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3-02-02 08:26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순창

[순창] 거동불능환자 진료 주민건강증진 기여

순창군 보건의료원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거동불능환자에 대한 가정방문 진료사업이 농촌지역의 새로운 보건의료 시스템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이같은 현상은 농촌지역이 갈수록 고령화 추세로 노인성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선호도가 높은 한방진료를 무료로 실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거동불능자나 독거노인, 재가환자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진료를 전개함으로써 주민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거동불능환자 무료순회진료는 지난 4월부 터 매월 11개 읍·면 55개 마을을 대상으로 하루 10∼20여명씩 진료를 펼치고 있다.의료원은 한의사 1명을 포함 담당 의료진 3명으로 편성 문진, 침구, 부황을 비롯 뜸, 투약, 물리치료, 보건교육 등을 함께 실시하고 있다.특히 거동불편, 고혈압(중풍), 당뇨병환자등 중점관리 대상자 1백23여명을 직접 가정으로 찾아가 임상·건강관리를 수시로 체크하는 한편 참봉사어머니회와 자원봉사자를 활용 월 1회씩 목욕, 머리감기기는 물론 개인위생, 가사돕기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의료원 관계자는 “오지마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가정방문 진료사업이 개인위생서비스 제공과 함께 주민건강증진 도모에도 상당히 기여하고 있다”며 “그러나 의료수요에 비해 전문 진료사가 크게 부족 원하는 만큼 보건서비스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말했다.

  • 순창
  • 김병윤
  • 2000.05.26 23:02

[순창] 이색적인 스승의 날 행사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지난 20일(토) 순창고등학교(교장 서종권) 강당에서는 조촐하면서 도 이색적인‘스승의 날 ’행사가 열렸다.이번 행사는 순창고에서 부설로 운영하고 있는 한글기초과정반 40여명의 학생(?)들이 까막눈이었던 자신들에게 한글과 산수 등을 깨우쳐준 이 학교 자원봉사 선생님들의 고마움에 대한 보답으로 마련한 자리.이 학교는 작년부터 ‘새학교문화창조’실천항목의 일환인 특색 사업 학교로 지정돼 운영하고 있는 한글기초과정반은 지난해 5월초 7명을 대상으로 개강식을 가진후 현재는 55명이 출석 매주 나흘씩 밤 8시부터 2시간동안 한글과 산수, 한문, 영어 등의 기초과정을 가르쳐 오고 있다.강의는 기초반 학생들의 희망에 따라 두차례 현장체험학습도 다녀오고, 한 달에 1∼2차례 관내 기관장, 사회단체장 및 의료인 등을 초청 각종 교양강좌와 건강강좌 등이 실시되고 있다.한글기초과정반 반장인 김순남씨(55세)는 “우리 학생들의 평균 나이가 오십이다 보니 선생님들의 가르침을 제대로 따라가기가 힘들지만 포기하지 않고 중학과정 검정고시를 봐서 배우지 못한 한을 풀겠다”며 각오를 밝혔다.한글기초과정반 담임을 맡고 있는 장교철 교사는 “농촌지역이다 보니 예상외로 한글을 모르시는 분이 많다”며 “처음엔 부끄러워 주저하고 망설였지만 지금은 신청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여건이 좋지 않아 전부 수용할 수 없고 특히 밤에 수업을 하기 때문에 면단위 학부모들이 참여할 수 없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서 교장은 인사말에서 “배우러 오신 분들은 대부분 농사를 짓거나 식당에서 허드렛일을 하기도 하고 인근 공장에 다니신 분들이어서 몹시 피곤할텐데도 눈을 비벼가며 배우려는 모습을 보면 오히려 숙연한 마음이 든다”고 피력.이날 행사에 참석한 임득춘 군수는 “인근 면단위 주민들도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차량지원 등을 고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진문 교육장도 “시종일관 가슴 뭉클한 감동적인 자리였다”며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한편 요즈음 각 시·군마다 주부들을 대상으로한 여러가지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지만 생활의 기본적인 한글과 셈을 모르는 사람들에 대한 배려나 관심이 소홀한데 따뜻한 관심을 갖고 한글기초과정반을 마련 학생들에게 점점 각박해져 가고 있는 사제지간의 훈훈한 봉사와 보답에 대한 교훈을 보여준 행사였다는 평.

  • 순창
  • 김병윤
  • 2000.05.23 23:02

[순창] 낙하시범훈련장 확장 주민들 반발

군부대가 순창군 팔덕면 장안리 일원 7만여㎡에 전국 단위의 대규모 공수낙하훈련장 설치를 계획중인 것으로 밝혀져 이 일대 주민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공수낙하시범훈련장 설치와 관련, 육군 제OO부대가 순창군과는 사전 협의조차 거치지 않은 채 이미 현지조사와 측량까지 마치고 난 후 지난달 초순께 이같은 사실을 순창군에 통보한 것.21일 순창군 등에 따르면 군당국은 최근 지난 93년부터 간헐적으로 공수낙하시범훈련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팔덕면 장안리 일원을 전국단위 훈련장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아래 이 일대 군유지에 대한 매수의사를 밝히고 순창군에 협조공문을 보내왔다.이에 대해 군은 회신을 통해 ▲해당 군유재산중 전 3필지는 오는 2004년까지 5년간 경작주민과 임대계약이 이미 체결된 상태로 아직 4년여의 임대기간이 남아있고 ▲토지가 매각될 경우 군사보호구역 설정 및 빈번한 훈련실시로 인근주민들의 생활불편과 농작물 피해 발생에 따른 민원이 예상되고 ▲주위 토지소유자의 재산권행사에 제한이 우려되고 ▲군 재정수입증대와 보존가치가 있는 군유재산의 매각은 군유재산 관리의 기본 이념에 어긋난다는 등의 사유를 들어 매각이 불가함을 관련부대에 정식 통보했다.그러나 이같은 주민의 반대여론과 순창군의 토지매각 불가 입장에도 불구하고 관련부대는 최근 국방 시설사업 예정지내에 파종을 금지하라는 공문을 경작주민에게 통보하고 또 서약서에 서명할 것을 강요하는 등 강압적 행태를 보이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또한 팔덕면장 앞으로도‘국방군사 시설사업에 따른 보상계획 열람공고 의뢰’공문을 일방적으로 보내고 6월 15일까지 결과를 군부대로 통지해 줄 것을 통보하는 등 훈련장 매각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이 밝혀지면서 주민들은 “특히 이지역에서 그동안 낙하 훈련이 실시되면서 하우스의 못자리등 농작물 피해가 적지 않은데다 야간훈련시에는 전기불을 사용할 수 없는 등 불편이 많았다”고 들며 “더욱이 이지역이 전국 단위의 군부대 훈련장으로 확대될 경우 지역정서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초래됨은 물론 주민 재산권 행사에도 커다란 제약이 뒤따를 것임이 불보듯 뻔한 만큼 관련 계획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계획 철회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또 이지역 출신 박종표 군의원은 “이처럼 중요한 계획을 벌이면서도 마을주민들과 이에 관해 단 한마디 협의도 이루어진 바가 없었다”며 “만약 계획이 진행될 경우 주민들과의 상당한 마찰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순창군 관계자도 “지금 추세가 기왕에 설치해 놓은 군사시설도 규제를 풀어 개인에게 불하하는 마당에 새로운 군사시설을 만들기 위해 군유재산을 매입하려는 것은 부당하다”고 밝혔다.

  • 순창
  • 김병윤
  • 2000.05.22 23:02

[순창] 군, 규제사무 대대적 정비

순창군은 비현실적이거나 군민의 권리를 제한하는 등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규제사무에 대해 대대적인 재정비에 나섰다.군은 그동안 1차에 걸쳐 규제사무를 발굴 정비를 추진해왔으나 군민들이 느끼는 체감지수가 낮고 일관성이 결여된데다 효율적인 추진이 미흡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특히 이번 정비작업은 정부가 서울시 송파구, 경기도 평택시, 전북 고창군 등을 대상으로 한국 경영연구원과 지방자치단체 경영협회에 용역을 의뢰해 모델로 개발한 규제사무를 국무조정실 규제개혁위원회에 상정 확정된 최종안을 참조 구체적인 방식으로 정비해 나가고 있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4일부터 이번 13일까지 40여일동안 군단위 모델인 고창군 규제사무 모델을 토대로 기존의 규제사무와 제로베이스에서 재검토 폐지 55건, 완화 34건등 모두 89건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번에 발굴된 주요내용을 보면 마을 이장이 근무지를 이탈할 때는 읍·면장에게 신고토록 되어있는 비현실적인 조례를 비롯 시장사용 및 관리에 따른 의무부과 또는 권리제한 사항등 주민에게 불편을 주는 내용들이 포함돼 있다.한편 군은 이같은 정비내용을 19일 열리는 규제개혁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규제사무를 재정비하고 관련조례에 대해서는 다음 군의회 임시회에 상정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 순창
  • 김병윤
  • 2000.05.19 23:02

[순창] 군 홈페이지 산뜻

순창군 인터넷 홈페이지가 5개월간의 각고 끝에 이용하기 편리한 방향으로 산뜻하게 구축됐다.이번에 개설된 홈페이지는 지난 98년부터 활용해 오던 홈페이지가 메인화면에 구성된 주메뉴와 부메뉴가 산만하게 구축돼 있고 상당부분이 IMAGE 파일로 구축돼 있어 접속 속도가 느린데다 공지사항, 민원안내 등이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라 이뤄졌다.새로 구축된 홈페이지에는 열린 군수실, 순창군 소개, 민원안내를 비롯 문화·관광, 생활정보, 순창BBS, 그린투어리즘, 군의회 소식등 9종의 주메뉴와 군수와의 대화, 기본현황, 행정자료실, 문화재, 특산물, 정보공개방등 59종의 부메뉴로 구성돼 있다.특히 홈페이지 메인화면에는 그린투어리즘, 문화재 분포, 새소식, 순창전통고추장등 주요 내용이 담겨져 있어 수요자들이 한번만 클릭하면 직접 찾아갈 수 있도록 벤허로 홈페이지가 구축됐다.그동안 2개월간의 시험운영을 거치는 동안 홈페이지에 찾아온 방문객수만해도 2만5천여명에 달하고 있어 많은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임 군수는 총평을 통해 “이제 세계가 단일 생활권으로 접어든 것이 21세기 새로운 생활의 모습이다”며 “군 홈페이지가 살아 있는 것처럼 생명력이 있도록 가장 빠르고 신속하게 최신 정보를 수요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순창
  • 김병윤
  • 2000.05.16 23:02

[순창] 군 분뇨.축산 폐수병합처리장 전국 최고

순창군이 사용하고 있는 분뇨·축산폐수 병합처리장이 국내는 물론 외국에서도 우수한 시설로 평가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일본 환경동우회 현(懸) 대표단 일행 20여명이 순창 폐수처리장을 견학한 것을 비롯 전국 지자체 공무원과 환경단체 등이 6일 현재까지 18회에 걸쳐 1백여명이 시설 및 운영기법 등을 견학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처럼 순창군 폐수처리장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시설로 평가받고 있는 이유는 분뇨와 축산폐수를 한꺼번에 병합처리하는 시설이 전국에서 유일한데다 처리장을 각각 별도로 운영함으로써 이중으로 드는 약품비, 운영비, 인력예산 등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기 때문이다.실제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매월 실시되는 방류수질 검사내용을 보 면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은 5.2ppm(법적기준치 30ppm), 화학적 산소요구량(COD)은 11.2ppm(법적기준치 50ppm)까지 낮게 나타날 뿐아니라 부유물질(SS) 1.8ppm(기준치 30ppm), 총질소(T-N)는 31.8ppm(기준치 60ppm), 총인(T-P)은 0.8ppm(기준치 8ppm)까지 방류수질을 법적기준치 보다 훨씬 낮춰 방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순창군 분뇨·축산폐수 병합처리장은 지난해 12월에 사업비 70억원을 들여 유등면 창신리 일대 2천3백70평 부지에 설치 1일 축산폐수 1백톤과 분뇨 30톤등 모두 1백30톤을 액상부식법으로 처리하고 있다.

  • 순창
  • 김병윤
  • 2000.05.09 23:02

[순창] 군 국제교류사업 성과 가시화

순창군이 21세기 국제화 시대를 맞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제교류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군에 따르면 서울에 있는 한국 지방자치단체 국제화재단이 주관하는 한·중 외국인 자치단체 초청연수 및 일본 자치단체간 교류연수가 최근 잇달아 이어지는등 교류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실제로 군청 국제협력실 임재호 국제협력담당자(42)는 지난해 5월부터 올 2월까지 일본 가고시마현청에서 약 8개월동안 보건복지 및 환경분야, 유기농업을 비롯 농정분야등 행정 전반에 걸친 연수를 마쳤다.임담당자는 이번 연수활동 중에 일본 현내의 각 지역 방문을 통해 한국과 교류하고 있는 단체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 직접 접촉, 민간교류의 중추적 거점 및 창구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가고시마 한국교류연락회’를 창립하는 성과를 거뒀다.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같은 실에 근무하는 서인숙씨(30)가 오는 27일부터 내년 3월까지 10개월동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공업 진흥시책 및 서비스업, 공업분야 등의 선진행정 습득을 위해 일본 이와데현(岩手縣)으로 연수길에 오른다.이와 함께 중국 하얼빈시청 인민정부 외사판공실 아시아처에 근무하고 있는 장미화씨(조선족, 30)가 지난 1일부터 순창군이 농촌 신부흥운동으로 중점 추진중인 그린투어리즘 시책과 민원행정을 비롯 문화체험, 지역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순창군을 방문, 오는 10월24일까지 국제협력실 주관으로 연수중에 있다.장씨는 체류기간 동안 오는 15일부터 군에서 실시하는 외국어 사랑방 무료강좌에 초빙강사로 참여, 지역민에게 중국을 이해하고 중국어 능력향상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한편 민간 국제교류 및 통상지원을 위한 통·번역 작업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 순창
  • 김병윤
  • 2000.05.08 23:02

[순창] 옥천사마영사회 제365차 정기총회

우리나라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옥천사마영사회(玉川司馬永嗣會·회장 양정욱) 제365차 정기총회가 지난 3일 오전 10시30분 순창군 순창읍 교성리 사마제(司馬劑)에서 임득춘 군수, 김주곤군의회 의장, 김진문 교육장을 비롯 회원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玉川司馬永嗣會는 삼한시대 순창의 지명이었던 玉川에 조선시대 생원과 진사의 호칭인 司馬를 따와 길이 이어 받는다는 의미의 永嗣를 붙여 만든 모임으로 조선시대 이고장의 생원 진사들이 미풍양속을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결성했던 사마계(嗣馬契)를 그 후손들이 이어 발전시키겠다는 의지가 포함돼 있다.玉川司馬永嗣會는 조선 인조 14년인 1636년 병자호란이 터지자 이고장 진사 양여매(楊汝梅)가 동지들을 규합하기 위해 최초로 嗣馬契를 결성한후 이듬해 5백여명의 의병을 모아 활동을 벌인 것이 계기가 됐다.그후 매년 음력 3월3일(삼짓날)에 모임을 갖고 선조들의 선비정신을 이어 받아 후진교육과 사회윤리 및 도덕성을 높이는데 앞장서 왔다.한편 사마제는 1909년 일본군이 민족정신을 말살하기 위해 헐어버리고 그 이듬해인 1910년 한일합방 후에는 80여 마지기에 달하는 嗣馬契 소유 논도 모두 빼앗고 집회도 열 수 없도록 한 뼈아픈 역사를 갖고 있다.

  • 순창
  • 김병윤
  • 2000.05.06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