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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도면 이달부터 전산화 발급

순창군은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토지정보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필지중심토지정보시스템(PBLIS)구축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대장과 지적도면 발급의 전산화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를위해 군은 관내 11개읍면 131개리 전지역 19만5천927필지의 대장과 도면을 일원화하여 지적도면에 토지소유권의 경계를 등록, 전산관리 함으로써 정확한 측량도 작성으로 신속한 대민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필지중심토지정보시스템(PBLIS:Parcel Based Land Information System)이란 지적도면에 등록된 필지정보를 전산화하여 지적도면과 토지대장을 통합 관리함으로써 정확하고 다양한 지적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토지관련 모든 업무를 전산 처리할 수 있게 되며 특히 지적측량의 정확도를 향상시키고 지적공부 유지관리 비용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전국 어디서나 필요한 도면 및 대장을 온라인을 통해 즉시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또한 국가지리정보시스템(NGIS)과 연계 토지관련 모든 분야에 자료제공 및 공동활용이 가능하고 다양한 토지관련 정보인프라 구축으로 국가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군 관계자는 "지금까지 수작업으로 해왔던 지적도면관리와 지적측량업무는 정확한 자료제공 및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이제 필지중심토지정보시스템 구축으로 완전 전산화가 됨으로써 정확한 지적측량정보제공과 토지관련 업무의 획기적 개선으로 보다 나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순창
  • 남융희
  • 2004.05.04 23:02

"섬진강 맑은 물이 너를 키우리…"

전국 5대강의 하나인 섬진강이 영·호남의 생태복원 노력으로 전국에서 가장 맑고 깨끗한 강으로 거듭나고 있다.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회장 강인형 순창군수)는 29일 순창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섬진강 살리기에 따른 4개분야 공동사업 추진을 결의한 후 유등면 고뱅이에서 토종어류 방류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했다.이날 행사에는 강인형 순창군수를 비롯 이길영 의장, 수계권 회원인 11개 시장·군수 및 시군의회 의장, 영산강유역 환경청 등 3개 특별기관장, 유관기관 단체장, 환경운동 관계자, 학생, 지역주민, 공무원 등 7백여명이 참석 대성황을 이뤘다.방류행사에는 섬진강 토종어류인 4∼5cm된 은어 25만마리와 자라 2년생 3천마리, 참게 20만마리를 유치원생 및 초·중학생들이 대야에 담아 직접 방류함으로써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좋은 체험의 장이 됐다.특히 행사장 주변에는 이날 방류된 은어와 자라, 참게의 생태에 대한 차드판과 성장 단계별 수족관이 전시되었고, 아름다운 섬진강의 자연경관을 담은 사진들도 게시되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며 행사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협의회 회장인 강군수는 "은어와 참게는 그동안 섬진강의 대명사처럼 여겨져 왔고 은어떼의 부활과 가을철 참게의 대이동은 섬진강의 생태환경과 생태계의 부활이라는 상징적인 의미가 담겨 있어 오늘 주 방류어종으로 선택했다”며 "앞으로도 협의회를 주축으로 섬진강 살리기 운동을 지속 추진하여 전국에서 제일 깨끗한 수질보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방류행사 후에는 맛과 멋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진 순창의 전통 향토음식 시식회가 순창읍 가잠마을 이기남 할머니 댁에서 열려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는 지난 97년 12월 섬진강 수질보전을 위해 전남·북, 경남 수계권 11개 자치단체와 4개 특별기관이 모여 구성된 광역 협의체로서 그동안 골재채취휴식년제 시행 및 환경기초시설 증설 등 총 63건의 공동사업을 추진해왔으며 금년에는 마을단위 하수처리시설사업 등 섬진강 수질보전에 따른 시책들을 역점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 순창
  • 남융희
  • 2004.04.30 23:02

강천산 관광객 몰린다

호남의 금강이라 불리는 순창군립공원 강천산에 상춘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군에 따르면 기암괴석과 맑은 물, 천혜의 자연풍광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강천산 입장객이 올 4월말 현재 2만2천여명으로 작년대비 50%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특히 군은 올들어 병풍폭포에 이어 구장군폭포 조성사업 추진, 애기단풍 식재, 철쭉·야생화 꽃길조성, 편의시설물 정비, 잡목제거, 등산로 등을 행락철 이전에 완전히 정비하여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이로인해 주말연휴는 물론 평일에도 관광버스를 이용한 대규모 탐방객들이 이곳을 찾고있어 호남 제1의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또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는 점을 감안 강천산 깊은 계곡에 은어, 송어, 다슬기, 가재, 도롱뇽 등을 방류 먹이사슬에 의한 자연생태 복원과 자연학습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보고 있다.이와함께 강천산 가는 길목인 팔덕면 덕천리-용산리간 3.2km도로변에 유채꽃이 만발하여 강천산을 찾는 관광객들을 반겨주고 있다.부산에서 온 관광객 김모씨는 "관광버스 3대로 산악회원 1백여명이 아침 일찍 출발해서 이곳을 찾았다”며 "역시 강천산은 산세도 좋고 경관이 아름다워 전국 제1의 관광지로 손색이 없으며, 특히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앞으로도 자주 찾아오겠다”고 말했다.군은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앞으로도 많은 관광객들이 강천산을 방문할 것으로 보고 빼어난 자연경관과 청정 순창의 이미지가 잘 조화된 전국규모의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한편 강천산 군립공원은 지난 81년 전국 최초로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연간 60만명의 인파가 이곳을 찾고 있으며 연중 맑은물과 깊은 계곡, 천연수목이 잘 어우러진 국민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 순창
  • 남융희
  • 2004.04.29 23:02

순창군 지역개발사업 활기

순창군이 오지개발사업을 비롯한 각종 지역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을 한층 앞당기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이달 4월 현재까지 총 사업비 111억7천3백만원을 투입 오지개발사업에 60억6천7백만원을, 지역개발사업에 51억 6백만원을 들여 11개 읍면 31건의 크고 작은 숙원사업을 시행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해 왔다는 것.먼저 마을진입로, 농경지진입로 포장 및 소하천·하수도를 정비하여 7개면 9천173가구 2만3천594명의 주민에 대해 경쟁력 강화를 통한 농업생산성 증대효과를 가져왔으며, 마을회관·모정 38동을 신축 주민들의 문화수준 함양과 삶의 질을 한층 높이는데 이바지하고 있다.각종 사업추진시에는 이장이나 마을대표자를 명예 감독관으로 위촉하고 문제점과 향후 발전과제 등을 사전 설문하여 사업추진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민원발생을 최소화하고 효과적인 사업추진이 되도록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 부실공사를 차단해 왔다.또한 농로포장 및 하수도 정비사업등 88억7천8백만원이 소요되는 오지개발 및 지역개발사업 2백64건에 대해 토목직 공무원들로 하여금 자체 설계반을 편성 운영함으로써 4억4천3백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둬 열악한 지방재정에 크게 기여했다.이외에도 순창읍 재래시장 주변도로 317m를 확포장하여 혼잡했던 시장 일대를 말끔히 정비 주민불편을 크게 해소했으며, 봉덕 진입로 포장사업등 164건의 지역개발사업을 조기발주하여 지역간 교통소통 해소 및 주민편익 증진을 앞당겼다.군 관계자는 "주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민선자치시대들어 주민욕구가 너무도 많아져 아직도 해결해야할 숙원사업이 너무도 많이 남아있다”면서 "최대한 주민여론수렴을 통해 군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사업부터 우선적으로 시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창
  • 남융희
  • 2004.04.27 23:02

순창고추장 품질향상 본격 추진

순창군의 대표적인 특산품인 전통고추장과 장아찌의 명성보전과 품질향상을 위해 농민과 생산자 단체간의 원료농산물 계약재배가 본격 추진되고 있다.이는 원료 재배농가 소득향상과 순창고추장의 판로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원료 재배농가 30여명과 고추장 민속마을 장류생산 업체는 지난 23일 군청영상회의실에서 고추, 찹쌀, 보리, 콩, 매실, 감, 무 등 7종 농산물 2억3천여만원의 고추장 원료 농산물 1차분 계약재배 조인식을 가졌다.이들은 조인식을 계기로 전통 고추장의 품질향상과 판로확대에 농가와 제조업체가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또한 조속한 시일내에 '순창전통 고추장 계약재배 사업단'을 구성해 계약재배 확대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농민과 제조업체가 공동 참여하게되는'순창전통고추장 계약재배 사업단'은 친환경 원료농산물 생산, 도시민 농촌체험 활성화, 농산물과 장류제품의 공동판매, 농산물 가공의 공동 참여을 세부사업으로 추진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수익금의 일정액을 농산물 가격 변동대처 기금으로 조성 안정적인 계약재배 사업을 추진해 나기로 의견을 모았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고추장 원료 농산물 계약재배는 원료의 안정적 공급을 통한 순창전통 고추장 품질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며 "농민단체, 영농조합, 작목반 등 다수의 생산자 단체가 계약재배에 참여하여 품질 향상을 통한 소득증대를 이룰 수 있도록 제도마련 및 기반조성도 적극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순창
  • 남융희
  • 2004.04.26 23:02

순창군, 청소년들 숨은 끼 발산

순창군은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정착과 21세기 청소년상 구현을 위해 지난 23일 군민복지회관 광장에서 청소년 어울마당 행사를 가졌다.순창군 청소년상담실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8백여명이 참석 청소년 한마당, 노래, 협동게임, 행운권추첨등 다채롭게 진행됐다.이날 어울마당에는 부산 PSB전속무용단의'ATZ'공연과 중·고등학교 10개팀의 댄스공연, 언더그라운드 여성 보컬 장진주의 힛트곡과 함께 방청객들이 무대에 나와 막춤과 즉석게임을 함께 할 수 있는 코너 등이 마련돼 청소년들의 숨은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그동안의 쌓인 스트레스를 말끔히 해소하는 흥겨운 시간이 됐다.특히 이날 참가자 전원에게는 미니카셋트를, 장기자랑 학생 중 인기있는 팀에게는 미니 오디오가 주어졌으며, 행사 중간중간 행운권을 추첨 푸짐한 상품도 지급되어 청소년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청소년상담실 관계자는 "문화혜택이 열악한 이지역 청소년들에게 여럿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비행으로부터 탈선을 방지하고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주관하게 됐다”며 "21세기 주역인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전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주위에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소년상담실에서는 청소년들이 즐길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와 공간을 제공하고 서로간의 공감대 형성으로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방침이다.

  • 순창
  • 남융희
  • 2004.04.24 23:02

순창군 축산업 등록제 시행 총력

순창군은 일정규모 이상 축산농가의 가축사육시설 및 사육두수 등을 등록하여 고유번호를 부여함으로써 선진축산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제도인 축산업 등록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군은 이를위해 부화업·종축업·계란집하업을 하고자 하는 사람과 가축사육시설 면적이 300㎡ 이상인 소·양계사육농가, 50㎡이상인 양돈농가 등 등록 대상농가에 대해서 기한내 등록하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등록대상 미만농가도 희망자에 한해 등록이 허용된다.등록기간은 기존 종축업 및 부화업 신고자는 등록한 것으로 간주하며 계란 집하업은 오는 6월 26일까지, 가축사육업은 내년 12월 26일까지 등록하면 된다.군은 축산업 등록제를 시행함에 있어 시설·장비 기준에 따른 농가의 부담을 최소화 하기위해 소·돼지·닭 사육농가는 통풍이 잘 되거나 환기시설을 구비한 가축사육시설을 갖추어 등록토록 하고, 가축사육업은 소독시설이나 축산분뇨처리시설등의 구비여부를 별도로 확인하지 않고 등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축사·비가림 시설 등도 현재 있는 상태 그대로 등록이 가능토록 조치했다.그러나 이번 축산업 등록으로 무허가 축사등에 대해 다른 법령에 의한 허가사항등이 양성화되거나 시설기준등 의무를 면제받는 것은 아니다. 군 관계자는 " 축산업등록제는 친환경직불제등 선진축산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제도의 도입·정착을 위해 꼭 필요한 제도로써 친환경직접지불금 지급을 위한 분뇨처리경로 확인 ,가축사육밀도 준수, 환경교육이수 등의 확인과 축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축산물생산이력제 도입을 위해 축산업등록제가 먼저 정착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관내 약 400여농가가 현재 등록대상 축산농가로 파악됨에 따라 축산업 등록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각종 축산정책사업들이 축산업등록제 참여농가 위주로 추진될 것에 대비 우선 읍면 순회교육을 실시 본 제도의 취지와 내용을 충분히 홍보해나갈 계획이다.

  • 순창
  • 남융희
  • 2004.04.23 23:02

순창군, 친환경오리농법쌀이 뜬다

순창군이 오리농법으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 인증 쌀을 대형유통회사에 공급하게돼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군은 지난16일 서울시 마포구 대흥동 소재 (주)여기물류(대표: 이장용)와 희망햇살 총 100톤을 약 3억원에 내년 4월까지 1년간 공급키로 계약을 체결한 것.이로써 친환경 오리농법쌀 생산자의 안정적인 생산체계 구축과 농가소득증대에 톡톡한 효자노릇을 할 것으로 보인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친환경농산물 인증 쌀의 판로한계와 대도시 소비자의 신뢰부족 등으로 일선 환경농업 참여농가의 소득증대 및 면적확대에 많은 애로가 있어왔다는 것.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친환경 영농조합법인을 중심으로 판로대책을 강구하는등 부단한 노력을 해온 결과 전문유통회사와 마침내 공급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금과 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 인증면적 및 연간생산량이 15ha 70톤에 이르며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으로부터 무농약 친환경 오리농법쌀 생산자단체로 인증받은바 있다.또한, 광주 성내농산에 30톤, 신내동 직거래 및 평생고객에 5톤등 총35톤에 1억 5백만원의 판매성과를 올렸던 것으로 나타났다.이와함께 군은 금년도에 추가로 서울 현대백화점등에 친환경인증 오리쌀을 입점토록 하기 위해 관계자와 지속적으로 협의해나감은 물론 이에 따른 참여면적도 40ha까지 확대할 예정이다.금과면 친환경영농조합법인(대표·공병윤·49)은 총24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2002년 12월 10일 설립됐다.한편 군은 최대 지상 목표인 장수와 장류의고장 육성을 위한 원자재 생산지역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향후 2∼3년이내 금과면 전 지역을 청정지역으로 지정하여 친환경인증 오리쌀뿐만 아니라 순창군 특산품인 금과 배, 딸기, 한우 등 청정 농산물 생산지역으로 육성해나갈 방침이다.

  • 순창
  • 남융희
  • 2004.04.22 23:02

순창, 제주 유채꽃이 강천 가는길에 활짝

순창의 자랑이자 호남의 금강이라 불리는 군립공원 강천산 가는길에 유채꽃이 만개하여 행락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유채꽃은 강천산 가는 길목인 팔덕면 덕천리∼용산리간 3.2km를 비롯 경천 공터 3백평, 면 복지회관 공터 3백평, 청계입구 삼거리등 총4개소에 걸쳐 화려하게 만개하여 이 일대가 온통 노란 유채꽃물결을 이루고 있다.팔덕면에서는 이 유채꽃길을 조성하기 위해 제주도 유채종자(품종 탑미)를 구입 지난해 9월부터 금년 4월까지 자체 재배관리를 통해 제초작업 및 부숙퇴비를 시비하는등 정성을 다해 관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유채꽃길은 이달 20일 만개를 기점으로 내달 중순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고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아름다움을 제공하고, 이 지역 한봉 사육농가에게 밀원을 제공하는등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팔덕면 산업담당 이우일씨는 "오늘의 유채꽃이 피기까지 참으로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막상 이렇게 만개한 걸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많은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군은 행락철을 맞아 상춘객들이 강천산 군립공원을 많이 찾을 것으로 보고 화려하게 피어있는 유채꽃길을 잘 관리하여 아름다운 순창, 살기좋은 순창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해나갈 방침이다.

  • 순창
  • 남융희
  • 2004.04.22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