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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YMCA(이사장 최선태)가 진행하는 제 3회 봉숭아 꽃잔치가 13일 임실군 관촌면 신병암마을 일대에서 펼쳐진다.임실군이 지원하는 꽃잔치는 농촌마을 생태문화 축제로서 전원교회 교인과 주민이 공동으로 추진한다.이번 행사는 친자연적 봉숭아꽃 이미지 활용으로 지역을 홍보하고 주민과 방문객의 정서적 만족감을 공감키 위해 마련됐다.행사에 앞서 교인과 주민은 방문객을 위해 꽃밭과 꽃길을 조성하고 주변 경관조성 등 새단장도 마쳤다. 주민이 직접 심고 가꾼 봉숭아꽃도 연분홍과 하양, 빨강 등 다양한 빛깔로 고운 자태를 드러낸 채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이를 통해 주민은 압화부채만들기와 손발톱물들이기 등 체험행사에 이어 작은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했다.전원교회 최형 담임목사는 부모에게는 어릴적 추억을 더듬는 시간여행이 될 것이라며어린이가 많이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폭염에 지친 도민을 위해 임실치즈테마파크는 광복절 연휴에 시원한 물줄기를 선사하는 ‘아쿠아페스티벌’을 운영한다.임실군이 향토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에 걸쳐 진행된다. 방문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기억에 남고 다시찾고 싶은 임실 관광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것.아쿠아페스티벌에는 음악분수와 에어바운스를 설치해 어린이와 방문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즐길거리도 주어진다.또 상설행사장에서는 바람개비와 연, 버블슬러시 및 조각피자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타마파크 조기춘 원장은 “어린이와 부모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연휴가 될 것”이라며 “시원한 물줄기로 추억의 여름을 만들자”고 말했다.
농촌지역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어을림 잔치가 10일 임실군 강진면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임실군보건의료원이 마련한 이날 잔치에는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혈압과 혈당측정,치매선별검사 등 기초검진이 제공됐다.또 노인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상담이 진행되고 복약지도와 웃음치료, 레크리에이션 등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행복누림마을 시범지역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잔치는 생명의 존귀함을 알리기 위해 자살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됐다.의료원 관계자는 행복누림마을 시범사업은 살고 싶은 임실을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생명문화 확산과 홍보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10일 민선 6기 공약사업인 ‘농작업 대행 작업단’발대식을 개최하고 임실읍 현지에서 옥수수 수확작업 시연회도 가졌다.이날 발대식에는 심민 군수와 작업단 관계자, 농작업 신청 농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용 방법과 운영계획 등에 대한 설명도 곁들였다.심 군수는 “옥수수 대행작업으로 농가에 시간과 비용적 측면에서 많은 혜택이 예상된다”며 “소득 향상을 위한 농가 지원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옥수수 수확작업에는 자주식베일러 농기계를 투입, 5000㎡의 경작지를 대상으로 1시간 여만에 작업을 마치는 과정이 소개됐다.농작업 대행을 위해 군은 현재까지 모두 9억 원의 예산을 투입, 보리 전용수확기 등 8종 16대의 농기계를 확보했다.지난 6월에는 40개 농가를 대상으로 36㏊의 보리 수확을 대행해 농가들의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옥수수 수확 시연회를 발판으로 삼아 군은 오는 10월까지 50㏊의 옥수수 농작업 대행에 나선다는 방침이다.군은 특히 수확 작업일이 중복되지 않도록 지역별 대표자를 선발, 간담회를 개최하고 시차파종 조율도 권장할 계획이다.축산농인 오수면 이모(55) 씨는“옥수수 확대 재배에 어려움을 겪었는 데 고민이 해결됐다”며 “내년부터는 대량으로 경작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복절을 앞두고 임실 출신 독립운동가 박준승 선생 기념사업회(이사장 홍봉성)는 오는 11일부터 일제 침략 만행 사진전을 개최한다.기념사업회 홍이사장은일본의 아베 정권이 강제 위안부를 부인하는 현 시점에서 잘못된 점을 들추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사진전에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오는 11일부터 임실시장에서 열리는 사진전은 광복회임실지회와 국립임실호국원, 임실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펼쳐진다.또 광복절인 15일에는 오수시장에서 열리고 20일에는 관촌시장에서, 23일에는 박준승 선생의 생가가 있는 청웅면에서 열리게 된다.순회 사진전이 끝나면 24일부터는 35사단 영내에서 전시회가 개최되고 관내 초중고교는 방학이 끝나는 9월부터 펼쳐진다.이번 사진전에는 김을동 전 국회의원과 김좌진장군기념사업회가 제공한 독립운동과 일제의 만행이 담긴 다양한 사진이 전시된다.기념사업회 한병락 고문은 최근 일본의 행태가 군국주의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일제의 만행을 재조명 해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한다고 말했다.
여름철 폭염이 길어짐에 따라 K-water 섬진강댐관리단(단장 나봉길)은 옥정호 녹조 발생에 대비, 수질관리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8일 관리단에 따르면, 최근 장마 뒤 폭염이 계속되면서 전국의 호소와 강, 하천 등에 녹조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 때문에 옥정호에도 남조류가 일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현재까지 전지역으로는 확산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취수장에 조류경보제가 시행된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옥정호의 경우에는 경보 발령 사례가 발동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장기간 폭염이 지속되고 태풍 발생에 따른 비소식도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옥정호 녹조현상은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이를 위해 섬진강댐관리단은 호소감시원을 투입, 잠재오염원을 상시 점검하고 수질조사 주기도 단축해 수시로 긴급점검을 펼치고 있다. 또 조류 대 발생시 황토 등 조류 제거 물질을 살포하고 취수 수심을 조정하는 등 양질의 상수원 공급을 위해 철저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조류 증가시 수질에 맛과 냄새를 유발, 주민의 수돗물 음용에 문제가 제기되고 있지만 이는 생산과정에서 대부분 제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나봉길 단장은 옥정호 녹조현상 예방은 주변의 환경기초시설 확충과 축산분뇨관리, 비점오염원 등의 지속적 관리가 필요하다며 안전한 상수원 공급을 위해 총력을 질주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산간 오지마을 주민의 편익제공을 위해 국비 8억 원 등 모두 15억 원을 들여 상수도 공급사업을 펼치고 있다.이번에 추진될 사업은 진안군과 인접한 관촌면 회봉과 황두, 금정 및 구암마을 등 산간 오지마을로 알려졌다.당초 이곳에는 25억 원 정도가 소요되는 정수장과 배수지 시설을 갖춰야 하나 진안군 상수도시설이 가까워 자치단체간 공동사용 협의를 끝마친 상태다.따라서 임실군은 상수도 관로연장 단축과 시설비 등 모두 10억 원의 사업비를 절감, 효율적인 예산절감 행정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심민 군수는 “지속적인 정부예산 확보를 통해 군민의 편익에 앞장설 것”이라며 “오지마을 주민의 건강 증진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폭염이 장기화 됨에 따라 심민 임실군수가 휴일을 반납하고 경로당 방문 등 취약계층을 위한 현장행정에 분주한 모습이다.심 군수는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관촌과 임실읍 등 관내 11개 경로당을 방문하고 노인들의 건강과 시설 점검에 구슬땀을 흘렸다.특히 노인정과 마을 공동시설 등 쉼터에는 해충 방제시설과 냉방기 가동시설을 점검하고 문제가 발생된 곳에는 즉시 대처할 것도 지시했다.임실군은 이에 앞서 이장단과 마을 공동시설에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적극 홍보, 야외활동 자제와 음용수 이용 등을 권장하고 있다.또 안전관리과와 주민복지과, 보건의료원 공무원으로 T/F 팀을 구성해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해 운영중에 있다.이와 함께 군청과 읍면사무소 등 공공시설에 설치된 냉방기와 음용시설도 주민들이 수시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특히 고령층 노인과 수용시설 질환자 및 영아 등 취약계층에는 노인돌보미와 방문관리사, 마을이장 등을 동원해 재난도우미 활동도 시행하고 있다.심 군수는살고싶은 임실을 만들기 위해서는 취약계층의 생활에 어려움이 없어야 한다며 폭염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공무원들이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명품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는 임실N치즈가 신제품 9종을 출시, 지난달 29일 완주순천고속국도 오수휴게소에서 시식회 및 홍보전을 가졌다.(재)임실치즈과학연구소가 마련한 이날 홍보전에는 심민 임실군수와 설동섭 치즈농협장, (주)ECMD 민순기 지사장 등 이용객 100여명이 참석했다.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오수휴게소에서 선보인 신제품은 공동생산제품으로 퀘소블랑코치즈와 스트링치즈, 고다치즈 및 까망베르치즈 등 4종이 소개됐다.또 관내 유가공업체와 공동으로 개발한 플레인과 치즈를 비롯 딸기와 천마, 표고버섯 등 5종의 요구르트도 함께 소개돼 관심을 끌었다.이날 시식회를 통해 오수휴게소 운영사업자인 민지사장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약속하고 아울러 신제품 9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진행했다.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임실치즈과학연구소가 관내 유가공업체들을 대상으로 현장중심의 이론과 실습교육을 지원해 공동으로 개발됐다.심민 군수는민관이 공동으로 개발한 신제품이 반드시 성공하길 기대한다며치즈산업 활성화로 지역경제 부흥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여름철 폭염이 장기간에 걸쳐 진행됨에 따라 임실군은 노인의 건강예방을 위해 방문건강관리 강화에 나섰다.군은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를 폭염 대비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특별기간으로 설정, 취약계층 노인의 건강관리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현재 임실에는 65세 이상 노인이 4009명으로 이중에는 독거노인 1455명, 거동불편자 116명, 만성질환자 1983명으로 집계되고 있다다.이를 위해 군은 의료원 방문서비스 인력을 6명으로 확대하고 보건지소 11개소와 진료소 18개소 등지에도 의료 인프라를 강화할 계획이다.또 방문서비스를 통해 노인의 안부를 직접 확인하고 혈압과 당뇨 등 기초검사를 통해 이들의 건강을 사전에 예방키로 했다.더불어 전화상담을 통해 온열질환 예방관리와 개인위생수칙을 안내하므로써 응급상황 발생에도 적극 대처한다는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주변 취역계층 노인에게 이상이 생기면 즉시 119와 의료원에 알려주기 바란다며 폭염시 외출을 자제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업계획변경 인가가 부당하다며 중단됐던 임실과 전주, 인천 국제공항을 왕복으로 운행 중인 시외버스노선이 재개된다.28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전주에 소재한 D운수회사는 전북도가 특정업체에 사업계획변경에 대한 인가가 부당하다며 소송을 제기했다.이 때문에 임실과 인천 국제공항을 운행했던 J운수회사는 지난 2월부터 영업을 중단, 이용객이 많은 불편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소송을 진행한 전주지법은 “지역민의 교통수요를 충족하는 공익의 정도가 중요하다”며 노선에 대한 중복 운행이 가능하다는 판결을 내렸다.이에 따라 임실~인천간 버스운행은 다음달 5일부터 재개, 지역민은 물론 여행객과 수도권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보여진다.인천 국제공항까지의 임실발 운행시간은 오전 2시 20분부터 오후 12시 40분까지 6회가 운행되고 인천에서는 오전 7시 20분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 6회가 운행된다.이용 요금은 성인의 경우 편도 2만9700원이며 청소년은 2만3700원, 어린이는 1만4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군 관계자는 “그동안 운행이 중단돼 이용객의 불편이 해소됐다”며 “쾌적하고 안락한 교통행정 제공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등반 동호인의 수요에 부응키 위한 임실지역 명산의 등산로 정비작업이 완료, 방문객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임실군은 등산인구 급증에 따른 다양한 산행문화 수요에 부응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암면 나래산의 등산로 6.3㎞ 구간을 정비했다.또 덕치면 회문산 5.5㎞의 등산로와 오수면 도리봉 2.2㎞ 구간도 정비작업을 완료, 등반 동호인의 편익 제공에 앞장섰다.이와 함께 등반로 곳곳에는 안내판과 이정표, 쉼터의자 및 전망대 등을 설치해 안락한 휴식공간도 제공했다.특히 전주 등지에서 자주 찾는 나래산은 옥정호와 붕어섬의 비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으로서 등산로 5개 노선이 새로이 신설됐다.군 관계자는 “나래산 등반과 옥정호 드라이브 코스 등은 방문객이 줄을 잇는 곳”이라며 “등산객과 여행객의 많은 이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경순)가 결혼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가까이 더 가까이, 우리가족 건강지키기라는 슬로건으로 추진하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9월까지 펼쳐진다.보건의료원과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인 다문화 이주여성들의 건강수준 향상과 건강 형평성을 위해 마련됐다.이주여성 32명이 참여하는 증진사업은 신체계측과 만성질환 기초검사를 비롯 자녀 건강교육 및 기본 소양교육 등이 다채롭게 진행되고 있다.특히 만성질환과 신체계측을 통해 발견된 빈혈과 위장장애 질환자에는 의약품과 함께 수술비도 지원하고 있어 참여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교육에 참여한 몽골의 두거스렌 떼기 씨(30)는 건강과 영양관리를 지원받고 아이들의 간식과 이유식을 만드는 것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임실에서 생산된 각종 농산물의 판매 활성화를 위한 소통 한마당행사가 26일 성수면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신평우 부군수와 문영두 의장, 최완 농협군지부장 및 농가와 유통업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생산농가와 구매자가 한자리에 모여 생산과정과 유통정보 등을 공유키 위한 이날 행사는 지역 농산물의 인식 제고와 유통망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군은 특히 농산물의 품질과 우수성을 구매자에게 설명하고 아울러 이들이 임실농산물을 홍보해 농가소득 증대를 꾀한다는 계획이다.이날 부산에서 영업중인 (주)동부청과(대표 이장희)는 임실군과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 양 단체를 대상으로 농산물 출하협약식을 했다.지난해 전남과 제주권의 협약식을 한데 이어 앞으로는 부산과 경남지역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해마다 대회를 치를때면 각종 불편을 겪어왔던 임실국궁장이 선수대기실 설치로 궁도인의 편의제공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지난 23일 임실국궁장에는 심민 군수와 문영두 의장 등 궁도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대기실 입주식을 했다. 선수대기실은 지난해 10월에 착공, 사업비 1억9000만 원을 투입해 화장실과 휴게실 등을 갖추고 이날 입주식을 치렀다.임실공설운동장에 설치된 국궁장은 해마다 2~3차례의 전국대회를 비롯 수 차례의 지역대회를 개최해 왔으나 선수대기실이 없어 불편을 겪어왔다.심 군수는 새로운 시설 확충으로 궁도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군민의 심신을 단련할 수 있는 체력단련의 장으로 활용해 달라고 주문했다.
산부인과가 없는 의료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임실군이 실시하는 ‘산모 이동진료’가 주민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이달부터 시행 중인 이동진료는 남원시와 임실군, 순창군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거점 공공형 산모보건의료센터’운영 일환으로 펼쳐지고 있는 것.목적은 교통접근성이 불편한 산모들의 진료공백을 해소하고 저출산 시대에 맞춤서비스 제공으로 인구확산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이동진료 운영은 전문의료진이 갖춰진 남원의료원이 진료장비를 동원, 매월 둘째와 넷째주 금요일에 임실군보건의료원에서 진료를 실시한다.11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이동진료는 그러나 수요자가 많을 경우에는 상황을 고려해 진료기간을 연장한다는 방침이다.남원의료원에 설치된 산모보건의료센터에는 산소아과 병동을 설치, 다양한 분만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입원시는 진료비도 감면된다.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산모의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동진료가 출산률 증가와 생활개선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2회 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장배 노인 바둑 및 장기대회가 지난 22일 임실군지회(지회장 김학성) 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임실군이 후원하고 임실군지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관내 12개 읍면에서 노인 80여명이 참여해 기량을 겨뤘다.노인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활성화와 상호간 화합의 장을 마련키 위한 이날 대회에 심민 군수와 문영두 의장도 격려차 참석했다.읍면 대표로 선발돼 토너먼트 형식으로 대국을 펼친 이들의 우승자는 제8회 전라북도 연합회장배에 임실군대표로 출전자격이 주어진다.심민 군수는 바둑과 장기는 치매 예방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며 승부보다는 어르신들의 친목과 소통의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임실군은 서부권 주민의 의료복지 서비스를 강화키 위해 강진보건지소에 물리치료실을 개설, 지난 22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이날 개소식도 병행된 물리치료실은 심민 군수의 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강진과 덕치, 청웅면 주민 5000여명에 서비스가 지원된다.고령층이 대부분인 이곳 주민은 만성퇴행성질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나 마땅한 의료시설이 없어 주민 숙원사업으로 지목됐다.군은 간섭전류치료기 등 모두 7종의 물리치료기와 기자재를 지원하고 아울러 전문인력도 보강, 주민건강 향상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심 군수는 “전주 등지로 다니며 치료를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해소됐다”며 “주민의 고통을 해소하는 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식물쓰레기 직매립 금지정책에 따라 임실군은 오는 9월부터 일반 단독주택에도 쓰레기종량제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21일 군에 따르면, 현재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는 공동주택과 음식점에 한해 적용됐으나 자원절감과 환경정화 차원에서 이같이 확대한다는 방침이다.군은 지난 20일까지 관내 12개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순회 주민설명회를 마친데 이어 확대 시행에 따른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시행단계인 9월 1일부터 30일까지 무료 수거기간으로 정하고 음식물 분리배출의 당위성과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키로 했다.
임실군은 22일부터 세계측지계 좌표 변환을 위한 지적기준점 80여점을 대상으로 조사활동과 위성 측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번 측량은 오는 2021년 1월 1일부터 세계측지계를 기준으로 지적 측량이 개시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조사와 위성 측량에는 도청 담당자와 시군구 공무원으로 구성된 16명의 TF팀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임실순창지사의 지원으로 추진된다.이에 앞서 군은 지난해 성수면 등 3개 지역 6만4019필지를 대상으로 세계측지계 변환사업을 성공리에 끝마쳤다.올해에는 16만1216필지의 변환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를 달성할 경우 95%의 사업이 달성되고 2017년에는 완료한다는 방침이다.세계측지계는 지구의 공간정보 위치와 거리를 나타내기 위한 기준으로서 우리나라의 지적공부는 1910년 일본의 동경측지계를 사용하고 있다.장동규 지적팀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일제 잔재 청산과 함께 행정의 효율성 및 절감 효과 등 지적행정 선진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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