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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군, 중소기업 육성자금 긴급 방출

순창군은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으로 7억7천3백만원을 긴급 방출, 중소제조업체들의 자금난 해소가 기대된다.20일 순창군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관내에 소재한 중소기업으로써 현재 공장등록이 되어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자금지원신청을 받아 중소기업 융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업체당 지원한도액은 신규업체의 경우 시설자금으로 2억원, 운전자금으로 1억원까지 지원되며, 금리는 9.95%로 3%는 군에서 보전하게 된다.군은 신청업체에 대해 재무재표를 중심으로 매출액, 사업성장성 및 경영능력 등을 고려 지원대상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군은 2003년까지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20억원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잡고 올해 일반회계 예산에 2억원을 확보해 놓은 상태다.한편 순창군은 중소기업에게 기업경영 안정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생산활동 제고와 고용창출을 도모키 위해 지난 94년부터 총 5억1천만원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조성했다.조성된 기금은 농업중앙회 순창군지부와 협약을 통해 정기예금으로 예치하고, 예치금액의 3배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이 자금은 지난해 15개업체에 7억6천만원을 지원한 것을 비롯 94년부터 99년까지 총 17개업체에 8억5천만원이 지원됐다.

  • 순창
  • 김병윤
  • 2000.03.21 23:02

[순창] 2001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초비상

순창군이 2001년도 국·도비 예산확보에 초비상이 걸렸다.IMF이후 국가경제는 회복국면에 있으나 일선 지자체의 경우 부동산 경기의 지속적인 침체로 취득세, 등록세 등의 감소가 예상되고, 올 하반기부터 자동차세 경감조치가 있을 예정임은 물론 애연가들의 꾸준한 금연운동으로 지방세의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담배소비세 감소가 불보듯 뻔하기 때문이다.게다가 순창군의 경우 21세기 서남부권 거점도시로 도약을 이루기 위한 개발수요가 폭증한데다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소득사업과 환경분야를 비롯 군 역점 시책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그린투어리즘과 연계한 지역개발 분야가 급증 내년도 예산확보에 사활을 걸지 않을 수 없는 형편이다.특히 농촌 소득사업이 대부분 정부 보조금으로 사업이 추진됐으나 지난해부터 융자사업으로 전환 보조금이 대폭 삭감돼 사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따라 재정자립도가 11%에 불과한 순창군은 대부분 지역현안사업을 국·도비에 의존하고 있어 보조금 지원이 줄어든데 따른 여파가 크게 작용할 것으로 분석된다.이처럼 자체 수입뿐만 아니라 국·도비등 의존재원 확보마저 여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군은 지난 16일 실과소원장 및 각 담당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국가 및 도비 예산확보 지침시달 및 전략 회의를 여는 등 대책마련에 돌입했다.군은 이달부터 연말까지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단계별 집중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지역연고지 및 학연 등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자구노력을 꾀할 방침이다.한편 군은 우선 1단계 조치로 이달말까지 대상사업을 선정해 관련 실과장과 담당직원이 중앙부처 등을 교차 방문해 사업비를 요청할 계획으로 있다.

  • 순창
  • 김병윤
  • 2000.03.18 23:02

[순창] 군, 새농촌 육성기금 10억여원 지원키로

순창군은 올 상반기 새농촌육성기금으로 10억2천9백만원을 지원, 그린투어리즘과 연계한 관광농원 조성 등 지역특화 작목을 적극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14일 군에 따르면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 가운데 국내외적으로 경쟁력과 사업성이 높은 작목을 전략적 품목으로 우선 선정 중점적으로 지원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지원 내용을 보면 경제작물, 축산, 양묘, 과수등 생산소득사업 분야와 농지조성, 공동작업장, 농산물저장고, 가공공장등 생산기반사업 부문을 비롯 군역점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그린투어리즘과 연계한 관광농원 조성사업 등에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농가 1인당 지원 한도액은 1천만원, 농업법인은 5천만원, 마을단위에는 3천만원까지 지원되며, 지원 조건은 이율이 5%로 단기성 자금은 1년거치 2년상환, 중기성은 2년거치 3년상환, 장기성은 3년거치 5년상환 조건이다.지원대상 농업인은 고소득, 고부가가치 소득원을 개발해 자립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농가와 리장을 중심으로 자립기반을 이룰 수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읍·면장이 해당부서에 추천하면, 사업 대상부서의 검토와 새농촌육성기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 법인, 마을 등은 공통적으로 대부신청서, 차용증서를, 법인과 마을단위는 관계 회의록, 통장사본 등을 작성하여 오는 17일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 순창
  • 김병윤
  • 2000.03.15 23:02

[순창] 순창고추장 해외시장 개척

순창군이 새천년 들어 고추장 및 절임류와 김치 등 지역특산품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집중적인 공략에 나섰다.군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일본 에히메현(愛媛縣) 마츠야마시(松山市)에서 개최된 국제 식품 박람회에 김치율 부군수를 단장으로 성가정식품, 고추장 민속마을 대표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추장과 절림류 1백47kg, 김치류 1백45kg을 출품해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박람회에 참가한 관계 공무원에 따르면 37개국 74개부스 2백50여개 업체가 이 행사에 참가 6천여명이 관객이 몰린 대규모 행사였다고 밝혔다.이번에 거둔 성과를 보면 절림류를 제외한 고추장과 김치는 품절돼 2백여만원의 판매액을 기록했으며, 5건의 수입 바이어 삼담도 이뤄져 수출 가능성을 열어 놨다.뿐만 아니라 일본 시장에서 순창 전통고추장의 브랜드 확보는 물론 에히메현 NHK 방송사의 집중 홍보 방송에 힘입어 해외 시장개척의 주춧돌을 마련한 계기가 됐다.그러나 고추장 포장용기가 전통방식으로 만들어져 해외 판매용으로 사용할 포장용기를 개발하는 등 개선해야 할 점들도 제기됐다.한편 이 행사를 계기로 일본의 한 식품업체가 고추장과 김치류를 대량 수입할 것을 강력히 원한 것으로 전해져 군은 일본 현지에 법인설립 등을 구체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순창
  • 김병윤
  • 2000.03.11 23:02

[순창] 교육청 삼락회원들에 주요업무 설명회 가져

순창교육청(교육장 김진문)은 지난 6일 교육청 회의실에서 순창군 삼락회(회장 김만수) 회원을 상대로 올해 순창교육청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이번 설명회는 교육계의 원로인 퇴직교원들로 구성된 삼락회 회원들이 평소 순창교육에 대한 관심이 많았으나 참여의 기회가 부족했다는 지적에 따라 교육계 원로들의 고견을 청취하고 순창교육 추진에 대한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김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날 우리나라의 경제가 높은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교육계 원로 여러분들의 높은 사명감 때문”이라고 치하하고 “교원들의 사기가 교육의 질을 좌우하므로 선배 교육자들께서 교원들의 사기를 높이는데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원로는 “이런 모임은 퇴임 후 처음있는 일로서 지금까지 우리 퇴임 교원들의 사회활동이 적어 다른 단체들에 비해 위축된 것이 사실이다”며 “오늘 이 자리가 우리 회원들의 긍지를 살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한편 교육청은 이번 모임을 계기로 삼락회의 모임을 확대해 5월 스승의 날 행사, 가을철 종합예능발표회 등에 초대하기로 하고, 12월중 교육실적 보고회를 갖는 등 앞으로 모임을 정례화하기로 약속했다.

  • 순창
  • 김병윤
  • 2000.03.10 23:02

[순창] 축산분뇨 자원화 위한 정책토론회 열려

순창군지역 축산분뇨 자원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6일 오후 2시 임득춘 군수를 비롯 축협등 유관기관, 과수·원예 및 축산농가 등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창군청 회의실에서 열렸다.순창군농민회(회장 최형권)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축산분뇨가 오염물질원이라는 기존의 생각에서 벗어나 이제는 자원화할 수 있는 정책을 통해 환경농업을 정착, 축산농가와 경종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코자 추진됐다.이날 유재일 교수(축산시설·환경컨설팅)는 ‘축산분뇨 자원화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발표에서 “현재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내몰리는 축산분뇨를 자원화하는 사고의 전환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가축분뇨를 적정하게 처리해 토양에 환원시켜 주는 일은 가장 순리적이고 합리적인 환경보전 수단이며, 생태계가 영원히 지속되도록 노력하는 것이 오늘을 사는 사람들에게 주어진 책무”라고 강조했다.이어서 정연규씨(철원 유기농영농조합 대표이사)는 “축산분뇨 해결은 축산농가만의 역할에서 벗어나 경종농가와 유기적 결합을 통해 분뇨를 퇴비·액비화해 사용함으로써 과수 등의 수확량을 높여 농가소득 증대를 꾀하고 있다”며 성공사례에 대한 결과를 제시했다.마지막으로 주제발표에 나선 이광희(36) 순창군농민회 정책실장은 관내 축산농가, 경종농가의 실태에 관한 설문조사를 근거로 기존 자원화 방법의 비효율성을 지적하고 합리적인 자원화 방안을 위해 군 관계자를 비롯 축산농가, 경종농가 및 농·축·임협 등이 참가하는 ‘순창군 축산분뇨자원화 정책협의회’신설을 제안했다.토론회에 참석한 김중권씨(52·순창군 풍산면 두승리)는 축산업의 고충을 토로하며 “행정당국과 조합이 요식적이고 형식적인 관행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축산분뇨가 환경오염의 주범이 될 수밖에 없는 현실적 상황을 먼저 인식하고 농민 입장에서 예산을 짜고 사업을 집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순창
  • 김병윤
  • 2000.03.08 23:02

[순창] 농기계 무상 수리 확대

순창군이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고장난 농기계에 대해 현지를 직접 방문해 무상으로 수리해주고 있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정남열)는 농민들이 영농기 이전에 농기계 수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불편을 겪고 있는 사정을 감안, 순회 수리봉사반을 가동해 봄철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특히 군은 농업인들의 수리비용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3천원이하 소모부품에 한해 무상수리 해주던 것을 지난 3일 열린 순창군의회 제81차 임시회에서 1만원까지 확대 실시키로 관련조례를 개정 의결함에 따라 농민부담을 대폭 낮췄다.또 농업기술센터는 농민들이 농기계조작 및 사용방법 등을 잘 몰라 제대로 농기계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해결해주기 위해 순회수리중에 현장에서 정비요령 및 기술습득교육을 실시, 큰 호평을 받고 있다.한편 농업기술센터가 지난해 실시한 농기계 순회수리 실적을 보면 트랙터, 콤바인을 비롯 경운기, 이앙기, 관리기 등 농기계 전기종에 대해 98년보다 18.8%가 증가한 1천38대를 수리, 농기계 이용율을 높이고 수리비용 5천1백50만원의 혜택을 농가에 돌려줬다.앞으로 군은 농한기 때는 순회 일정에 따라 농기계 수리봉사반을 가동 정기적으로 수리하고, 모내기와 추수기 등 농번기 때는 2개반으로 확대, 현장 출동 수리봉사 체제로 전환 운영할 방침이다.

  • 순창
  • 김병윤
  • 2000.03.07 23:02

[순창] 조선시대 격변의 역사가 있는 '삼인대'

현재 인기 절정을 누리며 세조때부터 연산군에 이르기까지 조선시대 정치적 격동의 시기를 다루고 있는 모방송국 대하 역사드라마 ‘王과妃’에 대해 순창지역민들은 남다른 감회로 지켜보고 있다.그 이유는 이 드라마에서 성종의 둘째아들이자 연산군의 이복동생인 진성대군(瞋城大君)의 부인 신씨(愼氏)와 관련된 사연을 담은 삼인대(三印臺)가 바로 이고장에 있기 때문이다.愼氏는 연산조때 좌의정을 지낸 신수근의 딸이다.당시 연산군의 폭정이 극에 달하자 1506년(연산군 12년) 박원종(朴元宗), 성희안(成希顔) 등이 주동이돼 연산군을 몰아내고 진성대군을 추대해 왕위에 오르게 했다. 이른바 중종반정(中宗反政)이다.그런데 중종반정을 주동하고 성공한 박원종 등 반정공신들은 신수근 일파가 반정을 반대했다는 이유로 숙청하고, 왕비 신씨까지 중종에게 폐비(廢妃)를 강요해 결국 폐출된다.반정공신들은 중종 신씨를 폐출하고 윤여필(尹汝弼)의 딸인 숙의 윤씨(淑儀 尹氏)를 새왕비로 맞아들였으나 결혼한지 10년만인 중종 10년(1515)에 세상을 떠나게 된다.정경왕후 윤씨가 세상을 떠나자 당시 순창군수 충암 김정(沖庵 金淨), 담양부사 눌재 박상(訥齋 朴祥), 무안현감 석헌 유옥(石軒 柳沃)등 세 사람이 비밀리에 지금의 군립공원인 강천산 계곡에 모여 과거 억울하게 폐위된 신씨(愼氏)를 복위시킴이 옳다고 각기 관인(官印)을 나뭇가지에 걸어놓고 죽기를 맹세하며 상소문을 올렸다.이때 이들이 소나무 가지에 관인을 걸어놓고 맹세한 곳에 영조 20년(1744년) 당시 순창의 선비들이 비각을 세워 삼인대 (三印臺)라 명명했다.그로부터 2백60년이 지난 영조 51년(1775년) 폐비된 신비(愼妃)는 복위돼 단경왕후(端敬王后)로 추대됐다.이러한 사연을 담고 있는 삼인대는 순창군 팔덕면 청계리 강천사(剛泉寺) 바로 앞 냇가 건너편에 정면 1칸, 측면 1칸 규모로 자리잡고 있으며, 비각안에는 높이 157cm, 폭 80cm, 두께 23cm의 비(碑)가 세워져 있다.삼인대는 1973년 6월에 지방문화재 제 27호로 지정돼 관리해오다 1994년 지역의 뜻있는 향토인과 세분선생의 후손들에 의해 삼인문화선양회가 구성돼 1995년부터 매년 9월에 삼인문화축제를 열어 세분선생의 충절을 기리고 있다.

  • 순창
  • 김병윤
  • 2000.03.03 23:02

[순창] 통문회 졸업수기 모음집 '배움 그 목마름' 발간

한국방송통신대학교를 졸업한 순창군청 산하 공무원들로 구성된 동우회(순창행정통문회)가 졸업수기를 펴내 주위에 잔잔한 감동을 던져주고 있다.‘배움 그 목마름’이란 부재를 달고 총 78쪽 분량으로 발간된 이번 수기 모음집은 양동엽 기획평가담당의 ‘목표를 가지고 사는 보람’등 회원들이 방송통신대학에 입학해 졸업하기까지 힘겹고 어려웠던 사연들 23편이 구구절절히 실려 있다.임락용 회장(건설교통과 토목담당)은 발간사에서 “경제여건 등 여러가지 이유로 정규대학 진학 시기를 놓치고 방송을 통해 학업을 이어가는 직장인, 그리고 가족을 부양하는 생활인으로 1인 3역을 하는 과정은 힘이 들 수밖에 없었다”고 회상하면서 “수기 모음집을 펴내자는 의견에 자신들의 치부를 드러내는 것 같아 처음에는 망설였지만, 지금도 어려운 여건속에서 독서실이나 직장에서 열심히 공부하면서 근무에 열중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책자를 발간하게 됐다”고 소감을 피력했다.순창행정통문회는 지난 95년 5월에 15명의 회원으로 결성 지금은 28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수기 모음집을 펴낼 계획으로 있다.

  • 순창
  • 김병윤
  • 2000.03.02 23:02

[순창] 보건진료소 열악한 근무환경속서도 묵묵히 선행 펼쳐

농촌지역 산간오지 마을에 위치한 순창군지역 일선 보건진료소들이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도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틈틈이 독거 및 불우노인들을 대상으로 목욕사업 등 각종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어 주위의 귀감을 사고 있다.순창군에는 벽지 주요 마을에 17개소의 보건진료소가 설치돼 의료취약지대 거주 1만여명의 주민들에 대한 1차 진료를 도맡아 처리하고 있다.지난해에도 연인원 15만8천여명이 보건진료소를 찾았으며 성인병 및 만성질환 관리등 건강증진관리 9천2백여명, 진찰 및 투약관리 14만9천5백여명, 산전산후관리등 모자보건사업 1천7백여명, 결핵관리사업 2백70여건, 방문보건사업 1만4천9백여명 등의 사업실적을 올렸다.게다가 17개 보건진료소 모임(대표 라명진 율북보건진료소장)에서는 상호 연계 노인당을 직접 방문 고혈압, 당뇨병 등 성인병에 대한 개인위생관리는 물론 독거노인과 불우노인들에게 목욕사업, 김치 담가주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지난해는 3백20여만원을 들여 38회에 걸쳐 5백34명의 노인들에게 목욕사업 등을 실시했으며, 독거노인 및 불우노인 12가구를 선정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전달했다.특히 지난 설날을 맞아 쓸쓸히 명절을 지내는 관내 불우노인 1백92명을 대상으로 진료소 자체예산 1백60여만원으로 목욕 및 점심을 극진히 대접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보건진료소 한 관계자는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기 어려운 산간오지에 살고 있는 불우한 노인들을 볼때마다 가슴이 아프다”며“하지만 정부의 예산 지원이 지극히 미미한 수준에 머물고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 순창
  • 김병윤
  • 2000.03.0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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