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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친환경 유용미생물(EM) 지원사업 적극 펼쳐

순창군이 WTO, FTA 등 국내외 농업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고 친환경 농업의 활성화로 농촌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16일 관계자 교육을 실시하는 등 유용미생물(EM)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이날 교육은 김홍남 전주대 교수의 친환경 미생물의 올바른 이해와 사업추진 요령에 관한 교육이 실시됐으며 순창 출신 전주대 재학생과 각 읍·면 산업담당 및 친환경 농업담당자 등 1백여명이 참석했다.군에서는 친환경 유용 미생물 사업으로 농산분야 친환경농업시범군 육성지원사업에 5억7천1백만원, 축산분야 축산환경개선지원사업에 1억4천1백75만원등 총 7억1천9백15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다.EM(EMOS, 유용미생물군)이란 살아있는 생물체로써 비옥한 토양속에 존재하는 미생물을 추출하여 합성과 배양과정을 거쳐 상승효과를 나타내도록 만든 복합 유효미생물의 합성체다. 기능면에서는 토양의 유기화와 병해충예방, 식물의 영양공급, 과채의 당도향상, 육질개선, 가축의 스트레스 감소 등 그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나 최근들어 친환경 농축산업에 접목되고 있다.한편 순창군은 지난해 전주대학교와 관·학 협약을 체결한 이후 군의 유용미생물 농업과 연계한 각종 학술적인 연구에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연구 개발로 변화하는 국제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 순창
  • 남융희
  • 2004.01.21 23:02

[순창]편안한 설명절 위해 종합대책 마련

순창군은 우리 민족의 대명절인 설 연휴기간동안 군민이 편안하고 훈훈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 추진한다.특히 금년도 설 연휴는 5일간의 장기연휴로 귀성객 등 많은 유동인구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 이에 따른 각종 사건·사고로부터 신속대처하고 군민들이 편안한 가운데 따뜻한 설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오는 21일부터 5일간 설연휴 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종합상황실은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쓰레기대책반을 비롯 상·하수도 대책반, 의료대책반, 교통대책반, 물가·가스대책반, 민원실 운영, 재난관리대책반, 군정홍보반 등 총 8개반 160여명으로 구성, 설 연휴기간 동안 일상생활 민원처리에 차질이 없도록 상황을 유지할 계획이다.군은 각종 재난예방을 위해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재래시장 등 화재 취약지역에 대한 특별경계에 들어가는 한편 귀성 및 귀경객에 대한 안전수송대책 수립 시해오가 교통사고 다발지역의 안전시설물 및 도로요철, 낙석위험지역 등의 정비도 실시된다.또, 물가 관리를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특별단속반을 편성, 불공정거래 행위 감시·단속, 개인서비스요금 과다인상업소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인다.이밖에도 생활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주민불편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시외버스 터미널에서는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귀성·귀경 안내와 군정시책에 대한 홍보전단이 배부될 예정이다.한편, 설연휴기간 보건의료원, 순창중앙병원은 24시간 진료체제를 유지하고 모은 의료기관 및 약국이 당번제로 운영된다. 문의사항 연락처 : 순창군청종합상황실(650-1222, 1736), 순창군보건의료원(650-5119, 650-5333)

  • 순창
  • 남융희
  • 2004.01.20 23:02

[2004년 순창 군정설계]세계적 '장수와 장류'메카 발돋움

순창군은 민선 3기 강인형 군수 체제 출범 이후 변화와 개혁을 통한 획기적인 군정발전을 위해 5백여 산하 공무원들과 열심히 일해왔다.금년에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발전을 위해 1년여 동안 다져놓은 기반을 바탕으로 그동안 계획되고 추진해 왔던 모든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돼 전국 제1의 살기좋은 고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2004년도 군정방향을 '힘찬발전', '알찬소득'. '참된복지', '열린문화'로 잡고 지역 주민들을 찾아가서 봉사하는 적극적인 행정을 구현해 다시 찾아와 살고 싶은 생거(生居) 순창으로 거듭나게 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군정의 3대 비전사업인 우리나라 최고의 장수고을 육성과 장류산업 메카로서의 발돋움, 그리고 정주 인구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2004년 군정의 핵심 전략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전국 제1의 장수고을 육성 순창군을 비롯한 전남 구례, 곡성, 담양군으로 구성돼 있는 '장수벨트행정협의회'를 내실있게 운영하기 위해 장수벨트지역 기반구축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장수마을, 장수 특산품, 장수식품 등을 장수벨트지역의 문화·관광 상품으로 적극 개발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노인복지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노인종합연구소'를 우리 군에 국가시범사업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노인 정주기반을 조성하고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6억원을 투자하여 '노인전문 요양원'을 건립할 계획이며 노인과 장애인복지회관을 복합 건물로 신축해 노인복지기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또한 '대민진료의 날'을 운영해 가정방문 등 재택 진료를 실시하고 각종 암 조기 발견을 위한 검진서비스 실시 등 군민 건강실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며 장수부부 전통 회혼례와 홀로사는 노인 생일상 차려 드리기 등 효 문화 정착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전국 최고의 장류산업 메카 육성 장류산업 발전 기반구축을 위해 고추장민속마을 인근에 29억원을 투자 장류연구소를 설립하여 신제품을 체계적으로 연구 개발할 수 있도록 하고 관·산·학·연을 연계한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고추장의 대중화를 위해 젊은층과 외국인 입맛에 맞는 돈까스, 치킨, 피자용 소스 등을 생산할 수 있는 '고추장 소스가공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고추장 명품화 추진을 위해 고추장 요리경연대회를 전국을 대상으로 확대 개최하고 식품관련 전문교수 초청 토론회와 전통식품 국제포럼도 정례화 해 나갈 계획이며 '장류' 와 '장수'를 연계한 '논·콩' 및 '검정콩'을 확대 재배할 계획이다.정주인구 증대와 지역개발사업 추진지역의 면학분위기가 새롭게 조성되고 있는 '옥천인재숙'은 13억원을 들여 강의실과 기숙사, 독서실 등을 갖춘 새로운 건물을 신축해 최적의 학습 분위기를 조성 인구유출 방지와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요람으로 굳게 자리 매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또 기업유치에 따른 주택수요와 서민생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경천지구 '국민임대주택' 건립사업은 금년 7월에는 착수해 2006년 9월에 입주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 추진할 계획이다.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풍산농공단지 조성사업은 금년 6월에 착공해 2005년 2월부터는 기업체가 입주 가동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활기차고 균형 있는 지역개발 추진을 위해서 정읍∼순창간 동서 연결도로 개설사업과 인계 쌍암∼임실 덕치간, 순창 IC∼곡성 옥과간의 국도 27호선도 확포장될 계획이다.알찬소득 기반 구축 구림면 오정자 삿골 일대에 '산지소득개발시험포'를 조성해 산지를 활용한 소득작목을 개발 보급하고 농가소득 보전사업으로 '논 농업직접지불제' 사업비 5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새 농촌육성기금 41억원을 농가소득사업에 지원하며 국비 등 14억원을 투자 복분자 액기스 및 쨈 등 농산물 가공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축산진흥과 산지소득개발을 통한 농가소득을 향상하기 위해 전주대와 EM(유용미생물)을 적용한 축분 악취제거사업을 공동 연구해 축산농가에 보급하여 흑염소 사육기반시설과 한우브랜드 육성기반시설 사업을 적극 지원 추진할 계획이다.따뜻하고 건강한 복지사회 실현저소득 군민 생활수준을 향상하기 위해서 최저 생계비 이하의 저소득 군민들에게 기초생활을 보장하고 자활후견기관 운영, 자활 근로사업을 추진해 자활 자립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해 순창읍 남계리에 7억원을 투자 장애인복지회관을 건립하여 장애인 생활 안정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순창읍 교성리에 56억원을 들여 다목적 체육관, 소극장, 독서실 등을 갖춘 '청소년 수련관'을 건립할 계획이다.자연과 환경이 조화된 청정순창섬진강 수계권인 10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를 활성화하여 섬진강 수계의 골재채취 휴식년제 사업과 토종어류 방류행사 등 10대 공동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할 계획이다.장군목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연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 '자연휴식지'를 지정하여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맑고 깨끗한 수질유지와 먹는 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순창하수종말처리장 시설사업은 금년도에 순창읍, 인계, 적성, 유등, 풍산 등 5개 읍면에 차질없이 공급하도록 할 계획이다.이어서 금과, 팔덕, 구림면에도 50억원을 투자 금년에 착공하여 2005년도까지는 공급할 수 있도록 지방상수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품격있는 열린문화·체육·관광우리 군의 문화 정체성 확립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 군민의 날 행사와 민속예술제, 추령장승축제와 삼인문화축제 등 문화행사를 추진하여 온 군민이 결집하고 화합하는 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순창박물관을 금년 6월에 착공토록 하고 문화의 집도 여성회관 부지내에 7억원을 투자 금년 3월에 착공 7월에는 완공할 계획이다. 지역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체육증진을 위해 순창읍 교성리 산5-1번지 일대에 1백38억원을 투자 공설운동장을 금년 7월에 착공 2007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자원개발을 위해 호남의 금강 강천산군립공원을 병풍폭포에 이어 구장군 폭포를 조성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4계절 국민관광지로 거듭나게 할 방침이다.또한 회문산 관광자원 개발사업은 16억원을 투자 전봉준 장군 압송로 개설과 피체지 복원사업과 국화촌 의병공원도 차질없이 추진한다. 강인형 순창군수 인터뷰"지난 1년 6개월동안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왔던 역점시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 전국 제1의 살기좋은 고장을 만드는데 모든 정열을 다 바치는 한해로 삼겠습니다."강인형 군수가 새해 포부를 이렇게 열었다.또 "국내외적인 여건으로 지역경제가 침체되어 있어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혼신의 힘을 다 하겠습니다" 하고 다짐했다.이를 위해 이 지역에 많은 인구가 살도록 하고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면서 살기좋은 정주여건이 조성되어야 한다고 보고 이 세가지 과제를 군정의 큰 틀로 삼고 이에 따른 시책들을 힘차게 펼쳐 나갈 계획이다.강군수는 "우리 순창은 예로부터 맛과 멋의 고장 충·효·예의 고장, 훼손되지 않은 자연환경, 오염되지 않은 비옥한 토지,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보존해 오고 있는 선택된 고장이다" 며 "이러한 자연환경 속에서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살기좋은 고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와 연계해서 지방분권시대를 맞아 지역특성을 살린 선택과 집중 원리의 '장수와 장류'를 지역발전 전략사업으로 적극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강군수는 또 "2004년도 새해에는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삶의 질이 향상되어 군민들의 얼굴에 웃음이 되살아나는 한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각오이며 15만 내외 군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순창
  • 남융희
  • 2004.01.19 23:02

[순창]행정서비스 만족 42.3% 긍정적

전북사회조사연구원이 순창군민 4백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10일부터 24일까지 전화로 실시한 '2003년도 순창군 행정서비스 고객만족도 여론조사'에서 최근 순창군의 노력에 대해 42.3%가 긍정적 평가를 내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순창군 발전을 위해 가장 역점을 두어야 할 과제로는 농민소득증대를 위한 소득개발지원이 31%, 군민 자녀에 대한 인재양성 및 교육환경 조성에 의한 인구이탈 방지가 19.8%를 차지하였다.2003년 6월 조사에서는 인재숙 정착 초기시기로 인재양성 및 교육환경조성에 의한 인구이탈 방지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반면 본 조사에서는 인재숙의 안정적 정착화 속에서 농민들의 경제적 측면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리고 최근 순창군정의 가장 큰 변화에 대해서는 도로개발, 마을환경 등 거주 환경정비가 42.3%, 군민의 의견을 군정에 반영이 11%로 도로 확·포장 사업의 눈에 띄는 행정이 가장 큰 변화라는 응답자가 많았다.이외 민원, 영농기술, 보건의료원, 관광, 민원, 산림, 맑은물공급, 위생환경, 세정, 환경행정 분야등에서도 골고루 좋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이번 조사결과 순창군 각 행정서비스에 대한 평가를 통해 대체적으로 상당한 만족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농업행정과 영농기술행정에서의 잘모름/무응답 층이 많아 이 부문에서의 지속적인 홍보활동이 있어야 할 것으로 조사됐다. 또 산림행정부문에서 경제적 활용이 잘 되지 않는 것 같다는 응답 비율이 높았던 것을 참고하여 산림행정에 있어서의 보완점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한편 이번 조사 최대 허용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5%이다.

  • 순창
  • 남융희
  • 2004.01.19 23:02

[순창]섬진강 수질보전 본격 추진 나서

섬진강 수질오염의 주범인 생활하수 처리를 위한 마을단위 하수처리시설 사업비가 확보됨에 따라 금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갈 전망이다.그동안 섬진강 살리기 운동을 주도해 왔던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회장 강인형 순창군수)는 지난 16일 남원시에서 수계권 자치단체장 및 영산강 유역 환경청장 등 40여명이 모여 간담회를 갖고 섬진강 수질 개선을 위해 협의회 공동사업으로 추진해 왔던 섬진강 수계 마을단위 하수처리시설사업 추진에 관한 논의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는 2004년도 섬진강 수계권 49개소 마을단위 하수처리 시설사업비로 363억4천5백만원을 확정하고 이중 양여금 및 환특보조금 304억1천9백만원을 제외한 60억2천6백만원을 각 회원 자치단체에서 금년 추경에 확보하여 계획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키로 협의했다.또한 본 사업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회원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향후 국가예산 지원 건의문을 채택하고 섬진강환경보전 의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섬진강 지키기운동을 활기차게 펼쳐 나갈 것을 결의했다.협의회 회원 시군 자치단체장들은 그동안 지역구 국회의원과 기획예산처, 행자부, 환경부 등을 수차례 방문 5대강 중 가장 맑은 수질과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수질이 악화되어가고 있는 섬진강을 살려야 한다는 확고한 의지가 중앙에 반영되어 국비 지원기준 외에 지방비 부담금 30%중 7.5∼15%에 해당된 49억1천4백만원이 환특 보조금으로 추가 지원되어 지방비 부담을 반으로 줄이게 됐다.이같은 노력은 또 환경부에서 2008까지 5개년 계획으로 추진할 211개소 마을단위 하수처리시설사업에 소요될 1천70억원의 투자 계획을 관철시키는데도 큰 몫을 했다고 자평했다.한편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는 2004년도 주요업무 계획으로 금년 4월중에 섬진강 수변에 토종어류 방류행사와 협의회 홈페이지 구축, 기타 섬진강 수계권내 배출업소 합동단속 등 협의회 공동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 순창
  • 남융희
  • 2004.01.17 23:02

[순창]순창군, 새해 영농설계교육 실시

순창군은 새해들어 지난해의 영농성과를 뒤돌아보고 새로운 기술혁신과 여건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새해영농교육을 농업인 2천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월 13일부터 실시한다.11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그동안의 영농상 문제점을 해결하고 새로운 기술을 보급 농업인들로 하여금 농정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확산을 위한 것으로 벼농사. 고추반과 생활개선반 2개반으로 나누어 실시된다.특히 금년 영농교육은 성공한 농업인의 사례를 통하여 자조자립정신과 의식교육을 강화하고 DDA 농업협상, FTA 동행 수출농업으로 국제 경쟁력 강화차원에서 첨단 교육장비(빈 프로젝트)를 통한 현장감 있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또 군은 농정시책 및 영농, 가축방역 등 농촌생활에 필요한 기술정보와 핵심영농기술 위주로 실시되며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개선 교육 등도 실시된다.교육은 내달 5일까지 당일 오전 9시부터 6시간동안 실시되며 교육일정은 다음과 같다.(교육장소 : 읍면 복지회관 및 회의실)◆ 2004. 1. 13 : 순창읍◆ 1월 14일 : 인계면◆ 1월 15일 : 동계면◆ 1월 19일 : 유등면◆ 1월 26일 : 복흥면◆ 1월 27일 : 팔덕면◆ 1월 29일 : 쌍치면◆ 1월 30일 : 구림면◆ 2월 3일 : 적성면◆ 2월 4일 : 금과면◆ 2월 5일 : 풍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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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융희
  • 2004.01.13 23:02

[순창]전공노 순창군지부, 선물 안주고 안 받기 운동 전개

전국공무원 노동조합 전북지역본부 순창군지부(지부장 설인환)가 설명절을 앞두고 '선물 안주고 안 받기운동'을 전개, 그동안의 관행타파 여부에 지역주민은 물론 공직사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전공노 순창군지부는 지역주민과 조합원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선물수수행위를 막기 위한 감시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감시단은 오는 21일까지 본청 현관 입구에 근무자를 배치해 반입하는 선물 사전차단, 감시단에 발견때 관련기관 처리 의뢰, 관련법에 따라 처리·선물수수행위 신고 및 자진신고 센터 가동 등에 적극 나선 것.순창군지부 관계자는 "이번 운동은 그동안 관행으로 치부됐던 명절 선물수수를 근절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공직자상을 만들어가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직사회의 묵은 관행 타파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한편 순창군지부는 지난 8일 정기총회를 통해 조직을 보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순창군지부의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지부장 설인환 △수석부지부장 김수곤 △부지부장 임승호 △여성부지부장 양상숙 △사무국장 양영기 △회계 감사위원장 최종국 △운영위원 정재관 △교육홍보부장 김성엽 △총무부장 김성민 △대외협력부장 조민영 △조직부장 최환준 △복지부장 김인숙

  • 순창
  • 남융희
  • 2004.01.13 23:02

[순창]고가사다리차 등 화재장비 확보 절실

순창군이 소방시설 현대화 사업을 위해 신축부지를 확보해 놓고도 더 이상 진전이 없자 소방파출소 신축에 대해 관계기관의 관심을 촉구하고 나섰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도내 군단위 소방기관에는 고가사다리차가 배치돼 있지않아 2층 이상 건물화재 발생시 대형 참사는 물론 엄청난 재산 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실제로 지난달 21일 순창읍 순화리에 소재한 모 의원(본보 2003년 12월 22일자 15면 보도)에서 화재가 발생해 30여명의 환자와 가족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이를 두고 지역주민들은 소방파출소 신축을 비롯한 소방시설 현대화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은 물론 지역민들의 힘을 한데 모아야 한다는 여론이다.특히 소방수요의 급증에 따라 현 소방파출소 장비 및 인력 확대의 필요성이 제기돼 군에서는 군비 1억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6월 소방파출소 신축부지 3천여평을 확보해 놓고 있다.그러나 전북도 소방본부에서는 이러한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외면한채 연차 계획에 의거 고가사다리차 배치 검토 답변만을 되풀이 하고 있다.이에 대해 김 모(40·순창읍 남계리)씨는 "순창연합의원 화재 발생시 고가사다리차가 없어 3층에서 뛰어내리는 환자를 봤을땐 너무도 아찔했다”며 "소방본부나 관계 기관에서 이에 대한 조치를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순창
  • 남융희
  • 2004.01.12 23:02

[순창]농특산물 직거래 도시에서 큰 인기

순창군 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 대도시에서 무공해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열어 도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지난 6일 서울 신내동 중앙공원에서 실시된 '순창의 날'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에는 청정지역 순창에서 생산되는 전통고추장을 비롯한 느타리버섯, 곶감, 밤, 오이, 고사리, 고구마, 햅쌀, 콩 등 42개 품목의 농특산물이 선을 보였으며 설 명절을 대비한 도시민들의 제수용품이 주를 이루었다.이날 직거래 행사에 선보인 농특산물은 도시민들에게 날개 돋히듯 팔려 나갔으며 1천여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려 우리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순창의 날' 직거래 행사가 이같이 도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것은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최고 품질의 농특산품을 중간 마진 없이 믿고 구입할 수 있기 문인것으로 알려지고 잇다.순창군은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통해 지난 한해 7천여만원의 매출액을 올려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해 왔으며 지역 홍보에 큰 몫을 차지해 왔다.한편 군은 2004년도에도 '순창의 날' 직거래 장터를 확대 운영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도시민들에 각인시켜 질 좋은 우리 농산물이 많이 판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순창
  • 남융희
  • 2004.01.08 23:02

[순창]순창 복분자로 주스ㆍ잼 만든다

순창이 '복분자의 생산및 가공'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제주도소재 농업회사법인 <주>한백당(대표이사 최종근·53)이 순창에 자회사격인 (가칭) 농업회사법인 <주>한백당복분자를 설립, 본격 가동하기 위한 바쁜 손놀림을 하고 있다.지난해 10월 제주도 북제주군에서 본격 가동에 들어간 한백당은 복분자의 고급주 개념을 탈피해 대중주로 전환하는 한편 전국주로 자리잡도록 복분자의 고향 '순창'에 상륙한 것.지난 2000년 3월 회사를 설립한 한백당은 순창군 순창읍에 조만간 5천평의 부지를 매입, 오는 5월 <주>한백당 복분자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순창지역은 쌍치면에서 올해 재배면적 2백ha에서 1천2백t의 복분자를 생산해 2008년까지 4천t을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춰 명실상부한 복분자의 '본향'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그러나 이같은 생산량으로 복분자주를 생산할 경우 공급과잉은 물론 복분자의 판로문제까지 야기되는 등 심각한 위기를 맞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에따라 한백당은 순창지역에 <주>한백당 복분자를 설립, 현재의 복분자술 위주로 생산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주스·농축액·잼·젤리·차 등을 가공생산하는 등 생산제품의 다각화를 통해 이같은 파고를 정면으로 승부한다는 방침이다.이회사는 이같은 계획이 현실화될 경우 내년이면 97억3천만원의 매출과 함께 향후 3∼4년내 5백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한백당은 이들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찌꺼기를 이용, 돼지와 닭 등의 사료로 사용해 기능성식품으로의 가공생산하는 방안까지 연구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한백당이 순창지역에 생산 및 가공기지를 만든 것은 최대표이사의 인연(처가)과 지극한 농촌사랑 때문.최 대표이사는 "순창 및 제주의 한백당이 정상화되면 향후 10년내 7천억원대의 매출을 자랑하는 중견주류업체로 성장할 것”이라고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한편 순창군과 <주>한백당은 6일 오전 11시30분 순창군청 군수실에서 강인형 순창군수와 최종근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복분자 원료수매 조인식을 가졌다.

  • 순창
  • 정영욱
  • 2004.01.0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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