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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복분자연 음료 개발 시판·수출

고창복분자연구소(소장 정종태)는 전북복분자식품사업단(단장 이경수)과 공동으로 개발한 복분자 웰빙음료 '호시노베리' 일본 첫 수출 기원행사를 19일 고창복분자연구소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수 군수, 복분자연구소 및 선운산농협 관계자, 김정현 솔리저스 대표, 수출업체인 (주)해마지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수출을 위해 전북복분자식품사업단과 고창복분자연구소는 지난 8월 (주)해마지를 통해 일본 수입사인 (주)월드프랜드와 350만불(4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고, 이날 1차 5만병(4억원)에 대한 첫 수출행사를 가졌다. 이번 성과는 고창복분자연구소 창업 보육사업의 해외시장 개척 첫 결과물로, 전통복분자와 한류(영화배우 이민호)와의 만남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를 확보했다.일본과 중국 등에 많은 한류 팬을 확보하고 있는 이민호는 고창복분자연구소, 전북복분자식품사업단과 공동으로 20~30대 여성을 위한 복분자 웰빙음료 '호시노베리'의 맛과 풍미를 결정하는 연구개발 과정에서부터 용기 디자인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여 기존의 복분자 음료와는 차별화된, 젊은 층을 위한 복분자 음료를 선보이게 됐다.일본 소비자들을 위해 막걸리나 일본소주에 타서 마실 수 있게 다양한 음용법을 개발한 호시노베리는 여성에게는 피부 노화방지를, 남성에게는 활력증진을 위한 건강음료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창복분자연구소(소장 정종태)는 재배농가와 한국 복분자 산업을 위해 제품개발에 참여하고 해외시장에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 왔다.

  • 고창
  • 김성규
  • 2012.11.20 23:02

"복분자 기억개선·바이러스 예방" 고창복분자연구소 학술발표서

(재)고창복분자연구소(소장 정종태)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3일간 제주도 서귀포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2년도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심포지엄'에서 "복분자의 건강기능성 효과(Health Functionl Effects of Black Raspberry)"를 주제로 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발표회에서 한림대 김은지 교수는 "복분자의 기억력 개선 효과"에 대해, 덕성여대 정미숙 교수는 "복분자의 항바이러스 효과(식중독 및 독감바이러스)"에 대해 발표했다.김은지 교수는 "세포 실험과, 기억력을 감퇴시킨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 결과 복분자가 우수하고 다양한 활성을 보여 기억력 개선에 뛰어난 효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정미숙 교수는 "식중독 발병율의 73%를 차지하며, 현재 백신 및 치료제가 없는 노로바이러스의 경우 '복분자(함량 6%) 주스'가 93%의 사멸율을 보였으며, 복분자 씨 추출물도 우수한 효과가 증명 됐다."며 "복분자, 크랜베리, 포도, 오렌지 주스 중 식중독 억제 효과 부분에서 복분자가 가장 뛰어났다"고 발표했다. 이어 "복분자 주스 및 샐러드 드레싱 등을 집단급식시설에 공급할 경우 건강은 물론 식중독 예방에도 효과가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번 학회를 통해 복분자가 독감바이러스(신종플루 및 홍콩독감)에도 효과가 있음이 밝혀지면서, 복분자에 숨어있는 또 다른 우수한 건강기능성 효과를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정종태 소장은 "복분자처럼 한 가지 작물에서 이렇게 많은 건강기능성효과를 가진 작물은 흔치 않다"며 "복분자를 일상에서 꾸준히 애용한다면 건강에 매우 유효하다는 것이 연구를 통해 속속 입증되고 있으므로 연구소에서는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복분자를 좀더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2.11.19 23:02

"고창 예향천리 마실길 걸어보세요"

고창군의 자연환경과 문화역사 자원을 담은 예향천리 마실길이 지난 2010년에 개통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가 되고 있다.지난 12일에는 '인생길따라 도보여행팀'에서 45명이 고창을 방문하여 고창읍성부터 문수사 단풍길까지 탐방길에 올라 가을 정취를 흠뻑 만끽했다. 예향천리 마실길은 9개 코스로 총 연장 100km에 달한다. 그중에서도 1코스 고창읍성 성곽길과 3코스 문수사단풍길, 6코스 방장산길이 요즘 걷기에 좋은 코스다.예향천리 마실길의 가장 큰 장점은 건강한 자연산림과 바닷길의 특색있는 경관 속에서 자연을 음미하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사색여행', '가족여행'이 가능하다는 것이다.옛 선인들의 유비무환의 정신을 엿볼 수 있는 고창읍성, 판소리를 집대성한 동리 신재효 선생 생가, 누루하치의 사위인 양고리를 살해했다하여 붙여진 양고살재길 등 풍부한 볼거리와 이야기가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가족여행 길이다.이강수 군수는 "예향천리 마실길은 타 지자체의 경관중심 길과 차별화하여 역사와 문화 등 조상들의 삶이 깃든 옛길을 찾아 자연친화적인 길로 조성했다"며 "특히 편백림과 소나무 숲길을 걸으며 정신건강을 회복하고 피로를 풀며 즐거운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예향천리 마실길에 앞서 고창의 문화와 역사를 고스란히 담은 복분자길, 고인돌길, 풍천장어길, 질마재길, 보은길 등 '고인돌과 질마재 따라 100리길'이 조성돼 걷기 동호회원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2.11.14 23:02

고창군·E마트 태풍피해 인삼농 돕기

고창군이 지난 여름 고창을 강타한 태풍(볼라벤과 덴빈 등)으로 피해를 입은 인삼재배 농가를 돕기위해 발벗고 나선다. 군은 7일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이강수 군수와 고창인삼영농조합(대표 김영재) 및 관내 인삼재배농가,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E마트와 용산점에서 태풍피해를 입은 인삼의 판매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4일까지 8일간 전국 140개 매장에서 정상가보다 50% 할인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판매하기로 했다.이강수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피해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고창 황토에서 재배된 인삼을 전국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소비자들은 고가 상품으로 평소 쉽게 구매할 수 없던 인삼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태풍 피해농가도 돕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E마트 채소팀 김재율 바이어는 "이번에 구입하는 인삼 6,750kg(9000채)은 평소 판매량 대비 2개월분에 해당하는 대규모 물량으로, 고창 생산품을 현지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매입해 기존 판매가보다 50% 할인된 19,800원(300g/팩)에 판매한다"며 구매를 권했다.한편 태풍이 휩쓸고 간 후 고창지역에는 약 2만여건(370여억원)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하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으며, 인삼의 경우 재배농가 730호 중 90%에 해당하는 639농가가 차광막이 훼손되고 시설물이 파괴되는 피해를 입었다.

  • 고창
  • 김성규
  • 2012.11.08 23:02

고창 월곡리에 국공립보육시설 건립

고창군·전국경제인연합회·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7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보육시설 건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전경련 허창수 회장과 공동모금회 이동건 회장, 이강수 고창군수 및 사업대상 시군구(11개소)로 선정된 지자체장, 조정식·안규백 국회의원, 정·재계 인사 등 60여명이 참석했다.자치단체 공모결과 최우선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고창군은 이번 협약 체결로 경제계 지원금 6억7000만원을 포함, 총 14억74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고창읍 월곡리 뉴타운 지구내에 놀이·체험시설을 갖추고 24시간 운영하는 국공립보육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내년 하반기에 보육시설이 완공되면 우수한 환경의 보육시설과 서비스 제공으로 직장에 다니면서 육아도 챙겨야 하는 취업모의 부담이 덜어질 것으로 기대된다.이강수 군수는 12개 자자체를 대표한 인사말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보육지원사업에 동참해 주신 많은 기업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국 곳곳에 더 많은 경제계 보육시설이 건립되어 기업의 나눔과 봉사정신을 실현하고 취업을 한 여성의 양육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육지원사업은 취업여성들이 출산과 육아부담으로 퇴사하게 되는 구조적인 문제를 해소하고, 국가발전의 주역으로 활약할 영유아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과 수준 높은 교육서비스를 갖춘 보육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경제계가 사회공헌 차원에서 200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2.11.08 23:02

고창 농·특산물 싱가폴서 인정

고창군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6일 동안 싱가폴에서 복분자 가공식품, 고춧가루, 쿠키, 땅콩 등 15개 품목의 고창농특산품 판촉행사를 개최해 43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이번 판촉행사는 송건의 지역전략과장을 단장으로 관내 농특산품 생산업체, 전북복분자식품사업단, 고창복분자연구소 등에서 9명의 판촉단을 파견하여 현지 대형식품유통업체인 고려무역(대표 윤덕창)과 공동으로 센캉지구 내 콤파스포인트 쇼핑몰에서 진행했다.방문단은 판촉행사 이외에도 싱가폴 aT센터, 현지 유통업체 및 시설 방문, KOREA PLAZA바이어초청 고창상품설명회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으며, 현지 건강식품 전문업체인 헬스트랜즈사와 블루베리, 오디 음료, 복분자식초 등을 3년동안 70만불(8억)어치를 수출하기로 했다. 판촉행사에 참가한 김재주 (주)청맥 대표는 "동남아시아 한류열풍에 힘입어 한국 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음을 알게 됐으며, 현지시장에 맞는 제품디자인 및 맛의 변화가 필요함을 느꼈다"고 말하고 "개인소득 4만불이 넘는 싱가폴 시장에서 고창상품이 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된것이 가장 큰 수확이다"고 소감을 밝혔다.이강수 군수는 "2013년에도 고창농특산품의 수출확대를 위해 해외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바이어육성 지원, 바이어 넝쿨사업, 해외 판촉행사 및 박람회 참가지원 등 실효성 있는 다양한 해외마케팅을 통해 고창 농특산품 세계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군 관계자는 "싱가폴은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금융과 물류산업의 허브이다"며 "고창 농특산품 판매의 아시아 시장 전진기지로 삼고,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2.11.07 23:02

고창군농어업회의소 창립총회

농어업인 대의기구인 고창군농어업회의소가 5일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농어업회의소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실시하는 시범사업으로 고창군은 2차 시범사업으로 2011년에 선정됐다.이날 총회에는 이강수 군수, 박래환 군의장, 농림수산식품부 및 전북도 관계자, 농어업기관단체장, 고창군농어업회의소 신연수 설립추진단장, 농어업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하여 고창군농어업회의소 창립을 축하했다.고창군농어업회의소는 앞으로 지역단위 농어업관련 단체와 농어업인을 대표하는 대의기구로서 위상을 갖게 된다. 또한 지자체와 함께 농어업 관련 기획 단계부터 실행, 평가에 이르는 전반에 대한 협의 및 정책결정에 참여하고, 결과에 대한 책임을 공유하는 농어업 정책파트너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아울러 지역 농어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농어정에 대한 자문 및 건의, 조사와 연구, 교육과 지도, 국가와 지자체로부터 위탁받은 각종 사업을 수행함으로서 농어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어촌 발전에 이바지하는 민간 자율조직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강수 군수는 "농수산업 개방정책 등 대내외적 환경변화로 상황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각계의 의견을 종합·조정하여 건의하고 실천하는 참여와 책임의 농어정 협의기구로서 지역 농업경쟁력 강화에 이바지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2.11.06 23:02

고창군, 유네스코에 생물권 보전지역 신청

고창군은 인간과 생물권계획(MAB: Man and the Biosphere Programme) 한국위원회와 함께 '고창생물권보전지역' 신청서를 유네스코 MAB 사무국(프랑스)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생물권 보전지역 지정은 신청서 제출지역을 대상으로 내년 2월 생물권보전지역 자문위원회 회의를 거쳐, 6월에 개최되는 MAB 국제조정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고창생물권보전지역은 고창군 전역을 대상으로 고창부안람사르습지(고창갯벌) 등 주요 보호지역을 핵심지역으로 하고 있으며, 이 지역의 주변 산림지, 하천, 염습지, 사구 등을 완충지대로, 기타 농경지와 주민 거주지역을 전이지역으로 설정하고 있다.군은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이후 생물권보전지역 관리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며, 생물권보전지역 관리계획, 생물권보전지역 로고 제작, 주민참여와 지원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이강수 군수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면, 고창군의 인지도가 향상돼 부가가치 창출 및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하게 되며, 마을 주도형 관광사업이 활성화돼 지역 주민의 자긍심도 고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생물권보전지역(Biosphere Reserve, BR)은 유네스코가 인정한 전 세계적으로 보전할 가치가 있는 뛰어난 생태계로서 보전, 발전, 지원 등 세 가지 기능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핵심·완충·전이지역으로 구성된다.

  • 고창
  • 김성규
  • 2012.11.05 23:02

단풍놀이도 하고 풍천장어도 먹고…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고창수산물축제가 3일부터 2일간 단풍 절정기를 맞아 선운산도립공원에서 10만 인파가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개막식에는 서권열 부군수, 박래환 군의장 및 군의원, 국회 김춘진 의원, 임동규·오균호 도의원, 김규령 도 교육위원, 정학수 농식품부 전 차관, 상주시 정만복 부시장, 배한영 수산물축제위원장, 이경주 풍천회 회장,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관광객, 군민 등 2000여 명이 참석, 축하했다.'풍요로운 가을 풍성한 고창수산물'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풍어기원 길놀이를 시작으로 개막축하콘서트, 풍천가요제, 추억의 라이브 통기타, 품바공연, 풍천장어잡기, 바지락 까기대회, 수산물 다트 이벤트, 도전! 스마트 달인을 찾아라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떡메치기, 수산물 3종 페인팅, 소금길·모래길 걷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져,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특히 이날 축제에서는 풍천회(회장 이경주)에서 주관해 고창을 대표하는 보양식인 장어를 관광객에게 선보이는 '팔팔 장어먹는 날'무료시식 행사를 병행 개최하여, 방문객의 미각을 만족시키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서권열 부군수는 이강수 군수를 대신한 축사에서 "이번 축제를 통해 고창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명품 수산물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2.11.0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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