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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인구늘리기 팔 걷었다.

순창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19일 군청 3층회의실에서 정주인구증대 종합계획 설명회를 갖고 민과 관이 총체적인 역량을 결집해 나가기로 했다. 순창군이 주최하고 순창군 애향운동본부(회장 노원준)가 주관한 이날 설명회에는 강인형 군수를 비롯, 이길영 의장, 군단위 기관장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주인구증대 종합계획 설명과 인구늘리기를 통한 '전국 제1의 살기좋은 순창'을 건설하기 위해 순창 애향운동본부등 사회단체가 범군민운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다짐했다.군은 그동안 교육문제 해소를 위한 옥천인재숙 운영, 서민주택난 해소를 위한 경천지구 국민임대주택건립, 일자리 창출을 위한 풍산농공단지 조성사업등 3대사업을 정주인구늘리기를 위한 핵심전략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이의 구체적인 실천을 위해 쾌적하고 살기좋은 생활기반조성 추진등 7개분야 58개 전략사업의 착실한 추진과 정주인구증대 추진협의회 구성 및 실무기획단도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출산자에 대한 출산장려금 지급, 귀농자 및 전입자등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인구늘리기에 공이 많은 개인이나 단체에 그에 상응한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순창=남융희 기자

  • 순창
  • 전북일보
  • 2004.05.20 23:02

'도시의 장독을 순창으로'

도시의 장독을 순창으로 '도시의 장독을 순창으로''라는 제하의 '2004 순창고추장 축제'가 오는 23일 순창 전통고추장민속마을 광장에서 열린다.순창군과 스포츠서울이 공동주최하고 (사)전북 음식문화연구회, 고추장민속마을이 주관하는 이 축제행사에는 전국 음식관련 단체 및 학원 관계자, 고추장 체험행사 참가자, 관광객 등 5천여명이 참가 전국 제1의 장류의 고장 순창의 맛과 멋을 경험하게 된다.축제행사로는 도시민 가족 100개팀이 참여하는 고추장 담그기 체험행사와 전국에서 내노라하는 70여 요리팀들의 숨은 솜씨를 자랑하게 될 고추장 요리경연대회가 치러질 예정이다.또한 MBC 인기프로인 '고향은 지금'을 진행하고 있는 김성환씨의 사회로 송대관, 임주희, 박정식, 임현정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연예인 초청 공연과 두드락의 타악기 퍼포먼스, 놀이패 밤꽃수레의 마당놀이, 방정욱 명창의 서도소리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준비되어 있다.이와함께 행사장 주변에는 청정지역 순창에서 생산되는 고추장을 비롯한 특산품이 전시되고 순창 사진전시회, EM농산물 홍보관,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 등 부대행사와 푸짐한 경품도 마련되어 있어 행사분위기가 한층 더 고조될 전망이다.군 관계자는 "장맛이 익어가는 따뜻한 5월의 햇살아래 고추장의 고장인 순창에서 고추장을 테마로 하는 축제행사를 갖게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많은 관광객이 우리고장 순창을 방문하여 고추장도 만들고 축제도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순창
  • 남융희
  • 2004.05.17 23:02

할머니 오래오래 사세요

홀로사는 노인세대를 비롯한 장애가정, 부자(父子)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우미 역할을 하는 단체가 있어 지역사회 효(孝)실천의 귀감이 되고 있다.'순창군여성자원활동센타 소속 자원봉사자(센타장 김영주)'회원들이 바로 그들.순창군 여성자원활동센타 소속 자원봉자들은 어머니와 같은 따뜻한 마음과 열정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불, 의류는 물론 세탁이 가능한 모든 빨래감을 수거에서 세탁, 배송까지 책임지는 시스템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들은 빨래감 세탁에서 멈추지 않고 다림질 시설과 재봉틀 등을 갖춰놓고 수선까지 해주고 있다.또한 빨래감 수거나 세탁물 배송시 집안 청소까지 해주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주 3회 실시하고 있다.순창군여성자원활동센타에서는 관내 거주자 가운데 홀로사는 노인세대, 장애세대, 부자가정 등 거동이 불편한 가정 1천여세대를 대상으로 지난 2002년 11월부터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이 센타의 무료 빨래방은 순창읍 남계리에 설치돼 있으며 25평 규모의 지상 1층 조립식 건물로 대형세탁기, 대형건조기, 동력전기 시설, 순간 온수기, 다림판 시설, 세탁물 보관대, 빨래감 운반방수가방, 세탁물 분리 바구니 등을 갖추고 있다.

  • 순창
  • 남융희
  • 2004.05.15 23:02

"장류산업 세계화 나서자"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혁신사례로 선정된바 있는 순창군의 장류산업이 국제경쟁력 강화와 지역산업발전을 토대로 세계로 뻗어나가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지난 13일 영상회의실에서 순창장류제조업체 대표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장류산업 장기발전전략, 군과 지역산업체의 클러스터구축, 장류기술혁신산업 등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과 대안을 모색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순창지역장류제품이 세계속의 발효식품과 맞서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향토자원을 활용한 순창 장류산업 육성과 신축되는 중심으로 지역협력클러스터구축, 장류연구소의 정보창구역할을 통한 산업발전의 극대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 교환이 있었다.특히 지역발전과 장류연구소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민과 군이 서로 협력해 세계속의 순창을 만들어보자는 다짐의 기회를 제공한 자리가 됐다. 한편 군은 과기부로부터 30억원, 지방비 30억원을 포함 총 60억원의 예산을 투자, 장류연구소 설립을 착실히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기업이 요구하는 산업기술, 발효관리와 미생물관리를 통한 장류품질의 고급화, 지역향토자원을 활용한 신제품개발, 장류 클라이언트를 하나로 묶는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세계의 발효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운영주체가 될 수 있도록 기술혁신산업 기반을 구축하는데 전 행정력을 집중해나갈 방침이다./순창=남융희 기자

  • 순창
  • 전북일보
  • 2004.05.14 23:02

순창군, 문화의집 조성사업 추진 순조

순창군이 군민들의 다양한 정보교류와 문화체험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중인 문화의 집 조성사업이 곧 착공될 것으로 알려졌다.문화의 집은 총사업비 7억5천만을 투입 순창읍 남계리 군민복지회관 부지내 84평 규모로 최상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특히 군은 문화의 집을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여성회관 2층과 연결 여성회관, 주민자치센터, 수영장, 체육관과의 유기적인 연계성 부여로 주민들의 접근성을 최대화할 계획이다.1층에는 문화이해의 장으로서 인터넷·음악감상·비디오 부스가 갖춰진 문화시청각실, 복도식 소규모 전시공간을 갖춘 도서실 및 자료실, 개인의 창작의욕을 실현 시킬수 있는 개인연습실, 문화체험의 장인 문화창작실, 이용자들의 편의제공을 위한 어린이 놀이방 등이 들어서게 된다.또 2층에는 전통예절교육 및 각종 문화동호회 활동공간인 사랑방, 전시회·영화감상·소규모공연·작품발표회장으로 활용될 문화관람실등이 설치된다.그동안 문화의 집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군은 사업계획 수립 및 승인, 실시설계용역 등 행정절차를 모두 마치고 이달 중순 사업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오는 11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그동안 우리지역은 마땅한 문화공간이 없다보니 주민들의 취미생활이나 여가선용의 기회가 없어 아쉬웠다”며 "문화의 집 조성으로 지역 주민들도 도시민 못지않게 문화생활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본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남융희
  • 2004.05.13 23:02

순창군, 친환경농산물 품질인증 확대 총력

순창군이 WTO, FTA협상등으로 농산물 시장개방이 가속화됨에 따라 우리농산물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친환경농산물 품질인증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를위해 지난 7일 군 영상회의실에서 농협 등 관계자 19명이 참석, 합동 간담회를 갖고 친환경농산물 확대 생산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 강구에 나섰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우리농산물이 세계의 농산물과 당당히 맞서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 친환경농산물 확대생산이 절실하다고 보고 소비자들에게는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친환경농산물을 제공하고 농업인들에게는 안정적인 판매 여건을 제공하는 길인만큼 많은 농가가 친환경농산물 확대 생산에 동참하도록 관과 민이 서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군관계자는 "친환경 농업분야에 많은 예산을 지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품질인증 실적이 극히 저조한 상태로 군은 앞으로 친환경농산물 확대생산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올해 친환경농업(EM) 시범단지 육성, 농특작물퇴비공급, 친환경직불사업 등 9개 분야 사업에 20억원을 투입 친환경농업을 착실히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고품질 생산 및 품질인증 농가확대로 청정이미지 제고는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 순창
  • 남융희
  • 2004.05.08 23:02

순창, 금과·유등면민의 날 행사 성료

면민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면민의날 행사가 5일 금과면과 유등면에서 다채롭게 펼쳐졌다.금과초등학교에서 열린 제3회 금과면민의날 행사에는 강인형 순창군수를 비롯 이강래 국회의원, 이길영 군의회의장 및 의원, 김병윤·강대희 도의원, 오득근 재경향우회장 및 지역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고례리 양효섭씨에게 애향장이, 목동리 김귀동씨에게 공익장이, 방축리 김경희씨에게 효열장이 수여됐으며, 늑곡리 강유옥(100세)씨가 장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또 유등면 섬진강체육공원 잔디구장에서도 제3회 유등면민의날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유등 고뱅이 농악보존회 풍물놀이와 함께 시작된 이날행사는 윷놀이, 고리걸기, 널뛰기, 협동줄넘기, 노인공굴리기, 투호놀이, 배구, 줄 다리기등 6개법정리대항 체육행사와 14개마을 대표가 출전하는 면민 노래자랑등 즐거운 한마당 잔치가 펼쳐져 모처럼 내외면민이 바쁜 일손을 멈추고 흥겨운 한때를 보냈다.한편 기념식에서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83세의 노모와 몸져 누운 남편 수발을 하며 2남2녀 자녀를 바르게 성장시킨 무수마을 박봉애씨가 면민의장 효열장을, 전국 제일의 장수고을 순창의 얼굴로 건강한 삶을 누리고 있는 외이마을 배봉순(94세)씨와 무수마을 김재수(87세)씨가 장수상을, 유등고뱅이농악단 육성에 공이 큰 순창국악원 이동주·장연옥 강사가 공로패를 받았다.

  • 순창
  • 남융희
  • 2004.05.07 23:02

호스피스 교육열기 후끈

순창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임재호)가 실시하고 있는 제3기 사회복지대학 호스피스교육 열기가 뜨겁다.지난달 19일 개강하여 매주 월, 화, 목요일 야간 3시간씩 보건의료원 교육실에서 실시되고 있는 이 교육은 현재 41명이 수강하고 있다.교육과목은 지방화시대 지역복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복지 이론과 실제(이혜숙 한일장신대학교 교수)과목을 비롯 사회복지분야 7개 과목과 한국호스피스협회가 인정하는 호스피스분야 10개 과목, 현장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있다.호스피스는 죽음을 앞둔 임종말기의 환자와 그의 가족을 사랑으로 돌보는 행위로써 가족 전반의 돌봄을 통해 자칫 가정이 어려운 처지에 빠지는 것을 예방함은 물론 말기 환자에게 안락한 임종을 맞이할 수 있도록 대처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수강생 장인자씨(56세)는 "시골에 가보면 연로하신 노인들 뿐인데 우리 순창에 이런 교육이 실시된다는 것이 너무나 감사하다”면서 "교육을 마치고 잘 활용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순창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002년 사회복지대학을 개설 현재까지 1백여명의 호스피스자원봉사원을 양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호스피스 가정봉사원 파견센터'도우미 등록을 받아 장수노인이 많은 순창지역에 재가노인복지서비스 자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 순창
  • 남융희
  • 2004.05.05 23:02

순창군 자운영ㆍ호밀 심어 지력증진ㆍ환경농업 일석이조

최근 건강을 생각한 청정 무공해 고품질 농산물 선호 급증추세에 따라 친환경 농산물 생산만이 농촌이 살아남을 길임을 인식하고 녹비작물을 재배하여 쇄약해진 농경지의 지력을 증진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올해 9천400여만원을 들여 토양유기물 성분이 많은 자운영과 호밀 650ha를 확대 재배하여 황폐해진 땅을 살리고 푸른들을 가꾸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함으로써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군은 이를 위해 관내 녹비작물 선도농가 및 재배 희망농가 90명을 대상으로 4일 자운영 집단 재배지인 전남 장성군 삼서면과 함평군 학교면 종합생태 체험장을 견학하고 '자운영 쌀 고유브랜드화 사업' 추진과 연계한 '자운영 꽃 단지조성 관광상품 개발'을 꾀해 나가기로 했다.유기농 쌀 친환경 인증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최광식(48, 인계면 노동리)씨는 "화학비료와 농약, 제초제 과다사용으로 우리 농토는 날로 황폐화 되고 있다”고 우려하고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지력증진을 통한 친환경농업을 실시해야한다”고 강조했다.한편 군은 자운영을 비롯한 녹비작물을 확대 재배하여 무공해 친환경농산물 생산으로 농업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 순창
  • 남융희
  • 2004.05.05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