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순창군은 일본 가고시마현 가와나베정과 우호교류협정 체결 추진에 대해 합의했다.지난 21일부터 3일간 강인형 군수를 비롯 이길영 의장 등 교류 방문단 13명이 가와나베정을 방문한 결과이다.양 자치단체간 우호교류협력증진과 우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순창군민의 날(4월)과 가와나베정 마애불 축제(11월)축제 행사시 상호 대표단을 파견키로 했다.또 그동안 민간단체가 추진해 온 청소년 홈스테이교류 확대·청소년 축구교류 추진·민간단체와 사회단체간 상호교류를 추진키로 했다.양 자치단체 공무원 분야별 교류연수 및 상호 파견근무도 검토키로 했다.이와 함께 양 자치단체간 청소년 음악단이나 회화·서도·전통시 등 교육문화교류 사업도 활발히 추진키로 했다.이밖에 상호 특산품 판매를 위한 환경조성·민간회원의 경제 교류도 적극 검토키로 했다.순창군은 향후 가와나베정과의 관계룰 더욱 발전시키고 상호교류를 통해서 선진 시책을 군정에 반영하고 우리 지역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고추장·김치 등 특산품을 일본에 판매할 수 있는 거점 확보를 위해 ’순창물산관 개설’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순창경찰서(서장 노승구)는 24일 오전 11시 경찰서 회의실에서 각읍·면 자율방범대장 13명을 비롯 파출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연시 등 들뜬 사회분위기에 편승한 각종 사건사고·범죄발생을 사전 차단하는 협력방범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최근 농축산물 도난에 따른 경찰관과 자율방범대가 적극 협력 효율적인 방범활동을 전개하고 특히 상가·빈집 등 강·절도 예상 지역에 대한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하기로 결의했다.
전국 최초로 고추장의 발전과 육성을 위한 산·학·관 협력 연구모임인 ’순창고추장연구회’가 창립돼 지역 주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고추장의 메카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순창군이 고추장 등 장류식품을 세계화 식품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산·학·연 공동연구 및 상호간 정보교환과 교류기회의 확대가 절실하다는 것. 이에 따라 23일 순창읍 가남리 소재 〈주〉대상식품 회의실에서 ’순창고추장연구회’창립 총회를 갖고 장류제조업체 전문가 및 식품관련 석·박사 37명·순창전통고추장 제조업소 35명 등 1백10여명이 참석 명실공히 고추장의 대표 연구회가 탄생됐다. 특히 이날 창립총회에서 전북대학교 신동화(59)교수가 회장으로 추대됐으며 전북대학교 정용섭(49)교수와〈주〉대상식품 최정호(42) 공장장·전통고추장민속마을 김태수(63)조합장이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또한 감사에는 목포대학교 김동한(44)교수와 전통고추장민속마을 김종국(46)조합장이 선출됐으며 전북대학교 김영수(42)교수가 간사장으로 선출되는 등 고추장연구회의 전반적인 사항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 신 회장은 “순창군의 선도적인 노력으로 산업체와 관공서·학계가 혼열일체가 돼 고추장연구회를 창립하게 된 것으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정보교환 및 지식보급 등으로 순창고추장을 세계화 식품으로 거듭나게 하고 순창고추장연구회를 우리나라 대표적 고추장 연구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회는 고추장과 관련된 전문인력들이 대거 참여해 순창고추장의 발전과 국제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순창군은 23일 군민복지회관에서 행정·농·축협 등 농가 3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농축수산업 추진을 위한 EM(미생물)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김홍남 교수(전주대)의 EM 개념과 EM을 이용한 친환경농축수산업의 활용 및 방법에 대한 특강과 활용농가의 사례발표 순으로 실시됐다.EM이란 유용미생물군(effective microorganisms)의 약자로 자연계에 존재하는 미생물들 중에서 유용한 미생물(유산균류·효모균류 등) 80여종을 함께 배양한 액상의 제제.군 관계자는 “농약과 화학비료 중심의 농업은 무한경쟁 시대에서 뒤쳐질 수 밖에 없다”며 “EM농업의 정착으로 농가소득이 증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순창군이 환경보전에 크게 공헌한 사람이나 단체에게 수상하는 제4회 환경대상 수상자가 선정됐다.21일 군에 따르면 환경대상 단체상은 순창북중학교(교장 신장호)가, 개인상은 동계면 신흥리에 사는 정봉현씨(60)가 각각 차지했다.순창북중운 국토대청결운동에 적극적인 참여와 순창읍내 화단을 관리하는 등 환경에 대한 교육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됐다.정씨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을 역임하면서 2년전부터 섬진강의 젖줄인 동계면 장구목을 관리하면서 깨끗한 환경보전에 앞장선 공로이다.
순창군은 2003년도 고용촉진훈련생을 모집한다.고용촉진훈련을 받기 원하는 실업자나 비진학청소년 등은 오는 21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심의를 통해 확정된 훈련생은 내년 1월부터 원하는 기관에서 훈련받으면 된다.한편 군은 내년 고용촉진훈련생을 27명 선발할 계획이다.
순창군관내 초·중학교장과 운영위원장들은 교육수준 향상및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옥천인재숙 건립을 적극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관내 초·중학교장과 운영위원장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조사 결과 응답자 49명중 36.7%가 학생들의 교육수준 향상을 위해 일반학원을 운영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 모두 수강토록 해야 한다고 응답했다.이와 관련 군이 추진하고 있는 옥천인재숙 건립에 대해서도 응답자 74%가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순창경찰서(서장 노승구)는 17일 3층 회의실에서 전 경찰관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연시 방범대책회의를 실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방범 취약 지역에 대한 방범진단 결과를 토대로 특별 순찰을 실시하는 등 지역 주민들이 경찰의 움직이는 모습을 실감할 수 있도록 가시적 방범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또 사건발생 즉시 사건해결을 위한 단계별 도주로 차단 배치 등 동시 출동체제를 구축하고 현장검거 대응능력을 위한 모의훈련도 실시됐다.
순창군은 주민자치센타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군은 올해 사업비 1억여원을 들여 순창읍 주민자치센타를 시범설치한데 이어 내년에는 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복흥면·쌍치면·구림면 등 3개면에 주민자치센타를 설치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먼저 각면 특성에 맞는 시설과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설치 운영하는 등 주민자치센타를 주도적으로 운영해 나갈 주민자치위원회를 이달말까지 구성키로 했으며 해당 면에서는 자치위원을 모집하고 있다.주민자치위원회가 구성되면 자치위원의 의견과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각면 실정에 맞는 편의시설 등을 내년 6월말까지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시범 설치해 운영되고 있는 순창읍 주민자치센타는 건강증진실 및 정보검색·청소년공부방·교양강좌·영상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순창군은 컴퓨터 시스템 안정화를 통해 신속한 행정처리를 꾀하고 있다.이는 자체보유는 컴퓨터내 비업무용 소프트웨어 및 비활용성 각종 자료가 가득차 시스템 및 프로그램 장애가 자주 일어나고 있기 때문. 지난달 18일부터 군 보유 컴퓨터 8백27대에 대해 핸디소프트 등 1백여건의 비업무용 및 비활용성 자료를 삭제하고 바이러스 백신프로그램을 전체 컴퓨터에 설치했다.한편 군이 파일정비에 대한 효과를 분석해 본 결과 네트웍 부하량이 정비전 35%이던 것이 정비후 20%이내로 떨어졌으며 프로그램 장애도 하루 평균 9건에서 3건으로, 민원서류 발급 시간도 평균 2∼3분 걸리던 것이 평균 30초∼1분으로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순창경찰서는 연말연시 및 16대 대통령선거 등을 앞두고 안정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움직이는 치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이번 활동은 외근경찰관들이 총 동원되어 각 학교 주변과 시장주변·금융기관 주변 등에서 학생과 지역주민들을 상대로 범죄예방을 위한 홍보용 스티커·전단 등을 배포하고 있는 것.또 관내 금융기관 37개소의 CC-TV운영 및 관리상태 등을 점검하고 금융기관의 자위방범 강화를 위해 현장 방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순창군이 농업기반시설 확충과 기계화 영농의 실현을 위한 사업이 마무리됐거나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군에 따르면 올 초 9억4천6백4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착공한 풍산면 삼촌지구 등 5개지구 9.1㎞의 경작로 확포장사업이 지난달 완료된데 이어 지난달 11월부터 16억5천5백만원을 들여 실시하고 있는 유등면 오교마을 등 6개마을 41㏊에 걸친 경지정리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군은 경지정리 사업이 내년 모내기철 이전에 모든 공정을 완료되도록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에따라 총 경지정리 면적은 계획면적 6천9백40㏊중 6천6백19㏊에 달해 경지정리율이 95.3%에 이른다.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도 2백㎞중 1백80㎞에 달한다.한편 군은 내년에는 10억여원을 들여 기계화 경작로 9.7㎞를 확포장하고 경지정리도 사업비 19억원을 들여 70㏊를시행할 계획이다.
순창군공무원 직장협의회(회장 임낙용)는 13일 상황실에서 강인형 군수를 비롯 실과장·공직협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장기근무자 순환보직제 시행 및 산불 비상근무 개선·읍면 행정실적 종합평가제 폐지 등 협의 요구사항 10건에 대해 협의하고 복무 규정에 의한 연휴가 활성화·사무실 환경개선 및 복지공간 확보 등을 건의했다.
남원소방서 순창파출소(소장 이길원)는 겨울철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을 10일과 11일 이틀동안 풍산면 향가유원지에서 개최 했다.이날 훈련에는 119구조대·일반구조대·산악구조대와 순창군 및 남원시 관내 민간자율명예 구조대 50여명이 참여했다.
순창군이 까치와의 전쟁을 선언하고 까치포획트랩 제작비용을 농가에 지원키로 했다.군에 따르면 까치포획트랩 1기 제작비용이 25만원 소요되는데 군에서 50%인 12만5천을 지원한다는 것.관내에는 14농가에 까치포획트랩이 보급돼 있으며 60여 농가가 제작신청을 했다.군은 까치 포획트랩을 농가에 대대적으로 보급키로하고 먼저 내년에 1백기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한편 지난 8월 군농업기술센타(소장 박종영)에서 까치포획트랩 2기를 제작 시범 운영한 결과 이달 9일 현재 3백여마리를 포획하는 성과를 얻었다.까치는 자기영역에 대한 애착이 강한 까치의 습성을 이용한 것으로 가로·세로·높이가 2∼3m인 철망틀 속에 살아있는 까치를 쫓아내기 위해 트랩안으로 들어온다는 점에 착안 제작된 것이다.
순창군에서도 오지로 손꼽히고 있는 복흥면 동산초등학교 학생들이 도시학교 학생 못지않게 여러방면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올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동산초등학교(교장 최진규)에 따르면 열악한 농촌 교육환경으로 도시학교 학생들처럼 자기소질 개발을 위한 학원 등을 다닐 수 없어 학교 자체적으로 필요한 교육을 실시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는 것.이 결과 지난달 정읍시에서 열린 제12회 전국학생 국악경연대회에 설장구와 부채춤부문에 출전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제6회 전북 어린이대음악제에서 설장구부문 우수상, 전국 어린이 그림·글짓기대회 최우상·영어 말하기 대회 우수상 등 각종 대회에 출전 20여 차례나 입상하는 성적을 올렸다.
순창군이 지난달 5일부터 한달여동안 실시한 추곡수매를 완료한 결과 특등비율을 도내에서 가장 높게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9일 군에 따르면 금과면 남계마을을 마지막으로 60여개 수매장에서 일정에 따라 실시된 추곡수매에서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특등비율이 총 수매량 21만4천7백32가마(40㎏기준)대비 2만6천1백82가마(12.2%)로 집계돼 산물벼 수매에 이어 이번에도 도내에서 제일 높은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특히 WTO 국제협약에 따라 약정물량이 지난해에 22만6천15가마에서 올해는 21만4천9백55가마에 비해 4.9%나 감소된 가운데 태풍과 잦은 일기변화 등 좋지않은 여건속에서 실시된 금년도 추곡수매에서 높은 등급을 받아 고품질 쌀 생산지임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는 것.
순창군청소년상담실(실장 임병대) 주관 청소년 장기자랑 경연대회가 7일 군민복지회관에서 관내 초·중·고교생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대회는 도시 지역 청소년들에 비해 문화적 혜택을 거의 받지 못하고 있는 농촌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문화 정착과 왕성한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키 위해 개최됐다.초청 댄스팀의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에는 12개팀이 닦은 노래·스포츠댄스·품바타령·생활체조 등 다양한 장기들을 펼쳤다.또 관객을 대상으로 즉석 춤대결 및 게임·장기자랑 시간도 마련돼다.박은미(34) 상담원은 “상반기에 이어 이번 어울마당에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순창군 공무원들은 근무시간외 자기능력개발 시간을 갖기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사실은 순창군이 활기찬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군 산하 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1일부터 29일까지 근무여건을 비롯 후생복지·직원고충분야 등으로 나눠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서 드러났다.이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절반에 가까운 43%가 근무시간외 자기능력 개발을 위한 시간을 갖도록 상급자의 배려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법정연가 범위내에서 하계휴가와 같이 분기별 휴가를 실시할 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과 해외 연수와 선진지 비교견학 등을 확대 실시해주기를 바랐다.또 산악회·축구회 등 청내 각종 취미 동호회의 지원육성으로 비공식 집단을 통한 직원간 화합의 장이 마련되도록 해 줄 것 등을 건의했다.한편 군은 7일 설문조사 결과 분석 보고회를 갖고 바로 시행이 가능한 내용 25건에 대해서는 즉시 반영토록 하고 앞으로의 여건 감안 및 상부기관 등에 건의가 요구되는 사항 41건은 해당 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통해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전북에서 가장 오래된 콘크리트 다리 ‘새창이다리’ 존폐기로
익산경찰, 음주운전 집중단속
익산 왕궁농협, 종합청사 신축공사 안전기원제 개최
남원시, 전북도 ‘블루존 프로젝트’ 최종 대상지 선정
“군산~목포 철도, 국가철도망에 반드시 반영돼야”
‘10만490명’ 완주군, 정읍시 인구 바싹 추격
군산생말파크골프장 정식 개장
가수 정삼·이청아, 고창군 귀농귀촌 홍보대사 위촉
제주에서도 지원…남원 시골 중학교에 지원자 몰린 이유
최영일 순창군수, 국회 찾아 농어촌기본소득 국비 상향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