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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수확 단시간에 '쓱싹'

임실군은 10일 민선 6기 공약사업인 ‘농작업 대행 작업단’발대식을 개최하고 임실읍 현지에서 옥수수 수확작업 시연회도 가졌다.이날 발대식에는 심민 군수와 작업단 관계자, 농작업 신청 농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용 방법과 운영계획 등에 대한 설명도 곁들였다.심 군수는 “옥수수 대행작업으로 농가에 시간과 비용적 측면에서 많은 혜택이 예상된다”며 “소득 향상을 위한 농가 지원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옥수수 수확작업에는 자주식베일러 농기계를 투입, 5000㎡의 경작지를 대상으로 1시간 여만에 작업을 마치는 과정이 소개됐다.농작업 대행을 위해 군은 현재까지 모두 9억 원의 예산을 투입, 보리 전용수확기 등 8종 16대의 농기계를 확보했다.지난 6월에는 40개 농가를 대상으로 36㏊의 보리 수확을 대행해 농가들의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옥수수 수확 시연회를 발판으로 삼아 군은 오는 10월까지 50㏊의 옥수수 농작업 대행에 나선다는 방침이다.군은 특히 수확 작업일이 중복되지 않도록 지역별 대표자를 선발, 간담회를 개최하고 시차파종 조율도 권장할 계획이다.축산농인 오수면 이모(55) 씨는“옥수수 확대 재배에 어려움을 겪었는 데 고민이 해결됐다”며 “내년부터는 대량으로 경작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6.08.11 23:02

섬진강댐관리단, 녹조 대비 수질관리 주력

여름철 폭염이 길어짐에 따라 K-water 섬진강댐관리단(단장 나봉길)은 옥정호 녹조 발생에 대비, 수질관리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8일 관리단에 따르면, 최근 장마 뒤 폭염이 계속되면서 전국의 호소와 강, 하천 등에 녹조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 때문에 옥정호에도 남조류가 일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현재까지 전지역으로는 확산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취수장에 조류경보제가 시행된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옥정호의 경우에는 경보 발령 사례가 발동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장기간 폭염이 지속되고 태풍 발생에 따른 비소식도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옥정호 녹조현상은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이를 위해 섬진강댐관리단은 호소감시원을 투입, 잠재오염원을 상시 점검하고 수질조사 주기도 단축해 수시로 긴급점검을 펼치고 있다. 또 조류 대 발생시 황토 등 조류 제거 물질을 살포하고 취수 수심을 조정하는 등 양질의 상수원 공급을 위해 철저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조류 증가시 수질에 맛과 냄새를 유발, 주민의 수돗물 음용에 문제가 제기되고 있지만 이는 생산과정에서 대부분 제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나봉길 단장은 옥정호 녹조현상 예방은 주변의 환경기초시설 확충과 축산분뇨관리, 비점오염원 등의 지속적 관리가 필요하다며 안전한 상수원 공급을 위해 총력을 질주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6.08.09 23:02

심민 임실군수 폭염 대비 현장 점검

폭염이 장기화 됨에 따라 심민 임실군수가 휴일을 반납하고 경로당 방문 등 취약계층을 위한 현장행정에 분주한 모습이다.심 군수는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관촌과 임실읍 등 관내 11개 경로당을 방문하고 노인들의 건강과 시설 점검에 구슬땀을 흘렸다.특히 노인정과 마을 공동시설 등 쉼터에는 해충 방제시설과 냉방기 가동시설을 점검하고 문제가 발생된 곳에는 즉시 대처할 것도 지시했다.임실군은 이에 앞서 이장단과 마을 공동시설에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적극 홍보, 야외활동 자제와 음용수 이용 등을 권장하고 있다.또 안전관리과와 주민복지과, 보건의료원 공무원으로 T/F 팀을 구성해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해 운영중에 있다.이와 함께 군청과 읍면사무소 등 공공시설에 설치된 냉방기와 음용시설도 주민들이 수시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특히 고령층 노인과 수용시설 질환자 및 영아 등 취약계층에는 노인돌보미와 방문관리사, 마을이장 등을 동원해 재난도우미 활동도 시행하고 있다.심 군수는살고싶은 임실을 만들기 위해서는 취약계층의 생활에 어려움이 없어야 한다며 폭염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공무원들이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6.08.08 23:02

임실~인천국제공항 시외버스 노선 재개 다음달 5일부터 운행

사업계획변경 인가가 부당하다며 중단됐던 임실과 전주, 인천 국제공항을 왕복으로 운행 중인 시외버스노선이 재개된다.28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전주에 소재한 D운수회사는 전북도가 특정업체에 사업계획변경에 대한 인가가 부당하다며 소송을 제기했다.이 때문에 임실과 인천 국제공항을 운행했던 J운수회사는 지난 2월부터 영업을 중단, 이용객이 많은 불편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소송을 진행한 전주지법은 “지역민의 교통수요를 충족하는 공익의 정도가 중요하다”며 노선에 대한 중복 운행이 가능하다는 판결을 내렸다.이에 따라 임실~인천간 버스운행은 다음달 5일부터 재개, 지역민은 물론 여행객과 수도권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보여진다.인천 국제공항까지의 임실발 운행시간은 오전 2시 20분부터 오후 12시 40분까지 6회가 운행되고 인천에서는 오전 7시 20분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 6회가 운행된다.이용 요금은 성인의 경우 편도 2만9700원이며 청소년은 2만3700원, 어린이는 1만4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군 관계자는 “그동안 운행이 중단돼 이용객의 불편이 해소됐다”며 “쾌적하고 안락한 교통행정 제공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6.07.2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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