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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아열대 소득작목 발굴 관심

순창군이 최근 온난화에 따라 아열대 작물이 내륙지방으로 북상함에 따라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아열대 소득작목 발굴에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군에 따르면 9300㎡ 면적에 무화과 양액재배 등 4종류를 재배중이며 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순창읍에 무화과 양액재배 2000㎡, 풍산면에 여주 재배 1000㎡ 등 아열대식물 시범재배에 들어갔다.또 금과면에도 석류를 3000㎡ 재배하고, 쌍치면과 구림면에는 백향과를 3300㎡ 면적에 적응재배 하고 있다.이는 최근 아열대과일의 국내소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WTO 협정에 따른 수입증가로 수요 또한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이다.따라서 군은 순창지역에 맞는 새로운 아열대 작물을 적극적으로 발굴 육성해 농가소득과 연계시킬 필요성을 인식하고, 농업의 안정적인 아열대형 수입구조를 만들면서, 지역농업 경쟁력을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는 농작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새로운 농업의 기회로 삼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면서 올해도 14.3ha 면적에 비가림하우스 215동 설치비로 국비 등 28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전략품목의 품질향상과 안정생산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4.06.11 23:02

순창군, 도민체전 100일 앞두고 준비 박차

순창군이 오는 9월 순창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을 100일 앞두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도민체전은 도내 엘리트 체육인과 생활체육인 모두가 한자리에 모이는 도내 최대의 체전이자 문화, 예술, 관광 등과도 함께 어우러지는 한마당 축제로,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순창에서 개최된다.도 체육회와 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순창군과 통합체육회가 주관, 전라북도와 전북교육청이 후원하는 도민체전은 33개 종목의 스포츠 경기에 선수단 규모만도 1만여명에 이른다.이에 순창군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지난 1월 조직위원회(37명)와 집행위원회(34명)를 구성, 발대식을 갖고 포스터와 마스코트 등 대회 상징물을 선정했다. 또 체전기간 동안 참가 선수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11억원의 예산을 들여 공설운동장 진출입로 확장, 관중석 데크형 의자 설치, 화장실 보수 등 17개 분야의 공사를 추진해 왔다.앞으로 남은 기간동안에도 야구장 보수, 씨름장 조성, 선수단 쉼터 건립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군은 순창을 찾는 선수단과 방문객들에게 순창의 청정.힐빙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도심의 주요 사거리와 공설운동장에 상징꽃탑 등 조형물 설치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으며, 11개 읍면의 성화봉송로 주변 꽃길조성 사업도 착실히 진행하고 있다.또한 공설운동장 주변 주차장이 부족할 것을 대비에 민속마을 주차장 1000대, 순창여중 운동장 300대, 교성리, 대모암 입구 등 2000여대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 순창
  • 임남근
  • 2014.06.10 23:02

디지털순창문화대전 편찬 순조

순창군이 누구나 쉽게 인터넷으로 볼 수 있는 검색 시스템인‘디지털순창문화대전’편찬사업 추진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교육부 국책사업인‘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편찬사업과 연계해 2012년부터 3년간 국비와 군비 등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이배용)과 공동 추진한다.‘디지털순창문화대전’편찬사업은 자연과 지리, 역사, 문화유산, 성씨와 인물 등 9개 분야에 1700항목, 200자 원고지 1만2000매 분량과 멀티미디어 콘텐츠 약 2600건 등의 방대한 정보가 수록될 계획이다. 사업 첫 해인 2012년에는 9개 분야 항목 선정을 위한 기초조사를 실시했으며, 2013년에는 선정 항목에 대한 원고 집필 작업을 진행했다.올해는 집필 원고 검수작업 및 사진과 동영상 자료인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올해 말부터 내년 사업 완료시까지 영문화 번역 연구사업, 모바일 관광안내지도 QR코드 입력, 서비스 시스템 구축 사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이와 관련 지난달 28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디지털순창문화대전’중간 점검 보고회에서는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집필 원고 1716항목 1만2092매에 대한 1차 검수 후 순창의 향토사학자와 지역 전문가에게 의뢰해 2차 검수를 10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라고 보고했다.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디지털순창문화대전 편찬사업은 오는 2015년 4월 30일에 완료해 5월부터 인터넷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며“21세기 지식정보화시대를 선도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해내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4.06.10 23:02

순창군,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나서

순창군이 최근 가격하락과 소비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오디, 복분자, 매실, 블루베리 등 지역 농특산물 팔아주기 운동에 나섰다.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9월까지 3개월동안 산하 공무원 1인 1품목 이상 우리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히고, 이달 초까지 순창군 산하 공무원과 연고가 있는 출향인사와 영향력이 있는 기업인들을 우선 파악하여 작목반, 농협, 농가에 연계해 줄 계획이다.이를 위해 군은 이번 달부터 친환경농업과에우리지역 농산물 팔아주기접수 창구를 설치하고 소비자와 생산자의 가교 역할을 하는 한편, 도시민 농촌체험을 적극 유치해 바쁜 농촌 일손도 돕고, 우리지역 농산물도 판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시민 농촌체험시 버스비(1대당 60만원)도 지원한다.특히 지난해 10월에 개장한 농특산물 직판장 판매와 병행하여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한 순창로컬푸드행복한 장터온라인 판매를 6월 중순부터 오픈할 예정이다.온라인 판매는 서울 동대문구 직거래장터, 타 자치단체 직거래장터, 강천산 주차장 임시 직거래장터 운영 등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도 운영해 지역농산물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설태송 친환경농업과장은 직원들도 가족이나 본인이 농사를 짓고 있는 상태여서 농민들의 어려움을 함께한다는 차원으로 1인 1품목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면서출향향우, 기업체, 대형유통업체 등에 서한문, 홍보물 발송과 방문을 통해 농특산물 판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4.06.09 23:02

순창군, 시설채소 고온예방 시범사업 관심

순창군이 여름철 시설채소 재배농가의 생산성 증대를 위해 고온예방 환경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2014년 농촌진흥청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이 사업은 1억2000만원을 투입해 멜론과 상추 시설재배 4농가를 대상으로 고온예방 종합기술을 전수하여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함이다.이번에 시범적으로 사용되는 기술내용은 고온기에 저압포그 분무시설을 활용하는 기술이다.이 기술은 시설내 온도를 5~10℃ 낮추고, 습도를 29% 상승시켜 작물의 최고 한계온도인 35℃ 이하로 유지할 수 있어, 재배환경이 가능하고 차광막 및 환기팬 혼합설치로 7~9℃ 온도상승을 억제하게 된다.이 때문에 고온기 시설채소 재배시 발생하는 생리장해 피해를 낮추게 되어, 멜론의 경우 과중이 300g 가량 무겁고, 당도는 1브릭스 정도가 증가되어 품질을 향상시키게 된다.특히 생산량이 높아짐에 따라 농가 소득이 증대되는 효과를 가져다 줌으로써,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그동안 여름철 고온기에 시설내 온도가 상승하고 이상고온이 발생하여 농작물 생육부진으로 농가들이 많은 애로를 겪어왔다면서이번 시범사업으로 고온기 농작물 생육환경을 조절하여 생산물 품질향상과 수량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4.06.05 23:02

순창 쌍치면 주부들 전국 최우수상

순창군 쌍치면 주부들로 구성된 라인댄스팀 ‘베리베리’(김봉덕외 11명)팀이 지난 1일 광주에서 열린 ‘2014 제4회 광주 전국라인댄스축제’에서 단체전 최우수상을 거머줬다.대한라인댄스 광주전남지부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광주와 전남북 지역에서 내노라 하는 팀들이 출전해 수준높은 경연이 치러졌다.이 대회에서 10개팀 가운데 쌍치면 주민자치위원회의 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온 라인댄스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쌍치면라인댄스팀은 농사일과 가사일로 여가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바쁜 농사일을 마무리하고, 매주 수·목요일에 두시간씩 묵묵히 연습한 결과 이뤄낸 쾌거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20여명에 불과한 회원들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데 의의를 두고 경험을 쌓는다는 취지로 참가했었는데 최우수상이라는 큰 상을 받은 것은 라인댄스팀 회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모아진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특히 열악한 환경에서 출전비와 차량비 등 출전에 따른 일체의 경비와 연습에 필요한 자금을 회원 스스로 모금해 힘들게 운영해 온 터여서 회원들이 느끼는 감회는 더욱 컸다.쌍치면라인댄스팀 회원은“회원 모두가 꾸준한 노력으로 실력을 연마하여 지역의 크고 작은 축제에 우리의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4.06.04 23:02

순창 풍산2농공단지 조성 순조

순창군이 풍산제2농공단지를 적극 추진하면서 기업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군에 따르면 풍산제2농공단지는 풍산면 죽전리 일원 17만㎡ 부지에 131억여원을 투입, 내년 2월말 완공을 목표로 토목공사가 한창이다.지난 2011년 2월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신규 농공단지로 지정받아 지난해 8월 전라북도 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해 12월말 착공했다. 군은 또 편입토지 소유자의 사망과 공동상속인 중 일부가 사망해 토지보상 협의에 난항을 겪고 있던 1필지 1832㎡를 해결했다.이 1필지는 지난달 29일 전라북도 지방토지수용위원회의 수용재결 결정으로 토지보상금 법원 공탁이 순조롭게 진행돼 공사 추진에 한층 가속도가 붙을 예정이다.군에 따르면 내년 2월말 완공을 눈앞에 둔 풍산 제2농공단지에 입주하려는 기업체들의 입주의향도 속속 들어오고 있다.군에 따르면 (주)한보요업은 이미 순창군과 MOU를 체결했으며, (주)한국씨엔티와 (주)대한패브릭은 입주의향을 밝히고 있다.군 관계자는 또한 이달 중 한보요업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에 한국씨엔티, 내년에 대한패브릭 등의 기업이 올 하반기부터 설계를 거쳐 내년 하반기에 공장을 가동하게 되면, 250명의 일자리가 창출되면서 매년 75억원의 군민소득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이강오 순창군수 권한대행은 입주 의향기업을 적극 유치하여 일자리 창출과 군민소득 증대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농공단지 조성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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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14.06.03 23:02

순창군 긴급 일손돕기 "농가 시름 덜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벼 말라죽음병으로 인해 시름을 겪던 농가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다. 지난달 29일 순창군 복흥면이 문화관광과, 재무과 직원 36명과 함께 긴급 일손돕기에 나선 것.복흥면 정산리 홍석만씨 논에 이상이 생긴 것은 지난 17일 부터다. 모내기 한 1ha의 논에서 벼들이 말라죽기 시작했고 모내기 시기가 지나 어린모도 없는 상황에 홍씨는 자포자기 심정으로 면사무소를 찾아 고민을 털어놨다.이를 전해들은 면사무소 관계자는 벼가 말라죽은 원인 파악에 나서는 한편 다른 읍면까지 수소문해 어린모를 구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또 여기에 그치지 않고 종합행정실과인 문화관광과와 재무과에 협조를 요청해 긴급 일손돕기를 추진했다.기계가 들어갈 수 없는 여건상 일일이 손으로 보식해야 하는 고된 작업이었지만 공무원들이 합심해 1ha에 이르는 농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었다.이날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있는 새내기 직원 조은진씨는말로만 듣던 모내기 작업을 오늘 처음 해봤는데 농사일에 얼마나 많은 땀과 노력이 들어가는지 이제야 조금 알 것 같다면서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됐다는 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피해농가 홍씨는 혼자서 하려면 몇 주 동안 해야 할 일이라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공무원들의 도움으로 하루에 다 끝내서 내 걱정도 끝이 났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4.06.02 23:02

순창군, 친환경 토양검증 희망농가에 제공

순창군이 친환경농업 실천과 영농비용 절감을 위해 2800점의 토양검정을 실시하고, 그 검정결과를 친환경인증 희망농가에게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공급, 소비자들의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어나면서, 친환경 인증을 위한 체계적인 토양관리가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어 토양검정 의뢰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특히 친환경농업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토양검정을 의뢰해 시비처방서를 발급받아야 하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순창군도 지난해 친환경 인증을 위한 토양검정, 밭농업 및 쌀소득등 보전직접지불제, 주요작물재배지, 축산분뇨액비 시비 대상지 등에서 연간 2500점을 분석해 농가에게 제공했다.한편 토양검정을 희망하는 농가는 먼저 해당농지의 각각 5곳 이상의 지점에서 표토를 2cm 제거한 뒤, 논과 밭은 15cm, 과수원은 30cm 깊이 이내의 흙 1kg을 채토한다.이 흙을 시료봉투에 담아 필지별 지번과 면적, 재배작물명을 기재하고, 과수의 경우에는 수령인과 의뢰인 연락처를 정확하게 기록해 농업기술센터나 읍면 농업인 상담소에 제출하면, 토양 시비처방서를 20일 이내로 받아볼 수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14.06.02 23:02

순창읍 100억 들여 새단장…일품공원·주차장 등 조성

순창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순창읍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이 시행계획 인가와 고시를 완료함으로써 순창읍의 변신이 시작됐다.군에 따르면 순창읍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농식품부가 주관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 85억, 군비 15억 등 총 10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거점공간인 읍소재지의 거점기능을 활성화하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기초생활 기반확충, 지역경관 개선, 지역역량강화 등 3개분야 밑에 총 14개의 세부적인 사업이 추진된다.이에 따라 군은 일품공원과 주차장 4개소에 대해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지난달 25일 착공했다.일품공원은 읍사무소 일대 1만6600㎡ 면적에 45억원의 사업을 투입해 잔디마당과 마중마당, 물놀이마당, 자갈마당, 놀이마당 등을 만든다.또 향토회관과 실내체육관, 수영장과 연계하여 주민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며, 주민들을 위해 76대의 차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이와 함께 읍내 총 4곳에 설치되는 주차장은 4000㎡ 면적에 9억6000만원이 투입되며, 완공 후 46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기게 됨으로써 고질적인 주차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여기에 내년에는 옥천로 정비와 독대마당을 조성해 지역경관을 대대적으로 개선하고, 체육관과 향토회관에 에너지 절감을 위한 태양광 발전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순창읍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이 마무리 되면 주민의 생활과 복지가 향상될 뿐만 아니라 순창의 생기 넘치는 이미지로 경제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면서 “사업이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4.06.02 23:02

(사)국군문화진흥원, 순창군립도서관에 5000권 기증

사단법인 국군문화진흥원(사무총장 최병헌)이 순창군립도서관 개관에 맞춰 5000여권(6500만원 상당)을 순창군에 기증키로 했다.이는 7월에 개관되는 군립도서관을 기념하고, 군민들의 독서문화 진흥과 지식기반의 정보화 사회로의 진입에 따른 자기학습 등 평생교육 시대에 부응하기 위해 필요한 양질의 도서를 기증하게 된 것.이로써 전북도내 14개 시군 중에서 유일하게 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공공도서관이 없는 지역이었던 순창군이 다양한 도서확충으로 군민에게 질 높은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또 이번에 기증된 도서는 군립도서관을 비롯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도서관에도 전달해 학생들의 독서문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최병헌 사무총장은이번 도서기증이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문화소외지역인 순창군의 지식정보격차 해소와 도서관 발전을 위해 매년 일정부분 지속적으로 도서기증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이에 군 관계자는군민들이 도서관 시설을 유용하게 활용하여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활성화 시책을 발굴 시행해 나가겠다면서 군립도서관 도서 기증과 활성화 운영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국군문화진흥원은 최병헌 사무총장(발기인)이 중심이 돼 지난 2004년부터 군 장병들의 자기개발과 병영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년 30만부 이상의 도서를 기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 순창
  • 임남근
  • 2014.05.30 23:02

순창 옥천인재숙 새롭게 단장

인재양성의 요람인 순창군 옥천인재숙이 새단장을 하면서 학생들의 학업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그동안 옥천인재숙은 해를 거듭할 수록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울타리와 담장 등이 낡아 위험한 실정이었으며, 또 학업에 지친 학생들의 휴식공간이 없어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군은 입사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울타리와 담장 정비, 비가림시설 설치와 화단정비사업을 한달여 간에 걸쳐 실시했다.이번에 설치한 휀스는 옥천인재숙 원훈인 ‘순창을 넘어 대한민국의 별이 되자’를 상징하는 듯한 형태를 띠고 있어 학생들이 꿈꾸는 순창을 잊지 않도록 했다. 또 벽돌담장 설치와 깨끗한 화단 및 쉼터 조성으로 클린옥천인재숙 만들기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인재숙 입사생 강동일(순창고·2)군은 “옥천인재숙이 깨끗하게 바뀌니 기분이 산뜻하고 공부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또한 쉼터가 생겨 답답한 마음과 스트레스까지 없앨 수 있어 매우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학생들은 특히 군에서 이렇게 많은 도움을 준 만큼 학업에 더욱 열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한편 군 정대균 교육지원담당은 “앞으로도 옥천인재숙 입사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불편사항을 최대한 수렴하여 옥천인재숙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면서“학부모와 각 기관단체에서도 순창군 교육발전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4.05.30 23:02

순창군, 아이돌봄 지원 사업 호응

순창군이 맞벌이 가정이나 한부모 가정 등 취업부모의 아동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 사업은 순창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사업을 위탁받아 시행하는 것으로, 어린자녀를 양육하면서 일과 가정을 양립하는 젊은 엄마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으로 정착되면서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순창군의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12세 이하 자녀를 대상으로 일시적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맞게 시간제 돌봄 서비스나 종일제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맞춤형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이용자는 소득기준에 따라 등급이 책정되며, 등급별로 차등적인 정부지원을 받는다. 시간제의 경우 시간당 1250원~5500원의 본인부담금과 최대 연 720시간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종일제의 경우 월 35만원에서 70만원까지의 본인부담금과 최대 월 240시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한편 군에 따르면 1분기를 기준으로 서비스 이용가정이 지난해 67가정 84명에서 올해 72가정 108명으로 증가해 아이돌봄 지원사업이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군에서는 작년대비 4600만원이 증액된 2억1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신규 아이돌보미 채용 등 군내 양육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 순창
  • 임남근
  • 2014.05.29 23:02

순창 맥주보리 재배 호평

순창군이 맥주보리 재배 가능정도를 판단하는 평가회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군은 지난 27일 2015년산 보리 집단재배 단지인 적성면 신월마을에서 순창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평가회를 가졌다.이날 평가회에는 농업인상담소장, 보리재배에 관심이 있는 재배농가, 국립식량과학원, 하우스맥주 생산업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품종별 생육특성과 수량, 병해충 발생정도와 쓰러짐 정도, 성분 및 기호도에 대해 국립식량과학원 벼 맥류부 연구원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재배 포장을 관찰했다.군에서는 지난해 가을 맥주 제조용 품종인 ‘광맥’과 ‘호품’ 2개 품종을 파종해 실증재배한 결과, 광맥 품종은 수확시기가 빠르고 추위에 견디는 정도가 높으며, 도복에도 강해 재배에 안정적이고 수량(5.2톤/ha)도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또 맥주 제조시 품질과 관계되는 맥아의 발아 안전성이 높고, 효소 역가가 높아 품질을 우선시 하는 하우스 맥주 제조용 품종으로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따라 군은 이 지역 기후여건에 적합한 것으로 판단되는 광맥 품종을 채종용으로 수확하여, 올 가을에 생산된 전량을 재배 희망농가에 보급해 월동작물 소득원으로 육성키로 했다.또 군은 생산된 맥주보리의 안정된 판로 개척을 위해 국내 다수의 하우스맥주 생산업체와 협의를 거쳐 순창산 원료로 맥주를 생산해 줄 것을 요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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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14.05.29 23:02

순창군 '코레일관광' 지역소득 창출 한 몫

순창군에서 유치한 코레일관광이 연일 북적이는 관광객으로 지역소득 창출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27일 군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팸투어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한 결과, 한국철도 산악연맹 회원 800여명이 강천산에서 정기산행을 가졌다지난 25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민속마을 일대는 북적북적하게 장사진을 이룬 코레일 관광객들로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군은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문화관광해설사를 지원하고, 농산물 직판장을 소개해 신선한 지역농특산물을 선보였다.특히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을 알리기 위해 관계 공무원들이 부스를 설치하는 등 손님을 맞기도 했다.이처럼 지난 22일부터 4일간 군에서 유치한 관광객은 한국철도산악연맹을 비롯한 4팀으로, 1000여명이 넘는 방문객이 순창을 찾았다.한 관광객은 “강천산의 맑은 계곡과 아름다운 산세, 여기에 시원한 막걸리와 국수 한사발로 기분좋은 산행을 마무리했다”며“농산물 직판장에서는 마을주민들이 직접 생산해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구입했다”고 소감을 전했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단체 관광객 마케팅으로 민속마을 뿐만 아니라 재래시장과 연결한 관광상품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4.05.2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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