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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소비자간 농산물 신뢰 구축의 장 마련

순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구연)는 지난 2일 쌍치면 금평리 단비네(대표 이양순)농장에서 고객 60명을 초청해 팜파티를 가졌다.팜파티(Farm Party)는 도시민을 농장으로 초대해 파티를 통해서 농특산품 농촌 체험과 정보등의 마케팅으로, 농업농촌에 대한 인식변화와 신뢰를 높여나가는 행사다.이로써 생산자와 소비자간 관계형성으로 농장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와 농산물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게 된다.이번에 순창군을 방문하게 된 소비자는 단비네 농장 회원과 원어민 교사 등이 참여했다.특히 이번 행사는 블루베리 수확체험, 떡메치기, 효소담그기, 섹스폰연주, 태극권시범, 보물찾기, 작은음악회 등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순천에서 참여한 스티브 알락산더 라킨 원어민 교사는 그동안 인터넷을 통해 구입한 블루베리 등 농특산물을 직접 재배한 농장에 와서 재배하는 과정과 농장주를 만나보니 앞으로도 단비네 농장의 농산물을 믿고 먹을수 있을 것 같다면서 팜파티에 초대해줘 아이들에게도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팜파티를 준비한 단비네 농장 이양순씨는 온라인 상에서 거래하던 소비자를 농장으로 초대하여 직접 만남을 가지면서 생산자와 소비자간 거리를 좁혀 신뢰를 쌓을 수 있었다면서 자연스럽게 농장 홍보와 연계되어 농가소득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를 지속적으로 초대하여 팜파티 행사를 열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4.08.05 23:02

순창, 제1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공모

순창군이 행복하고 활력있는 마을 만들기 사업을 펼치기 위해 ‘제1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참가마을을 공모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콘테스트는 시군분야와 마을분야(경관·환경, 체험·소득, 문화·복지)로 구분해 진행한다.군 전체 마을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도 심사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중앙콘테스트에 출전하게 된다.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마을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 만들기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여 시군간, 마을간 선의의 경쟁과 학습으로 행복하고 활력있는 마을을 만들어 가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신청은 홈페이지(http://contest.raise.go.kr)에 접속해 공모일정과 심사기준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 후 우리마을의 자랑거리와 활동사진을 홈페이지에 올리면 되고 공모기간은 오는 8월말까지다.수상마을은 포상금 및 정부포상,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인센티브가 부여되며, 전국민 홍보를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로 활용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콘테스트 수상마을에는 농산어촌개발사업 선정시 혜택을 주게 되며, 중앙콘테스트 수상마을에 대한 시상금 등 특전이 돌아가는 만큼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4.08.05 23:02

순창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한우 미생물 발효사료 개발 착수

순창군의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건강친환경미생물 자원에 대한 경쟁력(사료 적용 가능한 토착발효미생물 3000여종 확보)을 인정받아 2014년 전라북도 산학연 핵심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축산분야의 항생제 사용이 엄격히 규제되면서 배합사료에 항생제를 첨가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송아지 등 면역력이 약한 가축에 대한 전염병을 예방치유할 수 있도록 면역 능력을 강화하는 면역증강제 개발에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순창발효의 핵심인 포자형성 유용균주(고초균, 바실러스 리케니포미스 등) 활용을 통해 친환경적 사료첨가제 및 발효사료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황숙주 이사장은 이 사업을 통해 순창의 건강친환경 미생물을 이용한 생균제 형태의 사료첨가제와 발효사료 제조용 스타터를 개발할 것이라며, 이를 농가와 사료 제조 기업에 보급함으로써 순창 한우사업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순창군의 새로운 자산으로 경쟁력있게 연구되고 있는 건강친환경 미생물은 순창 한우 육성 사업을 한 단계 더 도약 시킬 수 있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되며, 면역 생균제 부분 관련 사료분야에 새로운 지평을 만들어 줄 것으로 크게 기대되고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14.08.04 23:02

순창군, '지역경제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

순창군이 최우선 과제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민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한다.제안은 오는 20일까지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분야는 외지인이나 관광객이 순창군에서 1만원 이상 돈을 쓰고 갈 수 있는 시책, 재래시장 활성화, 체육시설 확충 및 스포츠마케팅 활성화, 요식업소·숙박시설·위락시설 유치 방안 등이다.또 귀농·귀촌 활성화 방안과 취미활동·생활미술·사회교육 활성화, 농특산물 인터넷 거래 활성화, 농업 지원 개선 및 마케팅 활성화 방안, 제도개선, 규제완화 등을 위한 참신한 제안도 가능하다.접수는 기획실이나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서식 또는 순창군 홈페이지에서 제안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방문, 우편, 이메일 등의 방법으로 접수하면 된다.접수된 제안은 제안심사실무위원회에서 1차 법률 등의 실무사항을 검토하고, 2차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창의성, 경제성 및 능률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 5개 항목의 심사를 거쳐 9월 19일 이내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금은 등급별 금액 범위 내에서 추경예산으로 편성한 후 지급할 예정이다.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면서 “군민 모두의 아이디어가 모여 잘 사는 순창을 만들 수 있도록 이번 제안공모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4.08.04 23:02

'수채화같은 순창' 여름 휴가지 각광

시원한 계곡이 있는 강천산과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섬진강 장군목이 여름휴가지로 급부상하고 있다.전국 최초 군립공원으로 연간 120만명이 찾고 있는 강천산은 최고의 여름휴가지로 꼽힌다. 순창에 도착하여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이어선 초록빛 터널을 지나면 멋진 폭포와 아찔한 구름다리가 장관인 강천산을 만날 수 있다. 시원한 나무그늘아래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황톳길 따라 맨발 웰빙 산책로(5㎞)를 걸으면 시원하고 부드러워 일상에 지친 더위와 피로를 한꺼번에 말끔히 씻어준다.또 섬진강변을 품고 걸을 수 있는 예향천리 마실길(11㎞)과 오백리 아름다운 수변을 따라 자전거길이 조성돼 있는 장군목 일대도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푹푹찌는 삼복더위 속에서도 시원한 바람이 통하는 향가터널을 지나 눈 앞에 펼쳐지는 향가 유원지의 넓은 백사장과 완만히 흐르는 섬진강 물줄기는 최고의 경치로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특히 볼거리와 함께 다양하게 즐기는 체험프로그램도 곳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순창 고추장 만들기, 인절미전통튀밥 만들기 체험과 스트레스를 확 날려줄 난타체험, 직접 따서 먹어보는 블루베리 체험 등은 가족.연인.친구 모두가 즐기며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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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14.08.01 23:02

온라인 쇼핑몰 '순창로컬푸드' 개장

순창군 농특산물을 인터넷으로 살 수 있는 순창로컬푸드온라인 쇼핑몰이 문을 활짝 열었다.순창군은 지난해 10월 개장한 순창군 농특산물 직판장 오프라인 판매에 이어 이번에 온라인 판매까지 그 영역을 넓히면서 농산물 판로개척에 나섰다.군에 따르면 순창로컬푸드 (www. sunchangfood.kr) 쇼핑몰은 단순한 농산물 판매를 위한 공간이 아니라 소비자와 순창 농업인들이 서로 삶의 이야기를 공유하며 먹거리에 대한 진솔한 대화의 공간으로 마련할 방침이다.여기에 직매장에서 판매되는 먹거리 농산물 하나하나에 농업인들의 이야기가 소비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QR 코드 시스템도 접목했다.이와 함께 당일 판매된 농산물 현황이 각 농업인들의 핸드폰에 알림문자로 발송되어, 출하농가가 집에서도 자신이 출하한 농산물의 일일 판매상황을 알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순창군 농특산물 직판장은 개장 이후 현재까지 2억1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도시민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 특히 지역 특산품인 복분자와 블루베리, 꿀, 산나물류의 판매 증가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전반적인 판매실적이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군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판매 개시가 오프라인 매장의 안정적인 판매세에 더욱 힘을 실어줄 것이라며 농산물을 인터넷으로 구입하려면 순창농산물 또는 순창로컬푸드를 검색, 쇼핑몰에 접속해 주문하면 바로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4.07.30 23:02

순창군 경영 분석, 특화작목 온라인 유통 투자 확대 필요

순창군이 올해 특화작목 경영분석 결과 블루베리, 산딸기, 오디, 복분자, 매실 등 5품목, 1031ha에서 260억원을 벌어들였다고 밝혔다.28일 군에 따르면 올해 블루베리 등 베리류 작황은 전반적으로 생육이 양호해 생산량은 15% 이상 증가했으나, 가격 하락으로 인해 생산액은 157억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블루베리 가격은 적정선으로 유지되면서 소비층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추세로 분석됐다.이를 통해 내년부터는 식재 지원보다는 유통에 필요한 택배비나 포장재, 온라인 쇼핑몰 부분에 확대 투자가 필요하다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특히 산딸기의 경우 도시 부녀자를 중심으로 인기 품목으로 급성장하는 추세여서, 이미 과잉생산되고 있는 복분자를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있는 작목으로 대두되고 있다.군은 또 순창군의 특화품목별 육성계획에 있어 매실의 경우 경제성이 없는 품종은 자율적 교체를 통해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통합마케팅 조직 공선회 출하물량을 전체 생산량의 10%까지 확대해 순창매실을 명품화 시킨다는 전략이다.오디는 작황불안정(균핵병)으로 점진적으로 감소되는 품목이나 대도시 판매행사시 저렴한 가격에 부담없이 구매하는 경향이 있어 직거래량을 확대시킬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올해 평균 농가수취단가가 2만원으로 낮아지면서 소비층이 급속히 늘어났다고 분석하고, 블루베리 kg당 1만5000원이상 형성시 까지는 농가소득 작목으로 육성이 바람직하다며친환경 유기농재배 면적 확대와 농업인의 안정적인 생산기술(토양관리, 착과지 교체 등)을 통한 명품 블루베리 주산지로 거듭나야 한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4.07.29 23:02

순창 군립도서관 '문 활짝'

순창군민의 문화적 욕구와 삶의 질 향상을 책임질 순창군립도서관이 문을 활짝 열었다.군은 23일 황숙주 군수와 도군의원, 기관단체 및 사회단체,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그동안 군은 도 내14개 시군 중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도서관이 없는 유일한 지역으로, 군민의 요청 및 도서관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옛 농어촌공사 순창지사 폐건물과 인근 부지를 매입해 도서관을 건립했다.순창군립도서관은 지상 2층 건축연면적 1,247㎡ 규모로, 1층에는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장애인 정보누리터, 북카페가 들어서 있으며, 2층에는 열람실, 학습실, 문화강좌실, 정보검색코너, 사무실, 보조서고 등이 있다.특히 문화강좌실에는 작품들을 전시할 수 있는 조명시설 등을 갖춰 전북도립미술관 소장품 15점과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손안愛書 도서관사진 공모전수상작 30점을 다음달 8일까지 전시할 계획이다.또 도서관을 방문하는 군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산기기와 도서관자동화시스템(RFID), 자가도서대출.반납시스템, 도서소독기 등 최신 도서관 정보화 시스템을 갖춤으로써 급변하는 새로운 환경에 대응토록 했다.이와 함께 1층 종합자료실내 장애인 정보누리터는 도내 공공도서관중 최초로 설치한 시설로 관내 3000여명에 달하는 장애인 등 지식정보취약계층이 도서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관내 장애인단체와 저시력 노인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황 군수는 앞으로 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과 북카페를 여성친화적이고 어린이 중심적인 공간으로 특성화하여 민선6기 공약사업중 하나인 여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에 걸맞게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참여와 체험위주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성화 시책을 발굴.시행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문화중심 공간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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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14.07.24 23:02

순창 강천산 음용온천수 공급 내년말까지 중단

순창 강천산 음용온천수 공급이 팔덕지수변지역 개발사업 공사로 인해 8월 1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중단된다.강천산 음용온천수는 지난 2009년 팔덕지수변 개발사업 유치를 위해 강천산 주변에 온천공으로 개발되어 전국온천 430여개소 중 10여개의 먹는 물 가운데 하나로 판정받았다.2010년에는 연세대 산학협력단에서 강천산 음용온천수가 항산화 효과에 탁월하다는 우수성을 검증받았고, 한국물학회로부터 2011, 2012년 연속으로 ‘한국의 좋은 물’로 선정됐다.이에 군 주민은 물론, 인근 지역, 또 전국에서 이곳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 주말이면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음용온천수를 받아가는 사람이 많아졌다.하지만 최근 팔덕지수변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음용온천공 주변의 도로선형변경공사, 온천공 숭상 등의 사업이 시급히 이뤄져야만 팔덕저수지 이설 및 팔덕지 수변개발사업이 정상화 될 것으로 판단하고, 음용온천수 공급 중단을 결정하게 됐다.황숙주 군수는 “순창군의 훌륭한 자산인 음용온천수의 명품화 및 관광지화를 위해 모든 군민이 주인의식을 갖고 온천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음용온천수의 비전에 대해 적극 협조하여 ICT 힐링 순창 실현으로 잘사는 순창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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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14.07.2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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