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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세계프리미엄 갯벌생태지구 조성 순조

지난 2010년에 추진된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 특별법’에 의해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서해안권 개발사업의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추진 중인 ‘고창 세계프리미엄 갯벌생태지구 조성사업’이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고창 세계프리미엄 갯벌생태지구 조성사업’은 심원면 고전·만돌·두어·월산·하전리 일원에 총사업비 240억원을 투입해 갯벌탐방로 15.3㎞, 교량 2개소, 탐방로 쉼터 5개소, 자전거 쉼터 2개소, 주차장 273면, 야영장 41면과 조경공사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2013년 착공해 현재 전체 공정율 70%가 진행중이다.그동안 갯벌탐방로 아스콘 포장, 복원지역 흙콘크리트 포장, 안전난간 설치와 교량 2개소 설치, 주차장과 진입도로 조성, 야영장 데크설치, 조경 식재 등이 완료됐으며 추가적으로 해송군락지의 숲길탐방로 조성, 옛 소금운반길 포장, 방파제 경관이미지 조성, 갯벌놀이터 및 뻘가든 조성공사가 추진될 예정이다. 박우정 군수는 “람사르습지로 지정돼 국제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은 고창군에 명품 갯벌생태지구 조성사업이 마무리 되면 인간과 갯벌이 공존하는 서해안권 대표 프리미엄 갯벌 생태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마무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 해양수산부 주관 100억원의 공모사업에 ‘심원면 만돌권역 거점개발사업’이 선정되면서 생태숲 조성, 특산물 및 로컬푸드 설치, 소죽도 전망대 설치 등으로 주민소득과 연계한 갯벌생태관광지로서의 시너지 효과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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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6.01 23:02

고창읍성서 주말마다 '농악 한마당'

(사)고창농악보존회(회장 이명훈)의 두 번째 감성농악 시리즈인 ‘모양마을 사람들(연출 김호준)’이 지난 27일 고창읍성 내아에서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4개월간의 상설공연 대장정에 들어갔다. 개막공연에는 박우정 군수, 최인규 군의장, 송영래 문화원장, 박종은 예총회장, 이현곤 생활문화동호회장, 관객 등 300여 명이 운집해 성황을 이뤘다. ‘모양마을 사람들’은 호남 영무장농악의 백미로 여겨지는 고창농악의 다채로운 볼거리와 베테랑 배우들의 연기, 실력파 기악 연주단의 감성적인 음악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작품으로, 지난 3월 전라북도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으로 선정되었다. 작품은 도로가 새로 들어서게 되면서 당산나무가 베어질 위기에 처한 모양마을 사람들이 옛 추억을 떠올리면서 마을굿을 치며 공동체 의식을 회복해가는 이야기를 극과 농악 그리고 기악으로 풀어내는 내용이다.이날 공연을 관람한 신일현(24·대학생) 씨는 “농악은 물론 사자춤이나 용기놀이와 같은 전통연희를 한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고, 고창농악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소고춤을 절도 있는 단체무로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무엇보다 공연 맨 마지막 부분에 관객들과 출연진이 함께 용줄을 감으며 춤을 췄던 부분이 가장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 대표 공연으로 자리 잡은 ‘모양마을 사람들’은 전라북도·(재)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고창군이 주최하고 (사)고창농악보존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스텝협동조합·진농식품·국순당고창명주가 협찬사로 참여하는 상설공연으로 5월 27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30분에 고창읍성 내아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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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규
  • 2017.06.01 23:02

고창군 "농번기 식사 걱정 덜어드려요"

고창군이 바쁜 영농철 여성 농업인의 가사부담을 줄여 영농참여와 역할을 확대하고 농촌일손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농번기 공동급식 지원사업은 전북도의 삼락농정 보람 찾는 농민을 실현하고 여성농업인들의 중식마련에 대한 부담도 덜어주어 영농의 효율성을 높이는 사업으로 지난해 큰 호응 속에 운영됐다.이 사업은 참여 인원이 20인 이상 공동급식이 가능한 마을의 신청을 받아 농번기 기간 중 40일간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1개 마을 지원에 이어 올해는 12개 마을에 시행한다.공동급식 지원사업을 통해 마을 주민간 친목도모는 물론 홀로 어르신들도 때를 놓치지 않고 식사를 해결할 수 있어 건강증진에도 기여하는 등 농번기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며 크게 각광받고 있다.고창읍 노동마을 김정자씨는 공동급식을 준비하면서 그간 농사일을 하다가 중식 준비까지 해야 했던 여성 농업인들이 부담을 많이 덜게 됐고, 이런 좋은 일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공동급식이 더 많은 마을에 확대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박우정 군수는 농사일만으로도 많이 힘든 여성 농업인들이 식사 준비에 따른 부담을 덜고 이웃들과 함께 모여 식사하면서 정담을 나누는 좋은 시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군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과 정책을 찾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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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규
  • 2017.05.31 23:02

고창군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고창군이 국민안전처에서 실시한 재난관리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기관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000만 원을 받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실시해온 재난관리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재난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실시되어 왔다. 국민안전처는 올해 19개 중앙부처와 243개 지방자치단체(시·도 17곳, 시·군·구 226곳), 55개 공공기관 등 317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재난관리 실적을 재난관리 프로세스, 안전관리체계, 재난대응 조직 등에 대한 4개 부문으로 나누어 평가했다.국민안전처는 평가결과를 우수, 보통, 미흡의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상위 15% 해당 기관에는 정부 포상과 보조금을 지급하고 미흡 등급 기관에는 컨설팅을 실시한다. 군은 재난부서 담당자의 전문성 확보, 풍수해저감 종합계획 수립 및 풍수해저감 종합대책 시행 실적, 현장대응을 위한 기관대응수칙 작성 및 활용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우정 군수는 “이번 결과는 재난관리 역량 향상을 위해 함께 동참하고 노력한 군민들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재난관리역량을 늘리고 재난행정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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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규
  • 2017.05.31 23:02

고창 한우명품화 공약사업 추진 박차

고창군이 민선6기 공약사업인 한우명품화 사업 추진에 적극 나섰다.29일 군에 따르면 그간 한우 사육기반의 취약성으로 사업 추진이 다소 늦어졌으나 등록 및 선형심사, 수정란이식, 우량정액 공급 등의 개량사업을 통해 고급육 체계 구축에 힘써왔다.이를 통해 한우산업 활성화 및 브랜드 육성을 통한 안정적 소득기반 전략으로 오는 2018년까지 5년 동안 총 15개 사업 43억원을 투입하여 고창군 한우명품화에 나선다.특히 전북도정 3대 핵심시책인 삼락농정 연계사업으로 고능력암소축군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암소 친자확인 등 검사를 통해 전라북도 한우암소 차별화와 우수한 송아지 공급을 위해 경매장 출하시 전북 J카우 송아지로 표기하고 있다.군은 한우명품화사업을 점진적으로 추진한 결과 한우 고급육 출현율(1등급 이상)이 2014년 60%에서 2016년에 68%로 상승하는 효과를 거뒀다. 한우개량 및 개체관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2018년에는 75%까지 높여 한우농가 소득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박우정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그동안 묵묵히 축산업을 지켜온 한우 농가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중장기적으로 체계화시켜 내실 있게 추진해 전국 제일의 명품 고창한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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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규
  • 2017.05.30 23:02

고창군 '가족과 함께하는 장애체험' 운영

고창군이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하는 장애체험’을 운영했다. 지난 27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체험은 ‘2017년 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중 하나로 고창군이 주관하고 (사)한두레장애인자립생활협회(회장 정종만)가 후원하여 기획됐다.이날 20여 명의 청소년과 가족이 참여해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장애이해교육으로 장애유형과 장애발생원인 및 장애인을 대하는 올바른 태도 등에 관한 정종만 회장의 강의 후 시각장애체험, 휠체어체험, 좌식배구체험이 진행됐다. 시각장애체험에서는 엄마와 아이가 한 팀이 되어 한명은 안대를 하고 한명은 옆에서 안내를 해주며 계단을 오르고 내리는 활동을 했고, 휠체어 체험은 수동휠체어를 직접 작동하면서 장애인의 생활을 잠깐이나마 체험해보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좌식배구체험은 바닥에 앉아서 하는 쉽고 간단한 체육활동으로 장애를 체험하면서도 활동성이 있어 어린 아동들이 즐겁게 참여했다. 자녀와 함께 체험에 참여한 학부모는 “장애가 정말 큰 불편함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체험을 하면서 다시 한 번 알게 됐고 장애인의 입장에서 일상생활이 얼마나 어렵고 무서울지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며 “아이와 함께해 의미 있었고 앞으로 장애인들을 좀더 마음으로 이해하면서 배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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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규
  • 2017.05.30 23:02

고창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성황

24시간 동안 생물전문가와 일반인들이 함께 행사지역의 생물종을 찾아 목록을 만들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과학 탐사참여활동 바이오블리츠 코리아(Bioblits Korea) 2017 대회가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고창군 선운산도립공원 생태숲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바이오블리츠는 세계적인 생물종 조사 대회로 생물 다양성 탐사 대작전이라고도 불린다. 탐사와 활동을 통해 생물 다양성을 전문가와 함께 직접 보고 체험하며 자연과 환경 보전과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이번 행사는 산림청과 고창군이 공동 주최하고, 국립수목원과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에서 공동 주관했으며 전북생명의 숲을 비롯한 전북지역 환경 및 생태활동 단체들이 동참해 일반 참가자 및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제공했다.특히, 전라도 지역의 생태탐사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호남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선운산도립공원에서 열리게 됐으며 박우정 군수와 신원섭 산림청장, 이유미 국립수목원장, 박광우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장, 최인규 군의장, 전문가와 참가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지난 27일에는 개회식과 함께 전문가와 함께하는 선운산 생태숲 일대 생물탐사와 유네스코 고창 생물권보전지역을 알아보는 토크교육, 재미있는 우리 꽃 이야기, 각자 찾아본 생물종 이야기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토론하고 의견을 나눴으며 야간 곤충채집 등의 활동에도 나섰다.28일에는 전문가와 함께하는 새벽 조류 탐사와 다양한 생물탐사와 생물다양성을 알아보는 시간과 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박우정 군수는 고창군은 대한민국 최초로 행정구역 전체가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된 천혜의 자연생태환경이 살아 숨 쉬는 곳이라며 바이오블리츠 코리아를 통해 자연생태의 보물을 직접 찾고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바이오블리츠는 1996년 미국지리조사국과 미국국립공원에 의해 처음 시작됐고 미국, 호주, 캐나다, 영국 등의 세계 각지 주요 국립공원에서 해마다 열리고 있다.우리나라에서는 올해로 8회째를 맞아 환경과 생태의 중요성이 증대되면서 전국 각지에서 자체적인 행사를 추진하는 지자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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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규
  • 2017.05.29 23:02

고창군, 주민 정보화교육 야간과정 개설

고창군이 군민들의 정보화 능력을 높이기 위해 주민 정보화교육의 야간과정을 추가 개설키로 했다.군은 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연령 간, 계층 간 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고 다양하고 전문적인 정보화교육을 통해 군민들이 정보를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고창 여성회관 컴퓨터 교육장에서 정보화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야간반 개설은 다양한 계층의 욕구를 수용해 직장인과 농어민, 자영업자 등을 위해 개설하게 된 것으로 교육과정은 엑셀, 파워포인트 등 문서 작성과 편집 등의 강의가 마련된다. 야간반 교육은 주부, 농민, 직장인, 학생 등 계층별 눈높이에 맞춰 수요자 중심의 실습 교육으로 진행되며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중 매월 1회,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6시 40분부터 오후 8시 40분까지 진행된다. 수강생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강료와 교재비는 무료며 교육과정은 재수강 할 수도 있어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도 부담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 참여는 교육시작 2주 전부터 자치행정과 정보통신팀(560-2336) 또는 군청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6월에는 파워포인트 기초 과정이 개설되며 6월 5일부터 6월 16일까지 접수 후 6월 19일부터 교육이 이뤄진다. 한편 고창군 정보화교육은 지난해의 경우 총 15개 강좌, 27회에 걸친 정보화교육을 운영해 68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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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규
  • 2017.05.26 23:02

고창군, 도시브랜드 경영부문 대상 수상

고창군이 2017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브랜드 대상에서 도시브랜드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24일 서울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17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브랜드 대상에서 한국인의 본향 고창의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이를 위한 꾸준한 노력을 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이 상은 동아일보사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여 고객의 입장을 배려하는 세심한 노력으로 지속 성장과 미래 부가가치를 만들어 가고 있는 기업과 공공기관의 중장기적 성과를 평가하여 발굴시상하고 있다.고창군이 이번에 수상한 도시브랜드경영부문은 산과 들, 바다가 어우러진 고창군의 뛰어난 브랜드 가치를 한국인의 본향 고창이라는 슬로건에 담아 △풍요로운 명품 고장 △맛과 멋,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고장 △청정한 자연생태환경 속 정겨움이 가득한 고장으로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고창군에서 고향의 품을 느끼고, 꼭 와서 살고 싶은 최고의 지역임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브랜드로서의 가치와 발전가능성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군은 한국인의 본향은 고창이라는 자부심을 군민들에게 심어주고, 지역이 가진 문화역사자연생태환경의 자원들을 연계결합해 보전과 성장의 두 축을 삼아 세계 최고의 자연생태도시를 완성해 나가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7.05.25 23:02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 전북지역 팀 선전]고창 상하농원 팀, 대상·금상

고창의 농어촌 테마공원인 상하농원(대표 박재범)이 지난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열린 2017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 라이브경연에서 대상과 금상을 수상했다. 윤대원 팀장 외 4명의 셰프로 구성된 상하키친팀은 라이브경연 3코스/단품 부문에 출전했다. 상하농원 공방에서 생산하는 소스를 활용한 ‘웰링턴 비프스테이크와 절인 야채들’과 함께 ‘그라브락스 연어롤과 캐비어’, ‘망고 소스를 곁들인 치즈케이크’ 등 세 가지 코스 메뉴를 선보이며 감점 없이 국회 농림축산식품 해양수산 위원장이 주는 대상과 본대회 금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요리 실력을 인정받았다.상하농원 빵 공방 파티셰인 박성태, 박민수가 참여한 전시경연엔 총 962명으로 구성된 494개팀이 출전했으며 박성태, 박민수 파티셰는 제과/디저트 부문에 참가해 우리 농산물로 빵을 구웠다. 인삼스틱, 무화과 깜파뉴, 복분자무화과깜파뉴, 대추바게트 등 청명소(淸明笑) 라는 빵 이름을 주제로 고소한 빵 맛을 끌어내 본대회 금상을 수상했다. 2017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는 대한민국 단일 요리대회 중 전국 최대 규모의 행사로 세계적 수준의 식품조리 및 가공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더 나아가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이슈를 협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경연대회는 4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찬 요리, 더운 요리, 제과전시를 테마로 하는 ‘국제요리경연’, 코스, 단품, 급식, 외식프랜차이즈, 칵테일, 제과 등을 테마로 하는 ‘라이브경연’, 콜드뷔페, 떡, 한과, 전통주 등을 테마로 하는 ‘전시경연’을 비롯, ‘테이블서비스’, ‘테이블세팅’ 경연 등이 열려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5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해 날로 높아지고 있는 대회의 위상을 실감했다. 상하키친팀이 참여한 라이브경연은 현장 조리 후 평가하는 방식으로 5인 1조로 구성된 총 591개 팀이 참가해 솜씨를 뽐냈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농촌에서 얻은 자연의 산물로, 좋은 먹거리를 짓고 많은 사람들과 함께 즐기고자 하는 상하농원의 가치를 인정 받은 성과”라며 “이번에 입상한 코스메뉴를 상하농원 내 식당인 상하키친과 빵공방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도 선보여 방문객들에게 상하농원의 맛을 경험하는 즐거움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7.05.24 23:02

고창군, 외정천 생태하천 복원 추진 본격화

고창군이 외정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지난해 신규사업으로 확정되어 이번에 실시설계를 완료한 외정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고창읍 월암리 외정천과 월암소하천(1.1km) 구간에 대해 지난해부터 2018년까지 3년 동안 총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외정천은 고창읍 월암리 고창천에 합류하는 지류하천이며, 사업구간은 월암마을을 관통하는 월암소하천에서 외정천을 거쳐 고창천으로 합류하는 1.1km 구간이다.군은 지난해부터 실시설계용역을 추진 설계기술검토 및 생태하천복원 심의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올해 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이달 중 공사를 총괄 발주하여 2018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한다.박우정 군수는 이번 외정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외정천, 월암소하천 주변 가옥 및 농경지에 대한 상습적인 침수피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수질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현재 총사업비 374억을 투입해 추진 중인 생태하천 복원사업 2개소에 대해서도 고수천은 현재 공사 추진 중에 있고 특히 올해 신규 사업으로 확정된 선운천은 실시설계용역 추진 중으로 이 사업도 2019년까지 공사를 잘 마무리해 하천 환경개선 및 사전 재난 위험요소를 해소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7.05.23 23:02

고창 청보리밭 축제 "역시 힐링축제"

일상에 지친 피로 초록 물결 속에 묻고 갑니다.한국인의 본향 고창, 도깨비가 사랑한 청보리밭을 주제로 한 제14회 고창청보리밭 축제가 지난 4월22일부터 5월14일까지 총 23일간 공음면 학원농장 일원에서 펼쳐졌다.축제기간 동안 49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고창을 찾았으며, 220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 되어, 다시 한 번 대한민국 대표 경관농업축제로 자리매김하였다는 자체평가다.특히 지난 3일에서 7일까지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일일 최대 3만여 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는 등 5월 중 개최되는 수많은 축제들 사이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축제로 관심을 받았다.올해 축제는 30여 만평에 펼쳐진 초록 물결 속 청보리와 노란 유채꽃이 함께 어우러진 사잇길을 걸으면서 일상생활에 지친 관광객들의 피로를 말끔히 털어버리고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기화가 됐다.또 밸리댄스, 농악공연, 신나는 예술버스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고, 유리온실을 리모델링한 농경유물전시관에 농경유물전시 및 고창 주요관광지 사진을 전시해 관광객의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호응을 얻었다.군은 내년에도 타 축제와 차별화된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광객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주차장과 편의시설, 다양한 먹거리 등을 적극 보완해 경관농업의 대표 자리를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 내실 있는 축제를 준비해나갈 계획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7.05.2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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