념시장 소비트렌드 조사와 마케팅 방향 등을 추진하며 상호 기술이전 등도 제공할 방침이다.또 각종 연구자료을 공유하고 정보교류와 세미나, 워크숍 등을 통해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임실고추가공센터에서 열리는 제 1회 임실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에서 세계김치연구소가 대한민국 식품명인 유정임 씨를 지원키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임실경찰서(서장 이후신)은 지난 4일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섬진강길과 함께하는 청렴동아리 간담회’를 실시했다. 덕치면 진뫼마을 섬진강 상류에서 가진 이날 간담회는 바람직한 공직자상 정립과 직장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청렴동아리와 희망직원 40여 명이 참여한 간담회는 섬진강 상류를 산책하면서 자연스럽게 공감 토론의 장으로 진행됐다.이후신 서장은“청렴동아리 구성원이 화합하고 조직문화의 열정적 창의를 바탕으로 활력 넘치는 직무풍토 조성에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올들어 정부예산을 이끌어 내는 전략에 심민 임실군수와 이용호 국회의원간의 찰떡궁합이 빛을 발하고 있다.심 군수는 지난해 지역내 현안사업인 임실-진안간 상수도 급수 연계를 위한 사업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뿐만 아니라 각지에 산재한 노후저수지 정비와 중원지구 등 사면재해사업을 비롯 임실시장다기능주차장 조성도 국비 미확보로 골치를 앓아온 것.심 군수의 어려움을 숙지한 이 의원은 관련 부처에 현지 실정을 호소, 전체 사업비 29억원을 확보해 이같은 문제점이 완전히 해소됐다.심 군수가 관련 공무원을 대동하고 행자부와 국민안전처 등을 방문하면 이 의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이 이같은 결실을 얻어낸 것이다.임실-진안 상수도를 연계하는 급수사업은 자치단체간 경계에 위치한 오지마을들이 갈수기 수량부족으로 상습적인 민원이 제기됐다.하천과 저수지에서 생활용수를 이용했던 108세대 480명의 주민들은 지난 7월 행자부로부터 특별교부세 8억원이 확정돼 맑은 물 공급이 실현됐다.또 덕치면 일중리의 중원지구 등 사면재해 정비사업은 산지와 주거지간의 사면붕괴 우려로 주민들의 안전과 재산보호 위험이 지적됐다.8개마을 150여 명의 주민들은 수차례에 걸쳐 이같은 위험을 호소했으나 소요사업비 부족으로 전전긍긍 하던 차에 국민안전처가 특별교부세를 지원한 것.특히 최근 35사단과 각종 기업유치로 임실읍 도시기능이 확장되면서 임실시장의 다기능주차장 조성사업이 현안사업으로 떠올랐다.5일장이 서는 날이면 주차난으로 아수라장을 방불케 하며 교통사고 위험도 상존하고 있는 실정이다.전체 사업비 35억6000만원중 10억원이 부족해 착공이 지연됐으나, 이 의원과 심 군수의 협조가 특별교부세 지원을 이끌었다는 평가다.심 군수는정치권의 도움으로 숙원사업이 해결됐다며지속적인 협의로 지역발전에 총력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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