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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공간이 부족한 농촌지역 청소년의 기초학력 증진을 위해 35사단 공병대대 장병들이 자원봉사에 앞장서고 있다.35사단 공병대대는 지난해 임실군 지사면(면장 백종완)과 자매결연을 체결, 지난 2월부터 매주 토요일 학생지도에 나서고 있는 것.지도강사는 대학에서 전문교육을 전공한 장병을 선발, 1회에 3~4시간씩 개별지도 형식으로 학습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중고생 10여명이 참여해 지사면 소재 예성공부방에서 지도를 받는 이들은 장병들의 도움에 힘입어 영어와 수학 중심의 기초학력에 매진하고 있다.또 청소년 진로상담을 비롯 사회 경험담 등을 들려주며 유대감 구축과 인성교육에도 앞장서고 있다.서준영 대대장은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지도는 미래의 국가 역군을 키우는 것이라며 주민의 고충이 있는 곳에는 항상 달려갈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13일 관내 4167건의 자동차를 대상으로 2016년도 1기분 자동차세에 모두 7억8000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산정된 자동차세는 올 1월 1일부터 이달말까지 사용되는 세금으로서 사전 신규 등록차량이나 소유권을 이전한 차량의 경우에는 소유기간에 맞춰 부과된다.
임실군의 미래성장 핵심 전략사업 발굴을 위한 임실군 미래비전 및 발전전략 수립연구 착수보고 간담회가 지난 10일 군청 군수실에서 열렸다.이날 간담회에는 심민 군수와 국토연구원 안홍기 지역경제연구센터장, 김형오 문화관광연구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핵심전략 발굴사업을 논의했다.간담회 목적은 임실미래발전연구를 위한 것으로, 국책 연구기관인 국토연구원과 전북연구원이 공동으로 마련했다.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 진행되는 연구는 임실 발전 미래상과 현황,여건분석 및 권역별 특화발전 계획 등을 수립할 방침이다.이번에 수립된 계획은 오는 2026년까지 특화된 비전을 확정하고 전략사업 발굴을 통해 국가예산 확보에 기본지침으로 활용된다.안홍기 센터장은 임실군은 전국의 활성화 지역으로 선정됐다며 임실의 선도모델 구축을 통해 개발정책 발굴과 국가 예산지원에 총력을 쏟겠다고 약속했다.심 군수는 임실미래발전연구는 차별화된 발전과 추진전략이 구체적으로 제시됐다며 연구기관과 의회, 군민의 여론수렴을 통해 임실군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겠다고 강조했다.
K-water 섬진강댐관리단(나봉길 단장)은 지난 10일 섬진강댐 상류 하천인 추령천에서 수변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정화활동에는 정읍 산내면 공무원과 주민, 초·중생과 댐 주변청결지킴이 등 120여명이 참여했다.이들은 옥정호 유입지천인 추령천 주변을 대상으로 각종 오물과 쓰레기를 수거해 호소 수질오염 예방활동을 펼쳐졌다. 섬진강댐관리단은 유관기관과 지역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옥정호의 수질보전과 쾌적한 수변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수생태계 보전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나봉길 단장은 “대청결행사에 참여한 여러 기관과 주민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천혜의 자연자원인 옥정호가 아름다운 수변공간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9일과 10일 2일간 부산광역시와 전남 광양시 사회복지 시설에 대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이번 견학에는 관내 협의회 산하 복지시설 관계자와 회장단, 이사진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지 시설을 자세히 둘러봤다.임실지역 사회복지 시설에 대한 비교와 미래발전 구축을 위해 마련된 이번 견학은 시설 관계자와 협의회 회원들에게 선진시설의 중요성을 제공했다.사회복지법인 삼동회가 운영하는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89명의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연간 37만 명의 회원들이 이용하는 대규모 시설.보건복지부가 2회 연속 전국 최우수 운영시설로 선정한 이곳에는 3901㎡의 대지에 연건평 2324㎡의 규모로 직업재활센터와 공동생활 시설이 들어섰다.편의시설로는 노약자와 임산부,장애인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구비됐고 상담사례와 기능향상, 권익옹호 및 보호서비스 등을 펼치고 있다.두 번째로 방문한 부산광역시 사하구 괴정동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평화원(원장 조영협)은 노인요양원과 노인건강센터,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등을 운영하는 시설.이곳에서는 장기요양자가 이용하는 요양원과 주간에 운영되는 양로원이 있으며 다양한 의료지원과 각종 지원서비스 체계를 갖췄다.임실군노인복지관 한갑수 관장은 “임실은 인구 수가 적어 현실적으로 대규모 시설은 어려운 실정”이라며 “흩어진 시설을 한 곳에 어우르는 종합복지관의 형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본격적인 영농철 수확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공무원들이 자원봉사에 앞장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임실군청 농업기술센터와 민원봉사과, 강진면 공무원 30여명은 8일 청웅면 옥석리 이정환 씨(50) 농가에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이날 일손을 지원한 이 씨의 경작지에는 수확을 앞둔 양파의 잎이 까맣게 말라 죽어가고 있어 가족들이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던 것.수확에 나선 공무원들은 양파를 일일이 뽑아 정리하고 수량별로 묶음을 만들어 이 씨의 트럭에 실어주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이 씨는 일손을 구하지 못해 도움을 요청했는데 공무원들이 해결해 줬다며 더운 날씨에 수고해 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8일 ‘전국 체납차량 번호판 일제 영치의 날’을 맞아 관내 과태료 상습 미납차량 번호판 강제 영치에 나섰다.군은 이날 공무원으로 구성된 5개반 22명을 투입해 2회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했거나 질서위반행위 규제법을 어긴 차량을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했다.특히 자치단체 간 징수촉탁제도에 따라 4회 이상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에 대해서는 금액과 등록지에 관계없이 번호판을 강제 영치한다는 방침이다.군은 번호판 영치활동을 연중으로 실시하고 불법 번호판을 달고 운행시는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체납된 지방세 납부시는 번호판을 돌려주기로 했다.
임실군노인복지관(관장 한갑수)은 지난 3일 복지관에서 관내 노인 12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신명나는 문화공연을 실시했다.이날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복권기금 문화나눔에서 공동으로 진행, 최근 모내기와 고추심기 등 농사일로 고단한 노인을 위로키 위해 마련됐다.공연 내용은 신나는 예술여행 뮤지컬집단타루와 흥보가 및 단가, 아리랑메들리 등으로 문화적 소외감이 많은 어르신들의 심신을 달래줬다.공연을 관람한 최모(78) 노인은 매년 이러한 공연을 준비해서 관람하니 매우 재미있고 삶의 질도 높아지는 것 같다며 마을 사람들과 함께 공연을 보러왔다고 말했다.
제 61회 현충일을 앞두고 국립임실호국원에는 호국영령을 추모키 위한 도내 주요 기관장과 사회단체장들의 참배가 줄을 잇고 있다.지난 1일 새누리당 전북도당에서는 정운천 국회의원 당선자와 김항술 위원장, 주요 당직자들이 호국원을 방문하고 추모행사를 가졌다.또 전주지방검찰청 장호중 검사장과 전북지방조달청 임중식 청장 등 관계자 일동도 이날 호국원에서 참배행사를 실시했다.2일에는 박용덕 전주세관장과 순창군 김용권 교육지원청장이 호국원을 방문했고 3일에는 전북지방경찰청과 병무청 등지에서도 참배행사를 가질 계획이다.이번 61회 현충일 추모행사는 오는 6일 오전 10시 국립임실호국원 현충탑에서 도청 주관으로 거행될 예정이다.
임실경찰서(서장 이후신)는 2일 간부급 직원과 지·파출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범죄 특별 치안대책 지휘부 회의를 실시했다.이날 회의는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각종 범죄가 발생, 이에 따른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이달 말까지 치안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또 스마트폰을 이용해 국민제보 활성화와 지역민 간담회 등으로 여성안전 위협요인을 파악, 진단하고 제거하므로서 안전한 임실만들기에도 앞장설 방침이다.더불어 범죄예방 전담요원과 국민제보 신속대응팀 등 활용 가능한 인력을 동원해 가시적 순찰활동과 범죄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대응에 주력키로 했다.이후신 경찰서장은 “여성안전과 관련된 범죄요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안전대책을 강구하는 등 범죄예방과 총력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가들로 구성된 임실군엉겅퀴작목반(반장 심재석)이 국내 최초로 오수면 일대에 엉겅퀴 테마공원을 조성, 체험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최근 보라색 빚깔로 가득찬 이곳에는 연일 체험객이 북적이는 가운데 테마공원 일대에서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는 것.심재석 반장은 농가들의 소득도 올리고 임실을 홍보하는 데 이보다 좋은 기회가 없다며 체험객들의 많은 방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엉겅퀴는 생태계의 변화에 따라 멸종위기에 처한 자생약초로 알려졌으나 임실군엉겅퀴작목반이 인공재배에 성공, 최근 특산물로 각광을 받고 있다.현재 오수면 금암리 산 68번지 일대에 17만㎡의 규모로 조성된 엉겅퀴 농장에는 3만3000㎡의 테마공원을 따로 갖춰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지난 5일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한 이곳은 오는 6월 10일까지 개화 기간으로서, 작목반에서는 무료로 테마공원을 개방하고 있다.특히 테마공원 인근에 자리한 테마공원 산하 임실생약에서는 엉겅퀴로 효소담기 체험을 실시, 3만 원의 비용을 지불하고 5㎏의 발효효소를 만들어 가지는 행사가 인기를 끌고 있다.한의학에서는 엉겅퀴가 뭉친 어혈을 풀어주고 피가 맑아지며 혈액순환과 고혈압, 관절염 등에 탁월한 약용식물로 알려졌다.또 농촌진흥청 인삼특작부는 엉겅퀴 씨껍질이 관절염 치료에 효과가 크다는 내용을 발표했으며 여성갱년기에도 좋은 식물로 밝혀졌다.국내 최초로 엉겅퀴 인공재배에 성공한 임실생약은 혈행 개선용 조성물과 간 성상세포 활성 억제용 조성물 등 2건의 특허를 확보해 이곳에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심민 임실군수가 내년도 국가예산의 선제적 확보를 위해 지난 20일 세종청사를 방문, 막바지 총력전에 신발끈을 조여맸다.지난 16일 행자부와 안전처를 방문해 유종의 미를 거둔 심 군수는 지속적인 중앙부처 활동으로 군정운영의 기반이 되는 예산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것.심 군수는 수 십년에 걸쳐 오랫동안 정체된 까닭에 추진할 현안이 너무도 많다며 이같은 임실군의 입장에 정부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심 군수의 이번 세종청사 출장은 오는 31일까지 기획재정부에 제출될 예산 편성이 촉박함에 따라 기재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및 국토교통부 등을 연이어 방문했다.이를 통해 농촌프로젝트 시범과 옻 발효식품 가치창조, 노후상수관로 정비 및 지방하천정비사업과 함께 섬진강댐순환도로 개설 등을 강력히 요청했다.또 옥정호 수질 개선에 따른 마을하수도 정비사업과 섬진강 상류지역 오염원 제거를 위한 하구관거사업 등도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임실군은 이에 앞서 지난 3월과 4월 2017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16일부터는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방문 활동을 펼치고 있다.
K-water 섬진강댐관리단(단장 나봉길)은 지난 19일 옥정호에서 수질사고 발생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수질오염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대한송유관공사 호남지사(지사장 이진수)와 공동으로 진행한 가운데 관내 15개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훈련 목적은 옥정호에 급작스런 수질사고 발생 시 대응능력을 높이고 방제체계 확립으로 긴급복구를 완벽히 구축한다는 내용이다. 이날 훈련은 지진이 발생, 옥정호 상류 선거교에서 경유 400L가 유출돼 댐으로 유입되는 상황을 가정해 가상 시나리오 형태로 진행됐다.대한송유관공사는 초기대응을 통해 기름 유출을 차단하고 방유둑 구축 및 긴급복구를 펼쳤으며 섬진강댐관리단은 오염물질의 확산 방지를 위해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흡착포로 기름을 제거했다. 특히 수질오염 사고는 초동조치의 중요성을 고려, 관계 기관에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방제물품을 활용해 오염 확산방지와 수질분석을 통한 안전성 확인 등에 중점을 뒀다. 나봉길 단장은 “수질오염 사고는 불시에 발생할 수 있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신속한 대응과 피해예방을 통해 청정수질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군은 19일 임실군청 희의실에서 2016년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열고 새터민을 초청해 북한실상 발로알기강의를 실시했다.이날 시민교실에는 심민 군수와 민주평통임실군협의회 김인기 회장, 평통자문위원 및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심 군수는 평화통일을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는 자문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올바른 통일과 안보의식에 적극 앞장서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임실경찰서(서장 이후신)는 19일 본청을 방문한 임실둥지유치원 원생 50명을 대상으로 국가안보 사진전을 실시했다.이날 사진전은 유치원 원생들이 관내 공공기관 체험행사 프로그램으로 임실경찰서를 방문함에 따라 펼쳐졌다.사진전은 전쟁의 참혹함과 그에 따른 피해 등을 제시,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경찰 관계자의 설명도 곁들였다.특히 나라사랑과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아울러 나라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분들도 소개했다. 이후신 서장은 “어린이들이 전쟁의 문제점을 깊이 성찰할 수 있도록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나라사랑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씨름의 불모지로 이름난 임실군이 도민체전 2연패에 힘입어 생활체육 동호인들 사이에 씨름 열기가 살아나고 있다.임실군씨름연합회 이기주 회장은“민속경기에 주민의 관심이 많은 탓에 체육동호인들의 참여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지난 1일 군산에서 열린 2016년 도민체전에서 임실군은 씨름 부문에서 종합우승을 차지, 지난해에 이어 씨름 강군으로 우뚝 섰다.이날 임실군은 초·중등부에서 2위를 차지했고 남여 혼합 일반부는 1위를 달성해 임실군의 종합 9위 고수에 견인차 역할을 담당한 것.씨름연합회의 이같은 쾌거는 이기주 회장의 열정 어린 관심과 지원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알려져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평소 학교와 지역을 찾으며 선수 선발에 앞장서고 이를 통해 연습경기와 전술전략을 치밀하게 준비한 것이 오늘의 영광을 차지했다.특히 변변한 씨름장이 없어 주말이면 선수들을 대동하고 인근 강변의 백사장과 해수욕장을 찾아다니며 훈련을 거듭한 것도 주효했다.도민체전이 시작되기 두 달 전부터는 전주와 군산 씨름장을 오가며 선수들의 현지에 대한 두려움도 씻어줬다.이같은 활동은 임실읍에서 정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이기주 회장의 전폭적인 지원이 선수들을 뒷받침했다는 전언이다. 여기에 감독겸 선수로 활약한 임실경찰서 박동식 경사는 생활체육 씨름동호회 선수의 경력을 발휘, 선수관리와 전술훈련을 전담했다.주말이면 선수들과 함께 훈련에 열중하고 상대 선수들의 특성과 장·단점을 사전에 분석하는 등 씨름 강군의 주역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다.임실군체육회는 이같은 씨름연합회의 결실을 성공모델로 삼고 종목별 관계자들에 준비와 지원, 실행단계를 제시했다. 씨름연합회는 이밖에도 지난해 도민체전 후 전북씨름왕선발대회와 여수직장인 씨름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고 11월 전국씨름왕선발대회에서는 여자부 8강의 기염도 토했다.신평우 부군수는 “씨름연합회의 이같은 성과는 군정업무나 일반 자영업자 등에도 모범 사례”라며 “치밀하게 준비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뤄낸 결과”라고 평가했다.
한국토지신탁이 처음으로 시행하는 최고층 브랜드 아파트 코아루 더 베스트가 임실군에 들어선다.이달 23일께부터 분양에 들어가는 코아루는 임실읍 이도리 공설운동장 앞 561번지 일대에 지하 1층에 지상 18층 규모로 선보일 예정이다.모두 4개동에 걸쳐 230세대가 들어서는 코아루는 전용면적 65㎡ 아파트 170세대에 이어 81㎡는 2세대, 84㎡는 58세대로 각각 지어진다.한국토지신탁이 이곳에 처음 공급하는 최고층 브랜드 아파트 임실 코아루 더 베스트는 도내 지역에서 교통여건이 매우 편리한 곳으로 알려졌다.순천-완주고속국도가 자리한 이곳은 서울에서 자동차로 3시간 이내인 데다 임실IC에서 5분거리에 위치한 까닭에 인접 지역과 통근도 가능하다.또 철도 전라선이 연결된 곳으로, KTX를 이용해 전주나 남원역을 이용하면 버스로 3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여건도 갖췄다.코아루아파트 단지의 주변에는 공설운동장이 자리하고 있어 축구장과 테니스장, 수영장과 함께 산책로 등 생활문화 공간도 충분히 갖춰졌다.서울을 상시로 오갈 수 있는 버스터미널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에는 군청과 경찰서, 법원을 비롯 대형마트가 자리한 전통시장 등이 있다.특히 쾌적한 환경에서 면학에 정진할 수 있는 초중고교와 예원대학교 등 교육시설이 들어섰고 생태하천으로 조성 중인 임실천이 시골의 정취도 풍겨주고 있다.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임실 코아루 더 베스트는 임실지역 최고층인 18층으로 건축, 조망이 훌륭하고 남향위주의 3.5베이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고 설명했다.여기에 전체 세대에는 드레스룸을 가미해 공간활용도를 높였으며 모든 가구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고 덧붙였다. 이곳에는 또 다양한 첨단시스템을 도입, 홈네트워크시스템과 원격검침시스템을 통해 편리한 주거환경을 실현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밖에 첨단 무인전자시스템과 입주자들의 차번호를 인식하는 주차관제시스템 등 단지내 보안시스템도 설계됐으며 대기전력차단 스위치와 고기능 이중창 등도 도입돼 관리비를 절감하는 명품아파트로 완공될 전망이다.시공사인 대림종합건설 관계자는임실 코아루 더 베스트는 어린이놀이터와 작은도서관, GX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했다며 임실의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단지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임실 코아루 더 베스트의 모델하우스(견본주택)는 임실읍 이도리 임실군청 주변에 완공, 19일부터 공개된다.
오수를 세계의 애견문화 중심지로 만들자!는 임실군민의 염원 아래 제32회 오수 의견문화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지난 14일부터 3일간 임실군 오수면 의견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 2만여명이 참여해 관심을 끌었다.애견과 함께하는 판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의견문화제는 의견문화제전위원회(위원장 이용숙)가 행사를 주관했으며, 임실군이 후원했다.또 경주대 동물자연보호학과와 서울의 호서애완동물전문학교를 비롯 전북대와 원광대 등 애견 관련 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다양한 봉사활동도 펼쳐졌다.이번 축제에서 눈길을 끈 것은,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애견가들이 반려견과 함께 60대의 경운기에 나눠 타고 진행한 개나무골 오수동네 한바퀴퍼레이드.이들은 오수면 소재 의견비가 설치된 원동산을 탐방하고 의견비 세바퀴를 돌면 반려견이 질병없이 산다는 전설을 되새기는 체험행사를 가졌다.특히 이번 축제에 맞춰 경견장으로 개장된 그레이하운드 레이싱 파크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각종 시범경기를 선보여 갈채를 받았다.이와 함께 의견공원 일원에서는 너랑나랑 운동회와 전국 반려견 콘테스트를 비롯 견물생심 보물찾기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됐다.방문객들의 최대 관심사인 의견문화제 최우수견에는 김영건 씨의 반려견인 자이언트 말라뮤트가 판정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한편 이번 의견문화제를 통해 의견문화제전위원회와 임실군은 오수라는 지명을 브랜드로 삼아 애견산업을 미래의 산업동력으로 발전시킨다는 여론에 초점이 모아졌다.이용숙 제전위원장은 유럽과 미국, 일본 등지에서 활용되는 애견산업에 임실군도 적극 동참, 한국 최초의 애견산업도시를 오수에 만들자고 제시했다.심민 군수는 임실문화의 상징인 오수개 정신을 계승, 바람직한 애견문화를 조성할 것이라며 제전위원회와 군민의 염원을 받들어 애견관광명소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임실군은 민선 6기를 맞아 ‘새로운 변화 살고싶은 임실’을 위한 지역발전과 개선사항 등 제안 공모를 접수하고 있다.17일부터 신청하는 이번 제안공모는 내달 15일에 마감되며 임실군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공모내용은 민선 6기의 정책방향에 맞는 신규시책 발굴과 생활불편 개선사항, 정부3.0 실천분야 등의 내용이면 된다.접수한 제안은 창의성과 능률성,집행가능성 등 실무심사와 최종심사를 거쳐 우수제안자에는 등급에 따라 최대 100만 원의 임실사랑상품권이 주어진다.참여 방법은 온라인으로 임실군 홈페이지의 참여마당을 이용하면 되고 국민신문고와 국민행복제안(공모 제안) 또는 우편으로도 응모가 가능하다.군 관계자는 “평소 군정에 하고 싶은 말이나 내용을 보내면 된다”며 “임실발전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군과 순창군, 남원시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임순남 도농인력센터가 영농철 부족한 인력공급에 효자노릇을 톡톡이 해내고 있다.지난해 4월 농식품부의 지역행복생활권 공모사업에 선정돼 출범한 (사)임순남도농인력지원센터는 최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제기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있는 것.이곳에서는 1일 100여명의 인력을 벼재배농과 과수농가, 밭작물 재배농 등에 공급하고 있어 3개 시군 농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는 것으로 알려졌다.올해 모두 7700여명의 인력공급을 계획 중인 이곳은 오는 2017년까지 총 15억8000만 원을 지원받아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사업 초기인 지난해의 경우 인력의 농작업 미숙으로 운영관리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최근에는 이들이 숙련농으로 단련돼 운영 실적이 향상된 것으로 전해졌다.이곳에서는 인력과 구직농가를 상시적으로 모집, 1일 8시간을 기준해 5만 원의 인건비와 중식을 제공하고 있다.특히 이들에는 안전교육과 상해보험 가입을 비롯 교통비를 지급하고 있으며 원거리 구직자에는 숙박시설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심민 군수는 도시의 유휴인력을 농가와 연계해 도농상생의 기본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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