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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순창군 6월 베스트공무원에 하정식씨

순창군이 전자투표를 통해 이달의 베스트공무원을 선발한 결과 농림축산과 농촌살리기팀의 하정식씨(45)가 영광의 Best Talent(모든 방면에 재능이 많은) 공무원 주인공으로 선정됐다.하씨는 지난 2004년 11월부터 농림축산과 농촌살리기팀에서 원예특작지원사업업무를 주로 담당해오면서 농업이 주업인 순창의 현실을 누구보다도 잘 파악하고 시설, 채소, 특작,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각종 지원사업에 혼신의 노력을 쏟아왔다.하씨는 "공직자로서 마땅히 자신의 직무에 최선을 다한 것 뿐"이라면서 "앞으로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든든한 직원이 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와함께 부서추천에 의한 간부회의 심사로 선정된 이달의 공무원에는 강용신(56) 예산담당이 선정됐다.1981년부터 공직에 몸담은 강 담당은 특히 예산업무에 오랫동안 근무하며 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이 높게 평가됐다.한편 5급 최우수는 양주철 순창읍장이,우수는 임낙용 건설과장과 오수환 농림축산과장이, 6급(Best 믿을맨) 최우수는 자치행정과 한상철 행정담당이, 우수에는 민원봉사과 도광택 건축담당과 농촌관광과 하성길 농촌개발담당이, 7급이하(Best Talent) 최우수에는 농림축산과 하정식씨, 우수에는 장수복지과 문효녀씨, 자치행정과 송정홍씨, 재무과 고경무씨가 각각 선정됐다.

  • 순창
  • 임남근
  • 2010.05.27 23:02

순창군 웰빙타운 조성 눈앞

순창군이 도내 군단위로는 유일하게 고령자전용 국민임대주택과 재가노인복지센터, 노인전문요양원이 한 곳에 들어서 있는 고령자 전용 웰빙타운을 조만간 조성할 것으로 예상돼 주목되고 있다.특히 군이 LH와 함께 지역내 독거노인,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보장하기 위해 건립중인 고령자전용국민임대주택은 오는 9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건립이 한창이다.또한 이 아파트의 경우 주변 노인복지센터와 노인전문요양원을 연계해 의료, 복지, 주거여건이 고루 갖춰진 임대아파트라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이와함께 순창군 노인전문요양원은 지하1층 지상2층 1676㎡규모로 지난 2006년 처음 문을 열었고 현재 50여명의 중증질환을 앓고있는 어르신들이 17명의 요양보호사가 24시간 펼치는 따뜻한 보살핌속에 언제나 편안한 노후를 보내고 있다.더불어 주ㆍ야간 보호와 단기보호, 재가노인 방문요양 등을 통해 건강하고 안락한 노후생활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노인복지센터는 총 사업비 15억4500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975㎡,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난 2009년 10월 건립됐다.이 시설은 대한구세군유지재단법인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노인장기요양보험법 1~3등급에 해당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다양한 양질의 재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10.05.26 23:02

순창 인계농공단지 입주 활발

순창 인계농공단지에 대한 기업입주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24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08년 80억원을 투입해 14만8760㎡(4만5000평) 규모로 조성한 인계농공단지에는 현재 8개 기업이 입주계약을 맺은 가운데 4개 업체가 활발하게 가동중에 있으며 2개업체는 공장 건립공사가 한창이고, 2개업체는 조만간 입주 예정이다.게다가 현재 또다른 3개업체에서 입주상담이 이어지고 있는 등 기업들의 관심이 기대이상으로 높아지면서 군은 당초 조성면적외에 10만평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며, 이에 대해 농림수산식품부에서도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다.현재 인계농공단지내에 가동중인 4개업체는 건일스틸(주)와 SIG(주), 콩심은데 콩나라(주), 이엔케이(주) 등이다.이중 특히 상수도관, 가스관을 생산하는 건일스틸(주)는 연매출 200억원을 목표로 현재 100억원을 달성했으며 25명을 고용할 목표인 가운데 현재 15명을 채용하고 10여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이와함께 아이스크림을 생산하는 SIG(주)는 연매출 10억원을 예상하고 있으며 지난 4월부터 가동을 시작해 52명의 고용인원 중 현재 46명이 근무하고 있어 다소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다.또 사조산업 순창장류공장은 지난 3월 착공해 오는 10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3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70여명의 고용창출과 2011년 150억, 2015년 260억의 연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인계농공단지내 한 입주기업 관계자는 "인계농공단지는 이전기업에 대한 혜택도 많고 가격이 저렴하며 군에서 5% 이차보전까지 해줄 뿐 아니라 취득세 등 세금면제혜택까지 안겨주니 기업입장에서는 고마울 따름"이라면서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농공단지 각 업체에서 쓸 수 있는 부속품들을 순창지역 업체에서 판매한다면 인근 도시까지 일부러 사러가지 않아도 돼 지역업체 애용도 더욱 활성화 될 뿐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0.05.25 23:02

"순창 강천산의 아름다움에 빠져보세요"

순창 강천산이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최근 이 곳 강천산은 폭포수와 맨발산책로, 구름다리, 산림욕장, 잘 정비된 등산로에 이르기까지 발길 닿는 곳마다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한다.특히 왕복 5km를 맨발로 산책할 수 있도록 조성해 놓은 맨발산책로는 일상에 지친 관광객들에게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고 건강을 도모해 주며 강천산을 다시 찾게 만들 정도다.또한 강천산의 매력은 역시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수가 장관인 병풍폭포와 구장군 폭포를 빼놓을 수 없으며 폭포수가 발산하는 음이온은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에도 이롭다고 알려지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더욱 줄을 잇고 있다.이와 함께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야생화가 가득 피어있는 테마공원과 조화를 이루며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지난 21일 전북 익산에서 왔다는 관광객 최모씨(48)는 "등산 마니아로 전국의 왠만한 산은 안 가 본 곳이 없을 정도로 다 가봤고 그 중에는 맨발 산책로가 있는 곳도 있지만 순창 강천산처럼 이렇게 2.5km의 긴 거리를 맨발로 걸을 수 있도록 잘 조성해 놓은 곳은 못 본 것 같다. 그래서 더욱 인상적이다"고 말했다.군 공공시설사업소 노홍균 공원관리담당은 "산세가 가파르지 않고 투명하고 맑은 계곡물과 시원한 폭포수가 장관을 이루는 강천산은 매년 관광객 100만명을 돌파하고 있다"며"강천산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보다 편안하고 즐겁게 머물다 갈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0.05.24 23:02

"고장난 농기계 찾아가서 고쳐드려요"

"그동안 모내기 작업중 이앙기가 고장나면 읍내 수리센터까지 수리하러 가야했고 그러다보면 작업이 지연되는 것은 물론 하루를 몽땅 허비해야 했었는데 전화 한 통화만 하면 즉시 달려와 수리해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순창군 인계면 둔기리 신용수씨(59)는 "바쁜 영농철 들판에서 이앙기로 모내기를 하다 고장나면 애타는 마음에 발만 동동구르기 일쑤다"며 "이리저리 만져도 보고 고쳐도 보지만 이앙기는 꼼짝도 않고 서서히 해가 저물어가기라도 하면 난처하기 짝이 없다"고 말했다.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순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모내기철 농기계 고장신고센터를 운영한다.모내기 작업 중 이앙기·경운기 등 농작업기가 고장나면 수리반이 현장에 즉시 달려가 부품을 교환해주거나 수리해줌으로써 수리센터를 방문해 1~2일 걸려야 했던 영농불편사항을 덜어 주기 위함이다.농기계 순회수리반은 20여년의 수리 경력이 있는 베테랑급 교관 2명으로 편성해 농기계 순회수리 차량에 부품 및 수리장비를 탑재하고, 신고된 농기계를 현장에서 직접 수리해주며 2만원 이하의 부품은 전액 무료로 수리해 주고 있어 농기계 수리에 따른 시간절약 뿐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고장신고센터 운영은 매년 모내기철 고장신고 수리반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농업인들의 호응이 높아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며 "고령화와 부녀화로 인한 일손부족 현상이 가속화되어 감에 따라 농업인들의 영농편의 도모와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0.05.21 23:02

업무 보조 넘어 노인돌보미 솔선수범

공익요원이 단순한 업무 보조에서 벗어나 지역 노인들의 돌보미 역할까지 앞장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지난해 1월부터 재가복지시설인 순창노인복지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상준씨(24·순창읍 남계리)가 바로 그 주인공.순창읍 순화리에 위치한 순창노인복지센터는 지난 2003년 4월 12일 설립돼 현재 200여명의 어르신을 보살피고 있으며, 적은 인원으로 많은 분들을 보살피고 있어 여러 분야에 일손이 부족한 상황이다.김씨는 이 곳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면서 센터 업무와 어르신 보살핌에 누구보다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경기도 여주대학에서 푸드코디네이션(푸드스타일리스트)을 전공하고 있어 사회복지와는 연관이 없다보니 처음 센터에 배정됐을 때에는 적응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는 김씨는 본인의 의지와 노력으로 사회복무요원으로서 갖추어야할 자세와 본인의 직무를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무엇보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수발 지원, 목욕서비스 지원, 놀이방 프로그램진행 도우미 역할과 무료경로식당수발 지원, 나들이사업 업무지원, 행정서무 보조 등 실질적인 사회복지분야 직무를 직접 수행하며 본인의 업무에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즐겁게 일하고 있고 센터내 직원들은 물론 어르신들과의 관계에서도 성실함을 인정받고 있다.특히 김씨의 이러한 모습은 최근 사전예고없이 순창군의 공익근무요원 복무실태를 점검나온 전라북도 병무청의 확인반들에게도 좋은 평으로 이어져 찬사를 받기도 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0.05.11 23:02

순창 쌍치초 권병규 교감 차별화된 교육법 눈길

"교사가 아이들의 수준에 맞게 가르치고 격려해 준다면 모든 아이들이 신나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다수의 학생들이 공부하는 교실 안에서 진정한 수준별 학습을 시도하기란 쉽지 않은 현실속에서도 늘 이렇게 강조하며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용기를 심어주는 한 교감선생님이 있어 화제다.순창군 쌍치초등학교 권병규 교감(55)이 바로 그 주인공.권 교감이 순창으로 첫 교감 발령을 받은 지난 2006년 당시만 해도 6학년 학생 중 알파벳을 모르는 학생이 20명 중 4명이나 될 정도로 학생들의 학습수준은 전반적으로 상당히 낮았다.하지만 이에 낙심하지 않고 학생들이 학년에 얽매이지 않고 본인의 실제수준에 맞게 학습하도록 하되, 교사와 학부모·학생 모두가 자신의 실력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영어학습시스템을 개발해 놀랄만한 실력향상을 가져오게 됐다.학생들은 가장 기초인 알파벳부터 각 학년별로 알아야 할 단어와 문장을 단계별로 공부해 나갔고 학습이 끝나면 스스로 시험을 봄으로써 거울처럼 투명하게 자신의 실력을 쌓아가게 됐다.권 교감은 영어에 이어 수학, 사회, 과학, 한자에도 이러한 교과별 수준별 자료를 개발해 자신이 직접 부진학생 지도에 나서기도 하는 등 교육에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이러한 권 교감의 일명 '사다리 학습'이라는 차별화된 교육시도는 눈부신 성과로 이어졌다.도입 1년만에 정신지체 3급 4학년 학생이 한자 4급 자격증 시험에 합격하는가 하면 아이들의 눈빛이 달라지고 자신감 넘치는 학습태도로 성적이 날로 향상되어 갔으며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학생들 스스로가 공부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한 것이다.하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전교생이 공부의 재미에 쏙 빠져 행복하게 학교에 다니는 그날까지 뜨거운 열정과 도전정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는 권 교감의 각오에서 진정한 교육자의 모습과 열악한 농촌교육의 희망찬 미래를 엿보게 된다.순창=임남근기자 lng6531@

  • 순창
  • 임남근
  • 2010.05.07 23:02

[사람] 순창군 이달의 공무원 김민희·김인숙씨 선정

순창군 재난관리과 김민희 담당과 기획감사실 김인숙씨가 나란히 이달의 공무원으로 선정됐다.재난관리과 하천계 김민희 담당(49)은 지난 2005년부터 하천업무를 담당해오면서 남다른 열정과 타고난 근면 성실로 사전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해왔으며, 매사에 적극적이고 희생적인 업무추진으로 모든 이의 귀감이 됐다.특히 국가하천관리, 지방하천관리, 소하천관리, 생태하천조성, 하천 및 소하천 점용허가 업무를 추진해오면서 지금까지 47건 149억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해 군정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어 기획감사실 공보계 김인숙씨(39)는 종전의 부서추천에 의한 시상이 아닌 군 산하 전 직원의 추천을 받는 첫 번째 여론조사 표창에 이달의 공무원으로 선정돼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지난 4월 19일부터 이틀동안 펼쳐진 1차 투표에서 총 5명의 후보가 선정돼 4월 22일부터 이틀동안 실시한 2차 결선투표에서 김씨는 총 530명 중 365명이 참여해 68.9%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130표(35.6%)를 얻어 최종 1위로 선정됐다.김씨는 2004년부터 공보업무를 맡아오면서 매일 새벽 6시에 출근해 그날 신문 스크랩부터 시작해 일과시간에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취재 후 밤늦게까지 보도자료를 작성하는 일꾼으로 공무원과 언론인들로부터 신뢰와 칭찬을 받고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10.05.07 23:02

'순창콩' 전국 명품브랜드 육성키로

순창군이 지난해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2010년 밭작물 브랜드 육성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된 대표 농산물인 '순창콩'을 지역 장류산업과 함께 전국 명품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6일 군에 따르면 현재 순창 관내에는 2000여농가에서 550여ha의 콩을 재배하고 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농가를 2500여농가로 확대하고 재배면적도 1500ha로 늘릴 방침이다.이를 통해 열악한 콩 생산 및 유통구조에서 벗어나 공동출하율을 높임으로써 비용절감과 고품질 콩 생산은 물론 장류산업과 연계해 차별화된 마케팅을 추진함으로써 콩 산업의 허브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다.이와 함께 2차산업인 가공산업 육성을 위해 착유라인을 설치하고 콩기름등 콩제품을 개발해 전문유통업체를 통한 유통활성화에도 기여해나갈 예정이다.이와 관련 군은 6일 복흥농협 등 참여농협과 콩 제품 바이어 및 정부·유관 기관 관계자, 30여 농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흥농협에서 사업주체인 복흥농협과 사업참여농가간 사업발대식을 갖고 콩 브랜드사업 전략 공유 및 지자체와 경영체ㆍ 농가조직간 사업추진 협력시스템 구축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또한 발대식에 이어 군과 복흥농협은 (주)새암푸드먼트와 콩제품개발 및 유통협약(MOU)을 체결해 향후 보다 활발한 제품개발과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농가소득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10.05.0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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