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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양념산업 명품브랜드 만든다

치즈에 이어 양념채소 산업의 부흥을 꿈꾸고 있는 임실군이 이번에는 세계김치연구소와 손을 잡고 향토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 4일 임실군청 종합상황실에서 심민 임실군수와 세계김치연구소 박완수 소장, (사)임실엔양념마을사업단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양념산업 명품브랜드화 협약식을 체결했다.임실군이 지원하는 임실엔양념산업은 전북도의 향토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농가의 소득향상과 임실고춧가루의 소비촉진을 위해 추진됐다.지난해 전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 사업은 양파와 생강, 마늘 등 양념채소를 재배하는 고령층 농가와 영세농을 위해 마련된 것.내년까지 30억원이 투자되는 양념산업은 최근 1인 세대의 증가추세에 따라 손쉽게 이용하는 양념식품을 개발, 틈새시장을 발굴하는 사업이다.세계김치연구소는 양념과 김치를 연구하고 개발, 김치의 세계화를 통해 한국음식의 한류창조를 담당하는 국가연구기관으로 알려졌다.양 단체는 이날 협약식을 통해 다양한 양념제품을 개발하고 연구와 함께 국내 및 세계의 양념시장 소비트렌드 조사와 마케팅 방향 등을 추진하며 상호 기술이전 등도 제공할 방침이다.또 각종 연구자료을 공유하고 정보교류와 세미나, 워크숍 등을 통해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임실고추가공센터에서 열리는 제 1회 임실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에서 세계김치연구소가 대한민국 식품명인 유정임 씨를 지원키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 임실
  • 박정우
  • 2016.11.07 23:02

심민 임실군수-이용호 국회의원, 임실 발전 합심…국비 29억 확보

올들어 정부예산을 이끌어 내는 전략에 심민 임실군수와 이용호 국회의원간의 찰떡궁합이 빛을 발하고 있다.심 군수는 지난해 지역내 현안사업인 임실-진안간 상수도 급수 연계를 위한 사업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뿐만 아니라 각지에 산재한 노후저수지 정비와 중원지구 등 사면재해사업을 비롯 임실시장다기능주차장 조성도 국비 미확보로 골치를 앓아온 것.심 군수의 어려움을 숙지한 이 의원은 관련 부처에 현지 실정을 호소, 전체 사업비 29억원을 확보해 이같은 문제점이 완전히 해소됐다.심 군수가 관련 공무원을 대동하고 행자부와 국민안전처 등을 방문하면 이 의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이 이같은 결실을 얻어낸 것이다.임실-진안 상수도를 연계하는 급수사업은 자치단체간 경계에 위치한 오지마을들이 갈수기 수량부족으로 상습적인 민원이 제기됐다.하천과 저수지에서 생활용수를 이용했던 108세대 480명의 주민들은 지난 7월 행자부로부터 특별교부세 8억원이 확정돼 맑은 물 공급이 실현됐다.또 덕치면 일중리의 중원지구 등 사면재해 정비사업은 산지와 주거지간의 사면붕괴 우려로 주민들의 안전과 재산보호 위험이 지적됐다.8개마을 150여 명의 주민들은 수차례에 걸쳐 이같은 위험을 호소했으나 소요사업비 부족으로 전전긍긍 하던 차에 국민안전처가 특별교부세를 지원한 것.특히 최근 35사단과 각종 기업유치로 임실읍 도시기능이 확장되면서 임실시장의 다기능주차장 조성사업이 현안사업으로 떠올랐다.5일장이 서는 날이면 주차난으로 아수라장을 방불케 하며 교통사고 위험도 상존하고 있는 실정이다.전체 사업비 35억6000만원중 10억원이 부족해 착공이 지연됐으나, 이 의원과 심 군수의 협조가 특별교부세 지원을 이끌었다는 평가다.심 군수는정치권의 도움으로 숙원사업이 해결됐다며지속적인 협의로 지역발전에 총력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6.11.0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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