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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고령화사회 대책 마련 발빠른 행보

장수벨트행정협의회(회장 강인형 순창군수)는 고령화사회 대책 마련을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순창군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지난해말 7.4%에 이르러 이미 고령화 사회에 진입해 있으며 지금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돼 가고 있다.또한 순창군의 노인인구가 23%에 이르는 등 장수벨트 지역이 이미 고령화 사회를 넘어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해 있다는 것.이에 따라 고령화 사회를 맞아 범국가적인 차원에서의 대책이 그 어느때보다 시급한 시점으로 장수분야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장수벨트행정협의회가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이를 위해 18일 순창군청 영상회의실에서 협의회 4개군 군수와 서울의대 노화연구소 박상철 소장등 관련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고령화 사회 대책 마련에 대한 모델을 장수벨트행정협의회가 제시키로 하고 국가시책으로 추진할 수 있는 대형 프로젝트 개발에 앞장서기로 했다.이에 따라 장수벨트행정협의회내 이 사업을 전담할 태스크 포스팀을 구성 운영키로 했다.태스크 포스팀은 협의회 지자체 실무과장 및 담당 8명과 장수벨트 지역 연구과제 수행교수 3명 등 11명으로 구성하고 장수와 관려한 대형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공동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장수벨트 행정협의회는 전북 순창군을 비롯 전남 담양군, 구례군, 곡성군 등 4개군이 지난해 6월 3일 창립 총회를 갖고 장수벨트지역 실태조사 및 장수층 지도자 양성사업, 해외 장수지역 시찰 등을 공동사업으로 펼쳐왔으며 올해도 국가시책의 대형과제 발굴사업 및 장수벨트지역 관광안내 지도, 홍보물 제작, 관광코스 개발 등을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 순창
  • 남융희
  • 2004.02.19 23:02

순창군, 소외계층 전기시설 점검 보수

순창군은 한국전기안전공사 남원지사(지사장 유 형)와 합동으로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세대 등 불우가정 5백87세대의 낡고 오래된 전기시설을 개선해 주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군 관계자는 관내 저소득층의 전기시설을 점검 부적합시설을 개선하여 전기누전 등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연말까지 독거노인 5백72세대, 소년소녀가장 15세대를 대상으로 시설점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금속제 분전반 및 기계기구의 누전과 접지상태, 누전차단기 시설 및 동작상태 그리고 전선의 피복손상 및 접속점 처리상태 등 전기설비 사용 중 화재 및 감전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부분이 집중적으로 점검된다.점검결과 부적합 시설에 대하여는 자체 보유자재를 사용하여 즉시 현장에서 무료로 개보수해 주며 전기화재 및 감전사고 등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구림면 운남리 박모씨는 "주민들 대부분이 노령층으로, 전기에 대한 위험성을 알고 있지만 마땅히 점검하고 개선해 줄 사람이 없어 그동안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며 "전기시설 점검개선으로 전기에 대한 화재로부터의 두려움이 해소되었다 ”고 말했다.한편 군에서는 한국전기안전공사 남원지사의 도움을 받아 앞으로도 생활보호대상자, 영세민 집단거주지역 등 사회 소외층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 및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순창
  • 남융희
  • 2004.02.17 23:02

순창군, 올해 90ha 경지정리

순창군이 올해 경지정리사업으로 90ha를 시행할 예정이어서 농촌지역 기계화 영농에 의한 농업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쌀 생산에 크게 기여할 것올 전망되고 있다.군에 따르면 쌍치면 용전리, 오봉리 금성지구에 2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90ha의 대구획 경지정리사업을 금년도 가을에 착수 내년 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군은 원만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13일 쌍치면 피노회관에서 마을 주민, 군 기반공사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지정리사업 기본조사에 따른 설명회를 갖고 사업계획 설명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군은 내달 2일까지 기본조사 용역을 마치고 실시설계에 들어가 10월까지 사업인가 및 고시를 거쳐 주민수혜자 총희와 함께 11월부터 본 사업이 착공될 예정이다.2004년도 농림사업 시행 지침에 의하면 금년부터 50ha이상 집단화지구 경지정리사업을 우선 추진방침에 따라 소규모 경지정리 사업은 중단된다.이로써 군은 불규칙한 논배미, 용·배수로 농로를 기계화, 규모화, 현대화 영농에 알맞도록 정비하여 안정적 농업기반 조성과 농촌환경을 개선해 나가기 위해 앞으로 평야부 우량농지 등 구획이 작거나 기반이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대구획 경지정리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한편 순창군의 경지정리 가능면적은 6천940ha로 이 가운데 지난해까지 95.4%인 6천618ha가 완료된 상태이다.

  • 순창
  • 남융희
  • 2004.02.14 23:02

[순창]섬진강 물고기 다 모여라!

섬진강의 맑은 물과 풍부한 어족자원이 어우러진 유등면 고뱅이의 추억을 되살리고 풍류와 멋을 즐겼던 조상들의 옛 정취를 보존하기 위한 어살이 복원되어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각될 전망이다.지난 12일 섬진강 어살 복원 추진위원회(위원장 윤영신 군의원) 주관으로 열린 준공식에는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 어살복원을 축하했다.어살은 물고기를 잡는 장치로써 싸리, 참대, 장나무 등을 이용 개울이나 강, 바다에 날개모양으로 둘러치거나 꽂아 나무 울타리를 친 다음 그 가운데에 그물을 달아 두거나 통발 같은 장치를 하여 그 안에 고기가 들어가서 잡히도록 해 놓은 곳이다.유등면 고뱅이는 옛 조상들이 물고기를 잡기 위해 어살을 설치하고 강건너 어초정에서 시를 읊던 옛 정취가 담겨 있는 곳으로써 88고속도로 개설로 어살이 자취를 감추게 되어 그동안 지역민들의 아쉬움이 컸던 곳이었다.이에 따라 2002년 섬진강 어살 복원 추진위원회가 구성되고 주민 의견수렴과 함께 생태환경 보존과 인접 경작지 역류방지 등 세밀한 검토를 거친 후 지난해 7월 착공하여 이날 준공을 보게 됐다.섬진강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어도설치 150m, 어살 1개소, 차수벽 425m, 지중보 189m를 설치하였으며 여기에는 2억6천3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고뱅이 어살은 옛날 설치되었던 자리에 자연석을 이용 강을 V자형으로 막고 대나무로 발을 엮어 완벽히 복원됨으로써 인근 체육공원, 어초정과 함께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순창
  • 남융희
  • 2004.02.13 23:02

순창군, '서울대 박삼옥 교수 초청 특강

순창군이 인구유출방지와 지역인재육성 차원에서 운영중인 옥천인재숙이 학생들의 교육열기로 면학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특별강연을 벌였다.지난 10일 군민복지회관 향토관에서 열린 특강에는 강인형 군수를 비롯 옥천인재숙 입사생 및 학부모,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룬 가운데 서울대학교 박삼옥 교수의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이 펼쳐졌다.박교수는 강의를 통해 "학생 여러분 모두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으며, 공부하는 과정에서 설령 모진 역경이 닥쳐오더라도 뜻을 굽히지 말고 그것을 기회로 만들 줄 아는 현명한 사람이 되라”면서 뜻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길이 있다”는 진리를 강조했다.또한 "큰 꿈을 키워서 그 꿈을 순창에 꼭 뿌리내리는 사람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지리학 전문가이자 국토문제 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박교수는 강의 말미에 "장차 여러분이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한다면, 자신 또한 우리나라 국토 지리학의 연구모델을 순창으로 삼는 꿈을 잃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기도 하여 참석자들로 하여금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이날 교육은 옥천인재숙 운영으로 농촌지역 유능한 학생들이 대도시로 빠져나가지 않고 순창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서울대 등 명문대 진학이 결코 꿈이 아니라는 확신을 심어주고 자신감 속에 하면 된다는 동기부여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다.한편 군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지역 학생들에게 더욱 희망과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될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앞으로도 서울 등 대도시 명문대학 교수 등을 초청 면학 열기를 고조시켜 나갈 방침이다.

  • 순창
  • 남융희
  • 2004.02.12 23:02

순창군, 옥천인재숙 운영등 주요사업 탄력

순창군이 민선3기 들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군정주요사업에 대한 공청회에서 군민 대다수가 긍정적인 평가를 내림으로써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지난 3일 군민종합복지회관 향토관에서 열린 공청회에는 강인형 군수, 이길영 의장, 주민 등 460여명이 참석 옥천인재숙을 비롯 군정주요사업 17건에 대한 추진상황 설명과 함께 주민의견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었다.설문에는 참석자의 83%인 380명의 의견을 제출, 군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먼저 옥천인재숙 건립운영은 77%인 291명이 시의적절한 사업으로 평가했으며 순창 소방파출소 청사 신축 및 고가사다리차 확보사업은 60.5%인 230명이 현 예정 부지에 신축해도 좋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또한 공익사업 토지확보는 82.6%가 매년 확보해야 한다는 판단을 내렸고 순창 장류연구소 설립사업도 84.7%가 시의적절한 사업으로 평가했다.이와 함께 장수연구소 설립 84.7%, 노인전문요양원 건립 88.7%, 장애인·노인복지회관 건립 82%, 순창읍 하수관거 정비사업 55.8%, 장군목유역 자연휴식지 지정 62.6%, 순창읍 재래시장 활성화 52.4%, 청계지구 보강개발사업도 74%가 계획대로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이밖에도 풍산농공단지 조성사업 86.9%, 공공문화·체육시설건립 62%, 훈몽재 복원 58%, 광주∼순창∼영동간 철도건설 85%, 산지개발 시험포 조성 63.9% 등 대부분 높은 점수를 받게 됨으로써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군민들의 공감대를 크게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순창
  • 남융희
  • 2004.02.11 23:02

[순창]풍산농공단지 조성사업 추진 박차

순창군이 민선3기 들어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역점시책사업으로 추진중인 풍산농공단지 조성사업이 편입 토지 매입에 들어가는 등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은 해마다 연 4% 가량의 인구가 감소 추세에 있고 1차산업이 주를 이루고 있어 지역경제가 날로 위축되어 감에 따라 군 소재지 인근 풍산면 죽전리에 4만2천여평의 부지를 확보하고 총사업비 86억원을 투자, 내년 2월에 완공 목표로 추진중이다.지난해 10월 사업예정지 조사를 시작으로 농공단지 조성 기본계획수립, 편입부지 분할 측량, 분묘개장 및 이장, 농공단지 지구 지정승인 등 행정절차를 착실히 이행중에 있다.군은 현재 부지내 34%정도 추진한 분묘이장을 이달 24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이와 병행 입주대상 10∼15개 기업을 방문 기업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오는 6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또한 내년 2월 농공단지 분양 공고를 거쳐 3월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년말까지는 농공단지 조성사업이 준공되어 기업입주가 시작될 전망이다.한편 군은 농공단지가 조성되면 대상기업의 협력업체 등을 위주로 유망 기업이 입주,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여 군의 인구유입 정책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순창
  • 남융희
  • 2004.02.10 23:02

[순창]2005년도 농림지원사업 신청 지난해 대비 20% 증가

순창군이 지난해 12월부터 금년 1월말까지 신청받은 2005년도 농림지원사업 접수결과 지난해보다 91억여원이 늘어난 529억원으로 집계돼 농촌인구의 감소추세에도 불구하고 농업관련 각종 지원사업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군에 따르면 농업인 개인이나 생산자 조직단체를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는 농림지원사업이 2005년도에는 2004년도 34개 사업 437억9천1백만원 보다 20%가 증가한 43개 사업 529억1천5백만원이 신청된 것.신청된 사업을 분야별로 보면 자율사업이 총 12개 분야에 60억3천2백만원으로 농산분과에 후계농업인 육성사업 등 7개분야 38억2천155만원, 축산분과에 축산분뇨처리시설 등 4개 분야 18억6천582만원, 산림분과에 임산물소득증대사업 1개분야 3억4천497만원이 신청됐다.또한 공공사업은 총 31개 사업에 468억8천3백만원으로, 농산분과에 봄마무리밭기반정비 등 21개사업 410억4천269만4원, 축산분과에 송아지생산안정사업 등 2개사업 10억6천191만원, 산림분과에 임도사업 등 8개사업 47억7천797만원 등이다.이는 신청초기단계인 지난해 12월부터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이나 단체가 신청에 누락되지 않도록 실무작업단과 상담안내요원 배치, 언론보도 등 다각적인 홍보를 실시한 결과로 보고 있다.한편 군은 사업신청이 마무리됨에 따라 농정심의회의 타당성 심의를 거쳐 사업대상자가 차질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고, 농가소득증대 도모는 물론 변화하는 국제농업환경에 발빠르게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 순창
  • 남융희
  • 2004.02.09 23:02

[순창]장류 연구소 설립 가속화

순창군은 지난 6일 장류 연구의 싱크탱크 역할을 담당할 기술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장류연구소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강인형 군수를 비롯 대학교수 등 석박사 7명, 산업체 대표 5명, 관계공무원 등 관·산·학·연 전문가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류연구소 설립 추진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강인형군수를 위원장에, 식품가공분야 전문가인 전북대 신동화 교수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앞으로 이 자문위원회에서는 순창장류의 메카화 및 지역경제활성화의 중심역할을 담당하게 될 장류연구소 설립의 기술적 자문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고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금년도부터 본격 추진될 장류연구소는 국도비를 포함 6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어 고추장 민속마을 인근 3천2백여평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4백50평 규모의 한옥으로 건축될 예정이며, 행정적인 절차와 함께 오는 6월 착공에 들어간다.위원장으로 선출된 강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순창 장류연구소는 장류의 품질향상과 신제품 개발 그리고 마케팅 분야까지 총괄적인 종합연구·산업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며, 나아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우리나라 장류산업의 선구적인 역할을 담당할 국가연구소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장류연구소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2006년도부터는 관·산·학·연 연구시스템이 구축되고, 순창 장류 뿐만아니라 우리나라 1조원 장류산업시장이 2배 이상 성장할 수 있는 확고한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순창
  • 남융희
  • 2004.02.07 23:02

[순창]건물 있는 공유토지 분할등기 가능

오는 4월 1일부터 2006년 12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 시행에 따라 건물이 있는 공유토지 분할이 가능해짐으로써 지금까지 겪어왔던 토지이용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여진다.군에 따르면 그동안 건물이 있는 1필지의 토지가 2인 이상의 소유로 등기된 토지에 대하여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건축법 등 다른 법령으로 토지분할 제한 규정 때문에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크나큰 지장을 주어 왔다.그러나 이번 특례법 시행으로, 현재 점유상태를 기준으로 군 주관하에 간단한 절차에 따라 공유토지를 분할할 수 있어, 등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은 물론 토지관리의 효율성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특별법 적용대상 토지로는 공유자 총수의 3분의 1이상이 지상에 건물이 있고 1년 이상 자기지분으로 등기되어 있는 토지로써 각 공유자가 현재 점유하고 있는 상태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군은 이 법 시행에 앞서 건물이 있는 공유토지 조사에 착수하여 이달말까지 건출물대장과 연계한 조서 작성을 마칠 계획이며, 내달부터는 현지 조사와 함께 대농민 홍보에 들어가는 등 행정사항 이행에 따른 철저한 준비에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군은 앞으로 특별법 시행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전주 지방법원 판사를 위원장으로 한 공유토지분할 위원회를 구성 분할사항, 이의신청 및 분할조서 심의결정, 공부정리, 등기촉탁 등 신속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로 군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 순창
  • 남융희
  • 2004.02.03 23:02

[순창]새해영농설계교육 다채롭게 진행

순창군은 지난 28일 군민 복지회관 향토관에서 생활개선회원 480명을 대상으로 군단위 새해 영농설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농촌여성의 생활개선을 위한 교양교육 및 새로운 영농기술 습득을 목적으로 농정시책, 외부강사 초청 특강, EM(유용미생물)의 이해와 사용기술, 농촌여성의 생활개선방법 등 다채롭게 진행되어 교육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농정시책 특강에 나선 강인형 순창군수는 달라진 주요 농정시책에 대해 설명하고, 순창농업의 발전을 위한 대안과 함께 농촌여성이 변해야 농촌이 변한다며 농촌여성 역할의 중요성을 역설하였다.특강 강사로 초빙된 온생명민족문화마당 김인술(51) 원장은 '안전한 먹을거리와 전통생활건강법'을 주제로 자연식과 음양오행의 속성을 설명하고 풍토합일(風土合一)된 생활과 자연친화적인 삶을 강조하였다.또 순창군과 전주대학교가 관학 교류로 추진하고 있는 EM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주대학교 EM연구개발단의 한승관 교수를 강사로 초청하여 EM에 대한 설명과 사용법을 강의하고, 가정에서의 간단한 활성액 제조법을 시연해 보이기도 했다.농업기술센터(소장 박종영)는 농촌 여성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생활개선반 새해영농설계교육을 군단위 집합교육으로 실시하면서 외부강사 초청 및 교육내용 다양화등 보다 차별화된 양질의 교육으로 교육생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 순창
  • 남융희
  • 2004.01.2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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