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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향가관광명소 개발 속도

순창군이 섬진강을 제2의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약 155억을 투입해 추진되고 있는 섬진강향가관광개발사업이 옥출산 전망대와 산책로, 쉼터 등이 조성되는 숲속체험지구조성사업과 캠핑객이 야영할 수 있는 캠핑장, 캐라반, 방갈로 및 부대시설을 갖출 건강휴양체험지구 조성사업으로 나누어 추진되고 있다.이 중 숲속체험지구조성사업은 지난 2012년말에 17억원을 투입하여 옥출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편하게 등반할 수 있도록 등산로 개설과 전망대 설치를 완료했다.건강휴양체험지구 조성사업으로 추진하는 섬진강 향가 오토캠핑장은 2012년 말 토지매입을 완료하고, 114억원을 들여 올초에 착공, 2015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향가오토캠핑장은 순창군 풍산면 대가리 향가마을 6만1700여㎡에 야영장 42면과 캐라반 6대, 방갈로 6동이 들어서며, 섬진강 자전거길과 연계한 자전거 쉼터, 생태연못, 놀이터, 체육시설, 산림욕장 등도 조성된다.현재 토목공사가 마무리 된 가운데, 40%의 공정률을 보이며 건축공사가 한창이다.특히 군에서는 섬진강 자전거도로가 향가터널을 지나감에 따라 자전거도로와 향가오토캠핑장을 연계해 관광시너지효과를 높일 수 있는 편의시설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이와 함께 향가 터널내부를 리모델링해 순창의 문화와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물 설치와 체험공간, 쉼터 등을 조성하기 위해 구상 중에 있으며, 자전거길이 지나가는 향가 목교에 다양한 야간조명을 설치하여 향가유원지를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앞으로 순창군의 관광개발사업은 건강과 힐링을 테마로 섬진강을 제2의 관광명소로 만들겠다면서 향가 오토캠핑장이 조성되면 순창의 관광 인프라가 한층 두터워져, 도시민이 휴양하면서 섬진강의 아름다운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4.07.21 23:02

순창군 '테마형 관광 마케팅' 추진

순창군이 지역 관광자원을 테마별로 연계하는 마케팅 전략으로 관광경쟁력 확보에 나섰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코레일과 연계한 관광마케팅으로 수도권은 물론 부산경남지역 등 대도시권에 순창의 인지도를 높이고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왔다.이를 토대로 그동안 조성된 관광인프라와 체험 등의 콘텐츠 연계를 통해 테마별로 농촌체험체류형 등 다양한 관광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군은 테마형 관광활성화를 통해 군민 모두가 잘 사는 농촌관광도시 순창 만들기를 목표로,그린레저 강천산권역,물길따라 섬진강권역,역사따라 회문산권역,선비따라 추령천권역의 4대 관광벨트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특히 이를 위해 부족한 숙박 등 편의시설 확충과 이색체험관광 콘텐츠 발굴로 테마가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그 동안의 관광객 방문이 강천산과 민속마을을 중심으로 이뤄졌다면, 앞으로는 장군목을 필두로 섬진강 주변이 제2의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이를 통해 상대적으로 관광객의 발길이 뜸했던 곳곳의 숨은 명소까지 인지도가 동반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특히 태조이성계 프로젝트, 장류장수산업, 인근 시군과의 연계를 통한 공동마케팅으로 체류형 관광객을 증가시키고 이로 인해 일자리창출 등 실질적인 주민소득증대로 이어지도록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이 관계자는 단순히 보고 가는 관광에서 벗어나, 가족과 연인들이 자연경관을 즐기며 추억을 만들고 특산물 구입으로까지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마케팅 전략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면서 체험.체류형 관광객 증가로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4.07.17 23:02

순창 '강천산 음용 온천수' 임상효과 검증 착수

그동안 당뇨병 등 만성질환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순창의 강천산 음용온천수가 전문적인 효과검증을 통해 한층 발전될 전망이다.순창 강천산 음용온천수는 전국 500여개의 온천 중에서 극히 드물게 먹을 수 있는 물로, 각종 질병 발생의 원인인 활성산소 제거 효과가 탁월하고 맛과 기능성이 좋은 것으로 평가되어 왔다.특히 한국물학회가 추천하는 한국의 좋은 물로 2011년과 2012년 2년연속 선정되면서 물 좋은 순창을 전국에 알리는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이에 따라 순창군은 실제 당뇨병이 있는 환자들의 임상효과를 검증하고, 의료적 효능평가를 통한 전문적 자료 확보를 위해 연세대학교산학협력단과 함께 강천산 음용온천수 만성질환 임상효과연구용역을 추진키로 했다.이번 용역은 지난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동안 음용온천수의 당뇨병이나 아토피와 같은 만성질환 개선에 대한 임상 및 효과 분석, 음용온천수 기능보강을 통한 의료적 효과와 건강산업 접목 방안 등을 연구한다.특히 지난 14일은 순창군내 당뇨환자 중 희망자 55명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이 시작됐다. 임상실험은 강천산음용온천수를 지속적으로 마시면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동안 혈액검사, 혈당검사, 체지방검사, 혈압검사 등을 3회 실시한다. 군은 여기에서 나온 결과를 토대로 만성질환 개선 효과를 검증하고, 대내외적인 공신력 확보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만성질환에 대한 효능의 집중 연구와 검증이 한층 기대된다면서 국가적으로도 의료비 증가로 고민하는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순창에 머무르면서 예방과 치유를 할 수 있는 ICT 힐링거점산업 추진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4.07.16 23:02

순창군, 농산물 팔아주기 2억5000만원 성과 거둬

순창군이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해 30여톤에 2억5000만원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올해 봄철 기상여건의 호조에 따른 농산물의 생산량 증대와 세월호 사건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로 농가들이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해결 하고자 산하 공무원을 중심으로 농특산물 팔아주기 범 군민운동을 전개했다.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은 직원들이 직접 구매하고, 대도시 알선판매 등으로 30톤가량의 농산물 판매 효과를 거두면서 2억5000만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한편 지난 2013년 10월 전통고추장민속마을 내에 농.특산물 직판장을 개설, 순창을 찾는 관광객에게 청정지역 순창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이 판매장에서는 6월말 현재 2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지역농가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요즘 빠르게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는 인터넷 판매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온라인 쇼핑몰 순창농산물(www. sunchangfood.kr)를 오픈, 온라인 판매망 구축과 기존에 산재되어 있던 개별농가 쇼핑몰의 융합을 통해 온라인 판매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군 송기홍 유통마케팅담당은 농특산물의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지원은 물론 안정적인 판매망 구축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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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14.07.15 23:02

순창군, '아마란스' 새 소득작목 육성

순창군이 기후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소득작목을 육성하기 위해 안데스 작물인‘아마란스’를 실증재배하고 있다.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소득개발시험포와 과학영농실증포 내 시험포장 1680㎡면적에 분홍 아마란스, 자주 아마란스, 주황 아마란스를 실증재배 중이다.잉카제국의 슈퍼곡물로 불리는 아마란스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세계를 구할 작물이라고 극찬한 정도로 영양적 가치가 높은 작물이다.아마란스는 전분입자 크기가 쌀 전분입자보다 작은 형태로, 전분 중에서 입자가 가장 작아 다양한 용도로 이용이 가능하고, 단백질 함량이 16%나 되는 우수한 단백질원이다.또 다른 곡류에 비해 지방질의 함량이 높고 불포화도가 높은 양질의 지방산을 함유하며 무기질도 많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스쿠알렌, 토코트리에놀, 비 발효성 식이섬유, 인지질, 렉틴, 기타 항산화 성분 등 다수의 유용 가능한 기능성분도 포함되어 있어 밥밑용, 유아 이유식, 화장품원료 등 수요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처럼 다양한 효능이 있는 아마란스를 군은 현재 종실의 수확량에 초점을 맞춰 실증시험 중이며,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수확과 탈곡의 기계화를 위해 농촌진흥청 연구진과의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는 등 기술개발에 나서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김유석 특화연구담당은 “아마란스는 재배하기가 쉽고 노동력이 적게 들어 고령농가에 적합한 소득작목으로 판단된다”면서“영양가치 뿐만 아니라 2m가 넘는 큰 키의 색깔별 아마란스가 군락을 이루고 있으면 경관작물로서도 훌륭한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그는 또 “향후 순창의 관광농업과 결합해 새로운 농가소득작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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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14.07.15 23:02

순창군, 암환자 의료비 지원키로

순창군이 관내 국가암검진 대상자 중 검진을 받고 암으로 판명된 암환자에 대해 의료비를 지원한다.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은 올해 국가암검진사업으로 암 진단을 받은 저소득층 암환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국가암 검진율 및 치료율을 높이기 위함이다.성인건강보험가입자(국가암검진 수검자)는 국가암 검진사업을 통해(1차 검진 필수) 확인된 신규 암환자 5대암(간암,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이 지원대상이며, 연속 최대 3년 동안 지원된다. 지원 금액은 당해년도 진료비 중 법정본인부담금 최대 200만원까지다.의료급여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대상자는 만18세 이상의 전체 암환자로, 연속 최대 3년 지원하며, 지원금액은 한해 진료비 중 법정 본인부담금 최대 120만원 및 비급여 본인부담금 최대 100만원이다 성인 폐암 환자 지원은 건강보험료 기준을 적용해 직장 8만7000원 이하, 지역 8만6000원 이하로, 연속 최대 3년 지원하며, 지원금액은 당해 년도 정액금 100만원이다. 소아암환자는 의료급여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중 만 18세 미만의 전체 암환자로, 건강보험가입자 중 가구에 대한 소득.재산조사 결과가 지원 기준에 적합한 암환자에게 만18세 미만까지 연속 지원된다.지원금액은 당해 년도 진료비 중 백혈병은 최대 3000만원, 백혈병 이외의 암종은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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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14.07.14 23:02

순창 의(醫)농업 전시관 개장

녹색 치유 힐링도시를 추구하는 순창군이 대사성 질환에 효과 있는 작물을 발굴해 전문으로 재배 전시하는 순창 의(醫)농업 전시관을 개장했다.전시관은 구림면 월정리 순창군 농업기술센터 소득개발시험포 내 1000㎡의 대형하우스에 설치됐으며, 이 곳에 100여종의 관련 작물(약 8000여본)을 식재하고, 지난 5일 개장했다.대사성 질환은 당질, 지질,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및 수분 등의 불균형에 의한 질환으로,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심장병 등이 대표적이다.최근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비만 유병률은 30.2%로 OECD 주요국가의 평균 비만 유병률인 56.7%에 비하면 낮은 수치지만, 1998년부터 2013년까지 매년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이 병은 지방이 몸에 축적되면 혈액 내 포도당을 간이나 근육에 보내는 호르몬인 인슐린이 제대로 생성되지 않거나 기능이 저하되는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게 된다.이로 인해 혈당이 증가하고 동맥경화가 유발되는 등 여러 성인병이 발생하게 되는 원인이 되어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이처럼 시대의 요구에 부합하고 있는 순창군 의(醫)농업 전시관은 특히 당뇨병에 유효한 작물을 집중 재배하고 있다. 전시관에는 혈당강하에 좋은 작물(원기1호 고추, 여주 등), 관절염 등에 효과가 있는 약용 작물(우슬, 작약 등), 두뇌 회전 등 뇌에 효과가 있는 작물(눈개승마, 석창포 등) 및 혈행 개선과 혈압 관리에 유용한 작물(와송, 삼채 등)을 관리하고 있다.군 김유석 특화연구담당은 재배 중인 작물의 기능성을 분석하여 순창군이 조성 중인 세계적인 만성질환 및 대사성 질환 힐빙빌리지에 적용 가능한 작목을 추가 발굴하겠다면서 주변에 해당 작물을 확대 재배함으로써 볼거리를 제공하는 체험 학습장으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4.07.10 23:02

순창, 여성친화도시 발빠른 행보

황숙주 순창군수가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순창을여성친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군은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최근 여성정책 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5개분야에 73개 단위사업을 발굴했다. 군은 지난 9일, 73개 단위사업 중에서 우선 시급히 해결해야 할 15대 주요 핵심사업을 확정하고, 이를 강력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학습능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1:1 가정교사를 파견해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맞벌이 부부가 맘 놓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취학 전 야간 보육센터를 설치 운영한다.또 젊은 여성들이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의 장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여성친화 공간을 만들고, 산모들이 출산 후 몸조리를 잘 할 수 있도록 반값 산후조리원도 개설키로 했다.특히 보육시설에 결혼이주여성 원어민 강사를 파견하고, 능력있는 여성들이 취업과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여성취업교육과 창업지원 사업을 대폭 늘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은 군에서 추진하는 모든 시책들을 여성들의 관점에서, 여성을 배려하고, 여성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순창군의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황 군수는 군정의 역점시책 사업은 여성과 아동, 청소년을 위한 복지사업에 집중투자할 계획이라며 특히 여성에게 가장 중요한 임신부터, 출산, 육아, 보육, 학습활동에 중점을 두고, 여성들을 위한 친화공간 조성과 취업과 창업, 문화예술활동 지원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4.07.09 23:02

"섬진강 마을 가득한 연꽃 향기 느껴 보세요"

순창 적성슬로시티공동체(위원장 최훈)가 다채로운 주민행복사업으로 지역경관과 주민들의 마음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적성슬로시티공동체는 지난 5월 선조들의 옛 생활방식인 두레와 품앗이를 이어나가는 방식으로 6600㎡(2000평) 면적의 지내 방죽 연농장을 조성했다.이곳에 식용연을 식재하고, 우렁이와 미꾸리를 방사해 친환경 농법을 고수한 결과, 현재 백련의 꽃망울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또 지역의 문화재와 연계한 홍패·백패엿과 내·외 방문객을 위한 연잎 도시락, 연근.연잎쿠키 등의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곡성연 영농조합법인과 정식 MOU체결로 이미 제품화된 연잎차와 연국수, 연꽃차는 하반기에 시판될 예정이다.또한 강경·입석마을의 고사리협동농장(4500평)은 마을 사람들의 소통과 친목을 이끌어 내는 공동작업장으로써, 체험과 시범 판매로 1000만원의 소득을 올려 주민 소득사업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이밖에도 역량강화와 전문화 교육을 통한 동네목수팀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로 집수리 재능나눔을 통해 향후 생활박물관 증개축과 입석마을 돌담길 보수에 참여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적성초등학교와 슬로시티를 연계한 농촌유학센터 운영과 지역 경관개선 사업을 통해 다시 오고픈 마을,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전북관광 정책에 발맞춘 체험관광형 슬로푸드와 슬로라이프, 슬로시티 문화를 적절히 융화시켜 도농교류를 통한 소득창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면서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행복한 공동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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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14.07.09 23:02

순창 장류원료 농산물 계약재배 큰 호응

순창군이 농가 소득을 보장하고 순창산 원료로 장류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장류원료 농산물 계약재배사업이 농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3월 생산농가와 제조업체, 행정, 농협으로 구성된 계약재배사업 운영위원회 및 명품장류육성협의회를 개최하고, 계약품목인 건고추와 콩, 찹쌀, 겉보리의 가격을 결정했다.또 전통장류 제조업체 21곳과 기업체인 (주)대상 등에 대한 구매 희망 물량 조사도 마쳤다.올해 계약 품목별 가격은 건고추 6000원/600g, 콩 3700원/kg, 찹쌀 10만원/40kg, 겉보리 4만5000원/kg으로 잠정 결정하고, 건고추와 콩은 수매시기에 형성되는 시장 가격을 반영키로 협의하는 등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또한 안정된 장류원료 농산물 판로확보를 위해 생산농가와 기업체간 계약재배 형태로 추진되고 있는 장류원료 농산물 유통관리비 지원사업에 대해서는 비세척 건고추는 600g당 상품 5000원, 중상품 4300원, 중품 3500원, 콩은 kg당 3700원으로 잠정 결정했다.계약 물량은 건고추 11톤, 콩 134톤, 찹쌀 8톤, 겉보리 2톤 등 총 155톤으로 전년 대비 43톤이 증가했으며, 유통관리비 지원사업은 건고추 62톤, 콩 180톤을 수매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 순창
  • 임남근
  • 2014.07.08 23:02

순창군 '태초먹거리 학교' 리더 양성과정 운영

순창군이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2박3일간 이계호 교수의‘태초먹거리 학교’리더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태초먹거리 학교’는 충남대 화학과 이계호 교수가 “좋은 먹거리와 올바른 생활습관, 환경이 모두 갖춰져야 건강한 삶을 회복할 수 있다”는 사회운동을 전파하는 데 목적을 두고 설립됐다.이번 리더자 양성과정은 힐링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순창군 건강장수연구소의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바른먹거리 사회운동을 선도하고 있는 이계호 교수가 추진하고 있는 만큼 교육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화학과 교수이자 한국분석기술연구소 대표이기도 한 이계호 교수는 태초먹거리학교를 열고 먹거리에 대한 일반인들의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기 위해 이 곳 건강장수 순창에서 리더자 양성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이는 ‘태초먹거리학교’의 취지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교육 후에 자신이 거주하는 각 지역에서 강의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에는 전국 각지에서 60여명의 교육이 참여할 예정이며, 교육과정은 ‘먹거리 개론, 먹거리의 문제점, 먹거리 회복(자연농법, 식단의변화 )’등 태초먹거리, 현대먹거리에 대한 강의와 식단 실습 등 다양한 과정으로 이뤄진다.한상철 순창군 건강장수사업소장은 “이번 과정을 이수한 사람들이 전국에서 동시에 강의를 한다면 더욱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삶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으로 리더양성과정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4.07.07 23:02

순창 장류 지난해 매출 '뚝'

속보=직원들의 복리를 위해 공공건물에 골프연습시설을 설치해 비난을 사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순창장류주식회사(이하 순창장류(주))의 지난해 매출 실적이 전해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드러나 대책 마련이 절실한 실정이다. (1일자 13면 보도) 특히 최근 일각에서 이 회사의 매출 실적 등이 투자 금에 비해 터무니없이 형편없다는 지적마저 제기되고 있어 전반적인 운영에 대한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순창장류(주) 회계 감사보고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제품매출 판매 실적이 약 10억원 가량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 2012년도 16억 원의 매출 실적과 비교하면 무려 6억 원 가량이 줄어들었으며 약 40%정도가 감소한 셈이다.더 큰 문제는 이 회사의 영업 순이익이 지난해 1억3000 여 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냈지만 이중 보조금 등 8000 만원 가량의 영업외수입을 제외한 순수 영업이익만을 놓고 보면 약 7000 만원 정도인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이는 또 전년 순수 영업이익인 3억5000에 비해 무려 80%이상이 크게 감소했다.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순창장류(주)에 200억원 가량이 투자된 건물 비용 등과 현금 투지 금에 비해 매출 규모가 터무니없이 저조하다며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한 공무원은 “지역의 행정과 기업을 비롯한 농협 등이 출자해 만든 순창장류(주)라는 회사의 운영 실태는 기업논리로 보면 부실 그자체로 밖에 볼 수 없다”며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꼬집었다.또 다른 한 관계자는 “200억원 가량의 공장 건물을 임대료 한 푼 없이 전액 무상으로 사용하고 여기에 보조금까지 지급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 회사가 불과 7000만원에 불과한 이익을 내고 있다는 것이 기가 막히다”며 “하루빨리 운영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순창장류(주) 관계자는 “2013년 매출이 전년에 비해 줄어든 원인은 2012년 매출에 원료로 구입했던 콩을 유통했던 매출이 합산된 부분 때문이며 순이익 또한 폐수처리 비용 등이 추가로 발생해 당기 순이익금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4.07.07 23:02

순창군 블루베리 어울마당 축제 연다

순창군에서 전국 최고의 블루베리 고장의 명성을 홍보하고, 블루베리를 이용한 6차 산업화로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블루베리 어울마당 축제가 열린다.이번 행사는 순창군 구림면 삭골 소득개발시험포(순창군 구림면 삭골길 56-1)와 블루베리 체험농장 20여곳에서 함께 진행되며, 소비자 중심의 체험 위주로 이뤄진다.7월 5일 순창블루베리를 이용한 6차 산업화 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시작으로, 개막식은 오후 2시에 개최되며, 찾아가는 신나는 예술버스 축하공연이 펼쳐진다.또한 지난 5월부터 모집한 체험객들의 블루베리 수확체험은 순창 블루베리 재배 농가중 체험농장으로 지정된 20곳에서 블루베리 따기 체험을 진행하며, 행사장에서도 현장 블루베리 수확체험과 매실 수확체험 등도 가능하다. 행사장에서는 블루베리를 이용한 비빔밥, 음료 등의 먹거리 등을 맛볼 수 있고, 참여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즐길거리도 마련된다.아울러 순창블루베리의 우수성을 알리는 블루베리 품종 전시와 순창블루베리 직판장, 가공품 판매장도 운영된다.특히 이번행사에서는 클린순창 만들기 차원에서 종이컵 안쓰기 운동 전개를 위해 순창군농업인학습단체에서 제작한 클린컵을 이용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세계 10대 건강식품 중 하나인 신이 내린 과수 블루베리를 맛보고, 즐기고, 체험하는 보랏빛 나들이를 순창 블루베리 어울마당에서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4.07.0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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