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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땅콩 명품화 '가속페달'

고창군이 땅콩 주산지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고창땅콩의 품질고급화와 명품화에 적극 나선 가운데 8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매일유업 상하농원과 땅콩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박우정 군수와 상하농원 박재범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땅콩과 땅콩 싹나물에 함유된 라스베리트롤, 아스파라긴산, 소야사포닌을 활용한 건강음료, 숙취해소 음료 등 기능성 제품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군은 올해부터 2년간 1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땅콩 특산단지 80ha를 조성하여 우량 종자 공급과 생력 농기계 지원, 저온저장고 신축을 통한 기반조성 뿐만 아니라 브랜드화와 명품화를 위한 마케팅과 컨설팅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재)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와 협력해 땅콩과 땅콩 싹나물에 함유된 기능성물질을 이용한 가공제품 개발을 위해 공동연구를 추진한다.고창 땅콩의 품질 고급화 및 명품화를 통한 땅콩 특성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날 협약식 후 지역 내 땅콩 재배 농업인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 명품 땅콩 아카데미반 입교식이 함께 열렸다.명품 땅콩 아카데미반은 오는 10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진행되며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송득영, 배석복, 서우덕 박사의 재배기술 교육을 시작으로 가공 제품 개발브랜드화, 땅콩 싹나물 이용한 치유음식 개발, 마케팅 전략 등 다양한 내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전문 농업인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7.03.09 23:02

고창군, 인구 늘리기 팔 걷었다

고창군이 오는 2022년 인구 6만2000명 달성을 목표로 함께 뛰는 고창, 고창사랑 인구 늘리기 추진에 나섰다.군은 저 출산과 고령화 추세로 인한 인구 감소요인을 억제하고, 체계적이며 종합적인 인구 늘리기를 추진해 장기적으로 지역발전을 견인한다는 방침이다.지난 2014년 민선 6기 시작과 더불어 타 지자체 보다 한발 앞선 인구 늘리기 정책 행보를 펼쳐 2016년 말 전년도 대비 551명이 증가한 6만597명을 지켜내며 인구 감소폭이 큰 농촌지역 중에서도 손꼽히는 성과를 이뤘다.이에 탄력을 받아 올해 △기업유치를 통한 안정된 고용창출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출산 환경 조성 △남녀노소가 행복한 정주환경 조성 △인구 전입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등 인구늘리기와 지키기가 조화된 4대 주요 전략을 단기 및 중장기 정책으로 나누어 인구 증대에 사활을 걸고 추진한다.이를 위한 본격적 행보로 지난 3일 이길수 부군수 주재로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군청 2층 상황실에서 인구늘리기를 위한 특수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재산세 대장 상 주택과 세대주에게 부과되는 주민세에 대한 상호대사를 통해 실거주 미전입자를 파악하여 인구 유입 및 세수 확충 유도, 출산 장려금 지원 범위 확대 등 총 27개 시책을 발굴했다.이에 따라 소관부서별로 이달부터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해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며, 상반기 중 종합지원 시책을 망라한 지원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다.이길수 부군수는 출산과 양육, 교육, 일자리 및 노후대책으로 이어지는 총체적 인구 증대 정책과 더불어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 개선이 병행되어야 진정한 인구늘리기 정책이 효과를 발휘할 것 이라며 매월 시책 발굴 보고회를 통해 사람이 찾아오는 명품 고창 건설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7.03.07 23:02

고창서 전북 해양수산발전 워크숍 열려

전라북도와 시·군 그리고 어업인 등이 함께 모여 해양수산정책과 나아갈 방향 등 발전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전북 해양수산발전 워크숍’이 고창군에서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2일부터 3일까지 1박2일 동안 고창 선운산유스호스텔과 람사르 고창갯벌센터에서 고창군 박우정 군수와 해양수산부 김광용 연안계획과장, 전북도 김일재 행정부지사, 한국어촌어항협회 이상목 본부장, 도내 시·군 수산관계공무원, 수산단체, 어업인 등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전북 해양수산발전 워크숍’은 전라북도 해양수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관련 유관기관 및 어업인들이 함께 소통하며 협업해 나갈 수 있도록 도내 해양 수산업의 문제점과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2일에는 해양수산정책 방향과 어촌산업의 미래비전, 6차 산업, 전북도 해양수산정책 추진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으며 전북 해양수산 발전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3일에는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람사르 고창갯벌을 효과적으로 보전하면서 지속가능한 이용과 대국민 홍보를 위해 건립된 람사르 고창갯벌센터를 방문해 해양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추진됐던 갯벌생태계 복원지역 견학을 통해 갯벌의 가치와 중요성 및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 고창
  • 김성규
  • 2017.03.0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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