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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AI 선제적 차단방역 총력

고창군이 지난달 9일 신림면 종오리장에서 AI가 발생한 이후 민관군의 촘촘한 협력체계로 한 건의 추가발생 없이 AI 선제적 차단방역에 총력대응하고 있다.현재 전남 영암호에 있던 철새 6만여 마리가 동림저수지로 추가 이동하면서 지난 1일 기준 고창군 동림저수지에는 40만 마리가 머물고 있는 상태다.군은 동림저수지의 철새모니터링(17종 40만4115수)을 실시하고, 동림저수지 주요 출입로에 초소 3개소를 설치해 출입자 통제, 철새 예찰 및 폐사체 관리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또한, 철새 분산 방지를 위해 동림저수지 주변 농경지에 볍씨 1톤을 2회에 걸쳐 철새 먹이로 살포했으며, 동림저수지 주변 농로에 대해서는 군 방제차량을 비롯하여 축협 공동방제단, 흥덕농협광역방제기, 여곡 친환경 쌀생산단지 광역방제기 등을 동원해 AI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지난달 28일과 29일에는 군부대 제독차량으로 동림저수지 주변 및 4개면(흥덕,성내,신림,부안) 가금농가 진입로를 소독하기도 했다.박우정 군수는 이달 중순까지 동림저수지에 철새가 40만수 이상 찾아올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지금부터가 AI 차단방역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동림저수지 탐조객들은 계속해서 출입통제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동림저수지 철새 모니터링 및 주변 농로 방역을 철저히 하여 AI가 추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 다하겠다고 전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7.01.04 23:02

체험형 성교육 '탁틴 성교육버스' 운영 눈길

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진남표)가 즐거운 체험형 성교육 ‘탁틴 성교육버스’를 운영했다. ‘탁틴 성교육 버스’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1박2일간 강호항공고 2학년 150여 명, 고창여고 1학년 15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탁틴 성교육 버스’는 2002년 국내 최초로 시작된 전국 농·산·어촌 및 복지시설 아동청소년들을 찾아가서 진행하는 이동성교육프로그램으로 교실에서 벗어나 새로운 공간(성교육버스)에서 다양한 성교육 콘텐츠와 체험 교육자료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새로운 형태의 체험형 성교육이다.최근 청소년들의 빨라진 사춘기로 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이성교제와 성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 성에 대한 잘못된 지식을 바로잡는 등 건강한 성의식을 확립함으로써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 한 학생은 “교실에서 진행하는 뻔한 성교육이 아니라 색다르게 버스 안에서 이성교제와 성에 대해서 배우면서 더 건강한 이성교제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됐고 재밌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고창군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개인상담, 심리검사, 부모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국번없이) 1388 상담전화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7.01.04 23:02

고창군 2017년 시무식 개최…"역동적이고 힘찬 고창 발전 이뤄가자"

미래 100을 내다보고 고창군에 꼭 필요한 사업들에 집중하며 자연이 만들어 준 복된 고창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자.고창군이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시무식을 가졌다.박우정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자랑스러운 고창군민은 위기를 극복하고 지혜를 발휘하며 고창이 가진 복 받은 자연과 역사, 문화, 전통자원을 잘 다듬고 결합해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머무르고 싶은 고장을 만들어왔다며 올해도 보다 진취적 자세로 효율적 방법을 고민하며 역동적이고 힘찬 고창발전을 이뤄가자고 제안했다.군은 올해 △자연생태환경을 잘 지키고 다듬는 친환경 생태도시 구축 △고창읍성과 무장현관아와 읍성, 동학과 인류무형문화유산 판소리와 농악을 아우르면서 고창갯벌의 세계자연유산등재 등 희망 천년을 만들어가는 문화예술도시 △노후복지강화와 모든 계층이 골고루 행복할 수 있는 맞춤형 명품 복지도시 △유망기업유치와 강소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마을공동체 역량강화로 일하는 기쁨이 가득한 경제도시 △농어촌 6차 산업을 주도하며 농림,해양,산림 등 경쟁력을 갖춘 농업혁신도시 △재해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든든한 안전시스템 구축으로 군민 모두의 꿈과 희망이 실현되는 고창군을 만든다는 계획이다.이날 시무식에서는 공무원행동강령 결의문을 낭독하고 실천의지를 대내외에 선언하면서 새해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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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규
  • 2017.01.03 23:02

고창군, 道 모자보건사업 '우수기관' 선정

고창군이 전라북도 모자보건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지난달 30일 전했다. 전북도는 모자보건사업 계획 수립과 추진성과, 지역자원 연계 협조, 임산부와 출생아의 건강증진과 질적인 교육·상담·추후관리, 군민들의 건강에 대한 인식제고 등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한 시·군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고창군 보건소는 모자보건사업을 통해 가임기 여성에게 임신과 출산·육아에 대한 지식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임산부와 출생아의 건강증진을 비롯해 분만과 모성역할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해왔다. 또한 임신을 준비 중인 예비맘과 임산부에게 산전검사, 당뇨검사 등을 지원하고 분만 산부인과가 없어 원정출산을 하는 임산부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고창병원에 분만 산부인과 병동을 지원 운영 중이다. 이밖에도 출산 장려금, 출산 용품, 출산 축하선물, 고위험 임산부, 선천성대사이상 검사비, 임산부 건강교실 운영, 청소년 성교육, 임신이 어려운 불임부부,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를 위한 지원, 영·유아 건강검진 지원 등 임산부와 신생아 가정에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우정 군수는 “앞으로도 대상자 중심의 효과적인 서비스를 발굴하고 지원해 지역 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모자보건 사업과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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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규
  • 2017.01.03 23:02

고창여고 '페임' 공연…예술 향한 성장통 담아

고창여자고등학교(교장 박인수)가 주관하고 법무부 법사랑위원 고창지구(회장 김진곤)가 주최한 뮤지컬 ‘페임(FAME)’이 지난달 27일 2회에 걸쳐 고창 문화의전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뮤지컬 ‘페임’은 스타를 꿈꾸는 뉴욕의 한 예술고 학생들의 예술을 향한 열정과 노력, 성장통 등을 담아낸 청춘 뮤지컬이다.고창여고의 음악 전공을 희망하는 학생들과 교내 뮤지컬 동아리 ‘뮤즈’에 소속된 21명의 학생들이 연출, 배역, 음향 등을 직접 맡아 1년 여 동안 공부하는 틈틈이 공연 준비에 구슬땀을 흘렸다.이번 공연은 고등학생들의 공연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았으며, 청소년들의 꿈을 향한 도전을 다루고 있어 학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 등 객석을 가득 메운 600여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뮤지컬을 관람한 한 학생은 “친구들이 뮤지컬 배우가 되어 무대에서 노래와 연기를 멋지게 소화하는 모습이 무척 인상 깊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나의 꿈에 대해서도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관람 소감을 전했다.박인수 교장은 “이번에 공연한 ‘페임’은 희망으로 가득한 청춘들의 고통과 수모, 이기심으로 발전하는 집착, 고난과 시련에 정면으로 도전하고 성장해 가는 열정, 사춘기 청소년들의 사랑, 선생님과 학생들 사이의 끈끈한 정, 곧 절망과 희망의 하모니였다”며 “꿈을 품은 우리 학생들이 절망을 극복하고 희망을 키워서 학창시절의 고통으로 희망을 꽃피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법사랑위원 고창지구 김진곤 회장은 “청소년 범죄예방과 선도활동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는 우리 지구가 청소년 문제를 문화적 측면에서 접근하는 것은 물론 당사자인 학생들이 직접 고민해 볼 수 있도록 이번 무대를 후원했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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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규
  • 2017.01.02 23:02

호남지역 '최고 배 수출단지' 고창배영농조합법인 선정

고창배영농조합법인(조합장 박형남)이 호남지역 최고의 배 수출 우수단지로 선정됐다.군은 고창배영농조합법인이 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지역본부장 김도순)가 평가하고 선정하는 ‘우수 수출단지 평가’에서 수출실적과 영농관리 등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우수 수출단지로 선정됐다고 지난달 30일 전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는 신뢰받는 수출검역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우수 수출단지 지정을 통해 배 생산농가의 능력을 키우고 자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우수 수출단지’는 호남지역에서 배를 생산하고 수출하는 12개 영농법인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28일부터 12월 16일까지 3주에 걸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2개단지(고창배영농조합법인, 나주배원예농협)가 선정됐다.고창배영농조합법인은 신선한 배를 생산·관리하고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품질 경쟁력을 갖춘 우수 수출단지로 지정되면서 인증패와 부상을 수여받았다.박형남 조합장은 “우수수출단지 지정을 계기로 더욱더 고창배의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으며 정부기조에 발맞추어 한국산 신선배의 세계화에도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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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규
  • 2017.01.02 23:02

고창군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 인증 기념판 제막식

고창군이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적 노사문화 정착 노력을 인정받아 2년 연속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인증 받았다. 29일 열린 우수 행정기관 인증 기념판 제막식은 박우정 군수, 김용진 고창군노조위원장과 임원진, 박균학 자치행정과장 등 노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군은 행정자치부의 ‘2016년 공무원 우수노사문화 인증식’에서 노사문화대상 우수행정기관에 선정돼 지난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자치부 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기관 인증패를 받았다. 행정자치부는 지난해 9월부터 인증을 신청한 광역,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노사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3차에 걸친 평가를 통해 건전 노사 관행과 상생의 노사문화를 만들어 가는 우수 행정기관을 선정했다.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는 공무원 노사관계 선진화를 위한 노사 상호간 화합과 소통 및 협력 자세에 중점을 두며, 인증을 받은 기관에 대해서는 교부세와 보조금 지원 등 인센티브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고창군이 공무원 노조를 상생의 파트너로 인정하고, 상호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군 발전과 군민복지 향상을 위해 공직사회의 건전한 노사문화를 구축한 사례로 높이 평가했다. 김용진 고창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은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선정은 모두의 단합된 힘으로 이룰 수 있었다” 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더욱 화합하고,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우정 군수는 “고창군 공무원 노사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바람직한 노사문화를 정착시켜 온 성과를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노사관계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자”며 “활기차고 즐거운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군민에게 친절한 행정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김용진 고창군노조위원장은 노사관계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2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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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규
  • 2016.12.30 23:02

고창모양성제, 2년 연속 문체부 유망축제 선정

역사와 전통문화가 한데 어우러진 체험형 축제로 사랑받고 있는 고창군의 대표축제 고창모양성제가 문화체육관광부 2017년도 문화관광축제의 유망축제로 2년 연속 선정됐다.문화관광축제는 전국의 다양한 축제 중 관광상품화 가능성이 높은 우수한 축제를 국내외 관광객이 즐길 수 있도록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알리고 육성하기 위해 지난 1995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다.고창 모양성제는 조선 단종원년(1453년) 국난극복을 위한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축성된 고창읍성(모양성)의 축성정신을 기리고 전통문화를 보전전승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매년 중앙절(음력 9월9일)을 기점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답성놀이와 강강술래(경연대회)를 비롯한 조선시대 병영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내실 있는 축제로 완성도를 높여왔다.아울러 서예와 천연염색, 공예프로그램 등 군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축제로 사랑받으며 지역경제와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2017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면 등급에 따라 홍보 마케팅 등 축제 운영을 위한 직간접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사)고창모양성보존회 진남표 회장은 2년 연속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각 사회기관 단체의 자발적이고 헌신적인 자원봉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알찬 축제 진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6.12.29 23:02

[2016 고창군정 결산] 청정 자연생태도시·명품 세계유산도시 건설 '올인'

2016년 고창군은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고창 건설을 위해 생활복지 실현과 문화관광 기반구축, 명품 농어촌 건설 등 고른 발전과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동력 기반 확충에 심혈을 기울였다. 보여주기식 또는 치적위주의 단기성과가 아닌 장기적인 안목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자연생태도시, 찬란한 역사와 문화자원을 갖춘 세계유산 도시로 우뚝 서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했다. 국내외 경기침체와 농촌인구의 고령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6만 인구를 지키고 생물권보전지역의 위상을 높이며 군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통한 각종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했다.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안전 인프라 구축과 사통팔달의 교통망 확충을 위해 노력했을 뿐만 아니라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 정착, 각종 주민 숙원사업 해소 등 군민 행복시대를 위해 총력을 다했다.올 한해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한국인의 본향, 고창군 건설을 위해 매진한 군정을 결산해 본다.△내년도 예산 4928억 고른 발전 준비군은 2017년도 예산을 전년대비 535억 증가한 4928억으로 편성, 분야별 고른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국책사업과 특별교부세를 포함한 국가예산을 901억원 확보하면서 민선 자치시대 첫 900억원 국가예산 시대를 맞이했다.성송~고창간 23호 국도 확포장공사를 완공하고 고창~내장IC간 지방도 확포장공사, 도계~-장성국지도(15호)건설공사를 활발하게 추진해 사통팔달의 도로망 구축에도 총력을 다했다.△자연생태환경도시 육성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된 고창군의 뛰어난 자연생태환경은 가장 큰 경쟁력이자 성장 동력이다.생물권보전지역의 활용을 통해 소득창출의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운곡습지 및 개선지역 복원사업을 마무리 했으며, 생태체험지구조성과 친환경숙박체험시설인 에코촌조성사업과 갯벌복원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했다.특히 생물권보전지역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생물권보전지역관리센터를 58억원을 들여 내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240억원을 투입하여 갯벌생태탐방로와 쉼터 등을 갖추는 세계프리미엄 갯벌 생태지구조성사업도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운곡습지 주변 마을들이 함께 모여 생태관광 페스티벌을 개최했으며 학생 현장체험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또한 군 주요 도로변 17Km에 명품 가로수길을 조성하고, 빈 공터였던 공간에 쌈지공원도 2개소 조성했으며, 853ha의 건강하고 쾌적한 숲을 조성해 더욱 청결하고 정감 넘치는 녹색생활환경을 조성했다.△아름답고 품격 있는 세계유산도시올해 세계유산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관광인프라를 구축하는데 힘썼다.43억원을 들여 풍물소리테마파크를 조성했으며, 고인돌박물관 일원에 35억원을 들여 죽림선사마을을 조성해 고창고인돌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선운산도립공원에 대형 주차장을 확충하고 탐방로 정비 및 5Km구간을 지중화해 보다 편리하게 탐방할 수 있도록 했다.66억원을 들여 38건의 문화재 보수정비 사업을 추진했으며, 대한민국 대표 경관농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청보리밭과 구시포동호해수욕장을 연결하는 관광거점 조성의 초석을 놓았다.고창읍성 일원을 2018년까지 다양한 유형의 생태공간으로 복원해 나가고 있으며, 고창갯벌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하고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추진하는 등 명실상부한 세계유산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민과 함께하는 감동도시군민들이 골고루 혜택 받는 복지체계 확립에도 관심을 가졌다. 홀로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분들에게 돌봄서비스 등 종합적 서비스를 지원했으며, 43억을 투입해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또한 노인복지관과 복지센터를 통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든든하게 지원했다.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군을 위해 5억원을 투입, 어린이 생태놀이터를 조성하고 다산가정을 위한 출산 장려금 6억2000만원을 지원했다. 저소득 한부모를 위한 가정지원을 통해 320여 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다문화 가족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비 지원에 1억2000여 만원을 투입했다.여성들의 숙원이었던 분만산부인과를 16억 원을 들여 개원했으며, 장애인들의 복지와 사회참여를 제공하는 장애인복지관을 38억원을 들여 내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이외에도 안전인프라 구축과 재해를 대비한 선제적 예방사업, 군민 숙원사업 해결에도 힘썼다.△활력 넘치는 6차 산업 기반 구축고창군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농어업에 종사하는 군민들의 부담을 덜고 부자 되는 농업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였다.시장 개방에 흔들리지 않는 소득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친환경농업 확산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적극 지원했으며, 쌀값 폭락에 따른 특별자금을 지원하고 농기계 보험가입과 임대농기계 사업장을 새롭게 확충해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었다.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6차 산업화에도 활발한 지원과 노력을 더했다. 베리굿소스산업과 향토건강식품명품화 사업, 힐링 텐푸드 공동체 육성 등 친환경 고품질 농특산물의 생산과 치유농업을 통해 감성농업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했다.이러한 노력들을 통해 올해 고창멜론이 대한민국 히트상품으로 선정되고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급부상했으며,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심사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함과 동시에 홍콩 등 해외수출에도 활력을 띠었다.● 박우정 군수 "군민과 더 소통, 알찬 군정 최선"올 한해 세계 최고의 친환경 생태관광도시, 미래를 내다보는 녹색 성장 중심도시,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고창군 건설을 위해 매진했습니다. 국내외적으로 정치와 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결코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군민과 함께 어려운 상황들을 슬기롭게 넘겨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박 군수는 치적을 쌓기 위한 단기적 성과에 매달리지 않고 이곳에서 터를 잡고 살아가는 군민들이 진정으로 행복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했다. 군민과 함께 호흡하며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낮은 곳과 그늘진 곳을 찾으며, 따뜻함과 겸손함을 잃지 않는 그런 군수로 남기위해 열심히 뛰었다.생물권보전지역관리센터 건립과 고창갯벌 생태지구 조성, 운곡습지 생태관광벨트 조성, 관광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청정하고 정감있는 환경도시건설 기반을 다졌으며, 무장읍성 관광거점조성사업 등 현안사업의 마무리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했다.또한 노인과 어린이, 다문화가족, 여성 모두를 배려하는 따뜻한 행복도시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구직자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했으며, 오랜 숙원사업 해소와 미래를 대비하는 폭넓은 위기 대응 시스템을 갖춘 안전한도시 만들기에도 심혈을 기울였다.박 군수는 남은 임기동안 사계절이 즐거운 자연생태관광도시 건설에 힘을 쏟고, 자연과 전통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품격 높은 세계유산도시를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더욱 군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군민과의 소통을 통해 외형보다는 내실을 키우는 알찬 군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6.12.28 23:02

고창북고, 서울대 등 상위권 대학 합격자 다수 배출

농촌의 면단위 작은 학교가 서울대 등 상위권대에 다수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올려 교육계에 화재다.고창북고등학교(교장 김은식)는 2017학년도 대학 입시 결과, 열악한 면단위 농촌학교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당당하게 서울대학교 등 상위권대에 다수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또한 2017학년도 고입시에서도 전북도내 농어촌지역 고등학교가 대거 미충원 상태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지원자가 많이 몰려 모집정원을 초과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화제의 학교인 고창북고는 그동안 우수한 인재를 길러낼 수 있다는 희망과 자신감으로 전교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수업혁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학생과 밀착된 진로진학시스템을 운영한 결과, 서울대 1명, 원광대 한의예 1명, 고려대 2명, 연세대 2명, 교육대 4명, 한양대 2명, 경희대 3명, 동국대 3명, 건국대 3명, 단국대 2명, 이외 서울지역대학 13명, 전남대 7명, 이외 지방국립대학 10명, 농수산대 1명 등 대학입시 성과를 거두었다. 고창북고는 평소 전교원의 자율적인 수업공개와 수업개선 노력으로 성실하고 알찬수업 실천과 차별화된 학생 생활기록부 및 내신관리, 진로지도 1대1 멘토 교사제, 다양한 진로연계 동아리 운영, 국·영·수 교과목 중심의 탐구체험활동 등 다양한 학생 활동을 바탕으로 사교육 없이도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교직원 연수를 통하여 전교원의 진로진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체연수 및 외부 전문가를 초빙하여 컨설팅 연수를 실시하고, 전교원이 대학입시 워크숍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진로진학에 대한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였다.또한 세계화 시대에 맞는 글로벌 인재 양성과 외국어교육 강화를 위하여 원어민 중심의 영어, 중국어, 일본어 수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과 대만의 3개 학교와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교환학생 프로그램, HSK(중국어인증시험)자격 취득 지원 등의 중국문화 체험과 교육을 통해 중국어 소통능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6.12.28 23:02

고창군 연말연시 따뜻한 이웃사랑 줄이어

고창군에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이 줄울 잇고 있다 심원면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국순당 고창명주(대표 김영동)는 2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심원면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면내 저소득층에 전달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무장교회(목사 김건호)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20Kg 백미 43포를 무장면에 기탁했다. 기탁 받은 쌀은 홀로 어르신과 중증장애인세대 등 소외계층에 전달됐다. 한빛원자력본부도 상하면 경로당 31개소에 1200여 만원 상당의 백미 279포를, 저소득계층을 위해 450여 만원 상당의 전기매트를 상하면에 기증했다. 또한 상하면체육회가 성금 100만원, 상하면이장단이 성금 100만원, 상하면청년회가 성금 50만원, 상하면의용소방대가 성금 30만원, 상하면 출신 김철래 씨가 성금 25만원을 각각 기탁했다.성송면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 나눔이 이어졌다. 성송교회(목사 박헌배)에서 성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209만원을, 대성농협본점에 재직하는 박윤규 과장이 성금 30만원을, 신용마을 정기정 이장이 140만원 상당의 백미 40포를, 정종필씨가 130만원 상당의 백미 37포를 각각 기탁했다. 신림면 무림리가 고향인 재외군민 이인섭 씨도 홀로 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으며, 해리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형철)가 성금 100만원을 해리면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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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2.2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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